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제 목 | ETF 초보자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 56 |
저 자 | 나수지 |
출 판 사 | 메이트북스 |
주식을 공부하고 있으면서 ETF 관련 부분이 눈에 들어 왔습니다. ETF가 무엇인가? 인덱스 펀드와 같은 방식으로 운용이 된다고 하는데? 인덱스 펀드는 무엇인가?
이런 저런 고민에 ETF를 설명하고 있는 책들을 살펴 보았습니다. ETF는 저 처럼 초보자들은 2가지를 알아야 할거 같습니다. LP 와 그리고 괴리율이라고 봅니다.
LP는 주식의 유동성이라는 일을 합니다. ETF 거래를 하다보면 잔량이 위와 같이 1 / 2 / 3 / 1 등 거래걍이 적습니다. 이때 거래를 열어주는 일을 하는것이 LP 들 입니다. 이런 LP 들은 9시 ~ 9시 30분 까지는 일을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장 마감 30분도 일을 하지 않습니다.
ETF 규모
|
유동성 공급자(LP)들이 거래를 만들기 위해서 거래를 만듭니다. 거래가 없어서 팔지 못하고 사지 못하는것는 일이 없겠지요. 그렇지만 LP들이 거래를 만들어지는 ETF 보다는 거래가 자연스럽게 되는 ETF가 좋은 펀드가 아닐까요?
ETF는 구성종목은 다양합니다. 유망한 사업군은 올라갈 수 있지만, 사업군이 떨어지는 ETF는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나라 지수를 추종하게 되면 3,500 에서 2,600으로 오르락 내리락 하면 지수 추종 ETF는 오르락 할 수 밖에 없습니다.
ETF 구성종목 같은 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비교할 때는 구성종목을 따지는 게 의미가 없습니다. 지수가 같으면 그 안에 담긴 자산도 같을 테니까요. 코스피200, 나스닥100 등 시장 대표지수를 따라기는 ETF를 담을 때는 특히 그렇습니다. 하지만 2차전지, 미디어, 반도체 같은 테마형 ETF를 고를 때는 운용사가 해당 테마를 어떻게 해석했느냐에 따라 다른 주식을 담기도 합니다. 이럴 때는 ETF에 담긴 구성종목을 보고 내가 투자하려는 의도에 맞는 종목을 담고 있는 ETF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구성종목을 확인하는 방법은 5장에서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
LP가 있고, 구성종목이 있다면 그다음에는 ETF 괴리율이 중요해 보입니다.
ETF는 장중에 실시간으로 거래가 됩니다. 일반적인 주식처럼 ETF도 파는 사람과 사는 사람의 호가가 맞을 때 거래가 체결됩니다. 일시적으로 ETF를 사려는 수요가 엄청나게 몰리면 원래 가격보다 ETF 가격이 높게 거래되 고, 반대로 팔려는 사람이 많아지면 원래 가치보다 가격이 낮아지게 되겠죠. 이 iNAV와 시장에서 실제 거래되는 가격의 차이를 우리는 '괴리율'이라고 부릅니다. 괴리율이 높아지면 사람들이 ETF를 너무 비싸게 사는 일이 벌어집니다. 2020년 원유 가격이 급락했던 시기를 기억하나요? 유가가 너무 곤두박질치니까 유가 상승분의 두 배만큼 수익을 내는 원유레버리지 ETF와 ETN에 돈이 갑자기 몰렸고, 그러면서 기초자산인 유가와 상관없이 가격이 움직이기 시작했던 거죠. 예를 들어 유가가 하루에 10% 떨어지면 원유 레버리지 상품은 20% 떨어졌어야 했는데 사람들이 너도나도 사겠다고 하다 보니 5%만 떨어지게 되는 겁니다. 이걸 사면 너무 손해죠. 다음날 유가가 제자리 걸음만 해도 일단 15% 이상 손해를 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
사람들이 주식들이 많이 사들이게 되면 괴리율이라는것이 상승하면서 비싸게 ETF를 사게 됩니다. 찾는 사람이 많고 팔려고 하는 사람이 적으면 생기는 부분 입니다. 이때도 역시 LP들이 공급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괴리율을 확인하고 적정한 금액에 살 수 있는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과열이 되면 너무 높게 사는 경우가 생기겠내요.
유튜브 방송에서 ETF는 무지개 백설기라고 생각하라고 합니다. 층층히 쌓인 것이 주식이라고 하고, 그 층층이 쌓인것을 잘라서 팔게 되면 다양한 다양한 색의 백설기를 먹게 되는겁니다. 성장하는 나라의 주식은 우상향 할 수 밖에 없는 구조라는 겁니다. 미국도 10년 주기라고 해서 10년마다 큰 유동성을 가져온다는 말에서 10년 주기라는 말이 생겼나 봅니다. 그래도 그 유동성을 이기고 지수는 상승했습니다.
