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
미리보기 공유하기

에밀

리뷰 총점 9.7 (48건)
분야
사회 정치 > 교육/환경
파일정보
EPUB(DRM) 12.66MB
지원기기
크레마 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패드 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 PC(Mac)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38건) 회원리뷰 이동

종이책 에밀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l****e | 2021.12.25 리뷰제목
교육서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책이 바로 <에밀>이다. 육아를 시작한 부모에게, 아이를 가르치는 교사에게,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을 하는 상담사에게 등등... <에밀>은 늘 그러한 상황 속에 있는 독자들에게 필독서처럼 권유되는 책이다. <에밀>은 해마다 올해 꼭 읽어야 할 책 목록에 한자리를 꿰차던 작품이다. 그런데도 여태 읽지를 않고 미뤄왔던 책을 비록 5부로 구
리뷰제목

교육서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책이 바로 <에밀>이다. 육아를 시작한 부모에게, 아이를 가르치는 교사에게,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을 하는 상담사에게 등등... <에밀>은 늘 그러한 상황 속에 있는 독자들에게 필독서처럼 권유되는 책이다.

<에밀>은 해마다 올해 꼭 읽어야 할 책 목록에 한자리를 꿰차던 작품이다. 그런데도 여태 읽지를 않고 미뤄왔던 책을 비록 5부로 구성된 <에밀> 중에서 1부(이 책에서는 1권으로 적고 있음)만을 책으로 묶은 이 책을 읽으면서 조금은 해소했다고 해야겠다. 1부만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분량은 얄팍하다. <에밀> 전체 구성이 아니다 보니 1부가 끝난 뒤에 옮긴 이가 ‘해제’를 달아두었다. ‘해제’는 작가 루소에 대한 이야기와 <에밀> 1, 2, 3, 4, 5부를 요약하여 다루었다. 각 부의 내용 중에서 주요 부분을 인용하여 각 부에서 루소가 어떤 의도를 담아 기술하고 있는지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루소를 칭하는 여러 수식어 중에서 <에밀>은 그를 교육이론가로 부르게 한 대표작이다. 특히 작가의 ‘20년의 성찰과 3년의 작업’을 거친 작품이 바로 <에밀>이라고 해서 놀랐다. <에밀>에 담긴 루소의 교육 철학은 많은 부분 현재의 자녀 교육과 학교 교육 현장에서도 충분히 설득 적이었다(다만, 당시 유럽 문화와 과학의 발전 상황을 고려하여 현대 영·유아 교육에 맞추기 어려운 몇몇 부분과 정확한 근거 제시 없이 단정적 주장을 한 부분은 제외).

 

제1부는 출생 후 말을 배우기 전후까지의 시기를 다루고 있다. 매우 구체적인 교육 방법을 기술하고 있는데, 예를 들면 공기 좋은 시골에서 키워야 하는 이유라든가, 목욕물 온도를 점점 낮추어 찬물 또는 얼음물 목욕을 해야 하는 이유 등을 자세히 쓰고 있다. 작년에 읽었던 칼 비테 자녀 교육법도 찬물 목욕을 강조했던 것이 생각나서 흥미로웠다.

‘해제’를 통해 2~5부의 대략적 내용을 알 수 있어 좋았다. 제2부는 2세부터 12세까지의 아동기를 다루고 있다. 제3부는 12세부터 15세까지의 소년기를, 제4부는 15세부터 20세까지를 다룬다. 제5부는 20세부터 결혼하기까지의 성년기 교육론이다. ‘해제’를 읽으니 <에밀> 전문을 꼭 읽어야겠다고 생각되었다.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0
종이책 에밀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y*****9 | 2021.12.18 리뷰제목
에밀① 네이버 독서카페 리딩투데이 지원도서입니다.     1762년에 출판된, 프랑스의 사상가 쟝 자크 루소(Rousseau)의 교육론. 전체 5편으로 되어 있으며 한 사람의 교사 밑에 에밀이란 이름의 어린이가 출생해서부터 25년에 걸쳐 받는 교육 과정이 에밀의 내용입니다. 교육에 관심이 많아서 한번 읽어 보았던 책인데 책세상문고 고전의 세계에서 출간되어 다시 읽게 된 책입
리뷰제목

 

 

에밀

네이버 독서카페 리딩투데이 지원도서입니다.

