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작은 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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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작은 친절

리뷰 총점 9.8 (21건)
분야
어린이 유아 > 어린이 그림책/동화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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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하나의 작은 친절 평점10점 | m*********4 | 2021.04.11 리뷰제목
당신은 착한 사람인가요? 네 당신은 물론 착한 사람입니다. 우리는 여러 해 동안 착한 사람이 되기 위해 다양한 교육을 받아왔습니다. 도덕, 사회, 윤리, 철학과 같은 학문의 영역을 넘나들며 착함을 배워오고 실천해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착함을 가르치는 게 가능할까? 착함은 타고 난 것일까? 라는 질문을 던질 때면 쉬이 답이 되지 않습니다. 이런 질문이 어려운 것은 착하지 않
리뷰제목

  당신은 착한 사람인가요? 네 당신은 물론 착한 사람입니다. 우리는 여러 해 동안 착한 사람이 되기 위해 다양한 교육을 받아왔습니다. 도덕, 사회, 윤리, 철학과 같은 학문의 영역을 넘나들며 착함을 배워오고 실천해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착함을 가르치는 게 가능할까? 착함은 타고 난 것일까? 라는 질문을 던질 때면 쉬이 답이 되지 않습니다. 이런 질문이 어려운 것은 착하지 않은 경우의 일들을 착한 경우의 일들보다 더 크게 조명되는 세상의 뉴스들 탓일까요?
  그러면, 착함을 친절로 바꾸어봅시다. 착해라 대신 칠절하라~. 어떠신가요?
한결 부담이 덜어진 느낌입니다. 오호 신기하신가요? 그렇다면 우리 여러 친절 중에 작은 친절은 어떨까요? 그냥 할 수 있다는 용기와 주저하는 고민이 없어지는 느낌입니다.
  이 책에서 소개된 것들처럼 말이죠. 그저 사과하나 건냈을 뿐이고, 풍선을 하나 사서 주었을 뿐인데 모든 것이 연결되어져 결국 마법을 부린 것 같은 일이 일어납니다.
혐오로 서로의 연결고리가 부식되어 가는 인간 사회의 모습을 우린 2020년에 많이 보았습니다. 이제 둘셋도 아닌 하나의 작은 친절로 다시 연결 고리를 이어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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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하나의 작은 친절 평점10점 | j******9 | 2024.03.20 리뷰제목
[하나의 작은 친절]문자가 익숙한 이에게는 글없는 그림책은 어쩌면 읽기 또는 읽어주기 어려운 책일 수 있습니다. 그림을 먼저 들여다 볼 줄 아는 어린이들에게 한 수 배우며, 글 없는 그림책을 가만히 들여봅니다.그림책에 나타난 시선, 시점을 따라 읽다보면 색을 따라가게 되고, 색의 변화도 발견하게 됩니다. 다양한 연령, 계층, 인종을 담아내어 누구나 베풀 수 있는 하나의 작은
리뷰제목
[하나의 작은 친절]
문자가 익숙한 이에게는 글없는 그림책은 어쩌면 읽기 또는 읽어주기 어려운 책일 수 있습니다. 그림을 먼저 들여다 볼 줄 아는 어린이들에게 한 수 배우며, 글 없는 그림책을 가만히 들여봅니다.

그림책에 나타난 시선, 시점을 따라 읽다보면 색을 따라가게 되고, 색의 변화도 발견하게 됩니다. 다양한 연령, 계층, 인종을 담아내어 누구나 베풀 수 있는 하나의 작은 친절을 생각하게 되며,
친절을 베푸는 쪽 만이 아닌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 역시 친절한 마음임을 생각해보는 책입니다.

