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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은 내 친구: 10대를 위한 재미있는 심리학 이야기
문중호 지음
유아이북스
2022년 2월 20일
224쪽
13,800원
분류-청소년 인문/사회/경제(쉽게 읽는 심리학)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99가지 심리상식
사람과 사회를 이해하는 마음의 과학=심리학

내가 처음 심리학을 접한 건 대학에 가서 였다. 우리학과 수업을 듣는 것이 아니라, 다른 학과의 수업을 듣고 있는 우리 학과 아이를 본 적이 있다. 복수전공을 하고 있는 아이였는데, 바로 그 수업이 심리학과 수업이었다. 나도 그 아이를 따라 심리학과 수업을 들어보았다. 사람의 마음을 연구한 사람들은 참으로 수도 없이 많았으며 그들이 실험하고 주장한 이론들은 더 많았다. 각 심리학자들이 연구한 이론들과 심리학자를 연결시키는 것이 심리학개론의 수업이었는데, 참 어려웠던 것 같다. 수업을 다 소화하진 못했지만 그 수업을 들으면서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다. 인간에 마음을 연구했다는 것은 그만큼 인간의 마음이 심오했기에 연구하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 내가 인간에 대해 어려워하는 것이 비정상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심리학은 일반 상식용어로도 많이 쓰이고, 사람사이의 관계에도 많이 작용함으로 나처럼 대학에 가서 접하는 것보다 일찍 접하는 것이 훨씬 좋을 것 같다. 우연히 이 책을 만나게 되었는데, 99가지나 되는 심리학 용어들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있었다.

이 책은 99가지의 심리학 용어를 4가지 주제에 맞게 분류하어 보여주고 있다.
1장 내 안의 심리학
2장 관계 속의 심리학
3장 세상을 이해하는 심리학
4장 성장을 위한 심리학

이 책의 장점은 초등 고학년들이 읽어도 좋을 정도로 글자를 큼직하게 사용하여 가독성을 높였다. 그리고 사진과 tip을 통해 더욱 알기 쉽게, 이해하기 쉽게 만들어놓았다.

심리학에 대한 다양한 용어들을 쉽게 풀어써놓았다. 상식을 넓히는 것은 물론 심리학에 기초할 수 있는 어휘들에 익숙해질 수 있다. 그것이 이 책의 장점이자 특성이다. 99가지의 단어를 아이들이 알게 되면 분명 깊이 있는 자아성찰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우리 어릴 때만해도 어른들이 요즘은 책도 참 잘나온다는 말을 하셨던 것 같은데, 나도 어른이 되고 보니 딱 그 마음이 든다. 좋은 책을 많이 읽으면 분명 그만큼 성장하는 것 같다. 요즘 한창 이슈화되고 있는 나르시시즘, 가스라이팅, 내면아이 등도 알 수 있고, 우리가 전혀 듣지 못했던 꾸바드 증후군, 디드로 효과, 맥거크 효과 등등 생소한 심리학 어휘도 알 수 있다. 한 번에 모든 걸 암기할 수는 없을테고, 꾸준히 탐독한다면 자신을 이해하는 메타인지를 키우는데 분명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심리학을 알고 싶어하는 초등 고학년이나 청소년 친구들, 혹은 심리학이 낯선 어른들도(부모님) 이 책을 읽으면 좋을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10대를 위한 재미있는 심리학 이야기

＜심리학은 내 친구＞

 

아이들을 위한 심리학 도서!

나와 우리의 삶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도서인데요.

문중호 작가가 이야기하는 자기 이해 지능! 

대인관계 지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방법들

책 속의 다양한 심리 이야기를 통해서 알아보아요.

우리의 멋진 삶을 위해! 출발~~
 

심리학은 우리 안에서 다양하게 작용합니다. 

그리고 나와 우리 주변의 관계 속에서도 말이지요.

세상을 이해하는 지혜와 나를 성장 시키는 심리학까지

다양한 분야의 심리를 알아보는 시간인데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심리학은 내 친구＞로 

우리 아이를 성장키는 심리학!을 배워보아요.

 

새롭게 환경이 바뀌면 아이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강박적인 행동들이 있는데요.

