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복이 창대와 함께하는 열하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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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복이 창대와 함께하는 열하일기

리뷰 총점 9.8 (1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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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유아 > 어린이 그림책/동화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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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장복이, 창대와 함께하는 열하일기 평점10점 | YES마니아 : 골드 j*******3 | 2022.02.10 리뷰제목
실은 이책은 제 아이의 교과서에 수록된 도서고 이번 겨울방학때 한번 일독을 권하는 책이라 사봤습니다. 그런데 창피하게도 학교다닐 시절에  열하일기 열하일기 말만 들었지 표지조차 본적이 없었는데 아들의 교과서에 나온다고 해서 사줬지만 제가 한번 일독을 해봤습니다. --- 이 책이 아이들을 위해 박지원 의 열하일기를 기본으로 하고 있지만 박지원과 함께 열하를 여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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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이책은 제 아이의 교과서에 수록된 도서고 이번 겨울방학때 한번 일독을 권하는 책이라 사봤습니다.

그런데 창피하게도 학교다닐 시절에 

열하일기 열하일기 말만 들었지 표지조차 본적이 없었는데

아들의 교과서에 나온다고 해서 사줬지만

제가 한번 일독을 해봤습니다.

---

이 책이 아이들을 위해 박지원 의 열하일기를 기본으로 하고 있지만 박지원과 함께 열하를 여행한 창대와 장복의 시선을 빌려 새롭게 열하일기를 해석하고 이야기한 작품입니다.

 

그러다 보니 전 맨처음에는 좀 유치한 책이 아닌가 싶었는데

어른인 제가봐도 쉽지 않은 책입니다.

강대국의 전쟁으로 폐허가 된 조선... 그런데 고 강대국 청에 대한 일방적인 적개심이 아니라

객관적으로 평가하려는 박지원의 눈과 생각 (물론 이런점도 있다 보니 조선후기 열하일기가 금서 취급 받기도 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위험한 생각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쉬운 방향으로 풀이해 나간점이 무척이나 와닿네요.

 

태어나서 열하일기 한번 못본 저로서는 간접적으로나마 정말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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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깊숙히 저장해두고 계속 되새김질할만한 책이다 평점10점 | w******9 | 2021.09.23 리뷰제목
교과서 수록도서는 역시나  재미있다!!! . <#아드님진지드세요>로 유명한 작가의 책이다. 결론부터 수록도서이지만 그중에서도 적극 권장한다. 곱씹을 명언과 조선 시대 역사와 열하일기의 설명까지 모든 부분을 다 담고 있다. 오랜만에 알차고 재미난 책을 발견했다!!! . 어려운 단어들(오지병,서장관, 군뢰, 비장, 책문, 식경, 청맹과니, 소상, 언문, 표자문, 견마잡이)이 나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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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수록도서는 역시나  재미있다!!!
.
<#아드님진지드세요>로 유명한 작가의 책이다. 결론부터 수록도서이지만 그중에서도 적극 권장한다. 곱씹을 명언과 조선 시대 역사와 열하일기의 설명까지 모든 부분을 다 담고 있다. 오랜만에 알차고 재미난 책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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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단어들(오지병,서장관, 군뢰, 비장, 책문, 식경, 청맹과니, 소상, 언문, 표자문, 견마잡이)이 나오면서 이것이 문해력이 부족할 때의 느낌이구나!!! 느꼈다는~ㅋㅋ 주석없으면 어찌 이해했을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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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단어 뿐만 아니라 연암 박지원의 열하일기이니 박제가, 이덕무와 같은 조선 실학자들도 잘 설명되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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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암 박지원의 어록
??꿈이다. 스스로를 잘 알고, 그에 따라 하고 싶은 일을 간직하는 것이 사람에게 벽돌 만드는 일이 아니겠느냐?
??세상 어디든 무엇이든 진짜가 귀하면 가짜가 판을 치는 법이다. 가짜가 판을 칠수록 진짜가 귀해지는 건 당연한 이치고, 창대야, 너도 진짜가 되어야 한다. 어설픈 가짜가 되어서는 아니 된다.
??스스로의 가치는 스스로가 매기는 게야. 다른 사람에게 맡길 것이 아닌 게야.
??책 속에 길이 있고, 책 속에 인간의 삶이 있느니라. 삶을 뛰어넘으려면 책으로 들어가야 하나니.
??길이란 것이 제가 밟아야 제 것이 되는가 봅니다. 황제 폐하가 계신 곳이라 해도.
??모든 길을 다 밟을 수는 없으니, 가슴으로라도 밟도록 노력해야지. 그래야 네 세상이 넓어지는 게야.

책 속의 박지원 어록을 정리해봤다. 깊숙히 저장해두고 계속 되새김질할만한 멘트들이다!!!


 

아들의 수록도서이지만, 지금까지의 서평들보다 더 많이 남기고 싶은 책이었다.
열하일기를 바탕으로 아이들에게 ‘거침없이 상상하고 거짓 없이 행동하는 그의 굳센 정신’ 을 보여주고, 거기에 역사적 정보까지 들어있다죠!!!
적극 강추합니다!!! 강추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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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장복이, 창대와 함께하는 열하일기 평점10점 | s********7 | 2020.07.11 리뷰제목
열하일기하면 연암 박지원의 열하일기만생각나는데...왜 제목 앞에 장복이, 창대가 들어가는지..누구인지..궁금했어요.열하일기는 연암 박지원이 조선에서청나라의 열하로 떠난 이야기를 적은 것이지요.이 열하일기는 연암과 함께 장복이, 창대라는하인, 마부와 함께 열하를 향해서가는 이야기입니다.기록하는 실존 인물이라고 해서한번 더 놀라웠습니다. 조선에서 중국을 향해 가면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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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하일기하면 연암 박지원의 열하일기만

생각나는데...

