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루기 힘든 아이 문제는 따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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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루기 힘든 아이 문제는 따로 있다

리뷰 총점 9.7 (6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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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살림 > 자녀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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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다루기 힘든 아이 문제는 따로 있다 평점10점 | p***i | 2022.02.03 리뷰제목
육아를 하는 입장에서 딱 제목만 보아도 이 책은 꼭 읽어야겠다. 라고 생각했던 책이다. 다루기 힘든 아이 문제는 따로 있다. 라는 이 책은 지금껏 아이를 키우면서 생각해온 이런저런 상황에 대해서 과연 왜 그런지 어떻게 해야할지 정확한 답은 아닐지라도 조금은 길잡이는 될 수 있는 그런 책이다. 특히 인지기능 트레이닝은 의외로 신기한 효과를 불러일으키는 듯하다. 이런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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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를 하는 입장에서 딱 제목만 보아도 이 책은 꼭 읽어야겠다. 라고 생각했던 책이다. 다루기 힘든 아이 문제는 따로 있다. 라는 이 책은 지금껏 아이를 키우면서 생각해온 이런저런 상황에 대해서 과연 왜 그런지 어떻게 해야할지 정확한 답은 아닐지라도 조금은 길잡이는 될 수 있는 그런 책이다. 특히 인지기능 트레이닝은 의외로 신기한 효과를 불러일으키는 듯하다. 이런 방법으로 해결책을 제시한 책이 많지는 않았던듯 하다.

 

특히, 아이의 감정 조절문제라든가 또래와 지내기 힘든 아이, 산만한 아이인 경우에 필요한 책인 것 같은데 내가 생각하는 우리 아이같은 느낌이라 더욱더 열심히 보았던 것 같았다. 이 책에서 말하는 것과 같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때는 알 수 없었던 일들을 초등학교를 가면서 깨닫는 것이다. 나또한 그랬다. 그전엔 마냥 잘한다고 생각했던 일들이 초등학교에 들어가면서 선생님의 전화를 받으면서 걱정만 더해져서 매일 고민고민했던 날들이 많아졌다. 그렇다고 딱히 해결점이 있던건 아닌지라서 아이가 오면 서로 대화를 하면서 해결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아이가 잊지 않도록 등교시나 하교시에 어땠는지 물어보고 생각날때마다 물어보았다. 아이 입장에서 많이 지겹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이 책을 보면서 많이 위로 된게 컸다고 아직 늦은게 아니고 아이가 그런건 부모탓이 아니라는 말이 그렇게 위로가 될 줄이야..그리고 그러한 상황이 보이면 그즉시 해결점을 찾아야된다. 아이는 커갈수록 점점 고치기 힘들다는 것. 그리고 우리는 아이의 문제를 바꾸기 위해 무작정 그 행동만을 지적하는데 사실은 그 행동을 지적하기전 아이가 그 행동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있고, 제대로 잘못된 부분을 알고 있는지 먼자 체크해야된다는 사실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것은 아이가 제대로 해당 부분을 이해못하고 있거나 감정적으로 공감하지 못할 확율이 높다고 이야기한다. 그러한 부분부터 확인이 안된다면 아무리 문제를 고치려고해도 어렵다는 것이다. 생각해보지 못한 문제라 그럴 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그렇게 이야기를 일다보면 마지막에 해당 부분에 대한 트레이닝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나와있는데 이부분이 참 좋은 것같다. 아이와 함께 게임처럼 할 수도 있고, 무작정 하지말라고 타이르는 방법도 아니라서 개인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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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다루기 힘든 아이 문제는 따로 있다. 평점10점 | b***9 | 2022.01.23 리뷰제목
소년원에서 7년간 근무하면서 인지기능이 약한 아이들을 접하면서 문제아이들에 대해서 다룬 책 아이들에 대한 우범화가 자주 발생하는 요즘이다. 뉴스와 신문에서 소년들의 범죄가 오르내리고 있다. 이들에 대한 처벌이 약하기 때문에 처벌 수위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늘고 있다. 아이들의 문제가 과연 무엇인지 그런 문제아가 나온 원인에 대해서 분석하는게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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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원에서 7년간 근무하면서

인지기능이 약한 아이들을

접하면서 문제아이들에

대해서 다룬 책

아이들에 대한 우범화가 자주 발생하는 요즘이다. 뉴스와 신문에서 소년들의 범죄가 오르내리고 있다.

