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마클럽

몇 해 전, 같은 저자가 엄선한 문장이 들어있는
[하루 10분 명문 낭독 스피킹100 ] 을 구매해서 100일 동안 매일 연습하고 녹음해서 기록한 적이 있어요. 그때 주옥같은 삶의 문장들을 낭독하는 재미를 경험한 터라 저자의 이름만 보고도 신뢰가 가고 넘 반가웠지요.

집안에서도 정리정돈이 잘 되어있으면 뭐가 어디에 있는지 쉽게 기억하고 꺼내쓰는것처럼 이 책에서는 box 라는 시각적 도구를 사용해 문장을 정리해줍니다. 다 아는 동사라고 생각했던것이 어떤 전치사나 부사를 만나냐에 따라 뜻이 오만가지로 달라져 영어가 쉽지 않은데 차곡차곡 정리 정돈 하며 공부하는 책이라니 궁금했어요.

차례를 보니 한 그룹에 5개의 동사 정리 박스가 들어있고 각각 10개씩 모두 50개의 동사를 만날수 있어요. get, call, keep, let, work 등 어렵지 않은 동사들이 등장하니 일단 안도하게되네요.
차근차근 단계를 따라 가봅니다.

1단계-정리 BOX

필수 동사가 전치사를 만나 어떻게 활용되는지
한 눈에 보여요.

전화기를 대고 크게 말하는 그림 아래
call 은 기본적으로 '큰소리로 말하다' 는 의미가 있으며 '부르다', '외치다' 등의 의미로도 쓰입니다.

그런데 call down 은 꾸중하다는 의미가 되네요.
down 은 아래로 혹은 좋지 않은 상태의 의미이므로 call someone down 은 누군가를 불러서 down 시키는 것, 즉 좋지 않은 소리를 하다라는 뜻이 된다는 것. call off 가 되면 취소하다가 되는 이유도 설명합니다.
선언하다라는 뜻의 call 과 잘 가던 길에서 벗어나다를 의미하는 off 가 결합되어 잘 진행하던 일에서 off (벗어나겠다) 라고 call (말하다) 한다는 의미, 즉 일이 취소되는 것을 뜻한다고.

아 그래서 이렇구나라고 이해가 되구요
박스의 크기와 폰트의 사이즈, 색깔등도 깔끔하게 되어있어 눈이 편합니다.

2단계- 말 만들기 BOX

1단계에서 학습한 동사의 쓰임을 바탕으로
박스를 채우고 힌트를 활용해 문장을 완성!
(바로 아래 정답도 나오니 맘놓고 하겠어요)

3단계 - 대화 채우기 BOX

지금까지 배운 동사를 하나의 스토리로 익히는 과정.
3명의 주인공이 만들어내는 일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가 재밌어보이네요. 마지막에 드러나는 반전까지 있다고 하니 끝까지 읽어봐야 알겠죠?! ^^

2007년 이 책이 처음 출판되었고 재미와 효율을 인정받아 대만에 수출되어 출판되기도 하였다네요.
좀더 손에 잘 들어오는 판형과 산뜻한 디자인, 대폭 수정한 콘텐츠로 다시 태어난 [BOX ENGLISH ]

책 뒷면에 큐알코드로 원문을 들을수 있으니 더할 나위없이 친절한 책! 널리 알리고 싶네요.

#조이스박 #박스만채우면영어회화가되는 #BOXENGLISH #로그인

단어 숙어 공부하기 좋은 책

영어 공부 하다가 제일 막히는 부분이 전치사, 숙어가 나오는 부분이다.

여기에서 멈추고 포기하던 날이 많았는데

이제 제대로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외워야 할지 막막했는데

나름 쉬운 단어들로 정리가 되어 있어서

초보자인 내가 보기에 어렵지 않았다.

그리고 문장도 많고 분석도 친절하게 되어 있어서

공부하기 훨씬 수월했다.

 

조이스 박 지음 / 로그인

너무 쉽고 재밌습니다ㅋ 저는 '영어'라는 언어를 좋아는 하는데 깊이 파지는 못해서 항상 그 정도 수준에 머물러 있는 사람이에요. 특히나 동사 + 전치사, 동사 + 부사 와 같은 phrasal verb (구동사 ) 사용에는 완전 약해서 항상 벽에 부딪치는 느낌이었죠.

동사와 전치사, 동사와 부사가 결합하여 동사가 가진 원래의 뜻을 강화해주기도 하지만 다른 뜻이 되기도 하여 어려우면서 제겐 참 매력적인 공부분야에요. 마음만 먹고 있다가 이렇게 멋진 책선물을 받게되어 주말 아침부터 바지런을 떨어봅니다.

