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귀를 탄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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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귀를 탄 소년

인생은 평온한 여행이 아니다

리뷰 총점 9.2 (29건)
분야
소설 > 독일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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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나귀를 탄 소년 : 인생은 평온한 여행이 아니다 평점9점 | l*****0 | 2022.04.15 리뷰제목
지금 내가 있는 곳은 어디인가? 하루하루 정신없이 살아가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무언가를 위해 열심히 하고 있지만 누구를 위한 것인지 생각해 보지 않은 것 같다.     이 책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해 말하고 있다. 인생에 정답은 없지만 자기만의 답을 찾아야 한다. 그 답은 바로 ‘꿈’이다.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책 머리에 나귀
리뷰제목

지금 내가 있는 곳은 어디인가?
하루하루 정신없이 살아가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무언가를 위해 열심히 하고 있지만 누구를 위한 것인지 생각해 보지 않은 것 같다.

 


 

이 책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해 말하고 있다.
인생에 정답은 없지만 자기만의 답을 찾아야 한다.
그 답은 바로 ‘꿈’이다.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책 머리에 나귀를 탄 소년에 대한 글이 있다.
나귀를 타고 경주를 한다.
소년의 나귀가 특별히 뛰어나지는 않았지만 소년은 계속 나귀를 칭찬하고, 예뻐한다.
처음에는 선두로 달려 소년도 신이 나 계속 쓰다듬어준다.
한참을 달리던 나귀가 갑자기 길 옆의 풀을 먹기 시작한다.
그러는 사이 뒤따라오던 나귀들이 추월하였고, 급기야 꼴찌가 된다.
소년은 불안한 마음이 들었지만 끝까지 나귀를 기다려준다.
실컷 먹은 나귀는 달리기 시작했고 다시 선두로 골인한다.

 

나귀는 우리가 관심을 가지고 돌봐 주어야 할 나의 꿈이다.
지금 나는 내 꿈에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애정을 주고 있는가?
아니, 꿈은 있는가?

 

"우리가 흔히 '지성'이라 부르는 것으로 이해하려 해서는 안돼요.
가장 간단한 방법은 느끼는 거예요.
당신이 여기 있다는 것, 바로 이 순간에 존재한다는 것을 느껴야 하죠."

지금 이 순간, 여기에 있는 것을 느낀다?
너무나 당연한 것 아닌가.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 보면 제대로 느껴보지 못한 것 같다.
공기와 같아서 너무나 자연스럽고 당연하게 여겼던 것 같다.
온전하 나를 이해하고 느끼는 것보다 무엇이 더 중요할까?

 

"의식하지 못하는 가운데 잘못된 꿈을 따라가는 일은 순식간에 벌어질 수 있어요.
다른 사람의 꿈을 자신의 것이라 착각하는 거죠.
그게 다른 사람의 꿈이라는 걸 알아채지 못하고 엉뚱한 인생을 살게 되는 겁니다.
타인의 꿈은 당신 자신의 인생행로로부터 당신을 멀리 떼어놓을 뿐입니다."

다른 사람의 꿈을 나의 꿈이라고 하는 착각.
나 또한 그런 착각속에서 살았었다.
부모님의 꿈, 친구의 꿈, 대표의 꿈...
내가 원했던 것이 아니라 그들이 나에게 원했던 것이였다.
타인의 꿈을 무시하기 보다는 그들의 꿈과 나의 꿈을 비교해 봤으면 좋겠다.
'우리의 꿈'을 위해 살면 좋지 않을까?

 

책의 줄거리를 간단히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톰은 핑카를 새로이 개조하면서 용기를 얻었고, 지주의 딸을 만나 사랑에 빠졌다.
자신이 수리한 트랙터를 운전하던 딸의 죽음으로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는 듯 했다.
하지만 그것이 끝이 아님을, 더 나아가야 할 곳이 있음을 알게 된다.

 

이 책은 용기와 사랑, 꿈을 말하고 있다.
이 모든 것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해 생각해 보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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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나귀를 탄 소년] 평점8점 | YES마니아 : 골드 c********i | 2022.11.09 리뷰제목
【 “빠르든 늦든 누구나 이곳을 찾아오게 마련이죠.” 톰은 이게 무슨 말인가 싶어 눈을 동그랗게 떴다. 노파는 잔잔한 미소를 지었다. “방향을 잃고 헤매는 사람들. 노파는 톰을 바라보았다. “그들은 늘 네판테를 찾아오죠.” 】 (p. 14~15)   답답한 마음에 무턱대고 자동차에 올라타 빗속을 달리던 톰은 우연히 통나무 산장을 발견한다. ‘네판테’라는 이름이 새겨진
리뷰제목


 

빠르든 늦든 누구나 이곳을 찾아오게 마련이죠.”