읽을수록 서서히 스며드는 이야기 [하나의 작은 친절] 물의 파동과 같이 서서히 번져나가는 작은 친절이 우리들의 일상에도 일어나길 바랍니다.
*아이와 그림책의 앞면지, 뒷면지의 변화/ 빨간 색을 따라 일어나는 일들을 발견하고/등장인물들을 짚어가며 읽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도서를 협찬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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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하나의 작은 친절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r********7 | 2021.04.20 리뷰제목
이른 아침, 주인공은 차를 마시며 물끄러미강아지가 그려진 포스터를 바라보고 있어요.아마도 반려견을 잃어버렸는지 포스터를 챙겨거리로 나온 그녀는 여기저기 포스터를 붙이다가나무그늘에서 노래하고 있는 한 남자를 봅니다.아름다운 음악을 선물받은 그녀는 자신이 소중히가지고 있던 빨간 사과 한 개를 그에게 전합니다.그리고 그 친절을 바라보던 빨간 가방의 한 남자는또 다른 이
리뷰제목
이른 아침, 주인공은 차를 마시며 물끄러미
강아지가 그려진 포스터를 바라보고 있어요.
아마도 반려견을 잃어버렸는지 포스터를 챙겨
거리로 나온 그녀는 여기저기 포스터를 붙이다가
나무그늘에서 노래하고 있는 한 남자를 봅니다.

아름다운 음악을 선물받은 그녀는 자신이 소중히
가지고 있던 빨간 사과 한 개를 그에게 전합니다.
그리고 그 친절을 바라보던 빨간 가방의 한 남자는
또 다른 이가 길에 던진 빨간 캔을 쓰레기통에 버려요.
또, 이 남자의 친절을 바라본 빨간 바지를 입은 소년은,
울고 있는 빨간 머리 소녀에게 풍선을 선물한답니다.

-

그 후에도 이 '친절'은, 다른 내용으로, 다른 대상으로
그렇게 계속 계속 전해져 이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어요.
마치 계속해서 전해지고 있는 빨간 기운처럼 말이죠.
그렇게 세상은 점점 따스함으로 채워지고 있었답니다.

아무런 말이 없이도, 아무런 부탁이 없이도 이렇게
친절을 바라본 누군가는 또 다른 이에게 친절을 전합니다.

내가 누군가에게 건넨 정말 작은 친절을 어쩌면,
나에게, 혹은 내 가족에게, 내 친구에게 돌아올 수도 있어요.
작은 친절은 마치 마법처럼 커져가고, 기적을 일으키지요.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너무 차갑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 책의 예쁜 빨강처럼 따스하고 밝은 눈으로 바라보고 싶어요.
내가 베푼 친절이 누군가에게 또, 그다음 누군가에게
행복이 되고 그 행복이 눈덩이처럼 커진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아! 그나저나 아까 반려견을 애타게 찾고 있던 주인공은
너무나 보고 싶고 그리운 반려견을 찾을 수 있게 될까요?

무척이나 궁금해집니다.

-

0세부터 100세까지 함께 읽는 소원나무의 그림책인
#소원함께그림책 #하나의작은친절 은 글 없는 그림책이에요.
저는 글 없는 그림책들이 여러 번 보아도 참 좋더라고요.
아이와 함께 보아도, 어른이 보아도 참 좋습니다.

우리는 살면서 누군가에게 작은 친절을 베풀기도 하고,
또 반대로 다른 사람에게서 큰 친절을 받기도 하며 살아요.
책을 읽으며 이 작은 친절들이 얼마나 큰 결과를 가져오는지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고, 아이와 함께 친절에 대해
이야기 나누기에도 참 좋았답니다.

마치 기적과도 같은 작은 친절들이 우리 주변에서도 늘
일어나고 있답니다. 작지만 행복을 불러오는 작은 친절에
감사하며 하루하루를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직접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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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하나의 작은 친절 평점10점 | a******r | 2021.04.19 리뷰제목
그림만으로 구성된 책이지만 따뜻한 대화가 오가는 느낌이다. 사랑하는 강아지를 잃어버리고 슬퍼하는 여자의 모습으로 페이지가 시작된다. 강아지를 찾기 위해 전단지를 챙겨서 밖으로 나온 그녀는 마을에서 버스킹하는 사람을 만났다.     행복한 얼굴로 즐겁게 노래하는 이에게 가방에 있던 빨간 사과를 건넨다. 아마도 울적하던 그녀의 마음을 위로해준 목소리였나보다.
리뷰제목


 

 

그림만으로 구성된 책이지만 따뜻한 대화가 오가는 느낌이다. 사랑하는 강아지를 잃어버리고 슬퍼하는 여자의 모습으로 페이지가 시작된다. 강아지를 찾기 위해 전단지를 챙겨서 밖으로 나온 그녀는 마을에서 버스킹하는 사람을 만났다.