이들에 대한 처벌이 약하기 때문에 처벌 수위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늘고 있다. 아이들의 문제가

과연 무엇인지 그런 문제아가 나온 원인에 대해서 분석하는게 더욱 급선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교정기관에서 근무하면서 아이들을 7년간 관찰하면서 쓴 책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적응하지 못하는 아이들의 원인으로 인지기능에 문제가 있다는 진단과 실천적 인지 기능 트레이닝

실전편을 통해서 다양한 훈련법을 제시하고 있다.

아이들이 가장 스트레스를 받는 것 중 하나는 대인관계 입니다. 이 부분은 어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대인

관계가 좋지 않으면 학교생활이나 일상생활에서도 어려움이 일어납니다. 곧 그 아이가 적응하지 못하고 생활

하기 힘든 문제로연결됩니다. 그러므로 사람과 사람아이 관계를 잘 풀어나기기 위한 대인관계 능력은 필수적 입니다.

대인관계 능력이란 소통 능력 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소통이란 대화 이외에도 상대방과 시선을 마주치는 방법이나

상대방과의 거리를 두는 방법, 상대의 기분을 이해하는 것, 다른 사람과 문제가 있을 때 그것을 해결하는 능력도 포함

됩니다. 이러한 부분에서 능숙하지 못하면 소통에 답답함을 느끼고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생깁니다. (P. 61~62)

소년원의 아이들도 출소 후에는 사회에서 성실하게 일하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지원하는 사람이나

단체는 기대를 품고 일을 소개하고 알선합니다. 그러나 대부분 3개월을 버티지 못하고 일을 그만둡니다. 하고자 하는

마음은 있으나 모드 상황이 따라주지 않아 일을 계속하지 못합니다. 인지 능력, 대인관계 능력, 신체 능력의 취약함으로

시키는 일을 잘할 수 없고, 기억도 잘하지 못하고 , 직장에서의 인간관계를 잘 맺지 못하고, 정시에 출근하지 않는 등 정

해진 시스템에 적응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 결과 고용주로부터 계속 질책을 받고 결국 일을 그만두게 되는 것입니다.

직업을 잃은 후에는 돈을 벌지 못하므로 궁핍한 생황을 면할 수 없습니다. 결국 쉽게 돈을 손에 넣을 수 있는 절도 등의 비행을

저지르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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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혹시 아이의 문제행동에 이런 원인이?-'다루기 힘든 아이 문제는 따로 있다'를 읽고... 평점9점 | YES마니아 : 로얄 y********5 | 2022.01.20 리뷰제목
학급에서 아이들을 지도하다 보면 이상하게 다루기 힘든 아이들이 있다. 다른 아이들과 달리 자꾸 엇나가는 아이. 대부분의 아이들과 재미나게 학교생활을 했기에 큰 문제는 생긴 적이 없지만 언제나 위태로운 아이들은 있기 마련이다. 이 책의 작가는 그런 아이들에게 다른 문제가 있을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 바로 인지적인 문제가 그것이다. 무엇이 문제이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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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급에서 아이들을 지도하다 보면 이상하게 다루기 힘든 아이들이 있다. 다른 아이들과 달리 자꾸 엇나가는 아이. 대부분의 아이들과 재미나게 학교생활을 했기에 큰 문제는 생긴 적이 없지만 언제나 위태로운 아이들은 있기 마련이다.