 


 

1762년에 출판된, 프랑스의 사상가 쟝 자크 루소(Rousseau)의 교육론. 전체 5편으로 되어 있으며 한 사람의 교사 밑에 에밀이란 이름의 어린이가 출생해서부터 25년에 걸쳐 받는 교육 과정이 에밀의 내용입니다. 교육에 관심이 많아서 한번 읽어 보았던 책인데 책세상문고 고전의 세계에서 출간되어 다시 읽게 된 책입니다.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배움의 길은 멈출 수 없습니다. 저자 루소는 아버지는 의외의 인물이었습니다. 당시 양육할 돈이 없다는 이유로 자신의 다섯 아이들 모두를 고아원으로 보냈고 루소는 태어난지 9일만에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가정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했습니다. 에밀을 읽으면서 루소의 사상과 정신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0
종이책 에밀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c*******3 | 2021.12.30 리뷰제목
에밀은 교육학의 고전으로 누구나 들어봤을 것이다. 특히 자녀교육에 관심있는 이라면 다시한번 이책을 관심있게 보아야한다. 시대가 흘러도 교육의 이념과 철학은 너무나도 위대하고 배울것이 많기에 더욱 그렇다. 하지만 이책은 다른 에밀과 달리 읽기 부담스럽지 않은 교육학 책이다. 고전중에 고전이라 나조차도 다소 부담이 되었지만, 손에 잡힐 만한 단권화 된 책으로 압
리뷰제목


 

에밀은 교육학의 고전으로 누구나 들어봤을 것이다. 특히 자녀교육에 관심있는 이라면 다시한번 이책을 관심있게 보아야한다. 시대가 흘러도 교육의 이념과 철학은 너무나도 위대하고 배울것이 많기에 더욱 그렇다.

하지만 이책은 다른 에밀과 달리 읽기 부담스럽지 않은 교육학 책이다. 고전중에 고전이라 나조차도 다소 부담이 되었지만, 손에 잡힐 만한 단권화 된 책으로 압축되어 굉장히 놀라웠다. 이유는 아이들에대한 교육에 있어 부모가 가져야할 자녀교육관과 편견을 강조하기해 단 1권만을 각색놓은것이다. 나머지 2-5권은 당연히 후반에 요약본으로 실어놓아 전반적인 내용을 이해를 돕게 하였다.

이책의 서문은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맹목적으로 따지는 혹은 형식적인 잣대로만 이어진 교육은 중요하지 않다. 오히려 참된 교육의 자연스러운 아이들에 대한 사랑과 배려가 이어진 현장 교육의 중요성과 실천 가능성을 이야기하였다.

또한 진정한 아이의 교육은 억압이나 의무에 의한 강압적이거나 인위적인 공부방안의 방침을 미리세우도록 시간을 마련한다. 자연의 순리데로 너무 강압적인 취재 현장은 다시금 보는 이로 하여금 힐링 그자체로

교육 본연의 감정과 느낌을 대신 경험한 기회라고 할까

더욱 놀라운것은 요즘 한국의 조기교육을 추구하는 부모와는 다르다는 것이다. 온전히 자연친화적인 삶을 사는 교육을 지향하는 것이 참된 행복임을 강조한다.오히려 자연과 멀어지는 교육을 받을수록  우리의 삶은 곧 불행해진다는 극단적인 결론을 내린다

 

왜 루소는 자연친화적인 교육을 강조하는 것일까. 분명 교사가 가르치는것은 한계가 있다. 그러나 온인류를 지배하고 탄생한 자연은 다르다 .자연친화적인 교육은 아이 스스로 자아를 느낄수있도록 자연은  아이를 훈련시킨다. 온갖 시련을 겪게하여  강해지기 때문에 체질 강화되고 아픔이 무엇인지 깨닫게한다.

