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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웃게 하라!

2억 빚을 진 내게 우주님이 가르쳐준 돈 사용설명서

예전에 도서관에서 우연히 접하게 되어 흥미롭게 읽은 책 중에 “창직”에 관한 것이 있습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직업을 만드는 것입니다. 기존에 존재하는 직업이 아닌 나의 취미를 살려서, 또는 두 가지 이상의 일을 결합하여 예전에 존재하지 않는 직업을 만드는 것이죠. 매우 즐겁게 하는 것이 있거나 독창적인 능력이 있는 사람들이 독특한 직업을 만들어내더라구요. 이 책의 저자는 심리테라피스트, 스피리추얼 카운슬러, 파워스톤 코디네이더 등의 독특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창직 또는 N잡러의 좋은 사례라 할 수 있겠죠. 또한 의류점을 운영하며 진 빚을 해결하고 성공하기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써서 이미 베스트셀러가 된 돈과 우주님 시리즈의 저자이며 이 책은 시리즈의 완결판 성격을 띠고 있다고 합니다. 저자의 이런 배경을 알고 책의 내용을 접하면 돈에 관한 저자의 독특한 접근법을 이해하기가 용이할 것 같습니다.

저자는 이 책을 “돈에 대한 개념을 바꾸는 책”으로 “돈 사용설명서”라고 합니다. 그리고 돈을 웃게 하면 돈이 찾아올 것이라는 말도 하는데 책을 읽어가면서 이 말의 진짜 의미를 알게 됩니다. 그것은 바로 내가 기분이 좋아지고 나를 기쁘게 하는데 돈을 쓰는 것, 내 인생을 진지하게, 그러나 무겁지 않고 유쾌하게 살아가는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돈과 인생 중 돈이 우선인 삶이 아니라 인생이 우선인 삶에서 동반자로서의 돈의 역할을 말하는데 재미있는 만화 형식, 기존의 우화를 패러디한 이야기 등이 등장해서 책을 읽는 동안 저자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함께 공유하게 됩니다. 재미있고, 웃게 되지만, 묘한 감동도 느껴집니다. 그리고 돈을 대하는 태도 이면에 깔린 무의식에 관한 언급도 꽤 설득력있게 다가옵니다.

하와이를 배경으로 돈의 신 부탄(왼쪽)과 우주님(오른쪽)이 등장합니다.

헨젤과 그레텔은 이렇게 각색됩니다.

결말은 더욱 달라지지요.

때로는 돈 문제 이면의 심리적인 문제를 해결하는게 방법일 수도 있습니다.

제가 새로운 도전을 하면서 갑자기 마음이 복잡해져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는데, 책을 읽으며 기분 좋은 상태에서, 책의 내용에서 자극을 받은 어떤 생각이 올라오면 브레인스토밍하듯 제 상황과 연관지어 줄줄 생각들을 써내려가다보니 어느 새 마음의 방향이 정해지는 경험도 했습니다.

돈에 관해 진지하고 매우 현실적인 책들도 도움이 되겠지만, 때로는 나와 돈과의 관계를, 내가 돈을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를, 내가 삶을 중요하시는지, 돈을 중요시하는지, 내가 삶을 보는 렌즈가 어떤지, 조금 현실적이지않은 방법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색다르고 가벼운 마음으로 점검하기에 좋은 책이었습니다.

햇빛 잘 드는 거실 창가에서 따뜻한 코코아 한 잔 하며 이 책을 읽은 시간이 참 좋아서 그 공간을 사진으로도 남겨두었습니다. 나에게 새롭고 행복한 경험을 선사한 순간을 기억하려구요.

출판사에서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2억이라는 큰 빚을 약 9년 만에 청산한 저자 고이케 히로시가 들려주는 돈의 이야기는 어떤 것일까? 과연 그는 어떤 방법으로 2억의 빚을 갚아 낼 수 있었을까? 궁금한 마음에 책을 읽었습니다. 요즘 아무리 억 단위가 남발하는 시대라 하더라도 일반인에게 '억'은 여전히 크게 느껴지는 돈의 단위입니다. 또한 액면적 금액만큼이나 사람을 힘들게 하는 것은 마음을 억누르는 두려움! 그 두려움의 무게는 측량할 수 없을뿐더러 그 정도가 무한대로 커져 채무자를 짓눌러 일어설 수 없도록 만들기도 합니다. [2억 빚을 진 내게 우주님이 가르쳐준 돈 사용설명서]의 저자 고이케 히로시는 그러한 상황 속에서 우주의 메시지에 귀 길울여 위기를 극복하였습니다. 이 책에서 말하는 우주에서 보내는 메시지 즉 상황을 진취적으로 바라보는 마음의 자세와 의지 그리고 강한 믿음이었고, 이러한 믿음과 자신이 처한 극한 상황을 반드시 이겨내고야 말겠다는 강한 신념들이 모여 우주의 메시지가 되고, 그 메시지를 통해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켜 나가는 힘을 만들어주는 것 같았습니다.

