질문의 7가지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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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의 7가지 힘

리뷰 총점 9.0 (2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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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 성공학/경력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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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질문의 7가지 힘 : 원활한 대화와 창조적 사고로 이끄는 평점10점 | l*****0 | 2022.07.05 리뷰제목
질문을 잘하세요? 질문을 많이 하는 사람도 드물지만, 좋은 질문을 하는 사람은 더더욱 드물다. 질문이야말로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 이걸 알고 있으면서도 쉽게 질문을 하지 못한다. 왜? 내가 모르고 있다는 것이 알려지기 싫어서, 상대방을 불편하게 만들기 싫어서, 혹은 귀찮아서...   이 책은 우리가 왜 질문을 해야 하는지, 어떤 질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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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을 잘하세요?

질문을 많이 하는 사람도 드물지만, 좋은 질문을 하는 사람은 더더욱 드물다.

질문이야말로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

이걸 알고 있으면서도 쉽게 질문을 하지 못한다.

왜?

내가 모르고 있다는 것이 알려지기 싫어서, 상대방을 불편하게 만들기 싫어서, 혹은 귀찮아서...

 

이 책은 우리가 왜 질문을 해야 하는지, 어떤 질문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왜 질문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아래와 같이 답하고 있다.

 


 

모두 당연하다고 생각되는 것들이다.

그러면 이것들을 얻기 위해 질문을 하고 있는가?

그렇다면 이 책을 보지 않아도 된다.

그렇지 않다면 이 책을 보고 ‘질문'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자.

 

그냥 생각나는대로 말하는 것이 질문이 아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좋은 질문'이다.

좋은 질문은 질문하려는 분명한 이유와 무엇을 얻기 위해서인지를 알 수 있는 것이다.

 

자신에게 하는 질문은 개인적인 성숙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왜냐하면 자기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게 되기 때문이다.
자기 성찰의 성패를 좌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그 결과 뒤에 숨은 이유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인생에서 가장 성공하고 행복한 사람들은 자신의 삶을 들여다볼 줄 아는 사람들이다.

 

나 자신에게 질문을 해 본 적이 언제였던가.

내 모든 것이 마음에 드는 것이 아니였음에도 질문을 통해 다른 답을 찾으려 하지 않은 것 같다.

정당화시키기에 바빴고 핑계를 찾느라 분주했다.

온전한 나를 들여다 보기 위해 나에게 질문을 던져야겠다.

 

  • 자녀들에게 스스로 분명히 생각하도록 한다.
  • 선택을 하고 문제 해결을 연습하게 한다.
  • 적절한 선택을 하기 위해 필요한 능력을 개발하도록 도와준다.
  • 주관을 갖도록 자극한다.
  • 좀더 행복하고 성공한 어른이 되는 데 필요한 자신감을 심어준다.

 

아이와 대화는 단조로운 편이다.

무엇을 했는지, 어디에 갔는지...

어설픈 관심을 보여주고 단답형 답변에 만족한 것 같다.

아이에게 자극을 주고 생각을 할 수 있는 질문을 던져야겠다.

귀찮음, 잔소리가 아닌 관심을 나타낼 수 있도록...

 

무엇을 질문할 것인가?

 

책에 있는 50가지의 질문 리스트 중 마지막 질문이다.

이 질문을 앞에 놓고 생각하니 조금은 막막하다.

너무나 많은 질문, 하지만 정리되지 않았기에 뒤죽박죽이다.

하나씩 하나씩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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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삶을 변화시키는 힘, '질문'에서 찾다 - 질문의 7가지 힘 평점10점 | a**n | 2016.06.16 리뷰제목
삶을 변화시키는 힘, '질문'에서 찾다 - 질문의 7가지 힘 _ 스토리매니악세상을 살아간다는 것은, 수많은 선택을 한다는 것과 같은 말이다. 매순간이 선택이고, 인생의 항로는 이 선택에 의해 바뀐다. 때문에 더 나은 선택을 하기 위해 고민하고, 배우고, 지혜를 쌓으려 노력하는 것이다. 선택이 얼마나 중요하지 알고, 내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선택의 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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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변화시키는 힘, '질문'에서 찾다 - 질문의 7가지 힘 _ 스토리매니악


세상을 살아간다는 것은, 수많은 선택을 한다는 것과 같은 말이다. 매순간이 선택이고, 인생의 항로는 이 선택에 의해 바뀐다. 때문에 더 나은 선택을 하기 위해 고민하고, 배우고, 지혜를 쌓으려 노력하는 것이다. 선택이 얼마나 중요하지 알고, 내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선택의 어려움과 중요성은 깨닫고 있지만, 현명한 선택을 하기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아무리 배우고 고민한다해도 현명한 선택의 확률은 좀 처럼 높아지지 않는다. 이런 상황에 처하면 답답해진다. 늘 제대로 된 선택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면, 최대한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확률을 높여야 한다. 그 확률을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의 저자는 그 유용한 무기로 '질문' 을 제시한다.


