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4시부터 자유로워지는 일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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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4시부터 자유로워지는 일습관

행복지수 세계 1위 핀란드의 업무 노하우

리뷰 총점 9.1 (1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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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 성공학/경력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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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오후 4시부터 자유로워지는 일습관 : 행복지수 세계 1위 핀란드의 업무 노하우 평점8점 | l*****0 | 2021.05.24 리뷰제목
지금 현 시대에 가장 인기있는 키워드 중 하나로 '워라밸'을 꼽을 수 있다. 일과 삶의 균형. '야근은 필수, 철야는 선택', '월화수목금금금' 시대를 살아왔기에 간절히 원하는 것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오후 4시부터 자유로워진다니... 생각만 해도 행복해 지는 것 같다. 이 나라는 바로 행복지수 1위 국가 핀란드이다.   저자는 핀란드에서 유학, 직장생활을 하면서 보
리뷰제목
지금 현 시대에 가장 인기있는 키워드 중 하나로 '워라밸'을 꼽을 수 있다.
일과 삶의 균형.
'야근은 필수, 철야는 선택', '월화수목금금금' 시대를 살아왔기에 간절히 원하는 것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오후 4시부터 자유로워진다니... 생각만 해도 행복해 지는 것 같다.
이 나라는 바로 행복지수 1위 국가 핀란드이다.
 
저자는 핀란드에서 유학, 직장생활을 하면서 보고, 듣고, 느낀 핀란드 생활을 알려주고 있다.
그들은 오후 4시에 퇴근을 하지만, 그를 위해 일찍 출근한다.
물론, 절대적인 업무 시간이 우리나라보다 짧다.
그렇기에 근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근무시간에는 일 외의 것을 하지 않는다.
 
한편 핀란드인의 회의나 면담에 참석했을 때 조금 아쉬웠던 점도 있다.
스몰토크(잡담)없이 인사와 용건만 주고 받고 끝난다는 것이다.
 
우리나라도 예전보다 회의시간이 짧아지기는 했지만, 잡담을 안하지 않는다.
단순한 말장난, 농담이 아니라 신변잡기에 대한 관심, 이야기를 통해 친분을 쌓아가는 것이다.
이러한 친분은 업무에 도움이 됨은 물론이다.
그렇기에 잡담도 업무의 일부라는 의견에 동의한다.
핀란드의 업무 방식은 왠지 삭막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직장이 일은 하기 위해 모이는 장소이긴 하지만, 일만 하려고 직장을 간다면....왠지 좀 슬플 것 같다.
 
외국인에게 핀란드의 노동 문화에서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무엇이냐고 물어본다면 많은 사람이 '일과 생활의 균형'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좋아하는 '일과 생활의 균형'을 피해 북유럽 국가를 떠나는 이들도 있다.
높은 인건비로 인한 부담을 견디지 못하고 다른 나라로 가는 이들도 있다.
기업 입장에서도 능력이 없는 이들을 여럿 고용하기 보다는 적은 인원의 고능력자를 통해 더 높은 성과를 올리려고 한다.
 
핀란드의 업무 문화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키워드는 '웰빙'이다.
핀란드인은 웰빙이란 말을 자주 사용하며 중요시한다.
웰빙이란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양호한 상태에 있음을 의미한다.
행복이라는 말로 설명되기도 하지만 기쁘거나 즐거운 심리 상태라기보다는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한 상태에 있음을 가르킨다.
 
웰빙의 정의에 있는 '사회적'이란 단어에 시선이 멈춘다.
웰빙은 신체적, 정신적과 같이 개인적인 것으로 생각했다.
그런데, 사회적으로도 건강한 상태를 언급하니 다시 생각하게 된다.
 
또한 완성도에 대한 감각도 조금 다르다.
일본인은 마감일을 넘기더라도 완벽하게 만들고 싶어 하고, 핀란드인은 합격선만 넘으면 완벽하지 않아도 마감일에 맞추는 것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리고 가능성이 보인다면 그때부터 조금씩 조정한다.
 
