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년을 돌아보더라도 우리는 삶의 변화상을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다. 그렇다면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는 어떤 변화상이 펼쳐지며, 어떤 이들이 새로운 기회를 잡거나 부의 독점을 위해 나아가고 있는지, 이에 대해 배우며 더 나은 선택이나 입장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 이 책도 그런 의미에서 다양한 산업의 변화상, 기술 발전 사례, 또는 현실 생활에서 마주할 수 있는 부의 기회나 새로운 사고의 관점에 대해 종합적인 관점에서 전망하고 있다. 기본적인 경제학이나 경영학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기업들의 변화상, 사람들이 원하는 가치나 결과물에 대한 언급과 평가를 통해 시대변화상과 트렌드적 요소를 잘 반영하고 있는 책으로 볼 수 있다.
책에서는 다양한 키워드들을 소개한다. 그 중에서도 우리가 익히 들어봤거나 이미 생활에서 활용하고 있는 가치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블록체인, 인공지능, 자율주행, 확장현실, 3D프린팅, 사물인터넷, 양자컴퓨터 등의 사례가 그것이다. 이미 실무 업으로의 활용이나 개인 사업이나 창업에서도 이들을 쉽게 활용하는 분들이 많은 요즘, 어떤 형태의 가치를 우선에 둘 것이며 나를 위한 기회적인 요소로 활용할 만한 기술적 역량이 무엇인지, 책을 통해 배우며 비교, 구분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이 명확한 가이드북이다.
기본적인 요건들의 형성과 활용, 이에 인문학적 가치를 답습하며 부의 기회를 잡거나 기술역량의 강화, 또는 국가나 기업들이 선호하는 방향성 등을 미리 배우며 자신 만이 그리는 미래가치를 그려볼 수 있다는 점에서 왜 대응하거나 시대변화에 맞는 준비를 해야 하는지, 읽으면서 공감하게 된다. 또한 시장의 환경변화 만큼이나 중요한 거대 기업이나 국가들의 미래전략의 경우 많은 것들을 변화시키게 된다. 선진국들의 동향분석, 경제예측이 왜 중요하며 사람들이 말하는 과학 기술의 발달로 인해 혜택을 보는 이들이 있는 반면, 도태되거나 양극화의 늪에 빠져, 더 절망적인 상황을 경험하게 될 사람들도 존재한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책에서는 주로 경제 및 금융분야에 대해 언급하며 기술혁신과 발전, 자본주의적 가치에 통용될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이나 인프라에 대해 언급하고 있으나, 여기서 더 나아가 확장된 사고를 가지려면 사회학적인 접근을 통한 다양한 문제해결 능력의 강화를 통해 남들과 다른 차별성이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앞으로 10년 부의 거대 물결이 온다> 책을 통해 지금도 급변하고 있는 시대상에 대한 진단과 가까운 미래에 대한 준비부터 장기적인 관점에서 어떤 미래예측을 통해 대응할 것인지, 해당 분야의 변화상을 배우며 미리 대응하는 자세에 대해 공감의 시간을 가져 보자.
앞으로 10년 부의 거대 물결이 온다
새로운 부와 기회를 창출할 7가지 딥테크 비즈니스
에릭 레드먼드 저/정성재 역 | 유노북스 | 2021년 10월 27일 | 원서 : Deep Tech: Demystifying the Breakthrough Technologies That Will Revolutionize Everything
자극적인 책제목에 어떤 거대한 물결이 오는지 궁금하여 봤던 책, < 앞으로 10년 부의 거대 물결이 온다>. 이 책은 7가지 딥테크에 대해 각각의 딥테크에 대해 상세히 알려주고 그 혁신을 엿보게 해준다.
딥테크란 책에서 정의하기를 과거에는 불가능했지만 오늘날에는 조금이나마 실현이 가능한 기술, 그리고 미래에는 너무나 널리 퍼지고 영향력이 커져 존재하기 전의 삶을 떠올리기조차 힘든 기술을 말한다고 한다.
예외도 있지만 각각의 장이 독립적으로 구성되어 있어 관심있고 흥미로운 분야부터 볼 수 있고 처음부터 하나씩 소개하는 딥테크를 볼 수 있는데 한 가지씩 천천히 읽어보았다.
이 책은 크게 인공지능 서비스, 확장 현실 서비스, 블록체인 비즈니스, 사물 인터넷 비즈니스, 자율 주행 비즈니스, 3D 프린팅 비즈니스를 설명한다.
책을 보면서 뉴스를 보면서 알게모르게 지나쳤던 소식도 있었는데 그런 것들이 다 딥테크에 포함되어 있을줄은. 새로운 것보다 익숙한 것이 좋다 생각하니 관심이 없었는지도 모른다. 차근차근 읽어보며 각각의 딥테크에 대해 보았는데 생소한 부분들이 많아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인공지능 편에서 아직 진행되지 않은 현실들이지만 딥테크와 연관지으니 영화를 상상속의 이야기라고 단정짓지 말고 미래에 있을 수 있을거라는 생각을 가지고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으로 영화속 미래사회에서 안드로이드 로봇과 공존하며 살아가는 <아이, 로봇>의 한 장면 소녀와 성인이 물에 빠졌을 때 어떤 선택을 했는지와 생각할 거리를 남기는데 이처럼 책을 보면서 한 챕터, 한 챕터 넘기면 넘길수록 새로운 사실을 알기도 하고 고민도 하며 생각할 거리가 많았다.
딥테크 중 양자컴퓨터에 대해서만 그 개념을 잘 몰랐는데, 읽고보면 어디서든 접했던 이야기라 흥미로웠던 책. 이 7가지의 딥테크로 인해 부와 기회를 얻을 수 있길 바래본다.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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