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생활을 하는 직장인에게 따라다니는 그림자같은 고질병. 그에 대한 해결책이 절실하다. 만성피로증후군과 번아웃증후군. 어느 정도 사회에서 인정받기 시작하는 지위에선 병원과 약, 스트레스를 달고 사는게 현실. 온몸이 종합병원이라고 들어보았는가?
생각해보면 직장내에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최고조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우리, 아프지는 말고 출근합시다'는 5명의 전문의가 눈뜨고 출근하는 아침부터 퇴근 후 취침시간대까지 느끼는 몸상태와 우리들이 궁금해하는 질문에 대한 답을 해준다.
아래 '직장인 고질병 체크리스트'에 몇 개나 해당되는지 살펴보자.
*일요일만 되면 내일 출근할 생각에 가슴이 답답하다
*잠을 자도 개운하지 않다
*거북이처럼 모니터 쪽으로 목을 쭉 빼고 있다
*마우스를 쓸 때 손목이 아프다
*소화가 잘 안되고 속이 자주 쓰리다
*남이 좋다고 하는 영양제는 무조건 먹는다
*에어컨이나 히터 바람 때문에 얼굴이 너무 건조하다
*야근과 회식으로 다이어트에 매번 실패한다
*퇴근하고 집에 오면 아무것도 하기 싫다
나는 9개 질문에 7개가 해당한다. 이 정도면 이 책 볼만한 독자로서 뿌듯함을 가지고 펼쳐본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병원을 자주 다니게 되는데 내과, 정형외과&재활의학과, 피부과가 내가 주로 다니는 곳이다. 이 책의 저자인 청진남(청진기 든 남자들)은 재활의학과, 내과, 정형외과, 피부과, 정신건강의학과 분야의 전문의가 만든 팀이다. 직장인에게 필요한 지식을 쏙쏙 전달해 주고 있다.
#출근해야 하는 아침, 알람소리에 깨고 무거운 몸을 일으킬 때 휘청하는 순간 어지럽다고 느낀다. 이에 대한 궁금증. 저혈압인가?
#또 다른 통증. 어깨가 뻐근하다. 잠을 잘 못잔것인가?
#출근길.. 월요일 아침에 특히나 우울해지는 날. 그 증상을 해결하는 방법은?
#손목이 아프고, 허리도 아프고, 뒷골도 땡기는 것 같다. 이 증상을 개선하는 방법은?
#뭘 좀 먹었더니 속이 더부룩하고 속이 쓰린 것 같다. 위염과 역류성 식도염의 구분은?
#눈이 피로하고 몸도 아픈것 같다. 비타민과 루테인 멀 먹어야 할까?
#회사내에서 틈틈이 스트레칭 하는 방법은?
내가 관심있게 읽어본 리스트를 뽑아봤다. 여러 내용이 있어서 관심 부분을 찾아봐도 매력적인 책이다. 매번 병원가기 위해 연차를 쓸 수도 없는 현실이니, 이 책을 읽으며 도움이 되는 부분을 보고 체크해봐도 좋을 것 같다.
*이 책은 출판사의 지원을 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책은 5명의 전문의가 전하는 직장이이라면 한번쯤 읽고 알아두어야할 솔루션입니다.
직장에 다니다보면 흔히 아침을 거르고 전날의 피곤한 몸을 일으켜 출근길에 오르는 경우가 종종있다. 이책은 내몸을 위한 생각을 궁금증에서부터 해결책을 소개해 주어 읽으면서도 그동안 소소하게 궁금하게 느꼈던 것들까지도 알게되어 즐겁게 읽게 됩니다
간단히 할 수 있는 스트레칭부터 흔히 알고 있는 탈모샴푸의 진실, 그리고 검은콩의 효능는 우리가 알고 있는 것 처럼 크지 않음을 세세히 설명해주어 읽으면서도 공감되는 구분이 많습니다.
일상에서 아침에 출근전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도 500원 동전 크기 정도로 적당량 발라야하고 젊은 피부를 오랫동안 유지하고 싶다면 차단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임을 알 수 있다.
적당한 운동을 꼭 해야함을 알고 있지만 꾸준히 걷기운동만 일주일에 5일 30분씩 한다면 꽤 도움이 된다고 이책에서는 이야기 합니다.
우리가 병이 생기고 나면 "왜 나에게 이런 병이 생기는 걸까?"라고 생각하며 후회한다.
하지만 조금만 평소에 할 수 있는 것들을 해준다면 건강을 지킬 수 있다.
"큰 위기는 절대 단번에 오지 않는다"는 말처럼 매일 일상에서 하루일을 하면서 나에게 맞는 건강관리를 위해 조금씩 관리해야하며 정확한 진료는 병원에서 받기를 권고합니다.
스스로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주고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여 나에게 "수고했어 오늘도"라고 말하는 하루 하루를 지내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