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 없이 서울대 가는 수학 공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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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 없이 서울대 가는 수학 공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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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 학습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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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사교육 없이 서울대 가는 수학공부법 : 전인덕 평점10점 | l*****0 | 2020.02.26 리뷰제목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정말 솔깃한 책 제목이다.'사교육 없이', '서울대', '수학', '공부법'학부모가 좋아할 단어들을 잘 조합한 책 제목이다. 이 책, 저자의 이력이 독특하다.자신은 사교육을 한번도 받지 않고 서울대학교에 입학하였다.지금은 아이러니하게도 사교육 시장에서 일하고 있다.그런데, 사교육 없이 공부하는 법을 알려주는 책을 출판해도 될까?책 제목은 '수학 공부법'이
리뷰제목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정말 솔깃한 책 제목이다.

'사교육 없이', '서울대', '수학', '공부법'
학부모가 좋아할 단어들을 잘 조합한 책 제목이다.


이 책, 저자의 이력이 독특하다.
자신은 사교육을 한번도 받지 않고 서울대학교에 입학하였다.
지금은 아이러니하게도 사교육 시장에서 일하고 있다.
그런데, 사교육 없이 공부하는 법을 알려주는 책을 출판해도 될까?

책 제목은 '수학 공부법'이라고 되어 있지만, '수학'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공부법'에 대해 말하고 있다.
수학과 같은 특정 과목뿐만 아니라 모든 과목에 대한 공부 방법은 비슷할 것이다.
다만 과목별로 조금씩 다른 점이 있을 뿐.

이 책은 동기부여부터 해야 한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공부 방법을 논하기에 앞서 '왜' 공부해야 하는지부터 알아야 한다.
독자들은 꼭 공부하고 싶은 이유를 찾길 바란다.

저자는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자신의 직접적인 경험에 근거하여 그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하지만 그 전에 '공부를 어떻게 하느냐'라는 방법보다,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유부터 찾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나 또한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바로 이것이라 생각한다.
'친구가 다니기에' 학원을 가고, '부모가 좋아하기에' 공부를 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에게 어떤 도움이 되는지를 스스로 깨쳐야 한다.
'왜'에 대한 해답을 스스로 찾을 수 있다면, '어떻게'에 대한 방법 또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만점을 목표로 하는 7가지 기술
- 120점을 받을 각오로 공부하라.
- 개념은 문제를 풀 때 비로소 내 것이 된다.
- 불필요한 관계를 정리하라.
- 수면도 공부 기술이다.
- 효과적인 암기 기술
- 수학의 언어에 익숙해져라
- 시험문제를 예측하지 마라

저자가 말하는 만점을 받을 수 있는 공부법이다.
하나하나에 대해 어떻게 그것을 할 수 있는지 소상하게 설명하고 있다.
수면에 대해서는 '3당4락'과 같은 말이 유행한 적이 있다.
아직도 이런 말을 믿는 사람은 없겠지만, 수면은 최상의 컨디션을 위해서도 충분히 보장되어야 한다.
그리고 절대 공감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시험문제를 예측하지 마라'이다.
이상하게도 '설마 이 문제가 나오겠어'라고 패스한 것들이 시험에 나온다.

수학 공부는 크게 3단계로 이루어져 있다.
'개념, 적용, 응용'이다.
게임을 하듯 한 단계를 마스터하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것이 아니다.
수학에 '마스터'라는 개념은 없다.
개념만 계속 본다고 개념이 잡히지 않는다.
그래서 적용 단계를 왔다 갔다 하면서 개념을 잡아야 한다.
적용에 많이 익숙해졌다고 느끼면 응용 단계로 가면 된다.
이때쯤이면 개념이나 적용 단계로 돌아오는 횟수는 극히 적어질 것이다.
하지만 개념의 허를 찌르는 문제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그래서 앞의 내용을 다시 볼 수 밖에 없다.

수학 공부 방법에 대한 설명이다.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고 '적용' 방법만을 외운 후 '응용'문제를 풀려고 하니 못하는 것이다.
못하니까 재미도 없고, 재미가 없으니 포기를 하게 되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제대로 된 '개념'을 잡아야 한다.
그 개념을 바탕으로 적용을 많이 연습한 후 응용에 도전해야 한다.