이 책의 작가는 그런 아이들에게 다른 문제가 있을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 바로 인지적인 문제가 그것이다. 무엇이 문제이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혹은 이렇게 했을 때 상대방의 기분은 어떨지 이해하기 어렵기 때문에 다른 아이들과 동일한 방법으로 지도하는 것은 큰 효과가 없다는 것이다.

100% 작가의 말에 동의하긴 어렵지만 어느 정도는 동의한다. 실제로 학급에서 문제상황을 맞닥뜨렸을 때 아이들과 이야기해 보면 무엇이 문제이고, 잘못되었는지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물론, 인지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정서적으로 타인의 어려움을 전혀 공감하지 못하는 경우도 간혹 있다.) 결국 나나 학생이나 스트레스만 받는다. 그렇다면 작가는 이런 인지적인 문제로 문제를 일으키는 아이들을 어떻게 지도한다는 것일까?

경험이 부족해 실수할 수밖에 없는 아이들이 직면한 문제들을 바탕으로 연구한 끝에 만들어진 트레이닝 방법입니다. 신체와 정서적 성장을 꾀하는 인지 능력, 대인관계 능력, 신체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합니다.

-p.11

작가의 말처럼 '경계선 지능'에 놓인 아이들에게 보통의 지능을 지닌 아이들과 똑같은 일상생활을 강요하는 것은 일종의 폭력이 될 수도 있다. 그렇기에 작가는 트레이닝을 통해 먼저 인지 능력, 대인관계 능력, 신체 능력을 어느 정도 향상시킬 것을 요구한다. 이를 통해 훨씬 나은 성장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이다. 작가는 책의 절반 정도를 적응하지 못하는 아이들의 원인을 밝히는 데 활용하고 있다.

문제 행동의 정체는 무엇인가

-중략-

1. 인지 능력이 취약함(학습 면)

2. 대인관계 능력이 취약함(대인적인 면)

3. 신체 능력이 취약함(신체면)

-p.49

여러 체크리스트와 사례들을 통해 문제행동을 하는 아이들이 지금 어떤 문제를 가지고 있는지 살펴볼 수 있다. 그리고 PART4에서 지지해 주는 어른, 즉, '안심의 토대'와 '반주자'가 되기 위한 방법을 이야기한다.

마지막으로 PART 5에서는 앞에서 살펴본 아이들을 실제로 어떻게 트레이닝 할 수 있는지 실전 프로그램이 소개되어 있다. 인지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 활용해 보면 좋을 것 같다.

문제아라고 낙인찍기 전에 혹시 다른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볼 수 있게 해줬다는 점에서 인상 깊었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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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인지행동치료로 문제아를 고치다! 평점7점 | YES마니아 : 골드 d****o | 2022.02.09 리뷰제목
오랜 기간 일본의 소년원에서 아동정신과 의사로 근무하며 많은 청소년을 상담해왔다는 저자가 쓴 글인데, 다루기 힘든 아이들을 교정하기 위한 인지행동치료 기법이 담겨있다. 우선 대부분의 비행 청소년은 다른 사람의 말이나 행동을 왜곡해 이해하거나 사람과 소통에 어려움이 있거나 또는 행동이나 말을 자기가 마음먹은대로 자제하지 못했기에 문제가 되었다고 지적한다. 특히 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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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간 일본의 소년원에서 아동정신과 의사로 근무하며 많은 청소년을 상담해왔다는 저자가 쓴 글인데, 다루기 힘든 아이들을 교정하기 위한 인지행동치료 기법이 담겨있다. 우선 대부분의 비행 청소년은 다른 사람의 말이나 행동을 왜곡해 이해하거나 사람과 소통에 어려움이 있거나 또는 행동이나 말을 자기가 마음먹은대로 자제하지 못했기에 문제가 되었다고 지적한다. 특히 비행 청소년은 의외로 학력 이전의 사고력을 갖추지 못한 아이들이 많다면서 중, 고등학생임에도 간단한 계산을 못하거나 간단한 도형을 보고 그대로 그릴 수 없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렇게 보고 이해하는 능력, 듣고 이해하는 능력, 보이지 않는 것을 상상하는 능력이 너무 약해 사람들이 한 말의 의미를 잘못 알아듣거나 주변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게 되어 대인관계에서 실패하거나 피해자가 되어버린다는 말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이러한 비행 청소년이 저지르는 문제 행동의 원인을 인지 능력 취약, 대인관계 능력 취약, 신체 능력 취약 측면에서 살펴보고 있다. 감정을 통제하지 못하거나 자기평가 문제에 민감한 것이 대인관계 능력의 취약을 보여주고, 몸치이거나 손재주가 없는 것이 신체 능력의 취약성을 보여준다면서 말이다.