이 책의 저자는 일상생활 속에서 던지는 적절하고도 적극적인 질문이 우리의 삶을 어떻게 뒤바꾸어 놓을 수 있는지 이야기하고 있다. 질문이 가진 힘의 정체를 살펴보면서, 우리가 좀 더 나은 선택을 하기 위해 질문을 던지고, 던진 질문을 통해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해주고 있다.


저자는 질문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점을 설명하며, 이런 이점을 얻으려면 어떤 질문을 해야 하고, 어떤 방식으로 질문에 접근해야 하는지 가르쳐준다. 질문이 가진 7가지의 힘을 통해 나 자신을 자극하고, 상대방을 자극하여, 어려운 상황을 어떻게 헤쳐나갈 수 있는지 보여준다. 저자는 7가지로 나눈 질문의 힘을 하나하나 보여주면서 이런 제대로 된 질문이 왜 중요한지 세세하게 이야기한다. 그 내용을 보면 질문이 왜 중요한지, 질문이 어떤 길을 제시해주는지, 질문이 가진 파워풀한 힘의 근원이 무엇인지 깊게 깨닫게 된다.


개인적으로 가장 힘들어 하는 것이 '질문하기' 다. 어릴때부터 질문을 하는 습관이 들지 않은 탓인지, 커서도 적절한 질문을 던지는 것이 영 어려웠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질문의 중요성을 더 크게 느꼈지만, 제대로 된 질문을 어떻게 던져야 하는지 막막했다. 이 책은 나같은 고민을 하는 이들에게 많은 깨달음을 준다. 실제 이 책을 읽으며 적절한 질문의 중요성은 물론, 그 질문을 어떻게 던져야 하는 것인지 나름 기술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나름의 기준이 생겼다. 저자가 말하는 인생을 위한 적극적인 질문의 의미를 알게 되었고, 질문을 어떻게 쓰는가에 대해서 배운 게 많았다.


이 책을 통해 얻은 질문에 대한 가장 강한 인상은, '무엇' 을 질문하고, '어떻게' 질문하는 것에 대한 것이다. 결국 질문의 힘을 이용하려면 이 두 가지가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해답을 얻기 위한 질문이든, 상황을 이해하기 위한 질문이든, 그 질문의 목적에 상관 없이 이 '무엇과 어떻게' 에 대한 기술은 중요해 보인다. 이 두 가지를 자신의 의도한 바에 맞게 선택하고 사용할 수 있다면, 저자가 말한 인생의 변화를 위한 질문의 힘을 한껏 활용할 수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책을 덮고 나서, 인생을 위한 훌륭한 수단인 '질문' 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살았구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어찌보면 간단한 것인데, 돈도 안들고 큰 힘도 들지 않는 수단인데, 참 모르고 살았구나 싶다. 인생의 선택의 고비에서 늘 답답함을 느낀 이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질문이 가진 힘을 이해하고, 이를 사용해 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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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누구나 질문의 혜택을 볼 수 있다 평점9점 | m***0 | 2016.06.17 리뷰제목
훌륭한 질문은 우리를 근사한 곳으로 안내한다!『질문의 7가지 힘』은 일상생활 속에서 적절하게 던지는 질문이 우리의 삶을 얼마나 뒤바꿔놓을 수 있는지 질문의 7가지 힘을 설명하면서 삶의 길잡이가 되어주는 질문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책은 수많은 사례와 명사들의 질문에 대한 명언을 통해 실제로 질문이 어떻게 쓰이는지 살펴본다. 아울러 대인관계, 화술, 문제해결 등에서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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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질문은 우리를 근사한 곳으로 안내한다!

