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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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

리뷰 총점 9.0 (5건)
분야
소설 > 고전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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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이방인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l*********5 | 2023.06.21 리뷰제목
주인공은 극단적으로 '무관심'하다. 자신의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도 무관심했고, 애인과 지인들에게도 무관심했고, 신앙에도 무관심 했다. 마치 사회라는 시스템에 무관심한 이방인으로 살아왔고, 그가 아랍인을 살해하자 사회에서 역시 그를 이방인 취급한다. 법정에서 이방인이 된 그에게 배심원들과 판사는 무관심했다. 그가 가지고 있는 생각, 의견, 행동 등에 무관심했고 결국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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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극단적으로 '무관심'하다. 자신의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도 무관심했고, 애인과 지인들에게도 무관심했고, 신앙에도 무관심 했다. 마치 사회라는 시스템에 무관심한 이방인으로 살아왔고, 그가 아랍인을 살해하자 사회에서 역시 그를 이방인 취급한다.

법정에서 이방인이 된 그에게 배심원들과 판사는 무관심했다. 그가 가지고 있는 생각, 의견, 행동 등에 무관심했고 결국 그가 저지른 범죄와는 연관 없는 갖가지 부조리함이 덮쳐 그 결과 사형이라는 결과를 만들어낸다. 그는 이 재판에서 철저하게 이방인이 되어 부조리의 풍파를 맞이해야했다.

그럼에도 주인공 뫼르소는 부조리함에 정면으로 돌파한다. 비록 돌파를 한다고 해도 사형일지라도 자신의 뜻을 관철하고 부조리함에 무릎꿇지 않는다. 신앙의 유혹을 뿌리친채 죽음과 대면한다.
20세기 실존주의 문학가의 대표인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이라는 작품을 이제야 보게 되었다. 책을 다 읽고 조금 많이 더 일찍. 한 15년 전 중학생 시절에 봤으면 어땠을까 싶기도 하고 그 나이에 읽었다면 오히려 이해 못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어렸을때 보았다면 아! 나도 뫼르소처럼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고 설사 죽음이 눈앞을 드리운다 하더라도 떳떳하게 맞이하겠다. 라는 생각을 가질 것 같았다. 하지만 나이를 먹은 지금은 뫼르소처럼 이방인으로 살지 말고 조금은 주위에 관심을 가지는게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는 것은 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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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이방인이 되어 책을 펼치다. 평점10점 | k*********3 | 2020.03.16 리뷰제목
해외여행 중에는 꼭 책을 한 권씩 들고 가게 된다. 이 책은 많이 읽히는 고전이기도 하지만 ‘이휘영’의 번역책이기도 하다. 책을 고른 단순한 이유는 글을 잘 써보기 위해서다. 이 번역가의 이 책을 5번 필사하면 글쓰기 실력이 는다는 미신같은(?)말을 들었기 때문이다.그 이유를 떠나 책을 읽으면서 생각을 해야하는 부분이 많아 당황했다. 어머니 장례식이 끝난 후에 주인공의 행동
리뷰제목
해외여행 중에는 꼭 책을 한 권씩 들고 가게 된다. 이 책은 많이 읽히는 고전이기도 하지만 ‘이휘영’의 번역책이기도 하다. 책을 고른 단순한 이유는 글을 잘 써보기 위해서다. 이 번역가의 이 책을 5번 필사하면 글쓰기 실력이 는다는 미신같은(?)말을 들었기 때문이다.

그 이유를 떠나 책을 읽으면서 생각을 해야하는 부분이 많아 당황했다. 어머니 장례식이 끝난 후에 주인공의 행동과 생각과 상황전개때문이다. 몇번 더 읽어야 생각이 정리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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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죽음과 이해 평점7점 | r*******l | 2023.08.31 리뷰제목
이 소설은 오랜만에 읽는 '주인공에 몰입할 수 없는 소설'이었다. 어머니의 죽음에도 초연한 모습을 보이고 연인과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때에도 영 마땅찮다는 태도를 보인다. 감정이 결여된 건가 아니면 지독한 냉혈한인 것일까, 이 소설의 초중반을 읽는 내내 이런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살짝 지루하기도, 흥미가 식어버리기도 했지만 아랍인의 죽음이 나의 정신을 확 깨워주었
리뷰제목
이 소설은 오랜만에 읽는 '주인공에 몰입할 수 없는 소설'이었다. 어머니의 죽음에도 초연한 모습을 보이고 연인과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때에도 영 마땅찮다는 태도를 보인다. 감정이 결여된 건가 아니면 지독한 냉혈한인 것일까, 이 소설의 초중반을 읽는 내내 이런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살짝 지루하기도, 흥미가 식어버리기도 했지만 아랍인의 죽음이 나의 정신을 확 깨워주었다. 드 위로 이어지는 내용도 생각보다 내 흥미를 자극했고 끝부분에 다다라서는 이 책을 다시 한 번 읽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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