일본인과 핀란드인의 업무 방식의 차이점을 보여준다.
양쪽 모두 일장일단이 있다.
다만, 현 시대에서는 일본보다는 핀란드 방식을 더 선호하고 있는 것 같다.
일단 마감일에 어느 정도 맞춰놓고, 완성도를 높이는 방식, 이것이 스타트업의 방식이기도 하다.
 
예전에 한 친구는 내게 "오후 6시가 넘어서 귀가하는 아버지는 가정을 소중히 여기지 않는, 아버지 자격이 없는 사람이야"라는 충격적인 말을 했다.
이처럼 가족이 있는 사람은 최대한 정시에 귀가해서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것을 요구받는다.
 
오후 6시가 넘어서 귀가하는 아버지가 가정을 소중히 여기지 않는 아버지라고?
지금이야 일찍 귀가하는 아버지들이 많지만, 얼마 전만 해도 그리 많지 않았다.
가정을 지키기 위해 밤늦게까지 회사를 지키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당연하게 여겨졌다.
 
휘게는 본래 편안한 시간 또는 공간을 의미하는 덴마크어이다.
휘게는 시간이나 공간에서 만들어지는 행복감 또는 충실감을 추구한다.
핀란드어인 시수는 어려움을 견뎌내는 힘,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 성취해내는 힘, 불굴의 정신, 근성 같은 의미를 지니고 있다.
휘게처럼 행복감으로 가득한 말과는 전혀 다른, 엄숙함이 느껴지는 말이기도 하다.
 
웰빙에는 휘게가 더 어울릴 것 같은데, 이제는 시수가 떠오른다고 한다.
굳이 우리말로 옮기자면 인내, 참을성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해서 일의 퀄리티를 높이는 방법으로 시수를 강조하고 있는 것 같다.
워라밸은 절대적인 시간의 균형을 의미하지 않는다.
일의 질의 좋지 못하면서 삶의 질만을 추구하는 것은 진정한 워라밸이 아니다.
 
핀란드하면 떠오르는 '사우나'를 포함해 다양한 핀란드의 생활방식도 소개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도 오후 4시에 퇴근하는 회사가 있다는 뉴스를 봤다.
빠른 퇴근을 부러워할 것이 아니라 그런 퇴근을 가능하게 할 수 있는 높은 생산성에 대해서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그렇다면 빠른 퇴근은 자연스럽게 현실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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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놀자. 완전한 자유에 대하여 평점9점 | t*******1 | 2021.05.17 리뷰제목
처음 서평단을 신청했을 때는 제목 그대로 '오후 4시부터 자유로워지는 일 습관'에 포커스를 맞추고 책에 대한 예상을 했다. 일에 대한 태도나 스킬, 차이를 만드는 작은 습관들에 대해 가득찬 자기계발서가 내가 상상한 책의 모습이었다. 책이 도착했고 문고판같이 작은 판형, 픽토그램으로 가득 차 귀여운 표지, 작은 볼륨, 포스터 느낌의 경쾌한 겉모습(표지)을 하고 있었다. 나도 이
리뷰제목

처음 서평단을 신청했을 때는 제목 그대로 '오후 4시부터 자유로워지는 일 습관'에 포커스를 맞추고 책에 대한 예상을 했다. 일에 대한 태도나 스킬, 차이를 만드는 작은 습관들에 대해 가득찬 자기계발서가 내가 상상한 책의 모습이었다.

책이 도착했고 문고판같이 작은 판형픽토그램으로 가득 차 귀여운 표지, 작은 볼륨포스터 느낌의 경쾌한 겉모습(표지)을 하고 있었다. 나도 이 책만 읽는다면 4시부터 자유로워질 것 같은 기대에 설레며 책을 읽어 내려갔다. 업무 시간 내에 일을 끝내는 방법에 대한 내용을 생각했던 나에게, 핀란드 사람의 모든 것을 알려줄 기세로 서술을 시작하는 작가는 나를 당황시켰다.

그렇다. 책에서는 업무를 효율적으로 끝내는 스킬이나 습관보다는 대부분의 분량은 핀란드에 대해 쓰여있다. 