『질문의 7가지 힘』은 일상생활 속에서 적절하게 던지는 질문이 우리의 삶을 얼마나 뒤바꿔놓을 수 있는지 질문의 7가지 힘을 설명하면서 삶의 길잡이가 되어주는 질문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책은 수많은 사례와 명사들의 질문에 대한 명언을 통해 실제로 질문이 어떻게 쓰이는지 살펴본다. 아울러 대인관계, 화술, 문제해결 등에서 큰 위력을 발휘하는 질문에 대해 자세하게 다룸으로써 새로운 시각을 갖게 도와준다.
우리는 질문을 통해 생각할 기회를 갖고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알 수 있게 되며, 생각을 자극하여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어려운 상황에서 스스로에게 질문을 함으로써 자칫 감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문제를 통제해주고, 더 나은 해결책을 마련해 준다. 이처럼 질문은 대인관계뿐만 아니라 자기성찰을 하는 데도 강력한 도구가 된다. 책은 조직과 개인이 바로 시도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질문들을 제시하며 보다 나은 방향으로 우리를 안내하고 있다.
?목차?1. 왜 질문이 중요한가 ?2. 첫 번째 힘 - 질문을 하면 답이 나온다 ?3. 두 번째 힘 - 질문은 생각을 자극한다 ?4. 세 번째 힘 - 질문을 하면 정보를 얻는다 ?5. 네 번째 힘 - 질문을 하면 통제가 된다 ?6. 다섯 번째 힘 - 질문은 마음을 열게 한다 ?7. 여섯 번째 힘 - 질문은 귀를 기울이게 한다 ?8. 일곱 번째 힘 - 질문에 답하면 스스로 설득이 된다 ?9. 팔기, 이끌기, 생각하기 - 질문은 조직을 변화시킨다 ?10. 가족의 결속력을 다지는 질문 ?11. 질문의 재발견 : 호기심 되찾기 ?12. 생각을 자극하는 질문 50가지

질문 분야 최장기 스테디셀러?CIA, IBM, 보잉 사… 커뮤니케이션 명강사의 지면 특강!
“훌륭한 질문은 우리를 근사한 곳으로 안내한다”
만족스러운 답이 나올 때까지 질문을 계속 하자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신기술로 인해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이 바뀌고 있다. 이른바 4차 산업혁명이다. 이러한 변화의 물결 앞에서 가장 요구되는 것이 “창의적 혁신”이다. 창의적 인간의 특징은 질문하는 능력이다. 아인슈타인은 “가장 중요한 것은 질문을 멈추지 않는 것”이라고 했다. 어느 때보다 질문이 중요해진 요즘, 이 책 『질문의 7가지 힘』은 출간된 지 15년이 넘도록 사랑받고 있는 질문 분야의 고전이다. 일상생활 속에서 적절하게 던지는 질문이 우리의 삶을 얼마나 뒤바꿔놓을 수 있는지 질문의 7가지 힘을 설명하면서 삶의 길잡이가 되어주는 질문방법을 알려준다. ?세계적 동기부여 강사이자 커뮤니케이션 컨설턴트인 저자는 질문에 대해 한마디로 “질문의 힘을 이용한다면 스스로 인생을 주관하고 어떤 길을 택할지 결정할 수 있다.”고 말한다. 질문을 통해 생각할 기회를 갖고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알 수 있게 되며, 생각을 자극하여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어려운 상황에서 스스로에게 질문을 함으로써 자칫 감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문제를 통제해주며 의식적, 의도적으로 질문을 반복하다보면 더 나은 해결책을 마련해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수많은 사례와 명사들의 질문에 대한 명언들을 통해서 실제로 질문이 어떻게 쓰이는가를 알려준다.
질문을 하면 뜻밖의 놀라운 결과를 얻는다!
어느 날 저자는 유방암 진단을 받았다. 유감스럽게도 그다지 자상하지 않은 의사에게 “어떤 선택을 할 수 있나요?”라고 질문을 던졌지만 유방절제술만이 유일한 방법이라고 했다. 저자는 다른 의사들을 찾아가 질문을 거듭한 끝에 당시 새로운 치료법을 알게 됐고, 완치됐다. 그 과정에서 저자는 질문이 생명을 구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 외에도 저자는 자기 인생에서 일어난 중요한 사건들 대부분이 질문의 결과였다고 고백한다. ?인류의 발전 또한 질문 없이 이루어진 것이 없다. 모든 발명이나 발견 혹은 이론은 질문이 사고를 자극한 결과물이었다. “새처럼 날 수는 없을까?”, “왜 사는가?”, “좀더 편하게 살 수는 없을까?”, “고객에게 물건을 잘 팔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사소한 호기심에서 시작된 질문이 없었다면 빛을 보지 못했을 수많은 것들이 우리 주위에 가득하다.?저자는 누구보다 질문에 대해서는 많이 알고 있다고 자부하며 이 책을 통해 자신처럼 누구나 질문의 혜택을 볼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대인관계, 화술, 문제해결 등에서 큰 위력을 발휘하는 질문에 대해 자세하게 다룸으로써 새로운 시각을 갖게 한다.
질문을 하면 뜻밖의 놀라운 결과를 얻는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질문을 잘 활용하면 삶이 훨씬 더 개선될 수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다. 젊은 시절에 나는 질문 덕을 톡톡히 보았으면서도 그 힘에 대해서는 별로 생각해 본 적이 없다. 그러다가 좀더 활동적으로 일을 하면서 경제뿐만 아니라 생활 전반에 미치는 질문의 엄청난 가치를 깨닫기 시작했다. -12쪽
“무엇을, 어떻게” 질문해야 할까?
우리는 좀더 신선하고 독창적인 사고를 하기 위해, 매일 마주하는 상황을 좀더 분명히 이해하기 위해, 혹은 정신적이고 정서적인 전환점을 마련하기 위해서도 질문을 한다. ?그런데 “왜?”, “무엇 때문에?”라고 그냥 묻는다고 모든 것이 해결가능한가??물론 아니다. 우선 상대가 가진 지위나 권력, 지식의 양에 대한 두려움을 제거해야 하고, 자신이 무식하고 초라해 보일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버려야 한다. 그래야만 이 책에서 알려 주고자 하는 질문의 힘을 느낄 수도, 활용할 수도 있다.?그리고 질문을 하기 전에 반드시 질문해야 한다.?“나는 왜 질문하고자 하는가?”?그리고 “무엇을, 어떻게” 질문해야 할까??상대가 직장 상사인가, 거래처 구매담당 직원인가, 자동차를 사러 온 고객인가, 가사 일에 무심한 남편인가, 사춘기의 아이인가에 따라, 그리고 단지 대화를 나누기 위해서인지, 물건을 팔기 위해서인지, 자신의 의견과 같아지도록 설득하기 위해서인지에 따라 질문의 방법과 내용은 달라져야 한다. ?질문은 대인관계뿐만 아니라 자기성찰을 하는 데도 강력한 도구가 된다. 자신에게 질문을 던짐으로써 생각의 방향을 전환할 수 있다. 이 책은 조직과 개인이 바로 시도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질문들을 제시하며 우리를 근사한 곳으로 안내한다.