각 장의 마지막에는 '마법같이 수학이 쉬워지는 Q&A'가 있다.
수학 문제와 공부법에 대한 학생들의 질문에 대해 저자가 답을 하는 형식이다.
이 부분은 수학만을 다루고 있어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학생들에게는 좋은 가이드가 될 듯 하다.

공부에도 기술이 필요하다.
난 이 사실을 참 느지막히-시험이 필요없을 나이에- 알았다.
학창시절에는 그저 무식하게 '열심히'만 한 것 같다.
지금 생각하면 그렇게 했음에도 이렇게 살고 있음에 감사해야 할 듯 하다.

혹시 나와 같이 단순, 무식하게 공부하고 있다면 이 책을 꼭 보길 권하고 싶다.
'공부머리'라고 하는 것이 분명히 있고, 그것은 공부를 '잘'하는 기술일 것이다.
저자가 서두에서 말했듯이 이 책은 깊이있는 공부나 연구를 하는 분들이 아니라 좋은 시험 성적과 결과를 내야 하는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열심히' 하기 전에 '제대로' 하는 법을 먼저 배운다면 훨씬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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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사교육 없이 서울대 가는 수학 공부법 평점10점 | d*******9 | 2020.02.24 리뷰제목
공부법 책을 읽을 때마다 하는 생각인데 공부법을 아무리 잘 알고 있어도 공부해야 하는 학생이 공부를 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 그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또 읽게 된다. 마음이 불안해서라기 보다 이 책에 끌렸던 이유는 "사교육 없이"와 "수학 공부법" 이 두 키워드 때문이었다. 나는 아이들에게 사교육을 전혀 시키지 않고 있다. 사실 나는 사교육이 필요없다는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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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법 책을 읽을 때마다 하는 생각인데 공부법을 아무리 잘 알고 있어도 공부해야 하는 학생이 공부를 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 그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또 읽게 된다. 마음이 불안해서라기 보다 이 책에 끌렸던 이유는 "사교육 없이"와 "수학 공부법" 이 두 키워드 때문이었다.

나는 아이들에게 사교육을 전혀 시키지 않고 있다. 사실 나는 사교육이 필요없다는 주의였고 (사교육은 공부할 의지가 있고 공부를 잘하는 애들에게나 필요하다고 생각했었다.) 경제적으로도 여유가 없기도 했거니와 아이들이 어릴때는 학교에서 배운 것을 잘 복습하는 것 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이들이 점점 자라면서 배우는 내용과 시험의 수준을 보니 학교에서 배운 것을 복습하는 것만으로 따라가기에는 너무나 벅차다는 생각이 들어서 고민이 되기 시작했다. 그나마 혼자서라도 복습을 잘 하느냐면 그것도 아니고 말이다.

그래서 읽게 된 책인데 읽는 동안, 그리고 다 읽은 후에 드는 생각은, 역시 공부는 공부를 하는 학생이 최선을 다해 성실하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누구나 아는 바로 그것이었다.

이렇게만 쓰면 이 책이 별 도움이 안되었겠다고 여겨질 수도 있는데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은 있으나 열심히 하지 않았던 학생이나, 공부를 하고 있기는 한데 갈피를 잡지 못해 무엇부터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는 학생, 그리고 수학을 곧잘 하는 학생에게는 더 도움이 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의 저자는 사교육 없이 대학을 그것도 서울대학을 갔지만 현재는 수학강사이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사교육이 전혀 필요없다거나 혼자 공부하는 게 더 낫다거나 혹은 본인은 사교육을 받지 않았지만 사교육이란 필요한 것이다라고 쓰고 있지는 않다.

그러나 잘 읽어보면 저자는 굉장히 열심히 하여 사교육 없이도 서울대학을 갔지만 사교육을 받았더라면 그 역시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쓰여있다. 사교육 없어도 공부 잘 할 수 있지만 학생 성향에 맞는 사교육을 받으면 더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

이 책은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부터 쓰고 있다. 공부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경험을 토대로 들려주는데 저자는 겸손하게 자신은 느리고 노력을 많이 하는 사람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으나 우리 다 공부해봐서 알지 않나? 이렇게 공부하기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어떻게 고등학생이 그렇게나 했다는거지? 싶을만큼 열심히 했던걸.

