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회사 오신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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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회사 오신 날

사무실에서 따라 하면 성과가 오르는 부처의 말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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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자기계발 > 성공학/경력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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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마음 챙김으로 고요를 얻는 직장생활을 꿈꾸다 평점9점 | n*****9 | 2021.06.14 리뷰제목
부처님 회사에 오신 날이라는 노란 색 표지가 눈길을 끈다. 한 손에는 노트북 화면을 받치고 또 다른 한 손에는 서류가 들려 있다. 사무실에서 일하는 사원이라면 컴퓨터 화면에 눈을 박고 오늘 해야 할 목록을 작성하고 순차적으로 일을 처리한다. 목구멍이 포도청이라고 기분 상한 일이 있더라도 그것을 안으로 삭이고 버티며 경제활동을 잇는 월급쟁이라면 공감할 요소가 많다. 싯
리뷰제목

   부처님 회사에 오신 날이라는 노란 색 표지가 눈길을 끈다. 한 손에는 노트북 화면을 받치고 또 다른 한 손에는 서류가 들려 있다. 사무실에서 일하는 사원이라면 컴퓨터 화면에 눈을 박고 오늘 해야 할 목록을 작성하고 순차적으로 일을 처리한다. 목구멍이 포도청이라고 기분 상한 일이 있더라도 그것을 안으로 삭이고 버티며 경제활동을 잇는 월급쟁이라면 공감할 요소가 많다. 싯다르타는 고귀한 신분인 왕자로 태어났지만 궁궐 담장 너머에 비친 백성들의 삶은 생로병사의 고통에 눌려 힘들게 사는 모습을 목격하고 출가를 결심하고 수행에 나섰다. 월급을 받고 일한 적이 없는 부처는 탁발과 고행으로 수행하며 대각을 이뤘다. 부처님 당시의 불제자들은 스승의 가르침을 온몸으로 받아들이고 새겨 그 내용을 경전에 담았다.

  휴식은 게으름이 아니다. 더 나은 삶으로 나아가는 열쇠다.’

  흙탕물이 든 유리잔의 물을 맑게 하기 위해서는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진흙은 바닥으로 가라앉고 물이 맑아지는 사례를 볼 때마다 고요함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함을 알아차린다. 번다한 일로 머리가 아프고 상충되는 의견으로 피로가 극심할 때에는 휴대폰을 들여다보지 않고 잠시 눈을 붙이는 쉼이 필요하다. 정신 건강을 위해 휴식하였다면 신체를 움직이는 활동지수를 높여 육체적 건강에 변화를 줘야 한다.

 

   수습 기간 석 달 만에 퇴사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 아들은 이윤 추구에 집중하는 사회복지기관에서 일하는데 회의를 느꼈다. 꼼꼼하지 못한 성미에 미숙한 일처리까지 겹쳐서인지 상사의 피드백은 폭언으로 이어져 관계 개선의 여지까지 보이지 않는 상황에 퇴사를 결정하였다. 한마디의 말이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기고 새롭게 시도하려는 의욕까지 꺾는다면 바람직한 조언은 아니라는 생각에 민원을 제기할까도 싶었지만 인욕(忍辱)하라는 부처님 말씀을 떠올리며 모든 것을 수용하였다. 자신이 무엇을 했고 무엇을 하지 않았는지 생각하며 또 다른 실수를 하지 않을 기회로 삼는다면 이 또한 반전의 기회가 될 수도 있다.

‘ 자신감 있게 말하되 단어 선택을 신중하게 해라. 말하는 의미가 명확해야 한다. 마음을 기쁘게, 귀를 즐겁게 하고, 부드럽고 천천히, 연민에서 비롯된 말을 하라.’

   부하 직원들의 잘못된 행위를 짚어 말할 때에도 상대에게 모멸감을 주는 언어 사용은 상사 스스로 인격적 결함이 많다는 점을 드러내는 셈이니 진중한 고찰이 필요하다.

