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역사여행 버킷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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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역사여행 버킷리스트

죽기 전에 가 봐야 할

리뷰 총점 8.7 (9건)
분야
건강 취미 여행 >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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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UB(DRM) 11.47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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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대한민국 역사를 알고 싶은 국민의 필독서! 평점10점 | p******9 | 2022.06.16 리뷰제목
모처럼 긴 호흡의 책을 깊이 읽었습니다. 여러 번 읽어도 여운이 가시질 않네요. 이 책을 읽고 나니 지금의 윗 사람들의 행태와 일본의 악랄함에 한숨이 나옵니다. 역사에 관심 많은 초등 아들도 읽으면서 분노합니다. 역사를 바로 읽어야 다시는 이런 일이 없으련만 역사를 제대로 배우지 못한 채 공부만을 강요받은 세대가 윗자리를 차지하고보니 다시는 없어야 할 분노의 역사가 다시
리뷰제목
모처럼 긴 호흡의 책을 깊이 읽었습니다. 여러 번 읽어도 여운이 가시질 않네요. 이 책을 읽고 나니 지금의 윗 사람들의 행태와 일본의 악랄함에 한숨이 나옵니다. 역사에 관심 많은 초등 아들도 읽으면서 분노합니다.

역사를 바로 읽어야 다시는 이런 일이 없으련만 역사를 제대로 배우지 못한 채 공부만을 강요받은 세대가 윗자리를 차지하고보니 다시는 없어야 할 분노의 역사가 다시 시작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역사를 잊은 국민에게 현재와 미래는 없습니다.
자기의 이득을 위해 나라를 팔고 호의호식하다 제명에 잘 살고 간 친일파들, 독립운동을 하느라 자식을 챙기지 못한 독립지사들. 생계와 안전의 위협에 시달리다 결국 친일파로 돌아선 독립지사의 자식들.

그런 독립지사의 후손들을 우리가 제대로 평가하고 대접해주지 않는다면, 친일 뿌리를 완전히 뽑아버리지 않는다면, 일제식민지의 슬픈 역사가 다시 재현되지 말라는 법이 있을까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초등 고학년 이상의 어린이들부터 어른들까지 모두가 읽어보았으면 하는 필독서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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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가벼운 산책하러나왔다가 북한산 도착! 평점10점 | b******e | 2022.03.18 리뷰제목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을 참 좋아했었다. 어쩌면 조금 어눌하면서 불편한 몸을 가지셨지만, 무척이나 재미있고 수업에 열심이셨던(동시에 조금은 무섭기도했던) 중학교 역사선생님덕에 역사공부의 매력에 푹 빠졌던 경험이 있다. (물론 지금은 다까먹었지만.)그리고역사를 좋아하는 짝궁덕에 어디를 가도 조금씩 TMI를 던져주는 덕에 즐겁게 역사여행을 했던 것 같은데
리뷰제목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을 참 좋아했었다.

어쩌면 조금 어눌하면서 불편한 몸을 가지셨지만, 무척이나 재미있고 수업에 열심이셨던(동시에 조금은 무섭기도했던) 중학교 역사선생님덕에 역사공부의 매력에 푹 빠졌던 경험이 있다. (물론 지금은 다까먹었지만.)
그리고
역사를 좋아하는 짝궁덕에 어디를 가도 조금씩 TMI를 던져주는 덕에 즐겁게 역사여행을 했던 것 같은데 이번에 이 책을 읽고는 나도 짝궁 앞에서 조금은 아는 척 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뻤다는 나만의 속사정-
????

대한민국 사람도 몰랐던 대한민국 이야기! 라는 말이 진짜였다.
맛깔나게 붙여놓은 소제목부터 진지한 이야기까지. 부담스럽지 않게 읽히지만 그러면서 동시에 역사의 깊은 곳을 알게되는 그런 느낌.
가벼운 앞산 동산 산책인줄 알았는데 동굴이 있는데? 그런데 재밌다. 이런느낌.

