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은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구성인듯 하다.
데이터를 어떻게 하면 좀더 효율적이고 가시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의 책인데
관련한 사례들을 나열하고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데이터를 시각화 하는 패턴이라고 볼 수 있을듯 하다.
개인적으로 프로그래밍언어의 패턴 이나
유저인터페이스 UI 에 대한 패턴,
디자인에 대한 패턴등의 책들을 봤었는데
데이터 시각화에 대한 패턴을 처음 접해본 내용이라 흥미로웠다.
데이터의 시각화 라는 용어가 좀 낯설 수도 있는데
데이터라는건 기본적으로 숫자의 나열이 많은데
이러한 숫자의 나열을 시각적으로 어떻게 하면 좀더 효과적으로 내용을 전달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여러가지 패턴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고 보면 될 듯 하다.
개인적으로 고객들이 읽어선 안될거 같은..
개발자입장에서는 상당히 골치아플 수 있는 내용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똑같은 데이터이지만
어떠한 방식으로 표현을 하느냐에 따라 전달하려는 내용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표현이 되는지를 비교해서 보여주고 있어 이해하기 쉬웠던듯 하다.
아무래도 차트[그래프] 표현에 대한 내용이 많지만
일반적인 숫자의 나열에 있어서도 전달하려는 내용에 따라 어떻게 구성하는게 나은지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어서 읽어보면 좋을 듯 하다.
요새처럼 다양하고 많은 양의 데이터가 넘쳐나는 시대에
좀더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려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책이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