   가정을 이루고 사는 이들이 직장 생활과 그 외의 시간에 균형을 찾는 일이 쉽지 않다. 잠들어 있는 것과 깨어 있는 것, 활동과 휴식, 친구와 가족, 사회적 연결과 혼자만의 시간 등 균형을 유지하는 일은 어렵지만 상황들을 받아들이며 의식적인 노력이 선행될 때 가능하다. 이를 위해서는 의식적 균형감을 잃지 않고 신중하게 선택하여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 일이 전제되어야 한다.

  늘 깨어 있는 사람은 적당히 먹는 법을 안다. 그러면 병은 줄어들고 천천히 늙으며 생명력을 지킬 것이다.’

  음식 맛에 빠져 식탐을 채우려하기보다는 밥을 먹을 때에도 마음 챙김을 하며 신체적 건강을 회복하는 일에 부처는 함께하였다.

   빅데이터, 인공지능 시대로 집약되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집적된 데이터는 여러 정보를 제공하여 문제해결의 단서로 작용한다. 데이터 과학자이자 승려인 저자가 전하는 부처의 처방전은 싯다르타가 출가하여 6년 고행 끝에 이룬 지혜의 가르침이다. 무엇을 알고 있는지 명확히 알고 모르는 것을 명확히 알아가려는 노력은 초심자의 수행 태도에 귀결된다. 어려운 질문에 답을 내리기 위해 배움에 정진하고 마음 챙김으로 내면의 고요를 유지하며 오만함에 빠지지 않을 지혜를 쌓는 길에 직장으로 온 부처를 만났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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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부처님 회사에 오신 날 평점10점 | YES마니아 : 골드 c******9 | 2024.01.29 리뷰제목
일하면서 힘이 들 때 모든 것을 내려놓고 한적하고 고요한 곳에서 가난하지만 평화로운 삶을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나 우리의 마음이 어지러운 이상 어디를 간다 해도 문제를 스스로가 몰고 다닌 다는 걸 알고 나서는 다 내려놓고자 하는 망상을 떨쳐버렸다. 부처라면 어떻게 했을까- 이 괴로움의 소멸을 어떻게 얘기했을까- 고민해 본다. 이 괴로움은 누구의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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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면서 힘이 들 때 모든 것을 내려놓고 한적하고 고요한 곳에서 가난하지만 평화로운 삶을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나 우리의 마음이 어지러운 이상 어디를 간다 해도 문제를 스스로가 몰고 다닌 다는 걸 알고 나서는 다 내려놓고자 하는 망상을 떨쳐버렸다. 부처라면 어떻게 했을까- 이 괴로움의 소멸을 어떻게 얘기했을까- 고민해 본다. 이 괴로움은 누구의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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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구매 부처님 회사 오시는 날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a****u | 2023.12.18 리뷰제목
회사에서 우리가 흔히 만날 수 있는 여러 문제점들.. 너무 많아서 하나 꼽지도 못하겠네욬ㅋㅋㅋ 이걸 부처에게 물었을 때 부처님이 어떤 답을 해주실 수 있을까? 가 이 책의 주된 내용입니다. 그치만 회사에 찌든 노예인 저느뉴ㅠ하.. 부처님도 회사 다니는데 나도 열심히 다녀야겠네.. 라는 생각 뿐입니닼ㅋㅋㅋ  저는 부처의 마음으로 회사 다닐 자신이 없으니 원,,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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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우리가 흔히 만날 수 있는 여러 문제점들.. 너무 많아서 하나 꼽지도 못하겠네욬ㅋㅋㅋ 이걸 부처에게 물었을 때 부처님이 어떤 답을 해주실 수 있을까? 가 이 책의 주된 내용입니다.
그치만 회사에 찌든 노예인 저느뉴ㅠ하.. 부처님도 회사 다니는데 나도 열심히 다녀야겠네.. 라는 생각 뿐입니닼ㅋㅋㅋ 

