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다른 동물들이 ‘하얀 똥’이라고 놀림을 받는 게 싫은 하이에나 형제. 새끼를 낳고 돌아온 엄마 하이에나는 하이에나 형제에게 드리워진 무겁고 두꺼운 침묵을 깰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했어요. 3, 6, 9게임을 하자는 엄마 하이에나의 말에 억지로 따라 하지만 썩 내키지는 않아요. 하지만 엄마 하이에나가 돌아오고 나서 바뀐 일상이 마치 꿈을 꾸는 듯 했지요. 엄마 하이에나 덕분에 무리를 지어 다니는 것이, 하얀 똥을 싸는 것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은 하이에나 형제는 씩씩하게 외쳤어요. “난 계속 하얀 똥을 쌀 거야. 계속계속 하얀 똥을 쌀 거라구! 왜? 떫어?” 더보기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날카로운 이빨과 강한 턱 힘을 가지고 있는 하이에나는 동물의 뼈까지 씹어 먹을 수 있을 정도로 강한 치악력을 가지고 있어요. 무리 지어 몰려다니고 괴상한 울음소리에 칙칙한 털 색깔, 썩은 고기를 즐겨 먹는 습성 때문인지 하이에나는 부정적인 이미지로 비치기도 하지요. 하지만 하이에나의 서식지인 아프리카에서는 하이에나가 없었다면 뼈가 쌓여 생태계가 엉망이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br></br>뼈까지 먹는 하이에나를 하얀 똥이라 부르고, 몰려다니는 것이 소름 끼친다며 다른 동물에게 손가락질받은 어린 하이에나는 자신이 하이에나인 게 싫다고 말합니다. 우두머리인 엄마 하이에나는 무거운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게임을 시작하지요. 게임을 하면서 어린 하이에나들의 분위기가 조금씩 풀어지기 시작했고, 순식간에 벌어진 게임 시간이 마치 꿈같았어요. 엄마 하이에나는 하이에나 무리를 이끌고 다른 동물들도 무리를 지어 다닌다는 것을, 내가 가지고 태어난 신체적 특징이 잘못된 것이 아님을 알려주지요. </br></br>글을 쓰신 이윤희 선생님은 《하이에나 하얀 똥》을 통해 지혜롭게 무리를 이끄는 통솔력과 긍정적인 심리를 갖고, 나를 존중해야 한다는 자존감을 전하고 있습니다. ‘왜 나만 이런 걸까’라고 생각하기보다 ‘이건 나만 있는 재능이야.’라고 외쳐보세요. 첫째 하이에나처럼 허리춤에 양발을 척 얹으며 어깨를 쫙 펴면서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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