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고민이 많다.
아이는 이제 어린이집에 다니기 시작했고
일은 해야 하겠는데..... 일명 이야기하는 경단녀인 나.
아직 어디로 구직 을 할지는 아무것도 정해지지 않아서 좀 마음이 무거웠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희망을 갖게 되었다.
구직보다는 창업!
플랫폼강사 및 저자로 익히 유명한 송숙희 작가님의 책이라 더욱 믿음직 스러웠다.
빠듯한 맞벌이에 아이의 육아를 위하여 구직을 고려했어야 하는 점에 대하여
송숙희 저자는 무한 응원을 보내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나의 경우 부의 추월차선에 올라타서 부를 늘리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좋은 환경을 만들고 싶은 이유가 더 크다.
아이가 자라는 모습도 보고싶고 금전적으로 도움이 되려면
집안에서 할 수 있는 플랫폼 사업이 가장 답이라고 생각한다.
남편의 수입에 의존할 수 없는, 전업주부이지만 수입이 필요한 또다른 나의 이유는 바로 내집마련이 올해 목표이기 때문이다.
결혼 10년차. 아직도 전세를 살며 언제 올릴지 예측이 안되는 전세금액에 걱정을 하던 날은 올해로 종지부를 찍고 싶다.
그렇다면 더욱 노력해야 하는 건 무엇일까 곰곰히 생각해보았다.
여러가지 플랫폼을 활용하여 나의 일상을 공유하고
공동구매와 같은 방법으로 돈을 버는 창업!
사살 이론만 알고있었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랐는데
이 책을 통하여 어느정도 가닥을 잡으면 너무나 좋은 창업수단이 될 것 같다.
그만큼 이 책에는 저자의 팁이 너무나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다.
마음이 조금 흔들릴 때 저자의 글을 읽으며 내 마음을 다독이는 기회로 만들고 싶다.
티비 보다는 유튜브를 즐겨보고 무엇을 사거나 장소를 알아볼 때 블로그를 알아본다.
나만이 아니라 주변 사람들도 많이 그러는 것이 일상화 된 지금 나 역시 블로그를 가지고있긴 하지만 이것을 어떤 부의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는 사람들은 나와는 다른 특별한 사람들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이러한 일상에서의 검색이나 동영상 보는 것들이 나의 일상생활과 별반 다르지 않고 내가 공감가는 것, 가본 곳 등과 매우 겹쳐지는 것을 보며 나 역시도 그들처럼 활용할 수는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고 막상 무엇을 쓸지 장비를 구입해 어떤 걸 찍을지도 모르니 겁은 났다.
이러한 고민들에 대해 조언을 얻을 수 있는 내용들이 담긴 책이 이 책이다.
작가도 예전에 회사원 생활을 했었고 주부, 엄마의 역할을 하면서도 평생 돈을 벌고 나의 일을 할 수 있었다고 하는 말에 부럽기도 하고 배우고 싶었다.
초기 비용이 다른 물질적 사업에 비해 거의 들어가지 않는 다는 것이 장점이기도 하지만 어쩌면 다른 이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보니 내가 남들이 가지지 않은 특별한 소스가 있어야 한다거나 유명 인플루언서 처럼 몇백만명의 관심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 건 아닌가 생각했었다.
하지만 책에서의 사례에서는 그러한 인플루언서가 소위 물건을 팔아 매출액을 올린 것보다 백명, 천명의 충실한 구독자를 가진 이가 더 크게 성공하였다는 것을 보여주며 무엇에 중점을 맞춰야 할지를 알려준다.
' 우리는 모두 어느 한 가지에는 전문가다'
내가 했던 경험, 나의 생각은 오로지 나만의 것이다. 다른 누구도 이와 똑같을 수는 없다.
그러니 이를 바탕으로 내가 관심있고 좋아하는 것, 매일 할 수 있는 것을 찾아 발전시키는 것이 나만의 컨텐츠로 부를 창출 할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책에는 이에 접근하고 실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질문들과 구체적인 방법들을 섹션별로 나누어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자신만의 것을 활용하고 싶어하고, 주체적으로 결정하며, 평생 돈에 대한 걱정 없이 벌 수 있는 어떤 파이프 라인을 가지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콘텐츠사업을 오래 잘하려면 무난한 플랫폼에 자리를 잡아야 합니다. 넘어지지 않고 자전거를 타려면 페달을 계속 밟아야 하듯 콘텐츠사업 역시 지속적인 콘텐츠 공급이 관건입니다. 콘텐츠를 젓어도 매일 1편씩 지속적으로 일관되게 제공해야 고객이 매일 찾아오고 오래 머물며 팬이 됩니다. 콘텐츠에 들이는 비용, 생산용, 시간, 에너지가 만만치 않다면 오래 하기 어렵습니다. 플랫폼은 운영과 관리가 편하고 무난해야 합니다. 이런 이유로 콘텐츠사업 플랫폼은 온라인 접점, 소셜채널이 좋습니다. 홈페이지는 전문가의 힘을 빌려야 하니 비용이 들고 바로바로 손보기 어려우며 콘텐츠 검색도 잘 되지 않습니다.공짜로 무한히 열린 소셜채널을 활용하면 비용도 수고도 훨씬 ㅅ절감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