저는 부처의 마음으로 회사 다닐 자신이 없으니 원,,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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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일하다 마음의 평온이 필요한 순간 평점10점 | y********0 | 2021.06.29 리뷰제목
@이 책은 부처님의 말씀을 전하면서, 우리가 실제로 삶에 적용할 수 있는 부분들을 자세히 설명해준다. 마음챙김, 명상과 같은 수행법을 차근차근 설명해주고 있다. 꼭 종교적인 의미가 아니더라도 우리 삶을 더 안락하고 편안하게 하기 위해서는 성인(聖人)의 가르침을 알아가는 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최근 몇 주 전까지, 내가 계획했던 일의 흐름과는 달리 급하게 처리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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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부처님의 말씀을 전하면서, 우리가 실제로 삶에 적용할 수 있는 부분들을 자세히 설명해준다. 마음챙김, 명상과 같은 수행법을 차근차근 설명해주고 있다. 꼭 종교적인 의미가 아니더라도 우리 삶을 더 안락하고 편안하게 하기 위해서는 성인(聖人)의 가르침을 알아가는 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최근 몇 주 전까지, 내가 계획했던 일의 흐름과는 달리 급하게 처리하는 일들의 연속으로 시간을 흘러보냈다. 그러다 이 책을 알게 되고, 읽으며 부처님의 말에 귀 기울여봤다. 너가 이미 보았고, 들렸고, 알고있으면서 외면했던 말들에 귀 기울여보라는 거였다. 시간날때마다 조금씩 읽다보니 원하던 대로 바라던 대로 마음의 평온을 :)

 

 

#12 부처는 불교를 믿은 것이 아니라, 주의를 기울이고 자신을 돌보고 깨어나는 것의 중요성을 믿었다. 이는 어느 종교를 믿든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다.

@ 부처님 회사 오신 날, 책 제목이 너무 입에 착! 귀에 쏙! 들어온다. 원작 제목도 똑같은지 궁금해진다.

@ 어떤 종교이든, 종교 지도자에게만 모든 것을 믿고 맡기고 나의 중심을 버리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조언을 구하고, 깨달음을 얻을 수는 있지만, 그 누구도 내가 될 수는 없으니까. 회사라는 공간은 더더욱 나는 누구인가의 질문을 하게 만드는 곳이다. 그 질문을 마주할때마다 단단한 내가 되어 답하기 위해, 우리는 우리 자신을 더 잘 이해하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

 

#40 네 번째 결집은 서기 100년쯤에 스리랑카에서 열렸는데, 이곳에서 부처의 말이 고대 인도어인 팔리어로 옮겨져 종려잎에 기록됐다. 부처는 팔리어를 구사하지 않았지만 아마도 이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언어를 사용했을 것이다. 그러니 이 버전의 불경도 어디까지는 번역본인 것이다. 그리고 이미 짐작했겠지만, 종려잎은 그다지 내구성이 좋지 않아서 그 문서들은 남아 있지 않다. 즉, 우리가 지금 확인할 수 있는 것들은 수없이 반복해서 복사된 결과물인 것이다. 우리가 접할 수 있는 가장 오래된 복사본은 그로부터 적어도 1000년 후에 기록되었다.

@ 기록의 역사에서 보면, 점토판-파피루스-양피지-죽간 등등 기록을 하기 위한 서사재료는 다양하게 바뀐다. 부처의 가르침도 처음부터 오래 기록되는 서사재료가 아닌 종려잎에 쓰여있기도 했다는 말을 보니, 그 역사가 얼마나 오래되었는지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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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부처님 회사 오신 날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k*******2 | 2021.06.27 리뷰제목
자기 일을 사랑하는 아주 운이 좋은 극소수의 사람도 나름의 고충을 안고 산다. 아마도 끊임없는 스트레스, 원하는 것을 갖지 못하는데서 오는 불만, 동료나 고객의 불편한 행동 같은 것들 때문일 것이다. 아니면 일 자체에는 불만이 없으나 일이 조금만 적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을지도 모른다. 직업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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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일을 사랑하는 아주 운이 좋은 극소수의 사람도 나름의 고충을 안고 산다. 아마도 끊임없는 스트레스, 원하는 것을 갖지 못하는데서 오는 불만, 동료나 고객의 불편한 행동 같은 것들 때문일 것이다. 아니면 일 자체에는 불만이 없으나 일이 조금만 적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을지도 모른다. 직업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려고 애쓸 것이다. (-8-)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는 사람도 있다. 이들은 세상의 문제를 바로잡아야 할 의무가 있다고 느낀다. 매일 하는 일 자체가 특별히 신나지는 않아도 자신의 일에 신념을 갖고 있으며 진정한 변화를 만들고 있다고 느낄 것이다. 그거면 충분하다. (-20-)


