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한 사람들의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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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 사람들의 도시

리뷰 총점 9.7 (9건)
분야
에세이 시 >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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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고독한 사람들의 도시 평점10점 | a***0 | 2022.04.02 리뷰제목
이번에 읽은 책은 고독한 사람들의 도시였다. 책 이름만 봐서는 고독을 느낄 수 있는 책이라 여길 수 있겠지만 실제는 도시 속에서 여행의 의미를 깨닫는 책이라 할 수 있었다.   책은 유럽의 8개국 17개 도시가 배경이 되었고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도 배경 사진도 많아서 좋았다. 저자가 하나씩 알려주는 도시를 계속 읽다 보면 그 속으로 같이 여행하는 기분도 들게 만들었다. 저자
리뷰제목

이번에 읽은 책은 고독한 사람들의 도시였다. 책 이름만 봐서는 고독을 느낄 수 있는 책이라 여길 수 있겠지만 실제는 도시 속에서 여행의 의미를 깨닫는 책이라 할 수 있었다.

 

책은 유럽의 8개국 17개 도시가 배경이 되었고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도 배경 사진도 많아서 좋았다. 저자가 하나씩 알려주는 도시를 계속 읽다 보면 그 속으로 같이 여행하는 기분도 들게 만들었다. 저자의 말투가 도시 안에서 걷는 모습 등을 자신의 느낌을 그대로 담아 수채화 느낌을 살려서 은유적으로 펼치고 있어서 더 그런 것 같았다. 로마, 파리, 베네치아, 토리노 등 각각의 특색을 살려서 그 곳의 분위기를 잘 전달해 주고 있었다. 이런 여러 도시를 상세하게 설명하는 것도 대단하게 느껴졌고 이를 통해 간접 여행을 하는듯한 느낌도 들어서 좋았다. 단순한 여행지뿐 아니라 삶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도 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여행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책이라 느껴졌고 저자의 안내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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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고독한 사람들의 도시 평점10점 | j*****f | 2022.04.07 리뷰제목
고희은.. 처음 만나는 작가이다. 저자 소개엔 문예창작과 예술경영학 전공자로 소개되어 있다. 그녀의 전공이 이 책에 상당히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 이 책에서 그녀는 그동안 여행다녔던 도시의 이야기를 그녀의 문화적 편력과 함께 때로는 생소한... 때로는 낯익는 거리를 걷듯이 풀어나가고 있다. 이 책에서 다루는 도시 대부분은 과거에 여행해본 도시들이다. 그런데 여행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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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은.. 처음 만나는 작가이다. 저자 소개엔 문예창작과 예술경영학 전공자로 소개되어 있다. 그녀의 전공이 이 책에 상당히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

이 책에서 그녀는 그동안 여행다녔던 도시의 이야기를 그녀의 문화적 편력과 함께 때로는 생소한... 때로는 낯익는 거리를 걷듯이 풀어나가고 있다.

이 책에서 다루는 도시 대부분은 과거에 여행해본 도시들이다. 그런데 여행하는 도시를 바라보는 관점에 있어서 다른 점도 많기에 마치 새로운 도시를 걷는 듯한 느낌을 준다. 제일 처음 만나는 도시는 스페인의 도시들.. - 바르셀로나, 마드리드, 그라나다, 세비야 그리고 바로 이웃의 포르투갈 도시인 리스본, 신트라... 그녀의 여행 도시를 읽으면서 15년 전의 여행 기억을 다시 소환하게 된다.

역시 문예창작과와 예술경영학을 전공자답게 여행 스토리 내에 문화예술의 흔적을 뿌려둔다. 스페인어권을 대표하는 위대한 시인이지 희곡작가인 로르카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가는가 하면 이를 영화와 연관하여 모터사이클 다이어리를 끌어오고.. 덕분에, 생각지도 못한 새로운 영역에 눈요기하는 기분이 든다. 그리고 왠지 로르카는 꼭 알고 넘어가고 싶은 유혹에 사로잡힌다.

 

책을 읽다가 저자가 언급하는 책이나 영화를 찾아보면서 이를 나의 독서리스트에 올려두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에서 언급하는 것을 망라하다보면 앞으로 몇 년간의 리스트가 금새 채워져간다.

여행에서 찍은 사진을 보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특히나, 리스본 거리의 장면은 방금 어제 다녀온 여행의 효과를 낸다. 리스본이란 도시에서 영화 < 리스본행 야간열차 > 와 페르난두 페소아를 재료로 끓여내는 스튜~를 만나게 먹는 느낌이랄까.... 물론 여기에 맥주 Sagres와 함께~~

 

 

아는만큼 보인다고 했던가...

알지 못하면 그냥 스쳐지나갔을 것들인데,, 알고나면 더 세심하게 보게되고 관찰하게되고 하는 그런 경험들~. 관심분야가 다른 사람의 경험치를 책을 통해서 접하게 되는 신선함을 이 책에서 누려본다. 이제 엔데믹이 서서히 표면으로 떠오르는 시점에 설레는 맘으로 여행을 꿈꾸는 많은 이들이 읽어보면서 좀 더 구체적으로 여행을 준비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어느 덧,, 헝가리로 도착하니

머리칼을 날리며 연주하는 리스트를 상상하며 거리를 활보하는 경험치를,,

헝가리의 굴라시의 맛을 공유하면서,

귀엔 익었지만 곡의 이름은 모르고있던 한 곡 <차르디시> 와 함께

다시 설레는 여행의 꿈을 꿔본다.

