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이 없어도 알기 쉽게 잘 설명해 놓은 책.
아빠 담당암 간병하면서 나름 지식이 좀 있다고 생각했는데,
갑상선은 또 완전히 다르네.
갑상선 카페 가입하니, 하루에도 수십명이 진단 받고 가입하고 있다.
아무런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판정 받으면 그만큼 놀란 마음에
다들 우왕 좌왕 충격받은 마음 붙잡기도 힘들어 보인다.
위로 하고픈 오지랖이 발동하는데 다들 생각하고 느끼는 기준이 다르니,
어설픈 응원의 댓글이나 위로는 도움이 되지 않을듯 하여 말을 아낀다.
정보가 넘처나면 오히려 우왕좌왕 하는지라 아는것이 힘이라고 많이 공부해서
준비하고 대비하는것도 좋지만, 의사들의 오랜 경험으로 압축되어 있는
제대로된 책으로 기본적인 지식을 습득하면 좋겠다.
초심자들이 읽어보기 좋은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