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감옥 탈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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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감옥 탈출기

예비 작가를 위한 글쓰기 가이드

리뷰 총점 9.4 (1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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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 처세술/삶의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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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초보작가의 글감옥 탈출기] 초보 작가를 위한 안내서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s*****a | 2018.06.09 리뷰제목
글을 써도, 쓰지 않아도, 시간은 가고 세월이 흐른다. 한때는 매일 조금씩 글쓰기를 하기도 했지만, 요즘은 어영부영 세월만 흘러버렸다. 이 책《초보 작가의 글감옥 탈출기》를 읽으니 저 깊은 곳에서 잠자고 있던 글쓰기 본능이 꿈틀댄다. 정상에 오른 작가들에게도 글쓰기는 타고났다기 보다는 지독한 훈련을 통해 그 자리까지 갔을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고 보니 이 책이 현실적인 동
리뷰제목

글을 써도, 쓰지 않아도, 시간은 가고 세월이 흐른다. 한때는 매일 조금씩 글쓰기를 하기도 했지만, 요즘은 어영부영 세월만 흘러버렸다. 이 책《초보 작가의 글감옥 탈출기》를 읽으니 저 깊은 곳에서 잠자고 있던 글쓰기 본능이 꿈틀댄다. 정상에 오른 작가들에게도 글쓰기는 타고났다기 보다는 지독한 훈련을 통해 그 자리까지 갔을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고 보니 이 책이 현실적인 동반자로 여겨져, 이 책을 통해 훈련을 하며 글감옥을 탈출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고자 한다.  


 


이 책은 아홉 명의 저자가 엮은 책이다.

이 책은 글을 쓰고자 하는 초보 작가를 위한 안내서이다. 이 책을 집필하는 데 참여한 작가들은 '꿈꾸는 만년필'(이하 '작가 수업'이라고 칭함) 1년 과정을 수료한 후 자체적으로 글쓰기 과정을 진행했다. 그 과정을 거치면서 우리는 많이 배웠고 새로운 시대롤 통해 더 큰 성장을 할 수 있었다. 이 책은 그동안 우리가 경험한 것을 작가가 되고자 하는 분들과 나누고자 집필하였다. (4쪽_프롤로그 中)


이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된다. 1장 '글쓰기 준비', 2장 '본격 글쓰기', 3장 '글 돌아보기', 4장 '남겨둔 선물'로 나뉜다. 어떻게 하면 글을 잘 쓸 수 있을까, 글쓰기 준비, 글 근육 만들기, 작가 수업 살피기, 글쓰기를 위한 읽기, 답이 있는 문장, 무엇을 쓰면 좋을까, 교정하기, 퇴고하기, 글쓰기 팁, 뇌과학자의 글에 대한 통찰, 글 노출하기, 글쓰기 워크숍, 도움을 받은 책, 필사한 책, 출파사 대표가 드리는 조언, 운영진에서 바라본 '책 내는 사람의 특징', 위크플로위를 활용한 책쓰기, 공동 편집을 하게 된 배경 등을 볼 수 있다. 부록으로 '꿈꾸는 만년필' 작가 수업 프로그램이 수록되어 있다.


풍부한 예시와 설득력 있는 글을 통해 아홉 명의 저자가 저마다 풀어내는 글이 덮어두었던 글쓰기 의욕을 되살린다. 그저 읽기로 끝나는 책이 아니라, 글을 쓰고 싶게 만드는 책이다. 결국 이 책을 읽다말고 노트를 펼쳐 글을 쓰기도 했고, 살짝 언급해주는 앱을 함께 이용해보기도 했으며, 워크플로위에 접속하기도 했다. 그냥 '이런 것도 있구나' 하는 생각을 넘어서서 '나도 해보고 싶다'는 의욕을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실제로 고친 글이 어떤 점에서 좋아졌는지 함께 살펴보며, 역시 글은 꾸준히 쓰고 고치고 잘 다듬어서 글 근육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한다.

 