목차에서 볼수 있듯이 총 50개의 동사가 나와요. 결코 적지않네요 ㅎㅎ 욕심내지 않고 동사 하나씩 한 챕터별로 데일리로 딱이에요 ^^

편집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해서 집중하기 좋구요 예시문장도 생활구문이 많아 배우면 써먹을듯 합니다. 돌아서면 금방 까먹겠지만 , 반복이라는 단어에 희망을 걸어봅니다 ㅋㅋ

 

 

-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음을 밝힙니다 -

 

 

 

 

[박스 잉글리시]

 

- 박스로 정리된 구동사의 구조와 의미가 한눈에 -

 

 

 

영어와 관련된 교재를 볼 때 가장 관심이 가는 것 중 하나는 책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 즉 책의 구성과 컨셉입니다. 시중에 영어책은 무수히 많지요, 이 책은 '박스'만 채우면 영어회화가 된다고 해서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박스컨셉이라... 한번 자세히 들여다보겠습니다.

 

 

우선, 내용을 떠나서 표지가 지닌 색감이 굉장히 산뜻합니다. 이 책은 2007년도에 나왔던 책인데 이번에 개정을 거쳐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고 다시 독자들 앞에 나왔다고 합니다. 그때는 어떤 표지였을지 궁금하네요, 아무튼 새로운 표지를 넘겨보면 차례에서 이 책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기본 동사(50개)마다 정리 박스!!

이 책의 특이점은 박스라는 컨셉과 함께 그 학습내용을 구동사(동사+전치사, 동사+부사)로 한정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기본 동사 50개를 가지고 그것이 전치사, 부사를 수반하여 나타낼 수 있는 의미를 박스에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한눈에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구동사가 어렵게 느껴지는 것은 본동사가 전치사 혹은 부사와 만나면서 본래 가지고 있던 뜻에서 쉽게 유추가 되거나 혹은 유추가 가끔 안되기도 하는 확장된 의미를 갖기 때문일듯합니다. 처음에 '깨지다, 부서지다'라는 의미로 접하게 되는 Break, 이 동사는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away, down, in, out, up 등과 만나 다양한 의미를 갖게 됩니다. 이것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박스로 공부하는 영어의 최대 장점입니다.

 

 

 

이제 채워봅시다, 말 만들기 박스!!

앞에서 공부한 구동사들로 문제를 풀어보는 시간입니다. 이 문제를 푸는 란에도 역시 박스가 활용됩니다. 박스를 계단식으로 배열하여 처음에는 구동사를 인지하고, 그다음에는 문장을 수식하는 전치사 구 등을 덩어리로 인지하고, 맨 나중에는 전체 문장을 구조화한 다음 핵심적인 구동사 자리를 공란으로 처리하여 다시 한번 그 구동사의 의미를 머릿속에 떠올릴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같은 본동사, 그에 수반된 다른 전치사 및 부사로 이루어진 구동사의 의미를 서로 비교해가며 학습하면 나중에 헷갈릴 수 있는 문제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당신은 절대 혼자가 아닙니다, 들으면서 공부하세요!!

이 책은 박스로 외우고, 채우고 끝나는 책이 아닙니다. 언어를 눈으로만 보면 재미도 없고 금방 지치기도 하지요. 이 책에서 준비한 원문을 읽어주는 콘텐츠는 독자가 지치지 않게 스스로 학습 분량을 이끌어 나갈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날 공부할 마음이 생기지 않아도, 우선 이 책에 있는 QR코드를 찍고 들어가십시오. 그러면 파일이 재생되고 음성이 흘러나옴에 따라 나도 모르게 학습에 빨려 들어가게 됩니다. 음성파일을 들으면서 큰소리로 따라 하면 더욱 좋습니다.

 

 

 

 

정리하면 50개의 기본 동사들은 5개씩 총 10개의 그룹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하나의 그룹을 한 단원으로 보아도 무방할듯합니다. 한 단원이 끝나면 그 단원의 마지막 페이지에는 '대화 채우기 박스' 코너가 있습니다. 좀 더 현실적인 문장으로 이루어진 대화가 큰 박스 안에 들어가 있고, 대화 곳곳에 빈칸 처리가 되어있습니다. 최종 테스트와 같은 이 페이지에서는 그동안 학습한 구동사가 실생활에서 어떻게 쓰일 수 있는지 알수있고, 그 회화 예문을 입으로 익히며 회화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Some pimples have broken out on my chin.

 

내 턱에 여드름이 났거든.