공부란 자고로 이렇게 하는 것이 힘들어도 보람도 있고 제대로 공부하는 것이란 생각이 들었는데 이렇게 공부하는 것이라고 아무리 얘기해도 그렇게 하기 어려우니 강제성을 띤 그러면서 전문적이고 경험이 많은 학원에서 배우면 학원에 가 있는 동안에라도 공부를 더 하게 되니 그래서들 학원을 가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수학은 예를 들어가며 설명을 해 준 대목도 있었는데 나는 배운 지 너무 오래되기도 했고 배우던 그 때도 수학을 엄청 잘했던 사람도 아니었다보니 요즘 애들 이렇게 어려운 거 공부해서 대학을 가는건가 싶기도 하고 우리집 애들이 이걸 다 알고는 있을까 걱정도 되고 그럼 나는 어떤 도움을 주어야 하나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되었다.

사교육 없이 ... 수학 공부법을 읽었는데 결론은 사교육 없이는 수학 잘하기가 굉장히 어렵겠다는 깨달음을 얻었다고나...

왜냐하면 이 책의 저자만큼 공부하고 있지 않음을 알고 있으니.. 이 책의 저자만큼 해 보라고 했으나 그 말을 들은 애들 표정이 너무 복잡하여 나도 같이 심난해졌으니..

아무튼 이 책을 통해서 학생들은 동기부여가 되고 수학과 공부에 관해 다시 생각해 볼 계기가 될 것 같고 개념과 암기 시험분석에 대해서도 알게되고 자기주도 공부법에 대해서도 나와 있으니 하면 된다는 사실. 저자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사교육 없이도 분명히 해 냈었다는 사실. 그러나 그게 꽤 어렵다는 사실. 그러니 더 열심히 해야 한다는 사실. 음 나는 이 저자의 공부하는 자세가 좋았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다른 모든 일도 그런식으로 하겠구나 싶기도 했다. 그리고 저자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마치 부모가 자녀에게, 교사가 학생들에게 들려줄만한 정도를 걷는 이야기 였는데 아이들에게는 알아도 실천이 어려운 그런 이야기로 들려질 수도 있을 것 같다.

저자가 자세하고 진심을 다해 들려주는 이 조언들을 새겨듣고 상황을 탓하지 않으며 성실하게 노력한 학생에게는 분명히 그에 합당한 결과가 주어질텐데. 읽어보되 반드시 실천할 것. 나도 아이들을 더 이해하며 돕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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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사교육 없이 서울대 가는 수학 공부법 평점10점 | t***9 | 2020.02.22 리뷰제목
수학을 전공했고 여전히 사교육을 통해 중고등학생을 가르치고 있는데, 사교육 없이 서울대 가는 수학 공부법이라.. 우선 내 직업보다도 내 자식이 먼저 떠올랐다. 꼭 서울대 아니더라도 앞으로 거쳐야 할 중고등 시절 수학으로 스트레스 받지 않는 내가 아는 방법말고 더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 궁금했다. 또한 내가 맡은 학생들을 좀더 효율적으로 가르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지 않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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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을 전공했고 여전히 사교육을 통해 중고등학생을 가르치고 있는데, 사교육 없이 서울대 가는 수학 공부법이라.. 우선 내 직업보다도 내 자식이 먼저 떠올랐다. 꼭 서울대 아니더라도 앞으로 거쳐야 할 중고등 시절 수학으로 스트레스 받지 않는 내가 아는 방법말고 더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 궁금했다. 또한 내가 맡은 학생들을 좀더 효율적으로 가르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도 작용했다.

 

저자는 넉넉치 못한 가정에서 자라면서 사교육을 받지 못한 진정한 '노력파'였다고 자신을 소개한다. 평소 실력의 발전과 올바른 수학 공부법에 관심이 많은데다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터득하고 적용한 실제 체험을 토대로 수학공부법 코치, 수학 공부법 강연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와이즈만 영재교육, 서초 수학학원 등에서 수학 강사로 활동하고 있고, 수년간 영재고, 과학고, 일반고 상위권 학생들을 수업하며 내신 및 대입에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한다.