질문의 7가지 힘!
그렇다면 저자가 말하는 질문의 7가지 힘이란 무엇인가.?첫 번째 힘―질문을 하면 답이 나온다 : 무조건 질문을 하면 답을 얻을 것인가? 아니다. 3+3=6과 같은 답을 원하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즉, “내가 도와줄까요?”라는 질문보다는 “내가 무엇을 도와줄까요?”여야 한다. “오늘 저녁 무엇을 먹을까?”보다는 “오늘 저녁 식사로 닭고기 요리나 생선 요리를 준비할 수 있는데, 무엇이 더 좋을까?”로 물어줘야 한다. 똑같은 질문처럼 보이지만, 대답하는 상대에게는 구체적으로 생각할 시간을 주고, 질문하는 사람은 행동할 수 있는 반경이 정해지기 때문이다.
두 번째 힘―질문은 생각을 자극한다 : 보고서를 제출한 후, 꾸중을 들었다고 하자. 그럴 때 우리가 흔히 하는 생각은 “나는 왜 이렇게 멍청한가? 나는 왜 제대로 하는 일이 없을까? 나에게 적절한 정보도 주지 않고 제대로 하기를 기대해도 되는 거야?”라는 푸념이 되어 버린다. 여기서 질문의 내용을 현실적이고 대답 가능한 질문으로 바꾸어야 한다. “완전한 보고서를 제출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나는 임무를 충분히 이해하고 있는가? 상사로부터 좀더 자세한 설명을 들을 필요가 있는가? 보고서에서 잘 된 부분은 어느 것인가? 어느 부분을 개선해야 하는가? 도움이나 지도를 받을 수 있는 사람이 있는가?”
세 번째 힘―질문을 하면 정보를 얻는다: 물건을 팔러 가서 담당자가 아닌 사람에게 설명을 아무리 늘어놓아 봤자 소용이 없다. “이 문제에 대해 내게 정보를 줄 수 있는 사람인가?”, “이 문제의 결정권을 가진 담당자는 누구인가?” 즉, ‘누구에게, 언제, 어디서, 무엇을(어떤), 왜’를 정확히 물어야 한다. 수사관이나 탐정이 어떻게 질문하는지 연구해야 한다. 그래야 그 자리에서 자신이 원하는 정보와 대답을 얻을 수 있다.
네 번째 힘―질문을 하면 통제가 된다 :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날, 할 일은 산더미 같이 쌓여서 헐떡거리고 짜증이 쌓여갈 때 자신에게 질문을 하자. “이 상황이 정말 내가 짜증을 낼 상황인가? 오늘 반드시 해야 할 일은 무엇이고, 내일이나 모레까지 혹은 다음주로 미뤄도 되는 일은 무엇인가?” 이런 질문은 감정을 통제하고, 상황을 통제한다. 그리고 때로는 상대를 통제하는 질문을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상대를 통제하려는 질문은 때로 상대로 하여금 변명을 하게 하거나 수치감을 느끼게 할 수도 있다. 긍정적인 통제를 통해서 문제를 해결하고, 상대를 협조적으로 만들며, 화를 누그러뜨리고, 특정한 방향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질문을 통제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다섯 번째 힘―질문은 마음을 열게 한다 : 우리는 때로 질문을 하고 상대가 입을 열기도 전에 스스로 답을 만들어 내는 우를 범한다. 상대의 마음을 열지 않으면 대화는 성립되지 않으며, 질문에 대한 답을 기대할 수도 없다. 우선 상대와 교감을 갖도록 노력하고, 상대방이 자신을 충분히 드러낼 수 있도록 개방형 질문을 해야 한다. 사실과 감정에 대해 알고 싶다면 사실을 먼저 묻고, 상황에 대한 감정을 나중에 얘기하도록 하자. 그리고 상대가 편안하게 느끼면서 자신의 얘기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여섯 번째 힘―질문은 귀를 기울이게 한다 :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을 때 그냥 고개를 끄덕인다고 듣는 것이 아니다. 눈과 귀와 두뇌와 가슴으로 들을 준비를 해야 한다. 그리고 상대가 나와 대화를 나눌 때, 내가 질문을 할 때, 무엇이 가장 중요한 목적인지 생각하면서 들어야 한다. 즉, “내가 그냥 듣기만 하기를 원하는가?”, “내가 질문을 하면서 대화하기를 원하는가?”, “내가 조언해 주기를 원하는가?”
일곱 번째 힘―질문에 답하면 스스로 설득이 된다 : 누구나 잔소리 듣기를 싫어한다. 방 청소를 하지 않는 아이에게 “왜 너는 어지럽히기만 하고 청소는 하지 않는 거니?”라고 물어봤자 아이는 “내 방은 내 식대로 지저분해도 돼요. 신경 쓰지 마세요.”라는 반발만 돌아온다. 무조건 새 차를 사야 한다고 우겨서는 안 된다. 기존의 차를 유지하는 데 드는 비용이 얼마며, 새 차를 사는 것과 비교할 때 어느 쪽이 더 이익인지 알려주어야 한다. 자기 회사의 물건이 비싸다고 투덜거리는 고객에게 왜 비싼지, 비싼 만큼 고객에게 돌아가는 혜택이 무엇인지 알려줘야 한다. 때로는 설득도 질문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는 과정이 된다.
질문은 조직을 변화시킨다 : 또한 생각하고 변화를 꾀하는 조직, 발전하는 조직을 위해서 질문을 활용하는 법을 다루었다. 그리고 가족의 결속력을 다지는 질문 : 가정 내에서 아이들과 배우자와 원활한 의사소통과 창조적 사고를 길러주는 질문의 방법을 알려준다.
질문의 재발견: 호기심 되찾기 : 또 하나, 어릴 적 호기심 가득 담은 눈으로 “이게 뭐에요?”, “왜 그런데요?”, “어째서 그렇게 되는 거죠?”라고 묻던 순수한 자신을 재발견하면서 질문의 힘을 키우는 방법을 소개한다.

