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마클럽

또다시 코로나가 극성. 이젠 학교에 안 가는 아이들도 나도 그것이 당연한 시대가 되어버렸다. 그동안 집에서 우리 아이들이 그냥 방치되었던 것을 얼마전에 자각했다. ㅠ 

나도 일하느라 바쁘고 뭐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바쁜 삶....

거기다 학교는 돌다리 건너서 가니.... 참 그동안 마음고생이 심했다.

얼마전 아이들이 더이상 이렇게 방치되면 안되겠다고 깊이 자각하는 타임이 있었다.

마음이 답답하던 차에 괜찮은 육아서를 찾으려고 이것저것 둘러보았는데.

특별한 아이를 만드는 미국 엄마들의 홈스쿨링 교육법에서 멈췄다.

나도 항상 홈스쿨에 대해 마음은 있었지만 웬지 그건 너무 힘들것 같아 미루고 있던 상황

그런데 미국엄마들은 홈스쿨은 어덯게 하나 궁금증이 생겼다.

그 쪽 엄마들은 나같은 고민은 안하셌지....ㅎ

엄마가 더 신나는 하루 2시간 교육법이라니....

지금 나는 내 아이들 보는데도 멘탈이 탈탈 털리는데...

한번쯤 시도해보고 싶은 목차들 때문에 구입했다.

빨리 책이 왔으면 좋겠다.

코로나 시대가 길어지다 보니 초등학생 아이와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지다보니 점점 지쳐가고 있었다. 집에서 아이를 방치하는 것은 아닌지. 줌으로 학교 수업을 한다고 하지만 제대로 공부하지 않는 것 같고. 공부한다고 하고 게임을 하고. 시간이 너무 아깝기도 하고. 아이도 지치고, 나도 지치고. 내가 뭔가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 차에 좋은 책을 발견하게 되어서 기대가 된다. 

나는 홈스쿨링을 하지는 않지만 내 아이의 교육을 이제는 조금더 적극적으로 하려고 한다. 이 책에 도움 받고 싶다. 다른 교육서와는 다르게 이론만 다루지 않고, 실제적이고 적용해 볼 수 있는 부분도 많은 것 같아서 기대가 된다. 

외국 항공사에서 승무원으로 일하다가 아이들 홈스쿨링 하셨다는 작가님!

그것도 아들 쌍둥이를 홈스쿨링으로?

나 같으면 벌써 나가 떨어졌을 거다 ㅜ

무언가 작가님만의 노하우가 책에 녹아져있을것 같아 목차만 빠르게 훝어보고 샀다.

내 아이들은 어리지만 작가님의 노하우를 전수받아 쉽게 키우고싶다.

지금은 내 아이 책 읽어주는 것만으로도 사실은 벅차다.

그리고 미국에서 홈스쿨링 하셨다니 더 궁금하다.

미국은 홈스쿨링 시스템이 잘 되어있다고 하는데..

이번에 제대로 배워보고싶다!

이제 좀 잠잠해지는가 했더니 또 코로나 확진자가 우리 동네 대거 발생. 이건 뭐 방학이 아니라 아이들이 집에만 있고, 엄마는 맨날 밥에 간식을 갖다 바쳐야 하는 상황이 된지 꽤 오래되었다. 진짜 몸이 너무 힘들고 스트레스 만땅이어서 내가 좋아하는 책좀 읽으려고 이것저것 둘러보는데.

하루 2시간에 꽂혀서 제목과 목차를 쭉 보게되었다. 뭔가 가벼워 보이는 듯하면서 나도 따라 해볼수 있을것 같다는 자신감이 들어서 일단 구입 고고! 정말 피할수 없는 상황이라면 즐겨야 하는데 아이들과의 시간을 즐기고 싶어서 샀다. 빨리 읽고 싶다.

7세, 5세를 둔 아빠입니다. 저희부부는 맞벌이 인데 아이들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가다 말다해요. 코로나 때문도 그렇지만 워낙 기관 생활을 힘들어하던 아이들이였어요. 아내가 고민이 많고 너무 힘들어하더군요. 그런데 우리부부에게 딱인 책을 만났어요. 하루2시간이면 저랑 아내랑 해볼수 있을 것같은 자신감이 살짝 드는군요. 주문했는데 예약도서라 빨리 받았으면 좋겠어요. 읽고 또 리뷰 올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