글쓰기에 관한 실질적인 정보가 가득한 책이다. 저자들이 1년간의 작가 수업을 통해 겪었던 과정과 경험을 기술한 책이기에 더욱 피부에 와닿는 느낌이다. 실제 글쓰기를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어떤 점이 필요한지 절실히 파악하고 모아서 한 권에 담았다. 막연히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만 할 뿐, 무엇부터 어떻게 시작할지 막막한 사람이라면 특히 이 책의 안내를 받아 글쓰기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글쓰기 수업을 따로 들을 여유를 내지 못하는 사람에게도 이 책이 도움을 줄 것이다. 9명의 저자에게서 글쓰기에 관한 알짜 노하우를 들을 수 있는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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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서평] 초보 작가의 글감옥 탈출기 평점10점 | b*****s | 2018.05.29 리뷰제목
책 읽기를 좋아하여 그것이 취미가 되고 즐거움이 되었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문득 생각 들었던 것은 나도 이 정도는 쓸 수 있을 것 같다는 막연한 생각이었습니다. 처음 들었던 생각이 반복되면서 글쓰기와 관련된 책을 찾아 읽어 보기도 했지만 실행으로 이어지지는 못했습니다. 전문적으로 글을 쓰는 사람들도 창작의 고통 속에서 글감을 찾기 위해 힘들어 하는데, 내가 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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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기를 좋아하여 그것이 취미가 되고 즐거움이 되었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문득 생각 들었던 것은 나도 이 정도는 쓸 수 있을 것 같다는 막연한 생각이었습니다. 처음 들었던 생각이 반복되면서 글쓰기와 관련된 책을 찾아 읽어 보기도 했지만 실행으로 이어지지는 못했습니다. 전문적으로 글을 쓰는 사람들도 창작의 고통 속에서 글감을 찾기 위해 힘들어 하는데, 내가 글을 쓴다는 것은 단지 욕심이라는 생각이 나를 억누르고 있었습니다.

 

글쓰기에 관심을 가진 초보 작가들이 ‘꿈꾸는 만년필’이라는 작가 수업 1년 과정을 거치면서 느꼈던 경험이나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이 책에 풀어 놓았습니다. 작가 수업에서 강조하였던 것은 다독, 다상량, 다작이라는 과정이라고 합니다. 이 미션 과정을 이 책의 이야기를 통해 미리 간접 체험한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글쓰기 준비의 기본은 글쓰기 위한 작업 공간을 만드는 것으로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자신이 집중할 수 있는 시간, 공간을 찾는 것도 글쓰기의 시작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자신의 생각을 잘 표현하기 위해서는 평소 문구를 메모하거나 사전을 활용하고 자료를 모으는 일이라고 합니다. 다음으로 글은 엉덩이로 쓴다는 말처럼 버티는 힘과 생각하는 힘과 같은 글 근육 만드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글쓰기를 위한 책 읽기 내용이 필요한데, 평소 제가 재미있게 읽기만 했던 독서보다는 다양한 면에서 집중하고 수정해야 할 것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작가들도 오타와 맞춤법이 맞지 않거나 문맥이 안 맞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누구나 오류가 있다고 하니 두려움을 가질 필요가 없다고 하며, 교정 되기 전에 잘못된 글들을 예로 들어 교정 전과 교정 후의 글을 비교하는 구성을 통해 수정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책 속에는 예비 작가를 위한 글쓰기 팁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11개의 짧은 내용이지만 글쓰기 하는 자세의 기본 핵심을 정리한 것 같았습니다. 책의 말미에는 초보 작가들이 도움 받은 책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으니, 참고 하여 자신에게 유익한 책의 도움을 받는데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제가 느끼고 있는 고민이 초보 작가님들의 고민 속에 모두 포함된다는 것이 재미있었고, 글쓰기에 대해 공부한 적이 없고, 글의 소재 선정, 긴 호흡으로 쓰는 긴 글을 쓸 시간 부족, 문학적 지식 부족에 대한 문제들이 하나씩 해결 가능하다는 것도 배우게 되었습니다. 예비 작가에게는 처음부터 멋진 글을 쓰겠다는 욕심 보다는 나만의 글을 써 본다는 마음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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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초보 작가의 글감옥 탈출기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s********3 | 2018.05.25 리뷰제목
평생 글만 쓰며 사는 사람들을 부러워한 적이 있다. 평생을 글과 함께 하며 글 쓰는 작업을 황홀한 '글감옥'이라고 한 작가는 말했다고 한다. 평생 밥벌이를 걱정하지 않고 글을 쓸 수 있다면 그만큼 재능이 있고 능력이 있다는 것이다. 글을 쓰는 일을 하며 밥벌이를 할 수 없는 능력이라 그런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그저 부러울뿐이다. 글을 잘 쓴다는 것은 노력으로도 이룰 수 있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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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글만 쓰며 사는 사람들을 부러워한 적이 있다. 평생을 글과 함께 하며 글 쓰는 작업을 황홀한 '글감옥'이라고 한 작가는 말했다고 한다. 평생 밥벌이를 걱정하지 않고 글을 쓸 수 있다면 그만큼 재능이 있고 능력이 있다는 것이다. 글을 쓰는 일을 하며 밥벌이를 할 수 없는 능력이라 그런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그저 부러울뿐이다. 글을 잘 쓴다는 것은 노력으로도 이룰 수 있는 일 일수도 있지만 어느 정도의 노력보다 능력이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할 수도 있다. 노력은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초보 작가의 글감옥 탈출기>는 글쓰기를 시작하는 초보 작가들을 위한 글쓰기 과정을 알려주고 초보 작가들이 고민하고 있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도 제안한다. 제1장은 글쓰기 준비, 제2장은 본격 글쓰기, 제3장 글 돌아보기, 제4장은 남겨둔 선물이라는 부분으로 나뉘는데 글쓰기에 고민하고 있는 초보 작가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   