 

=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자유로이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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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고독한 사람들의 도시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m**********m | 2022.04.06 리뷰제목
코로나 팬데믹 시국으로 인해 해외여행 자체가 힘든 요즘, 여행을 좋아하는 분들이나 계획하고 있는 분들에게 책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가져볼 것을 권하고 싶다. <고독한 사람들의 도시> 제목은 다소 적막하게 느껴지며 여행이 주는 다양한 가치와 경험에 대해 표현하는듯 하다. 우리가 알고 있는 유럽의 도시나 다양한 국가들, 명소들에 대한 언급, 그리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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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 시국으로 인해 해외여행 자체가 힘든 요즘, 여행을 좋아하는 분들이나 계획하고 있는 분들에게 책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가져볼 것을 권하고 싶다. <고독한 사람들의 도시> 제목은 다소 적막하게 느껴지며 여행이 주는 다양한 가치와 경험에 대해 표현하는듯 하다. 우리가 알고 있는 유럽의 도시나 다양한 국가들, 명소들에 대한 언급, 그리고 이런 여행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삶의 교훈이나 자신의 인생설계 및 돌아보는 과정에 있어서도 어떤 가치를 배우거나 판단해 볼 수 있는지, 책을 통해 말하는 여행에세이적 요소나 살아가는 방식과 사람들의 모습에서 알게 되는 인문학적 의미에 대해 배워 보게 된다.

 

<고독한 사람들의 도시> 너무 유명한 도시라고 해서 볼거리가 없는 것도 아니며 그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무조건적으로 낭만적이게 표현되거나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건 아니다. 다만 서로 다른 사회나 문화권의 사람들을 통해 우리는 견문을 넓힐 수 있고 이는 개인의 입장에서도 중요한 삶의 의미나 지혜 찾기, 더 나은 안목을 통해 배우거나 모방해 볼 수 있는 삶의 양식이나 방식에 대해서도 색다른 관점에서 알아볼 수 있다. 또한 바쁜 일상과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유럽의 도시나 사람들에게서 볼 수 있는 삶의 여유나 조금 느려도 꾸준히 나아가는 그들의 살아가는 방식에서 새로운 기준으로 삶을 돌아보게 된다.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있는데, 우리는 무언 가에 쫓기듯이 살지만 이게 과연 맞을까 하는 생각도 들 것이다. 치열한 경쟁사회의 모습이나 사람들 간의 반목과 이기심, 이로 인해 여행을 떠나고자 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다양한 이유로 인해 실행하지 못하는 분들에게 이 책은 긍정적인 의미, 또는 삶의 희망과 새로운 기준에서의 용기를 제시하는 느낌도 주는 책이다. <고독한 사람들의 도시> 때로는 자연과의 조화에서 생각하게 되는 일상의 소중함, 새로운 사람들과 그곳의 문화나 건축 양식 등을 얻을 수 있는 인문학적 가치와 교훈, 굳이 구체적인 정보나 배경지식이 없어도 보는 행위나 그 자체적인 접근만으로도 괜찮은 의미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은 여행의 긍정적인 면을 잘 표현하고 있다.

 

사랑과 낭만의 도시, 과거에는 암울했지만 현재에는 괜찮은 모습으로 성장한 도시, 또는 우리가 대중문화나 예술적 매체에서 자주 접했지만 구체적으로 잘 몰랐던 지역이나 도시에 대한 정보공유와 간접경험까지, 책을 통해 다양한 관점에서의 인문학적 지식과 가치를 함께 만나보게 된다. 또한 좋아하는 예술이나 미술 작품이나 인물에 대한 탐구, 이를 통해 해당 도시가 어떤 과정으로 형성되었으며 우리는 이러한 도시들의 풍경과 단면적인 모습을 통해 어떤 가치를 생각하거나, 자신의 삶에서 판단해 볼 수 있는지, <고독한 사람들의 도시> 를 통해 가벼운 마음으로 읽으며 여행이 주는 유무형의 가치에 대해 배우며 공감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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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고독한 사람들의 도시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g*****s | 2022.04.06 리뷰제목
유럽은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여행지이다. 그래서인지 관련 여행도서도 상당히 많다. 그럼에도 이 책은 특별하게 다가온것은 여행 도서에서는 보기 드물게 차분한 느낌이라 책의 제목과도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유럽을 여행하게 된다면 많은 도시를 여행하고 싶기도 하지만 아니면 반대로 한 곳에 머물며 주변 도시를 오가며 여행자와 체류
리뷰제목

 

유럽은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여행지이다. 그래서인지 관련 여행도서도 상당히 많다. 그럼에도 이 책은 특별하게 다가온것은 여행 도서에서는 보기 드물게 차분한 느낌이라 책의 제목과도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유럽을 여행하게 된다면 많은 도시를 여행하고 싶기도 하지만 아니면 반대로 한 곳에 머물며 주변 도시를 오가며 여행자와 체류자의 중간처럼 시간을 보내고픈 마음이 있다. 그리고 도시를 걸어보고 싶은 마음도 있는데 이 책을 보면서 비록 내가 유럽의 골목길을 걸었던 것은 아니지만 그런 느낌을 느껴볼 수 있어서 좋았던것 같다.