훌륭한 수단인 '질문'을 왜 적극적으로 사용하지 못했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읽고 끊임없는 질문과 대답속에서 나를 찾아볼 기회인 거 같다. 매일 매일 나에게 질문을 던져볼 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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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질문의 7가지 힘 평점9점 | YES마니아 : 골드 y******e | 2016.06.17 리뷰제목
대~한민국 한일월드컵 축구 열기로 뜨거웠던 2002년 <질문의 7가지 힘 The 7 Powers of Questions>이 첫 선을 보였다.  십사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지금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재회하는 기쁨을 누리게 되었다.  ​저자 도로시 리즈 Dorothy Leeds는 여러 가지 직업으로 변신했다. 그녀는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기 위해 구체적인 질문을 하기 시작했다.  "나는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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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한일월드컵 축구 열기로 뜨거웠던 2002년 <질문의 7가지 힘 The 7 Powers of Questions>이 첫 선을 보였다.  십사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지금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재회하는 기쁨을 누리게 되었다.

 

저자 도로시 리즈 Dorothy Leeds는 여러 가지 직업으로 변신했다. 그녀는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기 위해 구체적인 질문을 하기 시작했다.  "나는 무슨 일을 하고 싶은가?", "나는 어떤 재능을 갖고 있는가?" 등 오랫동안 힘든 질문의 과정을 거치면서 자신의 직업을 찾았다고 한다.

 

더구나 앞으로 직장인들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환경에서 늘 생각하고 성장하고 학습하고 적응하는 일이 더욱 절실하게 요구된다. 자기 자신과 주변 사람들의 능력을 증대시기키 위해 사용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하며 변하지 않는 도구가 '질문'이라고 강조한다.