간단히 책에 대해 요약해보자면, 저자가 핀란드에 살면서 관찰해온 핀란드인이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4년 연속 행복지수 1위)인 이유에 대해 설명해 주고 있다. 핀란드의 사회보장제도, 국민성, 문화, 업무와 삶에 대한 태도 등 다각도에서 분석한 행복한 사회의 모습은 우리나라와도 심히 동떨어져있다. 서로가 너무나도 다른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비교해보고 자신에게 필요한 내용을 받아들여 '일과 생활의 중심을 잡고 행복한 삶을 살자'라는 것이 주요 논지라 볼 수 있겠다.

핀란드인의 업무시간은 보통 오전 8시부터 시작하여 오후 4시에 끝난다고 한다. 그러니 책에서 4시부터 자유로워진다는 것은 정시 퇴근할 수 있는 일 습관에 대해 말한다. 필자는 이 책에 담겨있는 내용 중 몇 가지를 배워가기로 했다. 북유럽 행복지수 1위 국가 핀란드와 동쪽의 헬조선 대한민국의 간극에는 하늘과 땅만큼의 큰 차이가 존재하지만 우리의 평범한 생활 속에서 몇 가지만 바꿀 수 있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1. 첫 번째는 '좋은 회의를 하기 위한 몇 가지 규칙'이다.
평소에 필자가 참여하는 회의의 모습을 되돌아보고 무엇이 부족했는지 또 어떻게 하면 회의의 순기능을 일깨워 낼 수 있을지 생각을 해 보았다. 

ㄱ. 그 회의가 정말 필요한지, 꼭 해야 하는지 검토한다.
ㄴ. 회의 종료시간과 의제, 과정을 확인한다. 아이디어, 토론, 의사결정, 커뮤니케이션 중 무엇을 위한 회의인지 참가자에게 미리 알린다.
ㄷ. 목표를 확인한다. 회의가 끝났을 때 어떤 결과가 나와야 하는지 생각한다. 
ㄹ. 회의가 끝났을 때, 결과나 그 역할 분담을 조목별로 작성해 명확히 한다.
(책에서 소개하는 규칙은 8가지 정도가 되니 궁금하면 책을 읽어보길 바란다)

2. 꼭 만나지 않아도 된다.
 필자는 업무 특성상 회사 내, 외의 사람과 업무협조를 구해야 할 일이 많고 그럴 때는 미팅을 통해 대해 커뮤니케이션을 나누고 업무를 진행해야 일이 잘 진행된다고 생각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서로 만나지 않는 언컨텍트 시대가 온 지금도 그 믿음에는 변함이 없다.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라도 살아야 하지 않겠는가. 되도록이면 전화와 메일로 업무를 진행하되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지 조금 더 고민을 해봐야 할 문제이다.

3. 진정한 웰빙(Well-being)
웰빙이란 보통 육체적, 정신적 건강의 조화를 통해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삶의 유형이나 문화를 뜻한다.(네이버 지식백과) 핀란드에서는 웰빙이라는 개념이 더 나아가 직장 내에서 '몸과 마음이 건강한 상태'를 기반으로 한 직원의 의욕, 인간관계, 회사에 대한 신뢰, 책임감의 향상이라는 뜻으로도 사용된다. 회사 내 웰빙을 생각함으로써 병결이나 퇴직을 자연스레 방지할 수 있고 능력의 저하(번아웃)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다. 프로페셔널 한 자기관리와도 연결되는  듯싶다. 내가 살아본 세상은 내일을 계획하는 사람과 아닌 사람. 그 작은 차이에서 따라잡을 수 없는 격의 차이가 발생하게 된다.

4. 큰 틀을 먼저 만들고 세밀한 부분을 채워간다. 마감 기간 엄수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계획을 세우되 너무 빈틈없는 계획은 세우지 않으며, 그때그때 계획을 수정한다. 업무를 진행할 때 완성도보다는 마감일을 지키는 것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한다. 물론 완성도가 꽝이어도 된다는 얘기가 아니라 완성도가 합격선을 넘으면 더 이상 완성도 부분에는 집착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업무만을 생각해 책을 읽었던 나에게는 업무에 관한 코멘트나 습관보다는 삶 전체를 관망하는 핀란드인의 태도가 많은 영감을 주었다. 일도 중요하고 내 시간도 그만큼 중요하다.