그래프를 넓게 보면 우상향 하는 직선의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그러나 점점 확대해서 들어가면 짧은 구간에서는 하락과 상승을 지속적으로 합니다. 그래서 꾸준히 우량한 기업을 적립식으로 사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아무리 우량한 기업이라도 기업이 망하는것은 한 순간이기 때문에 꾸준히 시장을 모니터링 하는것이 필요합니다.
퀀텀 투자에서는 이런 주기를 1개월 3개월등 자신이 정한 기준을 정해서 자산을 배분합니다. 자산 배분에 대한 부분에 치중을 하고 꾸준한 리밸런싱을 추구 하면서 우상향 그래프를 만드는거죠. 주식의 제일 처음 해야 하는것이 자산배분이라는 말들을 합니다.
IMF때 우량한 기업이라고 생각하던 기업들이 망하기도 했으니, 앙드레 코스톨라니 할아버지의 책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는 책 제목이 생각이 나는군요.
그런데 이런 ETF는 우리도 모르게 운용수수료를 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위의 것을 다 확인하고 마지막에 운용수수료도 확인해 봐야 합니다. 많이 팔리는 ETF는 운용수수료가 적습니다. 국내에는 운용수수가 최저로 있지만, 없는것은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미국의 ETF는 운용수수료 없는 ETF가 있다고 합니다. 미국은 운영자가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이 있지만, 국내는 없어서 수수료가 없는 ETF가 나오지 못한다고 하는군요.
운용수수료는 ETF 한주를 1,000원 에 매입 했고, 오르지도 않고 내리지도 않았다고 생각합시다. 그러면 어느순간 1,000원에서 수수료가 빠져나가게 되는거죠. 그래서 오르지 않는 ETF는 운용수수료로 인해서 마이너스 금액이 됩니다.
ETF는 배당을 주기도 합니다. 우리나라 ETF는 배당에 대해서 크게 생각하지 않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미국의 EFT중 매달 배당이 나오는 ETF도 있습니다. 국내는 배당이 나오게 되면 주식이 배당락이라고 해서 주식의 값이 하락하지만, 미국은 배당을 주어도 크게 변화가 없습니다. SDIV 의 글로벌 EFT가 있습니다. 요즘은 러시아로 인해서 11달러에서 10 달러로 하락 했지만, 곧 다시 11달러로 회복을 했습니다. 글로벌 ETF 여서 그런지 세계 경제에 심각하게 반응을 하는거 같습니다. 이 ETF를 산 이유는? 배달 배당을 준다고 하는 방송을 보고 샀는데 배당으로 손실은 없었지만, 큰 이익을 얻지는 못했습니다. 누군가 추천해서 사는것은 하지 말아야 할거 같습니다. 혹해서 산거였습니다.
KEDEX 200 미국의 SPY ( S&P 200 ) 을 추정을 합니다. 그래서 이 EFT를 구입하게 되면 미국의 주식의 다양하게 구입하는 이유가 되는거죠.
워렌 버핏이 아내에게 자신이 죽으면 인덱스 팬드에 투자를 하라고 했다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워렌 보다 일찍 떠나게 되었죠. 인덱스 펀드는 지수를 추종하면서 다양한 주식을 시장과 동일 수준으로 구입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TF가 모두 좋을 수는 없지만 무엇을 사야 할지? 어떤거에 투자를 해야 할지 모른다면 그래도 괜찮은 투자 방법중 하나아가 아닐까요?
모든 투자가 리스크를 가지고 있는것이 중요합니다. 만능인 투자는 없겠죠. 요즘 같은 하락장에서 지수 추종 ETF는 하락을 면치 못할거 같습니다. 투자에 대한 부분이라 생각은 적게 적고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2권의 책을 읽었는데, 비슷하게 전개가 됩니다. 어느책을 보더라도 비슷할거 같습니다.
추가적으로 "저는 ETF가 처음인데요" https://gangsanilee.tistory.com/2702
주식 투자에 대해 관심을 가지면서 주식 초보자가 주식투자를 통해 수익을 얻기가 얼마나 어려운가를 실감하고 있었는데, 최근에 투자할만한 기업을 발굴하여 직접 투자하기 보다는 ETF를 통해 투자하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ETF에 대해 궁금하던 차에 한국경제신문사의 나수지 기자가 쓴 <ETF 초보자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 56>을 통해 ETF에 대해 차근차근 공부해 볼 수 있었다.