 

청년 실업과 구조조정 등으로 좋은 직장에 구하려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누구나 새로운 직장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서류전형와 면접이라는 공통의 채용절차를 거친다. 특히 면접은 당락 여부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관문이며, 구직자는 물론 적합한 인재를 구하는 기업에서도 힘들고 어려워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보통 면접은 면접관(고용주)이 질문을 하고 구직자는 대답을 하고, 면접관은 다른 질문을 하고 구직자는 계속 대답을 한다.  구직자의 입장에서 면접은 2가지 목적을 갖고 있다. 자신이 지원한 일자리가 나에게 적합한지 여부를 파악하고, 면접관에게 자신이 적임자임을 납득시키는 것이다. 그런데, 질문이 없다면, 이 두 가지를 얻을 수 없다.

 

저자 도로시 리즈는 이러한 규칙을 깨고 구직자쪽에서도 질문을 하라고 권한다. 면접관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한 다음 당신이 질문을 해보자. 예를 들면 "이 직책에는 어떤 자격과 능력이 필요합니까?"와 같은 질문을 통해서 면접관의 대답과 자신의 조건을 연결하는 것이다. 면접관이 말한 적임자의 조건에 부합하는 답변을 통해 자신이 얼마나 그러한 일에 적합한지, 과거의 직장에서 어떤 능력을 보여 주었는지 설명한다. 적절한 질문을 통해 원하는 방향으로 대화를 이끌어 가는 것이다.

 

​면접관(고용주)의 입장에서도 적합한 인재를 골라내는 면접의 과정에서 질문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저자는 폐쇄형 질문보다는 개방형 질문을 권한다. 예를 들어 "왜 우리 회사에서 일하고 싶은가?"로 시작해서 "이 직책에 도움이 될 만한 특별한 능력과 기술을 갖고 있는가?" 등 구직자가 자신을 충분히 들어 낼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좀 더 구체적인 질문을 통해 구직자를 파악하는 것이다.

 

이책에서 저자는 자신의 경험담을 이야기 한다.

 

나는 매일 나에게 질문을 한다.

'나는 어디에 있기를 원하는가?'

'그곳을 향해 가고 있는가?'

'나는 오늘 무슨 일을 했는가?'

끊없는 질문과 대답 속에서 자신을 찾을 수 있다.

이 책은 회사에서 회의방식, 채용, 영업 등 직장생활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질문외에도 일상에서 부모가 '적절한 질문'을 통해 자녀들과 어떻게 소통할 것인지 알려준다.

'질문의 힘'을 통해 나의 숨겨진 능력을 키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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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질문의 7가지 힘 평점9점 | s*****0 | 2016.06.14 리뷰제목
<질문의 7가지 힘>은 질문의 힘을 깨닫게 하고 그 힘을 이용해서 좀더 나은 인행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을 목적으로 쓰여진 책이다.이 책은 대화의 핵심 도구인 질문에 대해 자세히 배울 수 있다. 또한 질문의 힘을 이용해서 생활 전반에 걸쳐 잠재력을 발휘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그리고 비즈니스와 가족과 사생활 속에서 질문의 힘을 사용하는 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배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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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의 7가지 힘>은 질문의 힘을 깨닫게 하고 그 힘을 이용해서 좀더 나은 인행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을 목적으로 쓰여진 책이다.

이 책은 대화의 핵심 도구인 질문에 대해 자세히 배울 수 있다. 또한 질문의 힘을 이용해서 생활 전반에 걸쳐 잠재력을 발휘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그리고 비즈니스와 가족과 사생활 속에서 질문의 힘을 사용하는 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다. 

 

"종종 우리는 다른 사람들까지 부정적인 생각을 갖게 만드는 질문을 한다. “왜 당신은 항상 그 모양인가?” 또는 “당신은 왜 그렇게 무분별한가?”등의 질문에 이성적이고 긍정적인 대답은 기대할 수 없다. 질문을 바꾸면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질 수 있다. 적절한 질문을 하면 앞을 향해 전진하고 어려운 시기를 통과할 수 있다. 보다 나은 질문을 하면 보다 나은 대답이 나오며, 보다 나은 대답을 하면 보다 나은 해결책이 나온다. 질문을 개선하면 가정과 직장에서의 대인관계가 개선된다."
(/ p.18)


저자는 지난 20년 이상 질문의 역할에 대해 광범위하게 연구해 오면서 질문이 7가지의 아주 특별하 힘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고 말한다. 이는 1) 질문을 하면 답이 나온다, 2) 질문은 생각을 자극한다, 3) 질문을 하면 정보를 얻는다, 4) 질문을 하면 통제가 된다, 5) 질문은 마음을 열게 된다, 6) 질문은 귀를 기울이게 한다, 7) 질문에 답하면 스스로 설득이 된다 이다.


