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탄 숭례문은 어디에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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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탄 숭례문은 어디에 있을까?

소중한 우리 건축 문화재와 수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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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유아 > 어린이 문화/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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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불탄 숭례문은 어디에 있을까?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s****3 | 2021.09.16 리뷰제목
불탄 숭례문은 어디에 있을까?소중한 우리 건축 문화재와 수리이야기 출판사 이름이 <주니어 단디>아주 귀에 쏙 들어오는 독특한 이름의 출판사인것 같아요어린이를 위해 이로운 책을 만든다는 단디과학자,예술가,공무원,경제학자등 위인을 직업을 소개하는 시리즈들을 출간했는데 흥미로워 보였어요 조선시대의 직업들도 엿볼수 있을 것 그시대의 직업의식 직업윤리는 어땠을지 궁금
리뷰제목
불탄 숭례문은 어디에 있을까?

소중한 우리 건축 문화재와 수리이야기



출판사 이름이 <주니어 단디>

아주 귀에 쏙 들어오는 독특한 이름의 출판사인것 같아요


어린이를 위해 이로운 책을 만든다는 단디

과학자,예술가,공무원,경제학자등

위인을 직업을 소개하는 시리즈들을 출간했는데

흥미로워 보였어요

조선시대의 직업들도 엿볼수 있을 것 그시대의 직업의식 직업윤리는 어땠을지 궁금하네요^^



다시 책으로 돌아와서

이 책을 쓰신 한라경 선생님은 전통 건축을 오래도록 마주보며 글을 쓰신 분이시고 문화재관련된 많은 일을 하신분이라 현장에서 느끼셨던 것들을 생생하게 느낄수 있었어요


프롤로그

이야기의 시작을 아이들이 쉽게 알수 있게 만화식으로 만들어져 있어요 소문신문을 만들기로 한거죠^^

숭례문화재 이야기를 시작으로 우리 건축문화재를 조사해보자~~이런식으로 재미있게 시작된답니다.


숭례문의 이야기와

우리 전통 건축에 들어가는 나무의 이야기와

돌로 만든 문화재이야기

전통 기와를 지켜라,단청을 지켜라

이런 순서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첫장부터 사진을 보니 먹먹해지네요

불탄 숭례문사진을 보니 가슴 아팠어요

2008년 2월 10일 20시 48분에 화재가 발생했다고 해요

약 5시간 동안 불이 지속되었고

화재의 원인은 나라에 원한을 품은 한사람의 방화였다고 합니다.


600년의 역사를 간직한 숭례문의 이야기로 시작되는데요

숭례문은 정도전이 설계한 문이고, 이미 여러번 고쳤다고 기록에 남아 있다고 해요.


조선시대의 수리는 조선왕조실록의 기록으로 알수 있고

1900년대부터는 사진으로 숭례문을 만날수 있다고 해요

일제 강점기때에는 숭례문을 헐어버리려고 했는데

백성들이 말려서 대신 숭례문 서쪽 성곽을 헐어버렸다고 해요 . 한국전쟁때에도 숭례문은 온전하지 못했고 대대적으로 계속적으로 수리를 했다고 합니다.

숭례문의 앞쪽엔 연못이 있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화기에 약하다보니 화기를 막기위한

그당시에 많은 노력을 한것 같다고 전해진답니다.


지금의 숭례문은 어떻게 다시 지어졌을까?

숭례문을 복원하면서 화재 전 모습 그대로 복구하면서

화재때 타지 않은 부재들은 최대한 다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중간중간에 다양한 이야기거리들이 있는데

일제 강점기에 훼손된 건축문화재들에 대해서도

소개되어 있어요

일제 강점기에 가장 크게 훼손된 곳이 창경궁이라고 해요

그다음은 석굴암 . 경주에 갈때마다 가보는 석굴암인데 훼손이 많이 되었다고 해서 안타까웠어요


나무로 만들어진 문화재를 지켜라

우리문화재의 대부분이 나무로 되어 있어서 항상 화재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을것 같아요

지금에서야 콘크리트가 주재료이지만 그 이전에는 건축의 주요 재료들이 나무였어요


전통 건축의 뼈대 나무!!