왜 제목 앞에 장복이, 창대가 들어가는지..

누구인지..궁금했어요.

열하일기는 연암 박지원이 조선에서

청나라의 열하로 떠난 이야기를 적은 것이지요.

이 열하일기는 연암과 함께 장복이, 창대라는

하인, 마부와 함께 열하를 향해서

가는 이야기입니다.

기록하는 실존 인물이라고 해서

한번 더 놀라웠습니다.

조선에서 중국을 향해 가면서

어느 것 하나 허투루 보지 않았던 나리.

안시성 근처에 도착했는데, 나리는 창대와 장복이에게

이곳의 집과 조선의 집은 무엇이 다르냐고 묻습니다.

장복이의 대답은

"이곳 집은 벽돌만 있어요! 우리 조선의 집은 돌, 나무가

골고루 섞여 훨씬 멋있구요."

벽돌로 뒤틀린 것 없이 지은 집을 보며

나리는 집을 통해서 무엇을 말하려고 했을까요?

그것은 바로

"집의 기초가 벽돌이니, 벽돌을 든든히 구워

놓으면 집이 완성된 것이지 않느냐?

사람도 기초를 단단히 만들어 두면 다 이룬

것이나 마찬가지란 말이다."

창대가 묻습니다. 사람에겐 벽돌이란

무엇이냐구요.

나리의 대답은 바로

"꿈이다, 스스로를 잘 알고, 그에 따라

하고 싶은 일을 간직하는 것이

사람에게 벽돌 만드는 일이 아니겠느냐?"

장복은 고향에 가서 연님이와 혼인하는 것이

꿈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그런 꿈 조차 갖고있는 장복이가

부러운 창대.....

창대는

"나는 무얼 좋아하는가?

나는 무얼 할 수 있는가?

나는 무얼 하고 싶은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열하까지의 도착하는 길을 멀고도 험난했습니다.

세상에 귀하지 않은 것이 없다는

나리는 늘 온갖 것들을 다 담아 가서

넓고 깊게 살고 있어했습니다.

"세상에 귀하지 않은 것이 없다."

"책 속에 길이 있고,

책 속에 인간의 삶이 있느니라,

삶을 뛰어넘으려면 책으로

들어가야 하나니."

열하로 가는 동안,

창대는 나리를 통해서

없었던 꿈을 찾게 되고,

희망을 갖게 됩니다.

모든 것을 허투로 보지 않았던

연암 박지원의 시선과

그로 인해 장복이와 창대의 시선이

어우러져 열하로 가는 이야기가

더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무엇보다 나리의 가르침으로

창대가 꿈을 갖게 된 것이

뭉클하게도 다가왔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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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장복이 창대 나리가~ 평점10점 | w*******5 | 2020.07.05 리뷰제목
장복이 창대 나리가 떠나는 열하로떠나는 여행이야기다.장복이와 창대 나리가 이별을 하지만다시만날 것 같았는데정말로 뒷쪽에서 다시 만났다.이별을 할 때는 슬펐지만다시 만나게 될 때는 다행이라고 생각됐다.박지원은 세상을 새롭게 보려 했고, 거침없이 상상하고 거짓 없이 행동하며, 신분이나 지위를 따지지 않고 누구에게든 배우고자 하는 열린 마음을 가지고 있어서 열린 사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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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복이 창대 나리가 떠나는 열하로

떠나는 여행이야기다.

장복이와 창대 나리가 이별을 하지만

다시만날 것 같았는데

정말로 뒷쪽에서 다시 만났다.

이별을 할 때는 슬펐지만

다시 만나게 될 때는 다행이라고 생각됐다.



박지원은 세상을 새롭게 보려 했고, 거침없이 상상하고 거짓 없이 행동하며, 신분이나 지위를 따지지 않고 누구에게든 배우고자 하는 열린 마음을 가지고 있어서 

열린 사고를 가졌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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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장복이, 창대와 함께하는 열하일기 평점8점 | n**t | 2020.06.28 리뷰제목
이 책은 연암 박지원과 그의 하인 장복이, 말을 데리고 다니는 창대가 중국(청나라)에 가서 중국의 기술과 발명품 등을 배워오는 이야기이다. 창대와 박지원은 그나마 중국의 기술을 인정하고 있었지만, 처음에 장복이는 되놈의 나라라고 무시했다. 하지만 장복이도, 창대도 자기들이 알지 못했던 중국의 신기한 문물과 기술을 보고 배우면서 중국의 가치를 인정하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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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연암 박지원과 그의 하인 장복이, 말을 데리고 다니는 창대가 중국(청나라)에 가서 중국의 기술과 발명품 등을 배워오는 이야기이다. 창대와 박지원은 그나마 중국의 기술을 인정하고 있었지만, 처음에 장복이는 되놈의 나라라고 무시했다. 하지만 장복이도, 창대도 자기들이 알지 못했던 중국의 신기한 문물과 기술을 보고 배우면서 중국의 가치를 인정하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연암은 어떠한 편견없이 호기심을 갖고 중국에 있는 벽돌로 만든 집과 같은 기술과 발명품을 배워오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그런 그의 배움에 대한 열정이 마음에 오래 남았다. 그의 배움에는 나라도, 신분도 문제가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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