이 책의 장점은 ETF 초보자를 위해 쓴 책인 만큼 ETF라는 용어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부터, ETF와 비슷해보이는 ETN과 ELS는 어떤 상품인지, 주식 뿐 아니라 원자재, 채권 등 다양한 자산에 대해 투자하는 ETF도 있다는 것과 자산운용사마다 저마다의 ETF 상품명을 가지고 있으며, 투자지역과 어떤 산업에 투자한 상품인지 등의 정보를 담고 있다는 등등 ETF에 대해 차근차근 배워나갈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초보자들이 궁금해하는 56가지 질문 중에서도 20가지 질문에는 QR코드가 삽입되어 있어 저자가 직접 강의한 영상을 볼 수 있도록 되어 있다는 점이다. QR 코드가 삽입되어 있는 파트를 읽기 전에 먼저 저자의 동영상 강의를 듣고 나서 읽었더니 훨씬 이해가 쉬웠다.
6장에서는 반도체, 자동차, 배터리 등 테마별로 어떤 ETF 상품에 투자하면 좋을지 등이 소개 되어 있는데, ETF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이들이라면 가장 궁금해할 만한 내용이지 않을까 싶다. 책에서 알게된 ETF 상품들이 다양하다보니, 이 중에서 하나를 선택에서 관련 동향에 대한 기사를 꾸준히 모니터링하면서 적절한 투자시점을 찾아 투자해 보면 좋을 것 같다.
<ETF 초보자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 56>는 ETF라는 상품을 들어는 봤지만 어떤 상품인지 몰랐던 이들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의 첫 투자 기업은 삼성전자였다. 우량 기업 주식을 장투하는 게 좋다는 지인의 말에 매월 일정 금액을 꾸준히 사 모았다. 하지만 삼성전자 주식은 올해 1월 고점을 찍은 뒤 하락 후 지지부진한 모습이다. 생각보다 수익이 나지 않아 개별 기업 공부도 해봤지만 이제 주식 세계에 발 들인 주린이에겐 만만치 않았다. 연일 박스권을 오르내리고, 특정 종목만 시세를 주는 시장에서 주린이가 살아남을 수 있는 주식 투자 방법은 뭘까? 몇 년 전에 매월 적립식 펀드 투자했던 기억이 나서 펀드를 해볼까 하다 요즘에는 ETF로 직접 투자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ETF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다 유튜브 알고리즘 추천으로 나수지 기자의 주코노미 채널을 보게 되어 구독자가 되었는데 이번에 ETF에 대한 책을 출간했다는 소식에 한 번 살펴보게 됐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큐알코드가 삽입되어 책을 읽지 않아도 손쉽게 책 내용을 알 수 있다는 점이다. 시간을 절약해야 하는 투자자에게 큰 장점이다. 책을 읽고 복습용으로 듣기에도 안성맞춤이다. 평소 궁금하던 부분을 목차로 구성해 콕 집어 볼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초보 투자자들의 마음속을 훤히 들여다보는 듯하다. 요즘처럼 박스권 안에서 지루하게 횡보하는 시장에서 수익을 낼 수 있는 ETF가 있을까 생각했는데 질문 17번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었다. 박스권이라는 전제가 있어야 가능한 일이지만 박스권이라 판단되면 고점에서 인버스 ETF 매수하고 저점에서 레버리지 ETF를 매수하는 방법으로 수익을 낼 수 있었다. 궁금한 점을 찾다 보면 개별 종목처럼 ETF도 어떤 방식으로든 대응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ETF에 대한 공부 없이 성공했던 펀드 투자의 기억만으로 연초에 중국 관련 EFT를 매수했다 손절했다. 주식처럼 실시간으로 거래할 수 있고 운용보수가 저렴한 대신 매수세력이 없을 때에는 원하는 가격에 팔기가 쉽지 않았다. 책을 보면 괴리율이 높아지면 ETF 가격을 비싸게 사는 일이 벌어진다고 설명되어 있는데 이제껏 순자산가치보다 비싸게 사고 있었다. 이 문제에 대한 해답은 마지막 질문 56번에서 찾을 수 있다. 이 밖에도 ETF도 상장폐지될 수 있다는 사실과 그에 따른 대응방법 등, 투자를 시작하면서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까지 살펴볼 수 있어서 유용했다. 앞으로 개인 투자가 활성화되면 전문 투자자들처럼 종목에 올인하는 투자자보다 특정 섹터나 지수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여 간접 투자의 기본서로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