자주 질문하지 않는 이유는 첫째, 권위에 도전하기를 겁내기 때문이며 둘째, 질문을 하면 허점이 드러나서 불리한 위치에 놓일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질문을 하지 않는 이유는 그릇된 오해와 근거 없는 불안 때문이다.


저자는 좋은 질문을 하려면 분명한 의도를 갖고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질문하는 의도가 분명하면 필요로 하고 원하는 대답에 접근할 수 있다. 중요한 질문을 하기 전에 자기 자신에게 물어보자. "나는 왜 이 질문을 하려고 하는가?"


저자는 질문이 사람을 만든다고 이야기한다. 질문은 생각을 결정하고, 생각은 마음을 결정하고, 마음가짐을 행동을 결정한다. 저자는 오래 전에 유방암 진단을 받았다. 처음에 의사는 유방절제술을 하라고 권했지만 저자는 많은 사람들에게 끝없이 질문하고 나름대로 조사를 하여 수술을 하지 않는 치료 방법을 택했는데, 자신에게는 잘한 선택이라고 이야기한다. 저자는 그 경험을 통해서 인생을 재평가하게 되었으며 자신에게 질문을 하기 시작했다. "나는 그동안 행복하게 살고 있었는가? 일에서 만족과 보람을 느끼고 있는가? 가족과 친구들과의 관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했는가?" 저자는 자신의 이러한 질문에 대답해야했고 거기서 얻어낸 답이 자신에게 중대한 변화를 강요했다고 말한다. 자신에게 하는 질문은 개인적인 성숙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왜냐하면 자기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게 되기 때문이다. 자기 성찰의 성패를 좌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그 결과 뒤에 숨은 이유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해준다.

"같은 재능과 능력을 가졌다고 해서 반드시 똑같이 성공하지는 않는다. 다양한 분야에서 모든 역경과 실패를 딛고 우뚝 올라서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이 성공할 수 있었던 공통분모는 무엇일까? 나는 그것이 자기 자신과 다른 사람들에게 하는 질문에 있다고 믿는다. 성공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묻는다, “왜 하필 나야?” 하지만 성공하는 사람들은 이렇게 묻는다. “이 경험을 어떻게 이용할 수 있을까? 여기서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
(/ p.55)


저자는 질문을 통해 통제를 할 수 있다고 말한다. 여기서 저자가 말하는 '통제'란 자신이 원하는 일이 무엇인지 알고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 않으면서 그 일을 성공적으로 달성하는 것을 말한다. 질문을 하면 상대방과 동등한 입장에 서게 된다. 첫 번째 이유는 질문을 하면 상대방이 대답을 하기 때문이다. 둘째, 적절한 질문을 하면 자기가 이끄는 대로 사람들이 따라오게 된다. 셋째, 질문은 정보를 제공하며, 정보는 힘의 원천이다. 이러한 힘 때문에 질문은 어떤 상황에서도 자기가 필요로 하는 통제력을 제공한다.


저자는 변명을 하게 만드는 질문, 수치감을 느끼게 하는 질문은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다고 말한다. 효과적인 질문이란 문제 해결로 가는 질문, 정보를 구하는 질문이다. 질문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는 침착하고 솔직한 태도를 갖추어야 한다. 또한 한 번에 한 가지씩 질문한다. 우리가 듣는 대답은 질문의 내용뿐 아니라 질문하는 방식, 특히 질문 속도와 시간에 의해 달라질 수 있다.

"비난하는 질문을 하면 대화가 지리멸렬해진다. 그리고 일단 감정과 변명이 끼어들면 다시 논리적인 대화로 돌아가기가 어렵다. 반면에 효과적인 질문을 하면 상대방이 나의 사고방식을 따라오게 만들 수 있다. 상대방이 나처럼 생각하기를 바란다면 질문의 힘을 이용해서 자극해 보자. 만일 신중하고 성실하게 질문을 한다면 상대방으로 하여금 생각하고, 문제를 해결하고, 좀더 나은 처리 방법을 구상하게 만들어서 정보와 지혜를 구할 수 있다."
(/ p.119)


사람들의 마음을 열게 만드는 질문이 효과가 있는 한 가지 이유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기 자신과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의 마음을 열게 만드는 가장 쉬운 방법은 그들에 대해 질문하는 것이다. 만일 누군가의 말문을 열고 싶다면 우선 그가 편안하고 자신감을 갖고 있는 분야를 알아보는 질문을 하자. 때로는 사람들이 마음을 열고 두려움과 불안과 거리낌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