 

굳이 비행 청소년이 아니더라도 나쁜 짓을 자주 하는 아이에게 반성을 시키기 전에 아이가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를 이해할 능력이 있는가,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지 생각할 능력이 있는가를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또한 문제를 일으킨 아이들은 피해자 의식이 강하다면서 이것은 인지 능력 부족뿐만 아니라 경직된 사고 때문이라 설명한다. 특히 관계 맺음을 통해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인식해 가기 때문에 자신을 알기 위해서는 타인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다면서 타인이 본 자신의 모습을 자신에게 피드백하는 작업이 꼭 필요하다고 언급한다. 이 책의 중반부 이후는 어떻게 해주면 문제 있는 아이가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고민해가면서 만든 다양한 트레이닝 기법들이 소개되어 있다. 인지 기능의 경우 하루 5분씩 3개월 간 총 120회를 진행하라면서 똑같은 그림 찾기 같이 집중력과 관찰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설명되어 있다. 이와 똑같이 대인관계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먼저 자신을 알아야 한다면서 자신의 마음의 변화 혹은 다양한 체험들을 시간대별로 기록하며 산과 계곡 형태로 나타내어 보는 프로그램도 소개하고 있고, 신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한 발로 서기 같은 프로그램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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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다루기 힘든 아이 문제는 따로 있다 평점10점 | k******3 | 2022.07.07 리뷰제목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한 번씩 아이의 훈육이 힘든 경험이 있다. 특히나 학습을 위한 문제라면 더더욱 신경이 쓰인다. 혹시 우리 아이에게 정서적 혹은 지적 문제가 있진 않은지 걱정해 본 경험이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사랑하는 내 아이만큼은 최고로 키우고 싶은 부모라 갖게 되는 두려움이 아닐까 생각한다.   자라는 과정에 지나고 보면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아이와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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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한 번씩 아이의 훈육이 힘든 경험이 있다.

특히나 학습을 위한 문제라면 더더욱 신경이 쓰인다.

혹시 우리 아이에게 정서적 혹은 지적 문제가 있진 않은지 걱정해 본 경험이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사랑하는 내 아이만큼은 최고로 키우고 싶은 부모라 갖게 되는 두려움이 아닐까 생각한다.

 

자라는 과정에 지나고 보면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아이와의 힘든 순간엔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몰라 당황해한다.

우리 모두 처음 부모가 되기 때문이다.

< 다루기 힘든 아이 문제는 따로 있다 >는 우리와 교육 환경, 사회환경이 비슷한 일본의 신경정신과 의사가 지은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교육 지침서이다.

아이와의 실랑이로 객관적 판단이 힘들었던 부분을 관찰을 통해 좀 더 명확히 아이가 보내는 신호를 알 수 있다.

 


12가지 체크리스트를 통한 구체적인 예가 있어 실제적인 도움이 더 될 것이다.

 

인간은 환경에 적응하는 동물이다.

적응이 다소 늦고 어려움이 있는 아이라도 양육자가 이런한 지식을 가지고 있다면 자녀에게 "안정적인 토대"가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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