톰은 이게 무슨 말인가 싶어 눈을 동그랗게 떴다. 노파는 잔잔한 미소를 지었다.

방향을 잃고 헤매는 사람들.

노파는 톰을 바라보았다.

그들은 늘 네판테를 찾아오죠.” 】 (p. 14~15)

 

답답한 마음에 무턱대고 자동차에 올라타 빗속을 달리던 은 우연히 통나무 산장을 발견한다. ‘네판테’라는 이름이 새겨진 이곳은 스산한 분위기를 풍기는 겉모습과는 다르게 문을 열자 따스한 실내 풍경이 펼쳐졌다. 따뜻한 온기를 주는 장작불과 훌륭한 음식,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들. 산장이 주는 편안함을 즐기는 사이 이곳의 주인으로 보이는 노파는 톰에게 와인을 한 잔 건넸다. 이 한 잔의 와인이 모든 근심을 잊게 해 줄 것이라는 말과 함께. 자신의 삶에 나침반이 되어주었던 아버지를 잃고 방황하던 톰은 노파의 말처럼 근심을 떨치고 잃어버린 길을 다시 찾게 될까.

 

【 과거의 일을 다시 생생하게 만들거나, 오지도 않은 미래를 예상하고 염려하게 만드는 것은 오로지 ‘생각’이었다. 알라 킨은 순간에 충실해야 한다는 오래된 진리를 마침내 떠올렸다. 】 (p. 126)

 

【 시간은 되돌릴 수 있는 게 아니에요. 시간은 거스를 수 없이 지나가니까요. 과거의 추억에만 매달리는 사람에게 그 추억은 거부할 수 없는 짐이고, 무거운 납덩이처럼 짓누르는 짐일 수도 있어요. 미래도 마찬가지죠. 】 (p. 148)

 

【 “어딘가에 가야만 한다는 것, 목표를 찾아야만 한다는 것은 일종의 환상이야.” 】 (p. 175)

 

과거나 미래를 바라보다 현재를 놓치고 있을 때, 타인의 바람을 나의 꿈이라 착각하며 그것을 나침반 삼아 나아가고 있을 때, 소중한 것을 잃고 깊은 절망에 빠져 헤매고 있을 때. 주인공 톰이 겪는 시련은 소설 밖 독자들도 살아가면서 한 번씩 만나게 되는 일이다. 이 소설을 읽는 독자라면 자신의 과거에서 그런 기억을 하나 이상은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이 소설은 더욱 공감이 되고, 이것이 전하는 메시지는 더욱 의미 있게 다가온다.

 

결국 톰에게 주어진 삶의 시련은 자기 자신에게로 돌아오게 만드는 과정이었다. 그러고 보면 삶은 하나의 깨달음을 향한 여정이란 생각이 든다. 단, 그 깨달음은 찾으려고 하는 자에게만 주어지는 특별한 선물이다.

 

이 작품은 환상적인 분위기가 적절하게 섞여 있어 매력적이었다. 의미 있는 메시지, 발견해 내는 재미가 있는 비유와 상징, 소설적이면서도 동시에 공감이 가는 스토리 등. 읽을수록 균형 있게 잘 쓰여진 소설이라고 느껴졌다.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가 마음에 와닿았던 이라면 이 소설 역시 마음에 들 것 같다. 이 책을 집어 드는 순간, 읽는 이는 주인공처럼 네판테 산장의 노파에게 와인을 건네받게 된다. 이 기회를 통해 오래전 자신의 마음속 깊숙이 묻어두었던 자신만의 쪽지를 찾을 수 있길 바란다.

7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7 댓글 0
종이책 나귀를 탄 소년 평점8점 | a******s | 2022.04.09 리뷰제목
"우리의 인생을 성찰하게 하는 천재적인 소설이다."라는 추천사에 혹하게 되며 읽게 된 책이다. 소설을 한동안 읽지 않았기에 쉽게 집중하지 못할 거라 생각했으나 괜한 편견이었다. 처음 제목의 나귀 때문이었던가 이 시기(이제 사순시기도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다) 때문이었나 난 제목을 보고 예수님을 떠올렸었지만 주인공의 인생에 금세 집중하게 됐다.   소중한 아버지의 죽음에 절
리뷰제목

"우리의 인생을 성찰하게 하는 천재적인 소설이다."라는 추천사에 혹하게 되며 읽게 된 책이다. 소설을 한동안 읽지 않았기에 쉽게 집중하지 못할 거라 생각했으나 괜한 편견이었다. 처음 제목의 나귀 때문이었던가 이 시기(이제 사순시기도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다) 때문이었나 난 제목을 보고 예수님을 떠올렸었지만 주인공의 인생에 금세 집중하게 됐다.