우리는 왜 질문을 할까? 대답을 듣기 위해서이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 답으로 무엇을 하는가이다. 정보를 구하기 위해서는 읽고 보는 것을 요구하는 관찰이고, 또 하나는 듣기를 요구하는 질문이다. 귀를 기울일 때의 가장 큰 혜택 중의 하나는 감정이입이다. 귀를 기울이는 것은 어떤 문제나 상황에 대해 상대방과 같은 시각으로 바라보려고 노력하는 자세이다. 교감은 질문하기와 듣기 과정을 통해 형성된다. 질문을 하면 관심을 보여줄 수 있고 귀를 기울이면 그러한 인상을 더할 수 있다. 상대방이 하는 이야기를 존중하고 기꺼이 시간을 내서 들을 자세가 되어 있음을 보여 주는 것이다.


저자는 강요하기는 쉽지만 질문하기가 좀더 어렵다고 말한다. 질문을 하기 위해서는 신중한 사고와 행동이 필요하다. 질문을 하면 자기 자신의 생각을 늦추고 상대방의 대답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그리고 상대방은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 잠시 생각을 해야 하는데, 그것이 정확히 우리가 원하는 것이다. 상대방을 생각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설득이다. 질문을 사용해서 스스로 설득하면 자기 자신과 다른 사람들의 생활을 변화시킬 수 있다. 좀더 나은 대인관계를 수립하고, 권리와 통제를 회복할 수 있으며, 좀더 신중하고 똑똑하게 보일 수 있다. 그 모든 것은 적시에 적절한 질문을 함으로써 가능하다. 사람들은 스스로 발견하고 깨닫고 배우고 경험한 것을 가장 잘 기억한다. 만일 누군가의 행동을 바꾸고 싶다면, 뭔가를 깨닫고 기억하게 하고 싶다면, 그들 스스로 생각하게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질문을 해서 스스로 그 답을 찾게 하는 것이다.


저자는 질문의 힘은 어떤 조직이라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말하낟. 질문은 경쟁사에 밀쳐서 점차 터전을 잃어가고 있던 정체된 조직을 제때 동향과 변화를 읽어내고 이해해서 충분히 활용하는 생각하는 조직으로 변화시킨다.

"경영 컨설턴트로서 나는 질문의 힘에 대해 가르치면서 학습조직보다 좀더 생산적이고 실용적인 대안으로 ‘질문하는 조직’이 되라고 제안한다. 많은 사업과 사업가들은 자동적이고 기계적인 행동양식에 머물러 있다. 그들은 행동 이면의 합리성과 의미와 목적에 대해 탐색해보려고 하지 않는다."
(/ p.182)


저자는 가족의 결속력을 다지는 질문에 관해 이야기한다. 저자는 부모가 자녀에게 질문하는 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방법으로 진심으로 대답을 원하는 질문을 하기, 아이게에 귀를 기울이기, 아이의 대답을 칭찬해주기, 아이의 질문하는 능력을 살려주기, 시간을 갖고 신중하게 대답하기, 모든 질문에는 목적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기, 아이가 왜 질문을 하는지 생각하기, 다른 사람에게도 질문하기 등을 소개한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나이를 먹으면서 질문하는 목소리가 잠잠해지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우리보다 더 똑똑하고 권위가 있고 훌륭해 보이는 사람을 만나면 자기 자신이 어리석거나 부족한 것처럼 보일까봐 겁을 낸다. 낯선 사람들 앞에서 수줍음을 타거나, 생각을 분명하게 말로 표현하지 못해서 입을 다물어 버리기도 한다. 종종 무슨 질문을 해야 하는지조차 모르는 경우도 있다."
(/ p.230)


저자는 한때 세상을 이해하기 위해 질문을 했던 아이였던 것처럼 계속해서 적절한 정보를 구하고 잠재력을 충분히 활용하기 위해 질문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우리가 원하지 않는 질문이 우리가 해야 하는 질문이다. 그것이 자신의 잠재력을 실현하는 유일한 방법이다.

"어른이 되면 질문을 해도 딱 한번만 하고 그만둔다. 질문에 질문을 거듭하지 않는다. 다른 사람들이 어떤 행동을 해도 그 이유를 묻지 않는다. 세상에 대한 호기심은 사라지고 없다. 오히려 이 세상과 사람들과 특히 우리 자신에 대해 무엇을 알게 될지 두려워한다. 앞에서 나는 우리 안에 있는 아이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금이라도 우리의 마음속에서 질문을 하는 호기심 많은 아이를 발견하자. 만족스러운 답이 나올 때까지 질문을 계속하자."
(/ p.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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