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의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사회복무 기간 동안 일으킨 긍정적인 기적을 한 권에 담아낸 책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제목에도 적었지만 재밌어요.
이런 성격의 책을 한 자리에서 꾸준히 끝까지 읽어버린 경우는 개인적으로 손에 꼽을 정도인데 이 책만큼은 정말 술술 읽히더라구요.
그러니까 저자한테 다시 돌아가서 한번 더 복무하고 와서 한 권 더 써달라고 하면...
(띵동-)
"누구세요? 어, 저자님...? 어, 악?! 살려주세요, 저는 그런 뜻으로 이야기한 게 아닌데...?! 으, 으아아아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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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 반병현 CTO님의 소집해제를 축하합니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