어떻게 이렇게 뼈대를 튼튼하게 만들었는지 신기하네요^^

나무이기에 불에 약한 문화재들이 화재가 많이 났더라구요

아무래도 나무라서 그런것 같아요


3장에서는 돌로 만든 문화재를 지켜라!!

유명한 돌탑으로는 석가탑과 다보탑

경주에 갔을때 불국사에서 보았던 석가탑 다보탑 ^^

문화재마다 돌의 종류가 다르다고 해요

화강암 ,현무암 , 응회암,석회암 ,대리석등 다양하게 쓰이는것 같아요



기둥을 받쳐주는 주춧돌도 소개되어 있구요

돌로 만든 문화재도 깨지거나 훼손된다고 해요

어떻게 수리되는지도 소개된답니다


더 조사해보자 에서는

돌을 깎고 다듬는 도구는 어떻게 만들었을까?

아이들이 보기 좋게 잘 설명되어 있어요^


사회교과서에도 나오는 지붕의 종류에 따라

다른 집의 종류들

지붕의 종류에 대한 문제가 자주 나오더라구요

굴피집 ,금촌 돌기와집, 너와집, 초가집,기와집 등 소개되어 있답니다.

교과서 연계라 도움이 될것 같아요~




아름다운 막새

얼마전에 경주국립박물관에 갔었는데 신라의 미소

얼굴무늬 수막새를 보았답니다

온화한 미소가 정말 은은하면서 은근히 웃는 모습이

정말 신기했답니다.

마지막에 단청을 지켜라~

과거에는 다양한 물감이 없었기 때문에

자연에서 색을 찾았다고 해요

색깔을 주로 가지고 있는 돌을 부수어 안료를 만들었다해요

?




우리 조상들은 색깔에도 의미를 두고 있었다고 해요

파란색은 나무 ,빨간색은 불, 노란색은 흙

하얀색은 쇠, 검정색은 물 이렇게 의미를 두었다고 합니다



이책을 통해서 우리전통 문화재에 대해 조금은 더 알수 있는 시간이 아니었나 싶어요^^

아이와 시간이 되면 창경궁부터 해서 우리 문화재에 대해 공부해가며 다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시간이었어요^^



#이 책은 도치맘에서 선정되어 주니어 단디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올린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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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불탄 숭례문은 어디에 있을까?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r*****i | 2021.09.15 리뷰제목
우리의 문화유산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하는 책을 만났어요. 바로 불탄 숭례문은 어디에 있을까?인데요. 아이와 함께 읽어보기 좋더라고요.   서울에 살 때에는 아이와 광문문도 자주 가보고 했었어요, 남대문도 가고요. 서울에는 곳곳에 문화유적을 만나보기가 쉬었던 것 같아요. 아이에게 그 곳을 보여주는 데에도 의미가 크고요.   아직은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많지만 말
리뷰제목

우리의 문화유산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하는 책을 만났어요.

바로 불탄 숭례문은 어디에 있을까?인데요.

아이와 함께 읽어보기 좋더라고요.

 

서울에 살 때에는 아이와 광문문도 자주 가보고 했었어요, 남대문도 가고요.

서울에는 곳곳에 문화유적을 만나보기가 쉬었던 것 같아요.

아이에게 그 곳을 보여주는 데에도 의미가 크고요.
 

아직은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많지만 말이에요.

 

숭레문의 역사에서 부터 숭레문의 수리에 이르기까지 책을 통해 들여다보면서

우리 문화재에 대한 생각도 깊게 해보고

여러가지 관점으로 들여다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목재 문화재는 전쟁으로 잘 타서 소실 될 위험성이 많기에

문화유산으로 보전하는데 어려움이 많은 것 같아요!

 

목조 건축물에 사용하는 여러가지 나무에 대해서도 알게 되어서

저도 모르게 책을 읽으면서 지식의 범위를 넓힐 수 있어서 좋았는데요.