"강박 장애는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어떤 생각이 자꾸 떠오르고 집착하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강박에는 사고에 대한 강박,

청결에 대한 강박,

물건 정리에 대학 강박 등이 있는데요.

(강박 행동 - 씻기, 정돈, 청소, 숫자 세기, 확인 등)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거의 모든 사람에게 강박이 있다고 하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착해도 너무 착한 우리 아이!

혹시, 착한 아이 증후군은 아닐까?

걱정이 된다면 이 말을 기억해 보아요.

 

"착해도 사랑 받지 못할 수 있고, 

착하지 않더라도 사랑 받을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모두에게 사랑 받을 수 없지만,

 그렇다고 모두에게 미움을 받는다는 법도 없지요."
 

동조효과!라는 것이 있습니다.

친구들의 생각이 나의 생각과 다르면 

일시적으로 불안한 마음이 생기는 것 말이지요.

그럴 땐 이 말을 기억하세요.

" 다른 사람의 생각에 쉽게 휩쓸리지 않고

자신만의 생각을 유지할 수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아 보입니다."

 이런 사람들이야말로 참 멋있을 뿐 아니라,

유능한 리더가 될 가능성이 많아요.

 

 ＜심리학은 내 친구＞로 

아이들의 마음이 더욱 건강해지길 바래봅니다.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심리학은 내 친구는 정말 한 스푼의 맛보기와 같은 책이에요. ^^ 아이스크림이 100가지나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좋아하는 한 가지 맛을 많이 먹는 것도 좋지만 딱 한 스푼씩 100가지를 맛보는 것 또한 즐겁지 않을까요? ^^ 바로 그런 재미가 있는 책이에요. 99가지 심리이야기들이 각 한 장을 넘지 않아요. 짧은 설명에도 불구하고 어렵지 않게 요점을 이해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짧다보니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에요. ^^

이 책은 99가지 심리를 4가지 주제로 나눠서 보여줘요. 우선 사회의 기본이자 인생에선 가장 중요한 '나' 바로 내안의 심리학에 대한 이야기에서 관계 (둘 이상의 사람이 맺는 관련)속의 심리학 그리고 세상을 이해하는 심리학까지 범위를 점차적으로 키워갑니다. 그리고 그런 관계의 심리학을 이해했다면 그 다음은 우리를 성장시킬 수 있는 성장을 위한 심리학으로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은 나를 중심으로 살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지만 나 홀로 살아갈 수 는 없겠지요. 또 정보의 홍수속에 굉장히 많은 것이 노출되면서 자연스럽게 많은 지식을 알고 있다고 착각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사실은 자기 자신에 대해서도 잘 모르면서 말입니다. 내 안의 심리학을 읽다보면 내가 얼마나 많은 부분에 해당하는지 새삼스럽게 놀라게 됩니다. 책을 읽으면서 느꼈던 상반된 두 감정의 정체 양가감정, 나를 보호하는 자동적 반응 가르시아 효과는 저는 생크림을 보면 저희 아빠는 번데기를 보면 나온답니다.^^ 걱정이 많은 램프증후군이 의심될 때는 심리학자 어니 젤린스키의 연구 결과 " 사람들이 하는 걱정의 96%는 걱정한다고 해서 해결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나머지 4%정도만 해결할 수 있는 일이다." 라는 말을 좀 떠 올려볼까 합니다. 그 외에도 저 자신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 볼 수 있었어요.

 

 

관계속의 심리학에서는 공통점이 있는 사람에게 더 끌리는 유사성의 원리, 음식을 함께 먹을 때 상대에게 호감을 갖게 되는 오찬효과 처럼 사람을 사귀는데 있어서 관계를 이해하기 위한 심리를 배울 수도 있었고 가스라이팅 같은 무서운 심리효과에 대해서도 배움으로 경계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을 것 같아요. 그저 한 번 보고 끝내기보다 아이가 커가면서 대인과의 관계에서 상담을 요청해오거나 우리도 아이에게 다가가고 이해하기 위해서 수시로 보면 도움이 될 것 같은 이야기들이 많이 있어서 가까이에 둬야 할 것 같습니다.