핀란드인은 1년 12개월 중 1개월을 휴가로 보낸다. 있는 연차도 다 못쓰는 사람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대한민국에서는 꿈도 꾸기 힘든 일이다. 하지만 이는 업무에 대한 불성실과 책임감의 부재 등 사회 전체에 퍼져있는 문란이라기보다는 일을 보다 열심히 하기 위한 충전의 일환이고 그에 대한 사회적 동의이다. 휴가 중에는 업무적 연락도 받지 않고 오로지 휴식과 내 시간에 집중한다. 

나부터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가는 능동적으로 똘똘하고 성실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이 되는 것. 일과 생활을 완벽히 분리시키고 양쪽에서 의욕을 다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 결국 인간이 가장 행복할 수 있는 방법 '집중하는 삶'일 것이다. 

책을 덮으며 책에서 얻은 내용을 바탕으로 일과 내 생활 양쪽 다 최선을 다하는 삶을 영위하기 위해 어떤 부분을 생각하고 개선할지 벌써부터 가슴이 두근거린다. 좋은 책을 서평 할 기회를 주신 예스 블로그와 자음과 모음 출판사에 감사드린다.

 

1. 굿바이 휘게, 헬로 시수: 북유럽의 새로운 트렌드
2. 183p 휘게는 저물고 시수가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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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서평]오후4시부터 자유로워지는 일습관 평점10점 | y**********8 | 2021.05.17 리뷰제목
오후 6시. 저의 일상적인 퇴근 시간입니다.  정시에 퇴근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집에서도 일을 합니다. 업무시간을 넘어서 집에서 야근을 하고 있지요.  이러한 생활이 7년넘게 이어지고 있으니, 능률도 떨어지고 체력도 떨어지고 있네요. 호리우치 도키토가 쓴 "오후 4시부터 자유러워지는 일습관"에서  저의 이러한 삶을 탈출할수있는 방법을 찾아보려고 책장을
리뷰제목


 

오후 6시. 저의 일상적인 퇴근 시간입니다. 

정시에 퇴근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집에서도 일을 합니다. 업무시간을 넘어서 집에서 야근을 하고 있지요. 

이러한 생활이 7년넘게 이어지고 있으니, 능률도 떨어지고 체력도 떨어지고 있네요.

호리우치 도키토가 쓴 "오후 4시부터 자유러워지는 일습관"에서 

저의 이러한 삶을 탈출할수있는 방법을 찾아보려고 책장을 넘겨봅니다.

p.18-19 여유에서 행복을 느낀다

자연이 가깝다라는 대답에는 지리적인것이상으로

여유의 의미가 포함되어있다.

호숫가를 산책하며 심호읍하면 만원 전철이나 붐비는 거리,

한시도 손에서 떨어질줄 모르는 휴대전화와 산더미 같은 이메일,

수면부족에 시달리던 나날에서 해방되어

오랜만에 뇌 구석구석 까지 산소가 공급되는 느낌을 받는다.

 

저자는 필란드라는 나라를 소개하면서 워라벨이라는것은 이러한것이라고 말을 하고 있다.

조금만 나가면 산과 들, 호수가 펼쳐진 자연과 함께 숨쉬는 그러한 곳이 말이다.

숨이 막히는 그런 곳에서 일하다가

그러한 곳에서 숨을 쉬는것만으로도 생명이 되살아난다는 느낌을 받는다고 말이다.

모든 스트레스가 다 사라질것같은 느낌이 들것같다. 

저는 사무실 앞 주차장에 식물을 심었었다. 그러함으로도 즐거움이 생기는 것을 느꼈다.

행복함은 따로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고 느껴진다. 