아이와 함께 우리 문화재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소통할 수 있는 유익한 책이었어요.

 

수리하고 다시 쌓아가는 우리의 문화재에 대해서

질문하고 그에 대한 대답을 해주시는 선생님의 답변을 보면서

아, 이런거구나 싶더라고요.

문화재에 대해서 무엇보다 더 잘 알게 되어서 좋은 의미의 시간이었고요.

건축문화재에 속에 이렇게 많은 이야기들이 있는 것에 대해서

무척 행복한 마음을 가지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우리의 문화재를 잘 보전해서 후대에 물려줘야 겠다는 생각도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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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불탄 숭례문은 어디에 있을까? 평점10점 | p*****8 | 2021.09.14 리뷰제목
600년의 역사를 간직한 숭례문이 2008년에 큰 불이 나서 전국민이 안타까워 하는 사건이 있었답니다. 뉴스를 접했을때 너무 충격적이면서 무엇보다 방화라는 점이 더 충격적이 였답니다. 숭례문이 복원 한다는 뉴스를 종종 보기는 했지만. 그 과정 그리고 어떤식으로 보수를 하며 유지가 되는지. 생각하지 못한 부분을 알아갈수 있는 불탄 숭례문은 어디에 있을까? 아닌가 생각이
리뷰제목

 

600년의 역사를 간직한 숭례문이 2008년에 큰 불이 나서 전국민이 안타까워 하는 사건이 있었답니다.

뉴스를 접했을때 너무 충격적이면서 무엇보다 방화라는 점이 더 충격적이 였답니다.

숭례문이 복원 한다는 뉴스를 종종 보기는 했지만. 그 과정 그리고 어떤식으로 보수를 하며 유지가 되는지.

생각하지 못한 부분을 알아갈수 있는 불탄 숭례문은 어디에 있을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차례를 읽어보니 숭례문 문화재 이야가 뿐만 아니라.

나무, 돌 로 만든 문화재 등 각각 어떤식으로 수리하는

지키는 이야기를 설명되어 있답니다.

숭례문은 조선을 세우는데 큰 역할을 했던 정도전이 설계한 문 이랍니다.

조선의 첫 왕인 이성계는 새 나라의 도읍을 한양으로 정했지자,

정도전은 한양을 멋진 동읍으로만들기 위해 설계를 하였답니다.

숭례문은 자랑스러운 우리의 건축물이며, 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이라는

아픈 역사를 고스란히 겪어운 600년 이야기를 담고 있는 우리의 역사인 문화재 이랍니다.


 

불탄 숭례문은 어디에 있을까?  아이들이 읽기에도 지루하지 않도록 

만화그림과 필요한 자세한 사진들이 있어서 이해하기 쉽도록 되어있답니다.

숭례문이 그때 화재로 인해 얼만큼 손상된 사진도 있다보니

읽어보는 아이들도 깜짝 놀랐답니다.

 

 

숭례문 뿐만 이니라 건축문화재에 대해서 훼손되는지, 그리고 복원하는지 좀더 알아볼수 있는 책이라

아이들이 읽기에 쉽게 설명이 되어있으면서 그리고 선생님과 질문하듯이 적혀있다보니

아이가 더 재미있게 읽어나가네요..

 

 

숭례문 뿐만 아니라 일제강점기에 훼손된 건축문화재에 대해서도 읽어볼수 있으면서

아이들이 건축물 문화재에 대해서 알아가지만 그 역사에 대해서도 알아갈수 있답니다.

 

 

불에 타거나 수리가 필요한 문화재를 어떻게 되는지

문화재를 수리하는 방법에 과정에 대해서 설명이 되었으면서

오래된 부재들은 어떻게 사용되는지 설명되어있답니다.

 

불탄 숭례문은 어디에 있을까?를 읽고 난후 두형제님은 숭례문을 보고 싶다고 하네요..

코로나가 끝나면 꼭 숭례문에 대해서 그리고 다른 건축문화재에 대해

알아보고싶고 직접 가서 보고 싶다고 하네요..