 

성적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내가 왜 공부하는가 공부를 해서 무엇이 되어야 하기에 지금 올인하고 있는가'라는 동기부여가 우선인것 같다. 이 책은 총 5파트와 QnA로 나뉘어져 있는데 수학 공부에 올인하지 못하는 이유, '어떻게'가 아닌 '왜'공부하는지 생각하라. 평범한 내가 서울대에 합격한 8가지 공부 비결, 만점을 목표로 하는 7가지 기술, 수학 공부가 즐거워지면 나머지는 저절로 된다.로 마무리를 짓는다.

 

누구나 잘 하고 싶은데 잘 안되는 경우가 더 많다. 저자는 수학 공부의 시작은 습관이라고 한다. 예전 '공부의 왕도'에서 수학 27점 짜리가 같은 문제집을 10번 풀고 그 과정에서 자신만의 공부 방법을 터득하여 서울대에 갔다는 내용을 본적이 있다. 저자 역시 정석을 4회 돌렸다는데, 한 번 풀었던 문제는 언제든 다시 풀 수 있도록 반복하는 공부 습관을 들여야 한다. 또한 제일 중요한 것은 고민하는 습관이다. 모르면 바로 답을 본다던가 주변 친구들 또는 선생님에게 조르르 달려가 물어보기 보다는 '내가 알아야할 개념은 알고 있는데 분명 이 개념을 이용해서 문제를 풀라는 건데' 고민하는 습관이 꼭 필요하다. 그림도 그려보고 좌표평면위에 올려도 보고, 문제를 잘 이해하기만 해도 풀이 과정이 보이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고민하는 습관을 기르다 보면 자기가 푼 방법이 어디서 틀렸는지 의문이 가고 수정하게 되면서 점점 실력이 늘어간다. 학원에서는 보통 칠판식 강의를 하는데 이때 수업만 하면 안되고 자습시간도 주어지고 테스트도 봐 가면서 소위 클리닉 시간을 꼭 가지라고 조언한다.

 

동기부여는 정말 중요하다.어떻게 공부하느냐 보다도 우선되어져야 할 것이 왜 공부하냐 라고 생각한다. 동기가 밑바탕 되어 있다면 중간에 어렵다고 금새 포기하지 않는다. 저자는 가족과 함께 서울대를 방문해 보았다고 한다. 초등학교시절부터 그렇게 가족과 8번을 방문하면서 결국엔 막연하게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 머릿속에 각인이 되었더란다. 물론 모든 이들의 목표가 서울대는 아니지만 반복하다 보면 각인이 되고 결국 선택의 귀로에 놓일때 최대한의 준비는 되어 있을것 같다. 성공하기 위해선 성공의 기운이 있는 사람을 만나야 한다. 그런 사람들은 앞만 보고 나아간다. 즉, 주변 친구들이 누구냐에 따라 학습 분위기가 어떤가에 따른 영향도 무시할 수 없다.

' 공부에서 동기는 시작이자 끝이다. 동기부여가 잘 안되어 있다면 스스로 찾아 나서라. 더 이상 남 탓은 하지 말자. 동기도 집중도 노력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이다.' -p.104

공부에도 예열이 필요하다. 주어진 시간에 빠르게 집중하는 방법으로 처음 시작을 중난이도, 하난이도로 시작하라고 한다. 어느정도 만만한 문제, 개념만으로도 충분히 해결되는 문제들을 술술 풀다보면 어느정도 예열이 된다. 그다음 생각하고 고민해야 할 상난이도의 문제를 풀라고 조언한다. 또한 같은 공부 시간이 주어져도 시간을 버리는 학생들이 있는데 365일을 시험기간이라 생각하란다. 할 수 있으면 그렇게 생각해서 항상 공부하는 시간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것도 좋을것 같다. 또한 방해요소를 제거해야 한다. 게임이나 핸드폰은 잠깐 전원을 끄자.