  소중한 아버지의 죽음에 절망에 빠진 톰이 네판테에 가서 평온을 찾는 듯했으나 새로운 인생의 과제를 얻게 되는 것을 알게 된다. 인용한 문장의 여운이 남는 것은 내 삶의 여정에도 반영이 되고 있었기에 남다르게 다가왔다.

돌아가고 둘러가는 에움길이 없는 길은 길이 아니다.(p.64)

  문예 창작을 전공하고 졸업 후 법무사 사무원으로 일하다 온라인 마케팅 회사를 다니고, 커피 일을 하다 요트조종을 하고 지금 공인중개사에 이르기까지의 길... 법무사 사무원까지의 길이 에움길이 없었다면 그 후의 길은 돌아가고 둘러가는 에움길의 연속이었던 것 같다. 어쩌면 지금도 그 길 위에 있는지도...


  책을 읽으며 주인공 톰의 여정을 따르며 그의 꿈과 현실을 쫓았다. 그의 행복과 불행을 지켜보며 내 일이 아님에 안심을 하고 종종 그의 꿈을 해몽해보려고도 했던 것 같다. 때로는 얼추 예측이 맞아떨어지는 것은 여러 경험과 독서의 영향이 아니었을까. 어느 정도의 유형은 있기 때문에 내리막이 있으면 오르막길이 있듯 주인공의 삶의 기복도 비슷하게 느껴졌다.

  알고 있음에도 안타까운 것은 감정 이입의 산물인지도 모른다. 고난을 이겨내고 행복의 순간을 이어가는 주인공에게 다시 찾은 슬픔은 씁쓸했다. 그 후 이어지는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순례길은 나를 10년 전으로 이끈다.

  10년 전 다녀온 100Km의 산티아고 여정을 떠올리게 하며 그 당시 내 상황도 그리 좋지 않았음을... 다녀와서 확실히 느낀 것은 내가 걷는 길에 나 혼자만 있는 게 아님을 확인했고, 그 후에도 그 힘으로 지금까지 이어온 게 아닌가 싶다.

  소설의 마무리는 아쉽긴 하지만 또 내게 말하는 것 같기도 하다. 혼자가 아님을 깨닫고 내 곁에 있는 이들과 함께 해왔는데 지난 1년간 공인중개사 준비를 하면서 그들과의 관계를 정리하기 바빴던 것은 아닌지...

  지금 내 꿈은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게 된다. 과거처럼 명확한 목표와 꿈이 있기보다는 보다 평범하게 살아가고자 하기에 더 바쁜 것은 아닌가 싶다.


  과거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와 『순례자』를 읽을 때와 비슷한 느낌의 책이었다. 코엘료의 책의 깊이 등과 영향력이 더 컸지만 이 책은 잔잔한 울림과 어렵지 않게 읽히는 가독성이 좋았다. 뚝뚝 끊기듯이 이어져 시간을 두고 읽어도 나쁘지 않았던 시간을 만들어줬다고 전하며 인생에 대해 더 진중하게 생각을 해보고자 하는 이들이 읽어봐도 도움일 될 소설이라 전하며 리뷰를 줄인다. 


*이 리뷰는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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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나귀를 탄 소년 평점10점 | l****b | 2022.04.30 리뷰제목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데 많은 깨달음을 주는 이야기이다. '인생은 평온한 여행이 아니다'라는 책 표지의 문구가 인상깊다. 별 것 아닌 한 문장이지만, 평온하지 못한 것이 인생이니 내가 살면서 힘든 것은 당연하다는 위로가 된다. 노력하지 않아서 꿈을 이루지 못한 것이 아니라는 걸 이제는 안다. 이 책은 꿈을 찾아가는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는 이야기이다. 프롤로그에 있는 글
리뷰제목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데 많은 깨달음을 주는 이야기이다. '인생은 평온한 여행이 아니다'라는 책 표지의 문구가 인상깊다. 별 것 아닌 한 문장이지만, 평온하지 못한 것이 인생이니 내가 살면서 힘든 것은 당연하다는 위로가 된다. 노력하지 않아서 꿈을 이루지 못한 것이 아니라는 걸 이제는 안다. 이 책은 꿈을 찾아가는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는 이야기이다.