글을 쓰기 위한 준비를 하자. 그런데 글이 쓰고 싶다고 해서 바로 쓰여지는 것은 아니다. 그렇기에 아이디어가 떠오르거나 문구가 떠오르면 메모를 해두는 것이다. 자신이 생각한 단어나 문구라고 하더라도 그 시간이 지나면 잊어버릴 수도 있다. 그리고 영원히 생각나지 않는 경우들도 있어 메모는 꼭 필요하다. 그리고 단어의 의미를 정확하게 알기 위해 사전을 활용한다. 한 유명 작가는 몇 십년 전 출판된 자신의 책을 끊임없이 사전을 두고 퇴고를 했다. 단어 하나가 문장과 책 전체의 내용을 바꿀 수 있다며 계속해서 연구하는 것이다. 많은 작가들의 흔한 모습이지만 글의 내용을 충실하게 하고 근거를 명확하게 하기 위해 관련 자료를 모은다. 그리고 글을 쓰기 위한 '끈기'가 필요하고 넉넉한 노트와 필기구도 필요하며 작가의 체력 또한 중요하다. <초보 작가의 글감옥 탈출기>의 작가가 글쓰기에서 365,52,1의 법칙과 15:4의 법칙을 제안한다. 365는 한 줄이라도 365일 매일 써야 하고 52주에 걸쳐 쓴 칼럼을 엮으면 1권의 책이 된다는 것이다. 글쓰기의 15:4 법칙은 15분 동안 무엇을 할 것인지 생각하면 4기단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것이다. 미리 머리속으로 글감을 구상하고 글쓰기를 정리한다.



제2장에서는 본격적인 글쓰기 실전에 돌입한다. 글쓰기의 초급자들에게 추천하는 방법은 인용하기라고 한다. 좋은 글을 인용하는 만큼 글쓰기 부담이 줄어든다. 시간을 잘게 자르거나 순간을 자세히 묘사해 보기도 하고 고수가 되면 글의 주제와 소재를 정하고 글감을 배열해 구조를 설계한다. 그리고 알찬 문장을 만들기 위해 주술을 맞추고 빼서 말이 통하면 빠진 단어나 문장은 사족으로 생각한다. 줄여도 되는 말은 줄이고 긴 문장은 읽기 힘들기 때문에 문장은 간결하고 리듬감 있게 만든다. <초보 작가의 글감옥 탈출기>은 자신의 경험을 통해 나온 것들을 정리해 둔 책이라 초보자들에게 아주 실전으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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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글감옥 탈출기 평점8점 | w****7 | 2018.05.30 리뷰제목
어릴 때 독후감 같은 숙제가 아니면 내가 글을 쓸일이 있을까 하고 생각했었는데 의외로 사회 생활에서도 글을 쓰는 일은 자주 있었다. 막연히 아무것도 없는 것에서 시작하는 것은 아니지만 기본적은 어떤 주제에 대해 글을 쓴다는 것 자체가 때로는 막연하고 참 어렵게 다가왔다.그러면서도 가끔씩 일기를 쓰거나 블로그를 이용하면서 글을 쓴다는 것에 대해 관심이 가고 조금 더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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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릴 때 독후감 같은 숙제가 아니면 내가 글을 쓸일이 있을까 하고 생각했었는데 의외로 사회 생활에서도 글을 쓰는 일은 자주 있었다. 막연히 아무것도 없는 것에서 시작하는 것은 아니지만 기본적은 어떤 주제에 대해 글을 쓴다는 것 자체가 때로는 막연하고 참 어렵게 다가왔다.

그러면서도 가끔씩 일기를 쓰거나 블로그를 이용하면서 글을 쓴다는 것에 대해 관심이 가고 조금 더 잘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글을 써야지 하고 마음먹고 책상에 앉아 쓰려고 하면 뭐에 대해 적어야 할지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잘 떠오르지 않는다.

이 책에는 그러한 초보자들의 마음을 잘 알고 있는 듯 이렇게 작정하고 하는 것 보다 평소에 자신이 보고 들은 것, 느낀 것, 주위 사람들과의 대화 등 이런것들을 잘 관찰하고 기록해두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했다.

자신이 잘 아는 것에서 부터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거였다.


글을 적으며 단어 사용이나 문법적 부분, 문장을 돌아볼 때 수정하는 것등 전체적인 과정을 어떻게 진행하면 좋을지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주었다.

무엇보다 이러한 과정에서 과연 어떻게 수정하는 것이 좋은지, 특히나 자신의 문장일 때는 그러한 것을 알아채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글의 수정전후 예시를 꽤 많이 보여주면서 이해를 돕도록 해주었다.