 

 

특히 책에서 작가님의 여행지이기도 했던 도시들은 소위 여행지로서도 각광받는 곳들이기에 여행기를 읽는 재미도 분명 있다. 하지만 대체적인 분위기는 차분하고 철학적이면서도 사색적인 분위기가 강하다.

 

그리고 여행 도서답게 여행지의 사진이 많다. 그리고 여행지와 관련한 책 이야기를 함께 담아두기도 한다. 그래서 일반적인 여행 이야기라기 보다는 예술과 문화 기행 같은 느낌도 드는게 사실이다.

 


해당 도시나 장소, 때로는 어떤 인물이 소개될 경우에는 그와 관련한 뒷 이야기 같은 내용도 나오는데 마치 전문 가이드 분의 설명을 들으며 여행을 하는 것 같기도 하고 작가님이 해당 도시에 체류한 경험이 있는 경우에는 그와 관련된 이야기도 들려주시는데 여러 면에서 볼 때 기존의 여행도서와는 차별화된 느낌이다.

 

여행지와 관련한 다양한 인물들과의 이야기가 인상적이다. 역사 속 인물과 관련한 사실의 기록이든, 아니면 현지에 살고 있던 분들과의 추억에 대한 회상이든 역시 사람과의 이야기가 참 재미있다.

 

여행지의 아름다운 풍경들을 볼 수 있는 것도 좋았지만 이렇게 그동안 알 수 없었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어서 좋았고 그 이야기들이 도시 속에 존재했던, 존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여서 더욱 좋았던 책이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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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고독한 사람들의 도시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p********1 | 2022.03.23 리뷰제목
스페인, 헝가리, 체코, 오스트리아, 포르투갈등 유럽의 도시들을 여행하는 작가의 이야기인데 책 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도시 이야기뿐만 아니라 그 도시와 연관이 되거나 연상이 되는 소설가, 시인, 영화, 화가등의 이야기나 작품들이 함께 들어있어 진정한 여행의 의미를 다시 되새겨 보는 책이었어요.   여럿이 함께 하는 여행도 좋고 그나라의 맛있는 음식을 찾아 먹는 여행도 좋지
리뷰제목

스페인, 헝가리, 체코, 오스트리아, 포르투갈등 유럽의 도시들을 여행하는 작가의 이야기인데 책 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도시 이야기뿐만 아니라 그 도시와 연관이 되거나 연상이 되는 소설가, 시인, 영화, 화가등의 이야기나 작품들이 함께 들어있어 진정한 여행의 의미를 다시 되새겨 보는 책이었어요.

 

여럿이 함께 하는 여행도 좋고 그나라의 맛있는 음식을 찾아 먹는 여행도 좋지만 그 도시에 살고 있는 뒷골목의 풍경들도 좋고 뒷골목에 사는 사람들의 친절도 좋고 그들의 미소도 너무 좋아해 저도 어떤 여행지를 가게되면 시끌벅적한 여행 스팟보다는 한적하면서도 그 도시의 삶을 있는 그대로 들여다 볼수 있는 그런 곳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저자의 풍부한 지식에 몰랐던 작가들도 알게되고 저자가 그 도시에서 불러내는 수많은 예술가들의 삶도 간접 경험을 하게 되었답니다. 누군가는 불우한 삶으로 예술을 끝까지 지켜내기도 했고 또 누군가는 파시즘에 저항하여 싸우다 목숨을 잃기도하고. 도시에 있는 건물들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지만 수많은 사람들은 인생의 유한한 삶에 이제는 홀연히 사라져 버렸지만 또 많은 예술가들은 작품과 함께 여전히 우리 가운데 존재를 하고 있다는 생각을 해보네요.

단순한 여행지 소개서가 아닌 한 사람의 삶과 생각, 그리고 외로움과 그리움 등이 녹아든 책이라서 넘 좋았어요. 저자가 걷는 다리나 풍경을 따라 내 눈도 그 도시를 발견하게 되고 그 도시에서 삶을 살았거나 그 도시를 찬양했던 예술가들을 떠올릴수가 있었죠.

혼자서 찾아나선 여행. 그 여행은 어찌보면 자신을 들여다보기 또는 잃어버린 자신을 찾기 또는 외로워짐으로써 비로소 삶을 노래할수 있는 그런 여행이 아니었을까싶어요.

 

 

코로나 국면으로 해외여행도 여의치않지만 어떤 도시를 가기전에 충분히 그 도시에 살았던 예술가들을 미리 생각해보고 예술가들의 작품을 읽거나 보거나 이해한후 도시를 찾아 나서는 것도 좋으리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해보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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