 

무엇보다 사람의 인격형성이 그사람의 성장한 곳과 연관되어 있다고 한다. 바로 아이가 크고 자라는 환경이 익숙한곳이 어디겠는가? 자연친화적일수록 아이는 오히려 인격형성이 바람직하게 클수밖에 없을 것이다.

 

또한 아이의 건강관리에 유익한 방법에 관하여도 언급한다. 그안에서 육체의 병과 정신의 병을 헤아리며 동시에 절제의 미도 배울수있다. 또한 체질개선에 관련하여 음식이나 영양공급에 유리한것들에 관하여도 알려준다.

그밖에도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깨닫게 하는 능력을 기르는 힘을 키우는 방법, 아이들이 주변 환경이나 사물, 생물체로부터 감각, 욕구등을 충족시키고 채우는 방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여기서 강조할 점은 아이 스스로 행동하게끔 항상 혼자할수 있는 경우의 수를 제공하여 하나둘씩 완수해나감으로써 눈으로 아이들이 나아지는 모습을 보게될것이다.

 

이책을 통해 자녀의 교육철학이 얼마나 중요한지 몸소 체험할 있다. 더불어 보통 어려운 교육학 이론책의 내용을 알기쉽고 친근하게 분석하고, 무엇보다 다양한 사례와 이론들을 풀어놓아 아이에게 자연친화적인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다.

 

 

“이 책은 리딩투데이(@bookcafe_readingtoday)에서 지원받았습니다.  

훌륭한 책을 리뷰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에 너무 감사합니다"  

 

#에밀 #장자크루소 #책세상 #루소 #교육론 #고전의세계 #프랑스사상  #독서카페 #리딩투데이 #리투서평단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댓글 0
종이책 에밀 평점10점 | t*****8 | 2021.12.29 리뷰제목
*네이버독서카페 '리딩투데이'에서 지원받은 도서입니다.   루소. 인간은 선하게 태어나니 그냥 풀어 놓기만 하면 된다는 주장을 펼친 철학가라는 생각이 있었다. 그런 괴변을 늘어 놓는 철학가의 책이 어떨까. 내가 너무 어릴때 루소의 철학을 접해서 너무 어려워 내멋대로 해석해버린 건 아닐까. 루소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었을까 궁금하여 읽기 시작한 책이다. 루소는 보
리뷰제목


*네이버독서카페 '리딩투데이'에서 지원받은 도서입니다.
 




루소. 인간은 선하게 태어나니 그냥 풀어 놓기만 하면 된다는 주장을 펼친 철학가라는 생각이 있었다. 그런 괴변을 늘어 놓는 철학가의 책이 어떨까. 내가 너무 어릴때 루소의 철학을 접해서 너무 어려워 내멋대로 해석해버린 건 아닐까. 루소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었을까 궁금하여 읽기 시작한 책이다.


루소는 보모,교사,스승 3인 체제의 인위적인 육은 무의미하며, 오히려 아이들에게 혼란만 가중 되는 것이라고 말한다. 양육과 교육은 일관되어야하며, 그에 적합한 이는 엄마와 아빠다.


엄마는 아이에게 모유를 먹여야 하고 (모유를 억을 시간을 정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자연스럽게 먹고싶을때), 아이에게 너무 깨끗한 곳이나 너무 안전한 곳을 주어선 안된다. 과한 엄마의 사랑은 아이를 오히려 약하게 만들 수도 있다. 자연은 끊임없이 아이들을 훈련시키고 있기 때문에, 아이를 자연에서 성장할 수 있도 두어야 아이가 강해진다. 또한, 자연의 질서 속에서 인간은 모두 평등하기 때문에 인간과 관련된 어떤 일이든 제대로 이행하지 못할 리가 없으니, 아이의 직업을 강요해서는 안된다. 엄마의 욕심으로 아이를 자연에서 떨어뜨려 놓아선 안된다.