[2억 빚을 진 내게 우주님이 가르쳐준 돈 사용설명서]에서는 돈을 대하는 자세를 중요시합니다. 저축으로서의 돈의 가치보다는 도구로서의 돈의 가치를 강조합니다. 우리가 돈을 모으는 이유는 원하는 무언가를 얻기 위한 수단이기 때문에 돈은 수단으로서 가치 있다고 봅니다. 돈을 모으고자 한다면 구체적인 이유가 있어야 하고 돈을 모은 후에는 반드시 기쁜 마음으로 그것을 실행하면 됩니다. 기부를 한다면 기쁜 마음으로 기부하면 되고, 무언가 사고자 한 게 있다면 기쁜 마음으로 그것을 구매하면 됩니다. 하지만 억지로 기부해야 할 거 같아서 또는 원하는 것은 따로 있지만 저렴하니까라는 생각으로 돈을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말합니다. 힘들게 번 돈을 기쁘지 않게 사용하게 된다면 선순환을 만들어내기 어려워집니다. 궁극적으로 돈이 떠나게 됩니다. [2억 빚을 진 내게 우주님이 가르쳐준 돈 사용설명서]는 바로 우리가 돈을 모으고자 할 때, 쓰고자 할때, 사용한 후에 어떻게 돈을 대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일러주었습니다. 돈이 들어올 때뿐만 아니라 나갈 때조차도 감사한 마음으로 돈을 대해야 한다는 것도 알 수 있었습니다. 돈에 끌려다니지 않고, 쓰면 쓸수록 풍요로워진다는 말이 어떤 의미인지를 알게 해주는 책이었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1. 책 선정이유 

 저번 독서모임에서 읽었던 고이케 히로시의 "2억 빚을 진 내게 우주님이 가르쳐준 운이 풀리는 말버릇"을 읽고 다른 시리즈도 읽어보고 싶었던 찰나 재태크 관련 책이 있어 이 책을 고르게 되었다.

2. 책 내용 및 후기

 이 책은 거창하게 자기가 얼마를 어떻게 벌었는지를 말하는 책이 아니다. 돈을 대함에 있어 자신이 어떤 마음 가짐을 가져야 하는지를 말한다. 그 마음가짐을 독특하게 말하는데, 돈을 웃게 하라든지, 돈이 들어오고 싶은 지갑 환경을 만들라든지 전혀 듣도 보도 못한 마음을 가지라고 말한다. 하지만 그게 터무니없이 읽히지 않는 것이 포인트다. 읽다 보면 나도 모르게 수긍하게 되고 긍정적인 생각을 갖게한다. 또한 신선한 표현을 쓰기 때문에 책이 지루할 틈이 없다. 중간중간 나오는 캐릭터 만화도 지루하지 않게 하는 포인트 중 하나이다. 

그리고 인상 깊었던 구절은 "목표는 '돈'이 아니라 '돈을 사용하는 것'까지다" 였는데, 돈을 어떻게 많이 모을까만 생각하고 있었지 돈을 '어떻게' 쓸 것인지는 전혀 생각하지 않은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다. 목표는 구체적일 수록 좋다는 말이 있는데 얼마를 모으겠다 보단 얼마를 모아서 어떻게 쓸 것이다가 더 구체적인 것이다. 새삼스럽게 그것을 깨달은 나는 앞으로 어떤 목표를 잡는 게 좋을지 생각하는 것만으로 설레게 되었다.

3. 추천하고 싶은 사람

흔한 자기계발서나 재태크 서적에 질린 사람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다. 

1. 책 선정 이유

‘2억 빚을 진 내게 우주님이 가르쳐준 운이 풀리는 말버릇’이라는 책을 읽은 후 저자의 또 다른 책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선정하였습니다.

2. 책 소개

‘2억 빚을 진 내게 우주님이 가르쳐준 운이 풀리는 말버릇’을 쓴 저자 고이케 히로시의 또 다른 책으로, ‘돈’에 대해 더 세분화 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내용과 더불어 새롭게 추가된 캐릭터와 업그레이드 된 일러스트가 인상적인 책입니다.