 

p.53 퇴근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생각

나는 나, 남은 남. 정해진 시간동안 일했다면 퇴근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누군가의 눈치를 살피는 모습은 볼 수 없다.

어려운 일을 쉽게 해내거나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금방 퇴근하는 것이야말로

멋지고 유능한 어른이라는 증거라고 말한 적이 있다.

핀란드에서는 바로 그런 인재를 요구하는 것이다.

 

 

 

마치는 시간이 6시. 

땡하자 마자 달려나갈수있는 사람은 얼마나 있을까?

일이 많은 회사임에도 불구하고, 

정시에 퇴근보장은 해주는 얼마나 다행인가.

언젠가 한번 친정언니가 하는 말을 들었다. 

사장님이 퇴근을 안하셔서 1시간넘게 퇴근을 못하고 기다리고 있다고 

이러한 분위기가 현실적인 회사 분위기 인것같다.

정시에 퇴근보장을 할수있는 분위기라면 너도 나도 열심히 해서

빨리 퇴근하려고 열심히 일텐데 말이다. 아쉬운 부분이지 않을수없다.

필란들의 사회적 분위기가 너무나도 부럽다고 느껴진 부분이었다.

핀란드 사회적분위기가 업무가 4시에 마치는 것을 당연시 하고 있다.

접대라던지 회식이라던지 무조건 낮에 이루어져야 하며, 저녁에 공적 행사를 만들어지지 않는 분위기 말이다.

 

p.88 철저하게 효율을 추구한다.

기존방식에 얽매이지 않고 효율이나 비용측면에서

좀더 낫다고 생각하는 것을 과감하게 도입한다.

부하직원을 믿고 재량권을 주거나

조직을 좀더 수평하게 만듦으로써

조직내부의 결정을

서로 다른 사람에게 떠 넘기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하고 있다.

 

우리는 수직적인 관계가 아니라 수평적인 관계다라고 말한다. 

면접에서만 말이다. 아이러니 하게도 말이다.

직위 상관없이 자신의 생각을 허물없이 말할수있는 부분이 된다라면

더 많은 일들을 할수있을거라고 생각한다.

자신의 일에서 역량을 펼칠수있는 환경을 만들어 준다면, 

일이 더 수월하게 해결할수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p.178 사람은 누구나 휴가가 필요하다.

  어떤식으로 휴가를 보내든 몸과 마음 모두 확실히 쉼으로써

피로를 풀고 재충전하면

다시 열심히 일할 수 있고 효율을 높일 수 있다.

핀란드에서는

인간은 누구나 휴식이 필요하다 라는

사실을 모두가 이해하고 있기에 마음이 편하다.

 

작년에 몇년만에 첫 휴가를 다녀왔다. 

휴가를 가서도 회사일이 걱정되어 전화를 받아주거나,

일을 처리 해주는 일이있었지만, 그나마도 얼마나 행복하던지

다녀와서는 일이 많이 쏟아져도 한동안은 신나서 일을 했던 기억이있다.

휴가중에 일을 하나도 안했다면 더 많은 열정을 쏟으며 일을 했었을 텐데 아쉬울뿐이다.

휴식.... 휴식의 중요성을 많이 느끼지만, 

휴가 한번 가는것도 주위 시선을 신경써야 하는 그런게 마음을 무겁게 하지 않는가

그냥 쉬는 것이 아니라 일을 더 많이 하기 위한 준비단계라고 생각한다면

서로가 더 편하게 휴식을 취할수있을것같다.

 

p.252 일도 인생도 소중히

법률이나 제도를 바꾸려면 시간이 걸리지만,

먼저 자신의 생활을 되 돌아보는 것,

의식을 조금 바꾸는 것,

관용의 마음을 갖는 것은 당장이라도 시작할 수 있다.

일도 생활도 소중히 여길 때

비로소 행복하게 일할수있으며 행복하게 살수있다고 믿는다.

 

헬조선이라고 말하는 지금의 우리나라에서는 

아직은 힘든 부분이 없지 않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나 하나 부터가 달라지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그것이 모여서 살기좋은 일하기 좋은 나라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나는 그렇게 하지못했지만, 

제 밑에 있는 직원들은 힘들이지않게 일을 할수있도록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아직은 모자란 부분이 없지 않나 싶네요.