그리고 수정후에 무엇을 중심으로 바꿨으며 후에 어떤 점이 더 좋아졌는지까지도 친절히 설명해주었다.

 글쓰기 수업을 통해 단계별로 어떤 과정을 거쳐서 글을 쓰는 습관을 기르고 글쓰는 근육을 길렀는지도 실제 모습들을 보여주며 설명해주었다.


이 책의 좋았던 점은 실제 글을 쓰기 시작한 사람들이 겪을 막막함에 대해서 그들도 실제로 다 경험했던 부분들이라는 것을 보여줌과 동시에 그 과정속에서 무엇을 하나하나 실천해 나갔는지를 현실적으로 보여주어서 공감도 되고 실제 도움이 된다는 것이었다.

두루뭉술한 것이 아니라 실제 해보는 이들이 겪게 되는 어려움 점을 구체적으로 길을 제시해준다는 것이 참 속시원하고 좋았다.

막연하게 느껴질 때 시작해 볼 수 있는 필사의 방법과 필사하면 좋을 추천도서들을 해주는 것도 유익했다.

글쓰기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잘 몰랐는데 책을 통해 접하며 알아보는 것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작은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책에서 나온 것처럼 글쓰기는 모두 각각 자신의 이야기를 한다는 생각으로 접근하면 생각만큼 막막할 것 같진 않았다.

나의 생각이, 나의 경험이 나에게는 평범하고 특별하지 않는 것처럼 보일 수 있겠지만 사실 다른 이들에겐 그것이 특별할 수 있고 비슷하다면 그 또한 나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글쓰기를 시작하는 그리고 관심있는 누구나가 읽으면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을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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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초보 작가의 글감옥 탈출기 평점10점 | f*****a | 2018.05.28 리뷰제목
오늘날 자신의 글을 써보고 싶어 하는 사람들은 참 많은 것 같다. 자신의 책을 가져보고 싶은 마음에 글을 써보려고 하지만 초보 작가에게는 막막한 일이다. 나 또한 그런 시간들을 경험해 보았기 때문에 어떤 심정인지 충분히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이다. 글쓰기를 처음 시작하고, 초고를 끝낼 때까지는 이루 말할 수 없는 여러 가지 일들이 있었고, 그 모든 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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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자신의 글을 써보고 싶어 하는 사람들은 참 많은 것 같다. 자신의 책을 가져보고 싶은 마음에 글을 써보려고 하지만 초보 작가에게는 막막한 일이다. 나 또한 그런 시간들을 경험해 보았기 때문에 어떤 심정인지 충분히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이다. 글쓰기를 처음 시작하고, 초고를 끝낼 때까지는 이루 말할 수 없는 여러 가지 일들이 있었고, 그 모든 시간들을 견딘 후에 완성할 수 있었다. 이러한 시간들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은 책 쓰기에 대한 책을 여러 권 읽었기 때문이었다.

 

초보 작가의 글감옥 탈출기는 글을 쓰고자 하는 초보 작가를 위한 안내서이다. 이 책의 저자들은 꿈꾸는 만년필 과정을 수료하고, 자체적으로 글쓰기 과정을 진행하면서 겪었던 것들을 글을 쓰고자 하는 초보 작가들에게 상세하게 알려주고 있다. 글을 쓴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지만 그것을 어떻게 잘 할 수 있는지에 대한 것들이 이 책에는 풍부하게 담겨져 있다. 글쓰기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라든지, 초보 작가가 지녀야 될 작가 정신이라든지, 어떻게 글을 잘 쓸 수 있는지에 대한 글 근육을 키우는 방법이라든지 다양한 내용들이 담겨져 있어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글을 쓰려는 사람이 글쓰기를 위해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들을 통해서 초보 작가가 글감옥을 어떻게 탈출할 수 있는지를 분명하게 배우게 될 것이다. 특히, 이 책안에는 실제적인 내용들이 많이 담겨져 있기 때문에 글쓰기에 대해서 실제적인 도움을 얻으려는 초보작가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특히 좋았던 부분은 본격 글쓰기의 부분에서 어떻게 더 좋은 글을 쓸 수 있는지에 대해서 기존 글과 고친 글을 비교하면서 설명하는 부분이었다. 같은 내용이라고 할지라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서 글의 내용이나 느낌이나 이해되어지는 것이 확실하게 달라진다는 것을 느끼게 되어서 더 좋은 글씨기에 대한 방향을 잡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또한 글쓰기에 대한 주변에 것들도 책에 들어가 있어서 더 유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글쓰기에는 왕도가 없는 것 같다. 초보작가의 글감옥 탈출기를 바탕으로 계속해서 쓰다가 보면 좋은 작가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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