우리 문화재를 더 깊이 알아갈수 있고 그리고 역사가 담여진 건축문화재에 대서

더 알아갈는 호기심이 생기게 해주는 불탄 숭례문은 어디에 있을까? 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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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불탄 숭례문은 어디에 있을까? - 주니어 단디 평점10점 | l*****1 | 2021.09.08 리뷰제목
애국심이 많은 사람은 아니지만 숭례문이 불에 탔던 사건은 아직도 기억에 남아 있어요. 뉴스를 보며 하루 빨리 진화되기를 기다리며 조마조마했던 마음도 말이죠. 한 사람의 방화로 인해 긴 역사가 담긴 소중한 문화재가 한 순간에 사라질 위기에 놓였으니.. 평소 나라 돌아가는 것에 큰 관심이 없던 저도 마음이 쓰이더라구요.   다행히 많은 전문가들의 노력으로 인해 숭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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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심이 많은 사람은 아니지만 숭례문이 불에 탔던 사건은 아직도 기억에 남아 있어요.

뉴스를 보며 하루 빨리 진화되기를 기다리며 조마조마했던 마음도 말이죠.

한 사람의 방화로 인해 긴 역사가 담긴 소중한 문화재가 한 순간에 사라질 위기에 놓였으니..

평소 나라 돌아가는 것에 큰 관심이 없던 저도 마음이 쓰이더라구요.

 

다행히 많은 전문가들의 노력으로 인해 숭례문은 복구가 되었고 다시 원래의 모습대로 세워져있어서 우리의 후손들이 기억해야 할 사건이 하나 더 늘어난 유서 깊은 문화재가 되었지만, 만약 복구되지 못했더라면.. 어땠을까..

그냥 숭례문터-가 되어 남아 있을 뻔 했던 기막힌 사건을 떠올리며 이 책을 읽기 시작했어요.

 

사실 우리의 문화재들은 꼭 이런 화재 사건 같은 인재로 인한 수리 뿐만 아니라

시기별로 망가진 부분을 수리해줘야 한다고 해요.

어떻게 보면 현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가 보는 문화재는 당시의 모습뿐만 아니라

몇 번의 수리를 거치며 더 많은 이야기를 담은 문화재가 된 거겠죠.

 

이 책에서는 이런 문화재 수리에 대해서

재료별로 어떤식으로 수리하는지에 대해 자세히 다루고 있어요.

 


문화재, 라는 말도 어려운 데 거기에 건축과 수리가 들어가니 더 어렵게 느껴지긴 했는데요.

다행히 중간 중간 만화형식으로 질문을 던지고 요점을 말해주고 있어서

꼭 기억하고 넘어가야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주의를 기울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다양한 실사가 실려 있어서 코로나 시국에 일일이 돌아다니지 않고서도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되도록 쓰여져 있구요.

 

 


본 내용은 설명글이지만 책의 컨셉 자체가 아이들이 훼손된 건축 문화재를 어떻게 수리하는지에 대해 조사해서 신문을 만드는 내용이라 중간 중간 이렇게 인터뷰 형식으로 글이 짜여져 있어요.

아이들이 읽기에는 이런 형식이 좀 더 흥미도 유발되고 쉽게 읽힐 것 같아요.

 

 


중간 중간 더 조사해 보기라는 코너를 통해

전통 건축 장인들, 문화유산헌장, 전통 안료와 화학 안료 등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어요.

 

 

 

 



아주 생소한 분야라 이 책에서 알게된 점들을 나열하자면 끝도 없겠지만

가장 신기했던 것은 기와에도 여자와 남자가 있다는 것이에요!

우리 조상님들은 옛날부터 양과 음의 조화를 중요하게 생각하셨기에

건축물에도 음양의 원리를 적용하셨고, 기와에도 암수를 나누어 이름을 붙여 짝 지어 올렸다고 합니다.

숫마루장, 암마루장, 암키와, 수키와, 암막새, 수막새...

건축물 하나에서도 조화롭게 살고자 하는 우리 민족의 정신이 느껴지지요?