프롤로그에 있는 글만 읽어도 책 한 권을 다 읽은 만큼의 감동과 지혜를 얻을 수 있다. 맨 앞에서 무리를 이끌 나귀에 올라탄 소년은 벌써 삶의 지혜를 다 터득한 사람처럼 풀을 뜯어먹는 나귀를 쓰다듬어주며 기뻐한다. 뒤에 따라오던 나귀들이 모두 자신을 앞질러 가도 절대 동요하지 않고, 풀을 뜯어 먹는 나귀를 끝까지 쓰다듬어주며 격려해준다. 휴식을 취한 나귀는 처음보다 더 힘차게 달려 나간다. 만약 나였다면 남들보다 앞서기 위해서 엄청 열심히 달렸을 것 같다. 우리는 늘 남보다 앞서야 좋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남보다 잘 해내는 사람이 최선을 다한 사람이고, 열심히 노력한 사람이라고 인정받는 사회에서 남보다 잘 해내지 못하는 사람은 행복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소년은 당장의 자랑스러움보다는 나귀에 대한 애정어린 마음을 택하였고, 끝까지 자신이 가야할 길을 기쁜 마음으로 갔다.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라는 질문은 우리를 방황하게 만든다. 이 정해진 답이 없는 질문의 답을 찾기 위한 여정이 바로 우리의 삶이 아닐까 생각한다. 톰은 아버지가 살아계셨다면 답을 주셨을 텐데라는 생각을 하며 아버지의 부재를 느낀다. 톰은 아버지가 살아계셨다면 답을 주셨을 텐데라는 생각을 하며 아버지의 부재를 느낀다. 톰은 근심이 떨어져 나간다는 네펜테스가 섞인 와인을 마시고 꿈을 꾼다. 그 꿈 속에서 프롤로그에 등장했던 소년을 본다. 꿈 속에서 만난 인 라케치가 자신에게 세 번의 시험을 통과하면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가 겪는 세 번의 시험을 통해 우리 삶의 목표가 무엇이어야하는지를 깨달을 수 있다.

지금 이 순간의 소중함을 느끼며 세상의 일은 집착하지 않고 그저 풀리는 대로 지켜볼 줄 아는 여유를 가져야 한다. 인생은 결과를 찾기 위한 여정보다 살아가는 과정 그 자체로써 의미가 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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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나귀를 탄 소년 평점10점 | b****7 | 2022.04.29 리뷰제목
''나귀를 탄 소년''은 인생의 길라잡이가 필요하고 중요함을 일깨워주는 멋진 책이라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내 삶의 멘토로 삼고 싶은 이 책이 됩니다.   인생에서 그 방향을 잃어버리는 순간들이 찾아올 때 기어이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이 책과 함께 해야지 하는 마음을 먹게 만드는 책이 되네요. 나를 찾아가는 시간, 그리고 나를 제대로 알아가는 시간까지 부여해주는
리뷰제목

''나귀를 탄 소년''은 인생의 길라잡이가 필요하고 중요함을 일깨워주는 멋진 책이라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내 삶의 멘토로 삼고 싶은 이 책이 됩니다.

 

인생에서 그 방향을 잃어버리는 순간들이 찾아올 때 기어이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이 책과 함께 해야지 하는 마음을 먹게 만드는 책이 되네요. 나를 찾아가는 시간, 그리고 나를 제대로 알아가는 시간까지 부여해주는 책이라는 생각에 행복하게 책장을 넘기고 또 넘깁니다.

 

삶의 힘과 지혜를 찾고 또 얻을 수 있도록 잔잔하지만 힘이 가득한 에너지를 주는 책이라고 꼭 말하고 싶어요. 이 책으로,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어떤 마음으로, 어떤 시선으로 다해야 할 지를 알아볼 수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그리고 주인공 톰이 아버지를 잃고 마치 삶의 등불을 잃어버린 것 같은 충격과 외로움에 휩싸일 수 있음에 대해서 알아가고 또 힘들어하는 역경의 시간들이 있고, 또 꿈풀이를 해주는 노인을 만나서 인생이 부여해주는 의미와 그 의미를 찾아가는 것에 대해서도 다양한 감흥을 얻고 성장해갈 수 있다는 것을 아는 자체로도 참 의미가 남다른 책이 된다는 느낌입니다. 즐겁게 삶을 꾸려갈 수 있는 힘을 주는 책이 되어서 더욱 반가운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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