 

세상을 이해하는 심리학은 군중심리에 대한 이야기들이에요. 우리가 평소 잘 아는 마녀사냥, 방관자 효과처럼요. 그 외에도 깨진 유리창 하나를 방치했을 뿐인데 사람들의 범죄가 멈추지 않고 계속되었던 깨진 유리창 이론 같은 이야기도 있는데요. 이 이론을 반대로 이용해서 범죄의 온상이었던 지하철에 낙서를 지워 3년 후에 무려 80%나 범죄가 줄어드는 효과를 발휘하게 만든 현명한 뉴욕 시장의 이야기도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심리법칙' 코너에서 만나볼 수 있었어요. ( 중간중간 이런 이야기들이 함께 있어 재미가 배가되는 것 같습니다. ^^)

 

 

마지막으로 성장을 위한 심리학에서 기억에 가장 남았던 ' 넛지 효과'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마무리할까해요.^^ [p.175] "강제적인 태도 대신에 부드럽게 끼어들어서 더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이끄는 방법' 이라고 해요. 넛지는 원래 '팔꿈치로살짝 찌르다' 라는 뜻이래요. 우리가 눈치주거나 할 때하는 딱 그 행동같죠? ㅎㅎ 직접적으로 잔소리대신에 말이에요. ^^ 패스트푸드 대신 건강한 과일을 눈에 띄는 곳에 두어 선택권은 주되 긍정적인 결과를 생각하며 스스로 좋은 선택을 하게 만드는 것. 이게 바로 넛지 효과라고 해요. 이 넛지 효과는 자신을 위해서도 충분히 시도할 수 있으니 저도 앞으로 저를 위한 넛지를 해볼까해요. ^^

나를 이해하고, 너를 이해하고, 사회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면서 우리 조금 더 너그럽고 조금 더 사랑하며 살면 훨씬 행복하지 않을까요?

* 출판사에서 도서만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 된 리뷰입니다.

 

인간의 심리를 연구하는 심리학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심리학은 내 친구를 통해서 심리학에 대한 개념을 청소년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줘서 흥미롭게 보면서 심리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여주네요.

심리학은 내친구는 내 안의 심리학, 관계 속의 심리학, 세상을 이해하는 심리학, 성장을 위한 심리학 총 4장으로 구성되어 99가지의 심리학 개념에 대해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어요.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집착하게 되는 것들 예를 들어 씻기와 정돈하기, 청소하기등 강박 행동들을 나타내는 강박 장애, 공황장애는 연예인들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공황장애가 발생할 수 있는 상태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이제는 어렵지 않게 만나볼 수 있어요. 이외에도 다른 사람의 심리나 상황을 조작해서 판단력을 잃게 만들고 마음대로 조정하는 가스라이팅에 대한 사건은 뉴스를 통해서도 만나보면서 너무나 충격적이고 이런 상황이 벌어질 수 있을지 의아할 정도로 자신이 당하는 가스라이팅을 대부분의 피해자들을 알지 못한다는 사실이 너무 놀랍네요. 피해자가 왜 이렇게 비상식적인 행동을 할 수밖에 없었는지 이해가 가면서 이런 상황에 처한 피해자들이 안타깝게 느껴지네요.

알 면 알수록 재미있는 심리 법칙을 보면 가스라이팅은 특히 친밀한 관계에서 주로 나타난다는 사실이 흥미롭네요.

우리에게 친숙한 이런 심리학의 개념 뿐만 아니라 깨진 유리창 이론, 꾸바드 증후군, 레밍 효과등 생소한 개념부터 들어는 봤지만 제대로 알지 못했던 개념들까지 심리학에 대해 하나씩 알아가는 재미와 헷갈렸던 심리학 개념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심리학의 용어들이 이렇게 다양한지 이번에 새롭게 알게 되었고 보면 볼 수록 재미있는 심리학 이야기 청소년들도 쉽게 접근해서 볼 수 있어 좋네요. 

 

 

"유아이북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삼리학은 내 친구

내 안의 심리학, 관계 속의 심리학, 세상을 이해하는 심리학, 성장을 위한 심리학

목차만 보더라도 그동안 우리가 기사 속에서 TV 속에서도

그리고 이야기하는 중에도 나오는 심리학 용어들을 이해하기 쉽게 적혀있어서

저희 6학년 아이가 좋아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