나는 여행지의 시장을 들르는 걸 좋아하는데 다음엔 꼭 가봐야지 하는 곳들이 이 책을 읽으니 생겨난다.
섹션별로 나누어진 덕에 가독성이 좋다.
여행가기전에 이 책 들고 가면서 아이들과 대화나누면 더욱 깊고 진한 역사의 이야기속으로 들어갈 것이라는 생각 뿜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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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대한민국 역사여행 버킷리스트 평점10점 | y******3 | 2022.02.27 리뷰제목
죽기 전에 가 봐야 할 #대한민국역사여행버킷리스트 최미선 . 신석교_지음 / 넥서스북_출판#도서협찬 #찐형제책소개 부부 여행 작가 최미선, 신석교 님이 국내의 역사 여행지 75곳을 엄선한그 곳의 역사적 사건과 인물에 얽힌 이야기! '어디를 볼까'보다 '어떻게 볼까'에 마음을 두었던 여행길.반만년 역사를 품고 그만큼의 세월의 더께를 얹은 우리 땅 곳곳에 스민 수많은 사연을 통해
리뷰제목
죽기 전에 가 봐야 할 #대한민국역사여행버킷리스트

최미선 . 신석교_지음 / 넥서스북_출판
#도서협찬 #찐형제책소개

부부 여행 작가 최미선, 신석교 님이
국내의 역사 여행지 75곳을 엄선한
그 곳의 역사적 사건과 인물에 얽힌 이야기!

'어디를 볼까'보다
'어떻게 볼까'에 마음을 두었던 여행길.
반만년 역사를 품고
그만큼의 세월의 더께를 얹은
우리 땅 곳곳에 스민 수많은 사연을 통해
우리가 잊어서는 안 될 역사,
가슴에 새겨야 할 우리 역사가 담긴 여행 책이예요.

코로나전에는 틈만나면 찐형제와 여행을 했었죠.
아이들이 어리면 어린대로!
초등생이 되어서는 그 수준에 맞춰
같던 곳을 또 가보기도 하고 새로운 곳을 찾기도 했어요.

그치만 이렇게 많은 역사이야기가
숨겨져 있는지는 정말 몰랐습니다.
1년 6개월 동안 매일 15시간가량
꼬박 앉아 공부하며 쓰신 책답게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 역사 속 진실이
스토리텔링을 통해 술술 담겨있어요.

-

책은 일곱개의 파트로 나누어
볼거리만 즐기는 여행이 아니라
가슴까지 채우는 특별한 여행으로 안내합니다.

파트1_궁궐&왕릉
파트2_산길&물길
파트3_박물관&미술관
파트4_마을&시장
파트5_섬&바다
파트6_공원&숲길
파트7_건축물&기념관

본문의 핵심키워드를 보여주는 해시태그
교통편부터 입장료까지 깔끔하게 정리해주는 여행정보
함께 알아두면 좋을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주는 역사 TIP
주변 볼거리와 주변 연계 코스를 친절히 알려주는 여행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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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이 지으신 소제목 또한
역사가 담긴 여행지와 어찌나 찰떡 같은지 몰라요.

아이들과 국내여행에 참고할만한 서적인 줄 알았는데
우리의 가슴아프고 역사가 많이 담겨있어서
역사책으로도 손색이 없을 정도예요.
오히려 다른 한국사책에서는 알 수 없었던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꼭 알아야 할
중요한 역사 이야기가 담겨 있어 유익했어요.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넥서스북 고맙습니다.

#국내여행 #주말가족여행
#역사여행 #여행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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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결코 잊어서는 안될 우리의 역사를 향한 여행 [대한민국 역사여행 버킷리스트]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r********7 | 2022.02.26 리뷰제목
결코 잊어서는 안 될 우리의 역사를 찾는 여행. 전국 75개 역사 여행지를 주제별로 꼼꼼히 담았다. 부부 여행 작가 최미선, 신석교 작가님이 추천하는 특별한 역사 여행지에는 모두 저마다 의미와 이유가 있었다. 코로나 전까지만 해도 한국사를 정말 좋아하는 우리 가족은 주말만 되면 역사의 주요한 장소들을 따라 역사여행을 떠나곤 했었다. 그런 아이들이 자라며 학교에서 역사를 배
리뷰제목
결코 잊어서는 안 될 우리의 역사를 찾는 여행. 전국 75개 역사 여행지를 주제별로 꼼꼼히 담았다. 부부 여행 작가 최미선, 신석교 작가님이 추천하는 특별한 역사 여행지에는 모두 저마다 의미와 이유가 있었다.

코로나 전까지만 해도 한국사를 정말 좋아하는 우리 가족은 주말만 되면 역사의 주요한 장소들을 따라 역사여행을 떠나곤 했었다. 그런 아이들이 자라며 학교에서 역사를 배우며, 그 여행들이 정말로 헛되지 않음을 느꼈다. 결국 아이들의 관심은 공부로도 이어졌고 함께 한국사를 공부하며, 아이들은 때론 뿌듯함을 때론 분노를 뼈저리게 느꼈다.