 

 

이번 기회에 기본적인 구동사를 정리하시고 싶은 분들께 좋은 책이 될듯합니다.

 

 

 

 

 

 

 

 

 

 

 

집에서 엄마표 영어를 하면서 영어회화가 부족하다고 느껴서 요즘 다시 영어공부를 시작해볼까했어요

그런데 막상 안하던 공부를 다시하려니 막막하더라고요

 

박스만 채우면 영어회화가 되는 BOX ENGLISH 책은 박스를 채우면서 영어 공부를 조금더 쉽게 할 수 있다고해서

직접 읽어보았어요

영어 공부에서 손을 떼고 아이들에게 영어 공부를 가르쳐주면서 영어공부를 접했지

따로 제가 혼자 영어공부를 한적은 없었는데 아이와 영어회화로 소통을 할려고하니 점점 영어울렁증이 생기는거 같아

마음 잡고 영어공부를 해보자는 생각에 책을 펼쳤어요

 

 

 

 

 

이 책의 저자는 우리가 영어 공부가 힘든 이유중 하나가 구동사가 빠지지 않고 등장하기 때문이라고 했는데요

구동사는 단점이자 장점이라 구동사의 용법에 매력이 있다고 하네요

 

영어가 다른 언어에 비해 규칙성이 떨어져서 학습하기가 더 힘들지만 이 때문에 영어가 다른 문화의 언어와 개념을 받아들이는 포용력을 발휘하는

방점이 있다고 해요

구동사는 동사의 용법을 확장하여 포현의 영역을 넓혀주기때문에 단어를 끊임없이 새로 만들기보다는 가지를 쳐나간다고 해요

 

이 책은 이러한 구동사들을 의미의 망으로 엮는 동시에 구동사를 박스 안에 넣어 비주얼화함으로써 학습자들이 보다 쉽게

그 의미를 새기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였어요

추상적인 개념을 시각화된 자료로 제시하여 효율을 높이는 비주얼 싱킹 기법을 사용했고

박스라는 시작적 도구를 사용하여 구동사 학습의 효율을 높여주었다고해요

거기다 재미와 효율까지 인정받은 책이라 제가 나이를 먹고 다시 영 공부를 하면서 부담없이 시작해볼만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책은 동사의 주요 쓰임을 살펴보고 동사의 용법을 확장하여 어떻게 표현의 영역이 넓혀지는지 가르쳐줘요

희미가 확장되어 다양한 표현을 쓰는 방법을 가르쳐주는것이지요

구동사는 관용적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사용된 동사나 전치사, 부사와 전혀 무관한 뜻을 갖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구동사 속

동사의 뜻 용법, 전치사와 부사의 뜻과 용법을 살펴서 구동사의 의미를 헤아려야 한다고 해요

이렇게 의미의 망으로 엮을 때 우리의 뇌도 그것을 오랫동안 기억한다고 하네요

 

break는 무언가가 압력등을 받아 나누어지다, 깨지다, 부서지다, 쪼개지다라는 의미가 있는데요

break away 는 관계를 끊다, 버리다, 떠나다 라는 뜻이 되고

break down 은 분류하다/나누다, 고장이 나다, 붕괴되다 라는 의미를 가지게 되요

그냥 break 이라는 동사만을 외울때와 의미가 많이 달라지기 때문에 구동사의 의미를 망으로 엮으며 조금 더 쉽게

영어회화를 배울 수 있었어요

 

 

앞에서 구동사를 공부했다면 말 만들기 Box의 응용 문제들을  통해서 빈 박스를 채워나가며

배운 내용을 되짚어 볼 수 있었어요

힌트를 보면서 문장을 완성하면 되니 솔직히 어려울 것이 크게 없지만 시제를 생각해서 빈 박스를 채워야했어요

 

그리고대화 채우기 Box를 통해서 앞서 배원 동사들이 회화속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있었어요

처음에는 대화의 빈 박스를 채우는것이 어렵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앞에서 배운 동사들을 생각하면서 아래의 해석을 참고하여 빈 박스를 하나하나 채워나가면 될것 같았어요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고 집에서 매일 동사 하나씩만 제대로 공부해도 영어회화에 자신감이 생길것만 같아 열심히 해볼려고요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쳐주면서 영어를 잘 모르면 부끄럽잖아요

이 책으로 영어공부를 다시 시작하면서 엄마도 영어회화에 자신이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싶어요

그리고 제가 배운 방법이 영어회화를 배우기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면 아이들에게도 이 방법을 가르쳐주고 싶었어요

 

 

 

 

출판사에서 제공 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