 

내가 뭘 못하는지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여러 파트 중에 유독 못하는 것에는 조금 느리게 풀더라도 무조건 맞는 것에만 집중하라고 한다. 우선 정확도를 올린 후 시간을 줄여가라고 조언한다. 또한 계산실수를 유독 많이 한다면 객관식도 서술형처럼 꼼꼼하게 풀이과정을 써 나가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그래야 어디서 실수한지를 한번에 파악할 수 있고, 다음 풀이에 조금 더 조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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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에 효과적인 암기 기술, 120점 받을 각오로 공부하라. 오답노트의 작성보다는 그 시간에 그 문제에 대해 더 고민해 보고 내것으로 만들어라. 등등 중고등 학생들이 읽어두면 수학 공부하는데 유익한 팁들이 많이 실려 있다. 특히나 저자가 경험하면서 쌓아온 많은 노하우들은 스스로 고민한 흔적들이기에 적용하려면 학생 스스로도 자기 반성과 해야 겠다는 각오가 뒷받침 되어져야 하겠다. 수학은 정말 하루 아침에 해결되지 않는다.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스스로 노력하고 고민하는 행동들이 따라야 한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이런 팁들을 참고한다면 중,고등 긴 수학의 여정에 많은 도움이 될것이다. 평범했던 저자가 서울대 합격할 수 밖에 없었던 노하우들, 동기부여, 개념과 암기 시험분석까지, 그리고 상위권으로 갈 수 밖에 없는 자기주도 공부의 방법들을 이 책을 통해 경험해 보길 바란다.

 

* 책과 콩나무 서평단으로 주관적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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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사교육 없이 서울대 가는 수학 공부법 평점10점 | k*******a | 2020.02.20 리뷰제목
p183"시간과 정성을 들이지 않고 얻을 수 있는 결실은 없다."-그라시안 스페인작가-p193"독서실에서 마지막까지 남아 공부를 한다. 웃기는 일이었다. 내가 공부를 제일 잘하는데 내가 제일 열심히 한다."-어느 서울대 의예과 합격생-요즘 사교육을 시작하는 나이가 정말 많이 어려진 것 같다. 벌써부터 해야하나 싶다가도 아이들이 생기고 보니 이런 저런말을 들으면 흔들리게 되는게 부
리뷰제목

p183

"시간과 정성을 들이지 않고 얻을 수 있는 결실은 없다."

-그라시안 스페인작가-



p193

"독서실에서 마지막까지 남아 공부를 한다. 웃기는 일이었다. 내가 공부를 제일 잘하는데 내가 제일 열심히 한다."

-어느 서울대 의예과 합격생-


요즘 사교육을 시작하는 나이가 정말 많이 어려진 것 같다. 벌써부터 해야하나 싶다가도 아이들이 생기고 보니 이런 저런말을 들으면 흔들리게 되는게 부모인가 보다 생각하게 되는 요즘이다. 특히 요즘 수학 관련 학원을 보내고 싶어서 고민하던 중 아직 어린것 같은데 주위에선 벌써 시작을 이미 한 아이들이 많아서 벌써 나는 늦은 것인가 생각하게 된 것이다. 사교육을 안하겠다는게 아니라 적기에, 아이 스스로 필요할 때 하게 해주고 싶은데 그런 내 마음일 때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제목도 지금의 나의 고민에 딱 맞게끔 지어져 나왔다.

사교육 없이 서울대 가는 수학 공부법! 저자는 서울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수학강사로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읽다보니 혼자서 공부했다고 했는데 현재 수학강사로 활동하면서 사교육이 필요할 수 도 있겠다고 느꼈다고 한다. 자신은 혼자서 힘들게 공부했는데 아마 학원의 도움을 받으면 좀 더 낫지 않았을까라는 의도로 얘기한 듯 싶다.


읽다보면 학원을 다닌다고 다 잘하는게 아니라는 말이 나온다. 자기만의 공부시간, 즉 혼자만의 복습공부시간을 확보해야만 한다고 말이다. 저자는 군대에 있을 시절 수학을 잊어버릴까봐 행군하는 시간에도 머릿속으로 개념정리를 했다고 한다. 그만큼 책의 곳곳에 저자의 경험과 공부에 관한 생각들을 읽을 수 있다. 수면도 공부 잘하는 기술 중 하나이고, 점수를 비판적으로 바라보기 등 이 담에 우리 아이들이 읽어도 참 좋은 내용이다 싶었다.