이렇게 나름 열심히 역사 여행을 다녔음에도 책을 보며 아직 우리의 갈 길이 멀었구나라는 것을 느꼈다. 무려 1년 6개월간 매일 15시간가량 공부를 하며 쓰신 책답게 책 속엔 정말 많은 여행지와 그에 따른 정보가 가득 담겨 있었다. 길고 깊은 역사의 이야기들이 책 속에 가득했다.



책은 전체적으로 궁궐과 왕릉, 산길과 물길, 박물관과 미술관, 마을과 시장, 섬과 바다, 공원과 숲길, 마지막으로 건축물과 기념관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그중엔 나도 꼭 추천하고픈 경복궁 경회루와 향원정, 공주 송산리 고분군과 공산성, 덕숭산 수덕사, 전주 한옥마을의 어진 박물관, 북촌 한옥마을, 군산 근대역사 문화거리, 천안 독립기념관의 소개와 얽힌 이야기들이 가득했다. 또, 아직 가보지 못해서 궁금한, 고령 대가야왕릉길, 오대산 선재길, 진주성, 배재학당 역사박물관, 밀양 항일운동 테마거리, 신안 암태도, 나혜석거리, 성균관의 이야기도 있었다.



경복궁 건청궁에서 시해를 당한 명성황후. 왕비를 시해한 칼이 후쿠오카 구시다 신사에 모셔져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최태성 역사 강사와 방송인 이윤석 씨가 방송을 통해 찾아간 그곳에서는 철저히 한국인들이 볼 수 없도록 되어 있었다. 어찌 한 나라의 국모를 그리 잔인하게 시해하고도 이리 당당할 수 있을까. 이리 증거가 명확함에도 증거 불충분으로 용의자들이 풀려났다는 사실이 참으로 아이러니하다.

송산리 고분군은 여러 번 방문한 곳이다. 가까운 공주에 있기도 하고, 참 좋은 역사여행지이기 때문이다. 송산리 고분군을 파헤친 도굴꾼은 가루베 지온이라는 교사라고 한다. 가루베는 학생들로 하여금 유물 수집이라는 숙제를 내주며 유물들을 빼돌려댔다고 한다. 말 그대로 사굴이었다. 그러나 그런 그도 알아보지 못한 고분이 있었으니 송산리 고분군의 배수로 공사를 하던 중 발견된 무령왕릉이 바로 그것이었다.

역시 공주에 위치한 공산성도 자주 가본 곳이다. 이곳 공산성은 여러 군주들의 단골 피신처였다고 한다. 특히 인조반정 이후 1년도 안 되어 벌어진 이괄의 난 때 공산성으로 피난을 온 인조는 누군가 바친 콩고물을 묻힌 말랑한 떡을 먹게 된다. 참으로 절미라며 떡 이름을 묻는 임금에게 임 씨가 바친 떡이라고 하자, 이 떡은 임절미라고 불리다 인절미가 되었다고 한다. 이로 인해 인조는 맛있는 떡을 맛보았을지는 모르나 도성을 버리고 도망간 왕으로 기록되게 되었다.

전주에 갔을 때 경기전의 어진 박물관에 가본 적이 있다. 바로 이 경기전은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모시기 위해 지은 곳이라고 한다. 그리고 지금은 조선 시대 왕들의 모습을 남긴 초상화가 전시되고 있다. 모두 일곱 임금의 어진이 전시되어 있는데, 교과서에서 보고 책 속에서 보던 어진을 볼 수 있는 것이 참 인상적이었다.

효창공원에는 안중근 의사를 포함한 삼의사의 묘가 있다. 하지만 아직도 우리는 안중근 의사의 유해를 만나지 못했다. 그래서 안중근의 묘는 현재 가묘 상태다. 일제가 끝끝내 그의 시신을 꽁꽁 숨겨버렸기 때문이다. 시신을 숨긴들 우리가 그의 독립에 대한 열망을 잊을 수 있을까.



결코 잊어서는 안 될 우리의 역사다. 그래서 우리가 기억해야 한다. 앞으로 더욱 더 알아야 한다. 직접 역사 위를 걸으며 만들어진 이 책을 들고 직접 역사를 마주하자! 선조들이 겪은 역사의 흔적에 닿아보는 일이야말로 가장 좋은 역사 공부일 것이다.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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