3. 책 후기

지난번에 읽은 ‘2억 빚을 진 내게 우주님이 가르쳐준 운이 풀리는 말버릇’이라는 책이 읽기 쉽고 내용도 굉장히 만족스러웠기에 이번 책도 읽게 되었습니다. 이번 책을 읽으며 ‘돈’에 대해 더 깊게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갖을 수 있었습니다. ‘돈’에 대한 나의 가치관과 생각을 돌아보고 다시 정리하며 앞으로의 방향을 계획해볼 수 있었습니다.

‘돈’이라는 것은 무조건 가지고만 있는다고 좋은 게 아니고 순환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돈을 쓰는 것을 아까워하며 무조건 가지고만 있으면 안 된다고 합니다. 돈이 순환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돈’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세부적인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책에서 저자가 추천하는 방법들은 충분히 실천이 가능합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돈을 쓰고 나서 금액을 적는 용돈기입장이 아니라 그 돈을 쓰면서 느꼈던 감정을 적는 캐치카피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금액보다 지출하게 된 그 순간의 감정 또는 계획적인 소비였는가 등을 기록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의 전환이 굉장히 인상 깊었습니다. 또한 다른 책들에서는 이해하지 못했던 내용들이 쉽게 적혀있어서 다른 책의 저자들도 왜 그렇게 주장했는지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책 내용 중간중간 등장하는 짧은 이야기들은 모두가 알고 있을 법한 유명한 동화들을 책의 내용이 들어가도록 각색한 것인데 내용이 굉장히 재미있었습니다. 각색한 동화 내용과 일러스트가 조화로워서 굉장히 좋았습니다.

우주님, 돈의 신과 함께 ‘돈’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과 계획, 행동으로 경제적으로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다짐과 의욕을 불어 넣어준 책이었습니다.

이 책 《2억 빚을 진 내게 우주님이 가르쳐준 돈 사용설명서》는 재미있으면서 독특한 구성의 책이었습니다.

기존의 스토리텔링에 그림이 가미되고 인생님과 돈님, 우주님 등의 캐릭터가 있습니다. 

작가는 의류 판매점을 운영하면서 빚을 2천만 엔이 생겼다고 합니다. 사업이나 자영업을 하다 망하게 되면 아주 큰 교훈과 경험을 얻게 됩니다.

그 교훈과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성공할 수 있는 바탕이 될 수도 있지만 그것보다 현실적인 문제에 직면합니다.

대부분 다시 성공에 도전하기 전엔 엄청난 빚이 생겨 다시 도전하는데 망설여지기도 하고 재기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리도 합니다.

《2억 빚을 진 내게 우주님이 가르쳐준 돈 사용설명서》의 작가도 사업에 실패하고 엄청난 빚 때문에 고민을 합니다. 

그러나 우주님을 만나고 돈에 대한 생각을 바꿈으로 2억 빚을 다 갚고 베스트셀러 작가가 됩니다.

우리에겐 돈님과 인생님이 함께 있는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돈님을 소중하게 여기며 살다 늘 돈님의 표정을 살피고 받들다보니 인생님을 방치하게 됩니다.

그런데 돈님이 제멋대로 행동하더니 결국 집을 나가버리고 인생님에게는 매일 빚쟁이들이 찾아오게 됩니다.

보통은 이런 패턴으로 인생을 살아갑니다. 자신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한 채 돈님만을 좆아갑니다.

분명히 우리는 돈이 필요하고 돈은 풍요로움의 에너지가 형태로 나타난 것이지만 그 자체로는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돈을 쓸 때의 감정에 따라 돈의 성격도 바뀝니다. 돈은 항상 다른 것으로 바뀌어 우리에게 돌아옵니다.

돈을 지불하면 예쁜 옷을 사고 자동차, 신발, 시계 등을 사고 자존감을 높여주고 기쁨을 안겨주기도 합니다.

아무리 쓸모없어 보이는 돈이라 해도 모두 이 지구상에서 필요한 무엇인가를 대신해서 우리에게 소중한 체험을 선물로 안겨주고 있습니다.

돈이 들어오게 하고 싶다면 돈을 써서 즐거웠던 기억을 만들고 그것을 몇 번이나 되새겨야 합니다.

돈님에게 행복한 기억을 선물해 함께 공유하는 것입니다. 큰 빚을 진 뒤 돈에 감사하며 살기로 하는데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 해도 돈이 있어 행복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더욱 풍요로워지고 싶다면 현재 가지고 있는 돈님과 진지하게 대화를 나누어야 합니다. 손에 넣고 싶은 돈에만 집중하지 않고 지금 가진 돈에 집중해야 합니다.

지금 가진 돈을 최대한 의미 있게 사용한다면 돈은 자신의 존재를 인정받을 수 있어 돈을 새롭게 대하는 방식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돈에 대한 생각을 달리하면서 10년도 되지 않아 2억 원의 빚을 다 청산하게 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