"자신감 있게 말하되 단어 선택은 신중하게 하라. 말하는 의미가 명확해야 한다. 마음은 기브게, 귀를 즐겁게 하고, 부드럽고 천천히, 연민에서 비롯된 말을 하라."
이런 피드백을 전달한다면 매우 훌륭한 관리자가 될 수 있다. (-111-)


"너무 춥다" 라고 생각하면 사람은 일을 하지 않는다
"너무 덥다" 라고 생각하면 사람은 말을 하지 않는다.
"너무 이르다" 라고 생각하면 사람은 일을 하지 않는다.
"너무 늦었다" 라고 말하면 사람은 말을 하지 않는다.
"너무 배고프다" 라고 생각하면 사람은 일을 하지 않는다.
"너무 배부르다"라고 생각하면 사람은 일을 하지 않는다. (-133-)


선승 스즈키 슌류는 "일석이조라는 말이 있긴 하나, 돌 하나로 새 한마리를 죽이는 것이 우리의 방식이가."라고 말했다.한 번에 하나의 돌에 집중한다면 우리는 훨씬 더 생산적인 사람이 되리라 생각한다. (-181-)


부처는 애초에 스승이 될 마음이 없었다. 애당초 궁전을 떠난 이유는 가르치기 위함이 아니었다. 싯다르타는 인생의 거대한 질문에 대한 답을 찾고 싶어 했다. 답을 찾은 부처는 열반에 들었다. 누구가의 영웅이나 구세주가 되기를 바라진 않았으나, 남을 가르치고 세상과 교류하게 된 것은 타인에 대한 연민 때문이었다. 부처는 다른 사람들이 고통에서 벗어나도록 도와야 항ㄹ 의물르 느꼈고, 그에게는 가르치는 것이 가장 좋은 수단이었ㄷ아. 
직장에서도 이와 같은 목적의식을 찾을 수 있다.직자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은 이타심을 발휘해 연민을 느끼고 자비를 베풀 대상이 될 수 있다. 다른 사람을 우선시한다는 것은 하인 같은 존재가 되는 것을 뜻하진 않는다. (-223-)


대체적으로 부처 이야기를 종교와 연결한다. 그러나 현대에 들어와서 부처의 말씀이 종종 자기계발서, 자기 처세술에 관한 이야기와 결부되는 경우가 왕왕 있었다. 우리가 생각하는 부처의 깨달음, 말씀이 종교적 관점을 뛰어 넘어서서, 부처의 말씀이 내 삶에 내재될 수 있어야 한다는 ,실용적 가치를 지향하고 있다. 즉 부처의 말씀은 내 삶에 이익이 되거나, 성과를 얻을 수 있어야 하며, 그 안에서 가치와 의미, 목적의식을 구하게 된다. 내가 갈구하는 것을 부처의 말씀에서 얻을 수 있을 때, 비로서, 부처의 말씀이 내것을 일치시킬 수 있다. 그건 우리에게 어떤 값어치가 될 수 있는지 스스로 갈음해 볼 수 있고, 명확하고, 또렷한 목적의식을 가질 때, 내가 가진 역량을 십분 발휘할 수 있고, 꿈을 달성할 수 있고, 어떤 목적을 가진 삶과 일을 가지게 된다. 그릭로 어떤 목표점에 도달할 수 있는 조건을 얻게 된다.  인간이 가지고 있는 욕심과 욕망이 일을 그르치는 원인은 부처의 뜻 속에 있으며, 나의 부족한 역량에 걸맞지 않은 위치에 올라갈 때, 그 사람이 그에 맞지 않은 어떤 문제나 위기에 봉착할 때, 스스로 시험에 들 수 있다. 명상과 마음 챙김, 부처의 위로가 내 삶에 온전히 깃들 때, 부처의 말씀에 깊은 울림과 깨달음을 채워 나갈 수 있고 내 삶에 변화가 찾아와 행복한 직장인, 삶과 일의 균형감각을 잃지 않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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