 

일을 할때는 열정적으로

쉴때는 편하게 쉴수있는 

그런 사회가 될수있도록 한번더 기원해봅니다.

 

이책을 덮으면서 나의 생각이 달라졌기를 바래봅니다.

어제보단 오늘이. 오늘보단 내일이 더 즐겁게 일을 할수있기를...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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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핀란드 행복지수 1위는 누가 만들었나? 평점6점 | k******1 | 2021.05.27 리뷰제목
오후 4시부터 자유로워지는 일습관 이 책의 제목을 읽고 효율적인 일습관에 대해서 나오지 않을까 생각했다. 하지만 책을 읽고나서 느낀것은 행복지수 세계 1위 핀란드의 직장인의 인식과 삶에 대해서 였다.    " 근무시간 또는 반드시 회사에 있어야 하는 시간인 코어타임만 제대로 지킨다면 참견하는 사람은 없다. 이런 철저함은 기업 차원의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라기 보다 국가 또
리뷰제목

오후 4시부터 자유로워지는 일습관

이 책의 제목을 읽고 효율적인 일습관에 대해서 나오지 않을까 생각했다. 하지만 책을 읽고나서 느낀것은 행복지수 세계 1위 핀란드의 직장인의 인식과 삶에 대해서 였다. 

 

" 근무시간 또는 반드시 회사에 있어야 하는 시간인 코어타임만 제대로 지킨다면 참견하는 사람은 없다. 이런 철저함은 기업 차원의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라기 보다 국가 또는 사회 전체의 분위기라고 말하는 편이 옳을 것이다."

 

핀란드는 일과 삶의 평등이 당연하다. 1996년에 개정된 노동법을 계기로 일과 삶의 균형을 잡아가고 있다. 즉, 개인의 목소리만으로 이루어질 수 없는 사회라는 말에 한숨이 나왔다. 모두가 깨어있어야하거나 아예 틀부터 잡으라니 나 혼자서 할 수 있는 방법은 아니네?

회사라는 직장에 들어가는 사람들에게는 비추한다. 반대로 회사를 만들어가는 창업자들에게 조금 추천해보고 싶다. 핀란드의 세계는 짧은 시간에 효율적으로 일을 하도록 만들어진 시스템이다. 일종의 함께 상생하는 구조이다. 그런면에서 앞으로 우리가 가야할 방향으로 창업자들이 만들어나가야할 회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 중 인상적인것은 회의 방법이다.

 

1. 회의 하기전

- 회의가 정말 필요한지 꼭 해야하는지 검토

- 회의 유형과 그에 어울리는 장소를 선택

- 참석자를 추린다.

- 적절한 준비를 한다. 

세밀한 준비가 필요할때가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을때도 있다. 의장은 참가자에게 사전에 통지하며, 필요에 따라 책임을 할당한다.

 

2. 회의를 시작할때

- 목표를 확인한다. 회의가 끝났을 때 어떤 결과가 나와야 하느지 생각한다.

- 회의 종료시간과 의제 및 과정을 확인한다. 

아이디어, 토론, 의사결정, 커뮤니케이션 중 무엇을 위한 회의인지 참가자에게 알린다.

 

3. 회의중

토론과 결정을 모두 참가시킨다.

 

4. 회의가 끝났을때

결과나 그 역할 분담을 조목별로 작성해 명확히한다.

 

회사를 다녀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불필요한 회의가 있는 경우가 종종있다. 그럴때 이렇게 서로가 회의에 대해 규칙을 정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더 빠르고 원활한 의사소통이 가능할것이다. 이것을 경영자가 가지고 있다면 회사는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될것이다.

 

2020년도 핀란드는 행복지수 1위가 되었다.