 

 

행복한 얼굴로 즐겁게 노래하는 이에게 가방에 있던 빨간 사과를 건넨다. 아마도 울적하던 그녀의 마음을 위로해준 목소리였나보다. 그리고 그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며 지나가는 남자. 왠지 모르게 미소가 지어진 그는 아이들이 놀고 있는 공원에 버려진 빨간 깡통을 주워 쓰레기통에 넣는다. 이어서 공원에서 놀고 있던 소년이 그 모습을 바라본다. 소년은 공원에서 풍선을 잃어버리고 울고 있는 소녀를 만났다. 주머니에서 동전을 꺼낸 소년은 소녀에게 자신이 줄 수 있는 작은 친절을 건넨다.

 

 

이렇게 한 여성이 건네는 빨간 사과로부터 시작되는 작은 친절은 돌고 돌아 결국 그녀에게 큰 행복으로 돌아왔다. 세상 사람들에게 퍼지는 친절 바이러스는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것 같다. 페이지마다 사람들이 전달하는 친절 릴레이를 보며 흐뭇한 미소가 지어지는 그림책이었다. 아이들이 작은 친절이 주는 큰 힘을 그림으로 배울 수 있을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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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하나의 작은친절 평점10점 | g******l | 2021.04.16 리뷰제목
제목부터 기분 좋게 만들었던 그림책, 보는 내내 마음이 참 따뜻해졌어요.  글밥이 없는데도, 그림만으로 이해가 다 돼서 유아기 친구들에게도 좋을것 같더라구요.  작은 친절에 대한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은 금방 배울수 있을거예요. 빨간 안경의 소녀에게 시작된 작은 친절은 빨간 사과로, 빨간 가방으로, 이어져 가요. 그렇게 빨간 색을 따라가다보면 친절을 베푸는 상황
리뷰제목

제목부터 기분 좋게 만들었던 그림책, 보는 내내 마음이 참 따뜻해졌어요. 

글밥이 없는데도, 그림만으로 이해가 다 돼서 유아기 친구들에게도 좋을것 같더라구요. 

작은 친절에 대한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은 금방 배울수 있을거예요.

빨간 안경의 소녀에게 시작된 작은 친절은 빨간 사과로, 빨간 가방으로, 이어져 가요.

그렇게 빨간 색을 따라가다보면 친절을 베푸는 상황들이 이어달리기를 하듯 펼쳐져 있어요.

지나치면 그만인 상황일수도 있지만, 책 속의 사람들은 그냥 지나치지 않아요. 

사과를 나누고, 깡통을 주워 쓰레기 통에 버리고, 떠러진 열쇠를 주워주고, 우산을 씌워주는 등 

작은 친절을 베풀지요. 그 친절은 외로운 친구를 웃게 해주고, 잃어버렸던 강아지도 찾게 해줘요.     

보는 내내 내 마음까지 따뜻하고 행복해졌어요. 

그리고는 나는 어떤 친절을 베풀었었는지,, 앞으로 어떤 친절을 베풀지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갈수록 사회가 삭막해진다고 하지만, 이런 친절이 계속 된다면 따뜻함이 삭막함을 덮을 수 있을거예요. 

그럼 참 아름다운 세상, 서로를 웃게 하는 세상이 되겠지요~?

그렇게 되기를 소망해보며 나부터 실천해야겠다고 다짐했어요.

이 책은 연령대 구분없이 누구에게나 좋은 책이예요. 

마음에 온기가 필요할때, 나만 생각하게 될때, 이 책 펼쳐보시면 참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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