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아동문학의 새로운 도약기라는 말이 오늘의 상황에서는 이제 불필요한 수사임을 많은 연구자들이 느끼고 있을 정도로 아동문학은 대내외적인 인지도를 거듭 갱신하며 영역과 경계를 조금씩 넓혀나가고 있다. 특히'아동청소년문학'이라는 대체 개념이 머리를 들기 시작한 이후 '아동문학'과의 의미 획득 경쟁에서 조금씩 우위를 점하기 시작하면서 아동문학 연구자나 평론가들도 덩달아 아동청소년문학 연구자 혹은 평론가임을 자임하며 자신들의 역할 갱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이 달라진 아동문학 장의 풍경임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