우리나라 행복지수 1위는 아니더라도 나은 사회로 앞으로 한걸음 나아가길 바래본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0
종이책 오후 4시부터 자유로워지는 일습관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k*******2 | 2021.05.31 리뷰제목
예를 들어 돌봄 현장에서는 디지털 기기와 인터넷 통신을 적극적으로 사용해 원격돌봄과 기록의 전산화를 가능케 하여 돌봄, 종사자의 부담을 줄이고 있다. 보육이나 교육에 있어서도 손으로 쓰는 가정통신문 대신 인터넷으로 보호자와 소통하고 있다. (-89-) 핀란드에는 별장 문화가 있다. 평소에 사는 집과는 별개로 숲속의 호숫가나 바닷가에 세컨드하우스를
리뷰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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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돌봄 현장에서는 디지털 기기와 인터넷 통신을 적극적으로 사용해 원격돌봄과 기록의 전산화를 가능케 하여 돌봄, 종사자의 부담을 줄이고 있다. 보육이나 교육에 있어서도 손으로 쓰는 가정통신문 대신 인터넷으로 보호자와 소통하고 있다. (-89-)


핀란드에는 별장 문화가 있다. 평소에 사는 집과는 별개로 숲속의 호숫가나 바닷가에 세컨드하우스를 보유하고 주말이나 여름휴가 때 일상생활을 잠시 잊거나 자연을 좀 더 가까이 느끼며 편안한 시간을 보낸다. (-147-)


다만 한 가지는 모두의 의견이 일치했다. 사수는 자신의 강한 결의나 마음가짐이라는 점이다. 그들은 "누군가 강제로 시키는 것이 아니야. 스스로 그렇게 하고 싶으니까 하는 거지. 누군가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하는 것과도 달라. 압박을 가하는 주체는 자신이고, 내가 바라는 모습이 되기 위해 노려할 뿐이야" 라고 했다. (-195-)


제1차 산업혁명 이후 제 3차 산업혁명까지 우리 삶의 중요한 조건은 의식주 해결이었다. 의식주 해결에 대한 집착은 사람들의 가치관과 일치시켰다.복지 혜택에 대해서 내가 받을 수 있는 혜택은,내가 내는 세금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다고 생각하며 살아왔으며, 일을 통해서 의식주를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 사회와 이데올로기, 국가 형성의 중요한 조건으로 완충재로 나타나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시대가 변하게 되었고, 그 시대의 변화의 동력은 기술과 인간의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이다. 인간이 해왔던 일들 대부분을 기계가 대체하면서, 사람은 적은 시간에 많은 생산력을 올릴 수 있는 조건을 찾아나서고 있었다.그 교두보로서 생각한 가치관의 변화과 고스란히 우리 사회의 미래에 나타나는 추세다. 삶에 있어서 의식주의 변화가 기술로 인해 자본의 절대적인 양은 커지게 되었고, 복지혜택은 상대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그 과정에서 인간은 자시의 삶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일에 대한 집착에서 자유로워지고 싶어지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즉 과거에는 직장에서 충성해야 한다는 보편적인 직장인의 모습은 서서히 흐려지고 있으마, 일과 가정, 취미와 배움에 대한 균형적인 라이프 스타일, 인생을 만들어가고 싶은 욕망이 샘솟고 있었다.


그래서 직장인들은 회사에서 내 시간을 쓰되 , 과거보다 더 적게 일하고 싶어한다. 저자는 일본의 라이프 스타일과 핀란드의 라이프스타일을 비교하면서, 일본이, 일본 사람이, 일본문화와 일본 조직시스템의 근본적인 변확사 어떻게 나타나야 하는지,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통해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와 유행을 언급하고 있으며, 우리 삶을 바꿀 수 있는 시너지 효과들을 하나 하나 짚어 나갈 필요성은 누구에게나 있다. 즉 조직의 변화는 나 자신에서 시작되며, 함께 하되 나의 요구를 받아들일 수 있으려면, 스스로 생산성을 높여 나가야 하며, 기존의 일에 대한 생각의 변화는 자연스럽게 바뀌게 된다. 그 과정에서 나의 생각과 가치관을 달리하는 요령을 스스로 습득한다면, 회사의 입장과 나의 입장에 대해 균형과 조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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