저자는 수학 공부를 헬스에 비유한다. 아이들에게 뇌에도 근육이 있다고 이야기한다고 한다. 역기를 드는 운동을 할 때 평소 아무런 운동도 하지 않은 사람이 갑자기 100kg 역기를 들면 들지 못할 뿐더러 무리하면 크게 다치게 된다고 말이다. 그래서 근육운동은 가벼운 것부터 오랫동안 해야한다고 한다. 그래야 몸이 적응을 하고 점차 근육이 붙으며 강해진다고 말이다. 수학공부도 똑같다는 것이다. 어학은 외국어 운동과 똑같다고 했는데 수학까지 그렇구나 생각했다.


시험점수를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마음가짐도 나도 우리아이들도 배웠음 하는 부분이었다. 만점을 받고 싶으면 120점 받을 각오로 공부를 해야한다는 부분이다. 아쉽게 하나 틀려서 만점이 안나왔다면 긍정적인 피드백으로 지나칠 수 있지만, 실수도 실력이기에 실력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비판적으로 자기점수를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무언가를 잘하는 사람들은 자기관리에 투철하다는 생각이 부쩍 드는 요즘이다.

공부를 하고 싶고,방법이 알고 싶고, 동기부여 되는 책을 찾는다면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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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서평] 사교육 없이 서울대 가는 수학 공부법 평점10점 | j****8 | 2020.02.20 리뷰제목
사교육 없이 서울대 가는 수학 공부법저자 전인덕미다스북스 저자는 사교육 없이 서울대를 입학해 졸업하여 지금은 상위권을 가르치는 수학강사로 지내고 있다고 한다. 사교육 없이라는 말이 와닿는다.중1과 초2학년인 자녀를 사교육 없이 키우는 학부모로서 하루에도 수십 번씩 사교육의 필요성을 느끼고 학원에 보내고 싶은 마음이 들지만 아이의 의견을 존중하기 위해 아직은 보류인
리뷰제목

사교육 없이 서울대 가는 수학 공부법
저자 전인덕
미다스북스


저자는 사교육 없이 서울대를 입학해 졸업하여 지금은 상위권을 가르치는 수학강사로 지내고 있다고 한다. 사교육 없이라는 말이 와닿는다.
중1과 초2학년인 자녀를 사교육 없이 키우는 학부모로서 하루에도 수십 번씩 사교육의 필요성을 느끼고 학원에 보내고 싶은 마음이 들지만 아이의 의견을 존중하기 위해 아직은 보류인 상황이다. 그런 나의 상황에 이 책은 단비 같은 느낌으로 다가온다.


수학은 벼락치기가 안되는 과목인 걸 나 또한 수험생인 시절이 있었기에 잘 알고 있다. 저자는 공부습관을 잡는 최고의 전략이 수학이라고 이야기한다. 개념을 이해하고 문제를 푸는 능력을 키우다 보면 수능이든 내신이든 어떤 시험을 봐도 유연성 있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는 말이다.


이 책은 자기 주도 공부를 시작하는 학생, 공부 습관을 들이려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공부법을 알려주고 있다.


중학교 1학년인 큰아이가 자기 주도로 공부를 하고 있지만 요즘 들어 수학에 큰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물론 중등 수학이 선행, 학원, 과외 없이 혼자 하기가 어려운 부분이다. 하지만 혼자 해보겠다는 뜻을 존중하며 다독이고 있는데 이 책을 읽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추천해주었다.


사교육 없이 서울대 가는 수학 공부법은 수학 공부란 무엇이며, 왜 해야 하고, 왜 포기해서는 안 되는지 말하면서 좌절하지 않고 실력을 올릴 수 있는 제대로 된 수학 공부법을 전하고 있다. 서울대를 가지 않아도 상관없다. 바라지도 않는 평범한 부모이다.다만 아이가 이 책을 읽고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아 수학 공부에 대한 자신감과 방향을 잡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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