 

이 책에서 다루는 것이 문화재 복원에 대한 것이다 보니 훼손되거나 낡은 문화재를 수리 하는 부분에 초점을 두고 있긴 하지만, 아예 사라져 버린 문화재에 대한 내용도 다루고 있어요.

바로 일제 강점기에 사라진 돈의문을 가상현실로 체험할 수 있게 해 둔 부분이지요.

증강현실 체험용 앱을 통해서 실제로는 볼 수 있는 돈의문의 모습을 볼 수 있다니... 참 다행이지요.

그래도 남아있는 모든 문화재들은 지금까지 처럼 많은 분들의 수고로,

오래오래 잘 관리되길 바래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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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서평] 불탄 숭례문은 어디에 있을까?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h*****8 | 2021.09.06 리뷰제목
불탄 숭례문은 어디에 있을까? 글 : 한라경 그림: 김보경 출판사 : 주니어 단디     동대문, 남대문은 아는데 도대체 숭례문은 무엇인가? 안타깝게도 나는 아직까지도 동대문을 지나가면서 저것이 동대문인지 남대문인지 헷갈릴때가 많다..ㅜㅜ 아이들이 물어보면 글쎄하고..그때마다 네이버 검색;;ㅎㅎ 엄마로서 영 체면이 안서기 일쑤라 이 참에 아이와 이 책을 읽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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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탄 숭례문은 어디에 있을까?

글 : 한라경 그림: 김보경

출판사 : 주니어 단디

 

 

동대문, 남대문은 아는데 도대체 숭례문은 무엇인가?

안타깝게도 나는 아직까지도 동대문을 지나가면서

저것이 동대문인지 남대문인지 헷갈릴때가 많다..ㅜㅜ

아이들이 물어보면 글쎄하고..그때마다 네이버 검색;;ㅎㅎ

엄마로서 영 체면이 안서기 일쑤라 이 참에 아이와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문화유산에 대해 함께 알아보았다^^


이 책은 아이들이 읽는 책이다 보니 사진과 귀여운 캐릭터들의 자세한 설명이 많이 들어있다.


 

첫 장부터 깜짝 놀란...불타는 숭례문이다 ㅜㅜ

이 당시 나도 뉴스로 보면서 얼마나 당황스럽고 화나던지..

우리 아이들이 태어나기도 전 일인지라 아이에게 설명을 해주면서 책을 읽었는데

12년생 아들은 엄청 분노했고 그 사람에게 제대로 벌을 주었는지 물어보더라..




그리고 숭례문에 대한 설명이 쫙 나오면서

흥인지문, 돈의문, 숭례문, 숙청문에 대한 설명도 나온다.

이제 확실히 숭례문은 알 것 같다.ㅎ

예부터 남쪽은 예를 나타냈고,

숭례문은 남쪽에 지어져 '예를 숭상하다'는 뜻의 남대문이라는 것을!!ㅎ





 

그리고 숭례문(남대문)이 이번 화제만 아니라 예전부터의 시대에 따라 어떻게 변화 되었는지

그 모습을 사진과 친절한 설명으로 상세하게 이야기해주고 있다.

우와..그 동안 문화재보존은 옛것을 그대로 잘 두는 것만이 다인줄로만 알았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다양한 지식과 볼거리를 많이 알게 되었다.

숭례문 뿐만 아니라 다른 문화재들이 어떻게 보존되어 왔고 지켜졌는지

상세히 알 수 있게 된다.




 

한 챕터가 끝이 날때마다 곁다리도 알려주는 뒷이야기도 

무척 흥미진진하고 재미나다.

특히, 카톡창, 이야기 형식, 짧은 칼럼형식으로 아이들이 지루해 지지 않도록

사진도 많고 설명이 재미있어 끝까지 순식간에 읽어내려간 책이기도 하다.

역사를 사랑하고, 관심이 있는 아이라면 이 책 한번 추천하고 싶다.

그리고 우리의 문화재와 관련된 박물관에 갈 때

이 책을 읽고 가면 박물관 견학이 더 재미있지 않을까 싶다.

 

 

*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직접 읽고 느낀점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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