아빠는 아이를 교육해야 한다. 돈을 주고 가정교사를 구하거나 한다면, 아이가 받아야할 교육이 아닌 교육을 받게 될지도 모른다.(루소도 사회적 지위가 높은 지인의 가정교사를 맡아달라는 요청을 거절했다. 그의 아들에게 가장 적합한 교사는 그의 아버지이기에.)


그런데, 루소는 어린아이를 교육할 교사는 젊어야 한다고 말한다. 현명하기만 한다면 최대한 젊을수록 좋다고 한다. 어른아이와 친구가되어 애착심이 형성되어야 해서. 이 시대에도 꼰대가 있었나 보다. 세대간의 차이로 학생과 선생이 공유하지 못하는 것이 이 시대에도 존재했었는 듯.


아이가 어느 정도 자라면 말보다는 경험으로 가르쳐야 한다. 맞다. 청소년지도사로서 매일 중학생들과 지내는 나로서는 크게 동의했다. 어느정도 큰 아이들에게 말을 하면 잔소리고 꼰대다. 우리 센터에서 가장 어린 나는 제일 꼰대 취급을 받는다. 아이들에 대한 과한 사랑과 걱정은 잔소리가 되었고 듣기 싫은 소리가 되었기에. 어느 순간 배우게 되었지. '경험하고 실패하고 깨닫고 해야 배운다.'는 것을.


루소의 교육론에 상당 부분 동의하고 공감한다. 하지만 시대적 차이 때문인지, 아이에게 너부 깨끗하거나 너무 안전한 곳은 주지 말아야한다는 부분은 이해되지 않는다. 몇년전 사회적 이슈가 되었던 '안아키'가 생각났다. 안아키도 자연치유력으로 아이에게 약을 먹이지 말자는 것이 었는데...뭐, 예전에는 의학이 발달하지 않았기에 가능했을수도 있었겠지만 지금 코로나시대에 약이나 백신 안 주면...와..상상하기도 싫다..


#에밀 #장자크루소 #책세상 #리딩투데이 #꽁치치치 #북적북적 #독서카페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댓글 0
종이책 에밀3 평점10점 | t*****8 | 2021.12.29 리뷰제목
*네이버독서카페 '리딩투데이'에서 지원받은 도서입니다. 자연의 질서 속에서 인간은 모두 평등하기 때문에 인간과 관련된 어떤 일이든 제대로 이행하지 못할 리가 없다. 본인이 이루지 못한 꿈을 자식을 통해서 이루려는 사람들이 있다. 뭐, 그런 보상심리란 이해하지만 아이가 어떤 일을 하든 제대로 이행할 것이란 믿음을 가지고 아이를 내벼려두는 것이 더 나은 교육이지 않을
리뷰제목

*네이버독서카페 '리딩투데이'에서 지원받은 도서입니다.




자연의 질서 속에서 인간은 모두 평등하기 때문에 인간과 관련된 어떤 일이든 제대로 이행하지 못할 리가 없다.

본인이 이루지 못한 꿈을 자식을 통해서 이루려는 사람들이 있다. 뭐, 그런 보상심리란 이해하지만 아이가 어떤 일을 하든 제대로 이행할 것이란 믿음을 가지고 아이를 내벼려두는 것이 더 나은 교육이지 않을까. 어쩌면 자기 본인의 욕심으로 아이를 망치는 부모가 더 많을지도.


#에밀 #장자크루소 #책세상 #리딩투데이 #꽁치치치 #북적북적 #독서카페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댓글 0

한줄평 (10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9.4점 9.4 / 1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