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개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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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개츠비

리뷰 총점 9.9 (6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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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 영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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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위대한 개츠비 평점10점 | s*********1 | 2021.09.06 리뷰제목
1925년 피츠 제럴드의 장편소설 위대한 개츠비는 2013년 영화로 만들어진 닉 캐러웨이역의 토비 맥과이이어의 이야기로 시작되는 이야기로 개츠비역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먼저 생각난다.   세계문학의 고전으로 영화의 디테일한 부분은 책으로 읽으면서 다양한 미사여구 표현에 먼저 빠져 들어가는 것이 좋을거 같다. 영화의 스케일은 파티 장면에서 눈에 띄고 남다르지만 부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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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5년 피츠 제럴드의 장편소설 위대한 개츠비는 2013년 영화로 만들어진 닉 캐러웨이역의 토비 맥과이이어의 이야기로 시작되는 이야기로 개츠비역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먼저 생각난다.

 

세계문학의 고전으로 영화의 디테일한 부분은 책으로 읽으면서 다양한 미사여구 표현에 먼저 빠져 들어가는 것이 좋을거 같다. 영화의 스케일은 파티 장면에서 눈에 띄고 남다르지만 부촌과 빈촌의 영상미를 이해하기는 쉬웠다.

제 1차세계대전 직후의 미국의 사회상을 실감나게 묘사한 부분도 강했다..


 

 

1922년대 뉴욕 외곽으로 이사온 가난한 닉은 이웃에 살고있는 개츠비에 대해 듣게된다.

여러가지 소문이 무성한 호화로운 백만장자 개츠비는 주말마다 파티를 연다.

닉의 사촌인 데이지는 개츠비의 과거 연인이었고 부자인 톰과 결혼하게 됩니다.

하지만 남편인 톰은 외도를 일삼고 데이지는 겉보기와는 다르게 불행한 삶을 살고있었다.


 

 

닉은 호의적으로 대하고 초대장까지 건네고 친절한 이웃인 개츠비와 가까워지게 되고 닉의 집에서 닉의 사촌인 데이지와 함께 있을때 우연을 가장한 방문을 하겠다고 부탁한다.

그래서 예전의 연인이었던 개츠비와 데이지는 다시 만나게 된다.


 

 

데이지는 개츠비의 차를 운전하다 톰과 바람피는 여자를 차로 치게된다. 톰은 여자의 남편에게 개츠비가 그랬다고 거짓말을 하게 되고 슬퍼하는 그는 톰의 말을 믿고 개츠비를 죽인다.

개츠비의 장례식장에 닉과 개츠비의 아버지만이 참석하고 데이지는 물론 어느누구도 참석하지 않는 쓸쓸한 장례식이다.

위대한 개츠비는 데이지라는 여자를 죽을때까지 사랑했던 지고지순한 개츠비의 비극적인 이야기이다.

그렇다면 개츠비는 왜 위대한 개츠비인가?

피츠제럴드는 개츠비를 통해 세계대전후 방탕하고 무질서해진 미국인들의 헛된 생각에 가려져 버린 미국의 이상을 보여주려했다. 자신의 온마음을 바치고 모든것을 걸고 사랑했지만 결국 희생당한 개츠비의 죽음은 미국적 이상의 상실을 대표하게된다고 했다.

 

이글은 스타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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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영문소설] 위대한 개츠비 _ 스콧 피츠제럴드 _ 스타북스 평점10점 | a********y | 2021.09.01 리뷰제목
시간이 흐를수록 빛이 나는 소설이 있다. 디카프리오 주연의 영화 <위대한 개츠비>를 보고 나서 그 화려함 뒤의 감추고 싶은 초라함, 허영심을 어쩜 저렇게 잘 그려냈을까 싶어서 소설을 보기로 했다. 원작이 있는 영화는 영화를 보기 전 소설을 먼저 본 후 영화를 보면서 책 내용과 비교하면서 보는걸 좋아하는데 위대한 개츠비는 거꾸로 보게 되었다. 워낙 오랜 시간동안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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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흐를수록 빛이 나는 소설이 있다. 디카프리오 주연의 영화 <위대한 개츠비>를 보고 나서 그 화려함 뒤의 감추고 싶은 초라함, 허영심을 어쩜 저렇게 잘 그려냈을까 싶어서 소설을 보기로 했다. 원작이 있는 영화는 영화를 보기 전 소설을 먼저 본 후 영화를 보면서 책 내용과 비교하면서 보는걸 좋아하는데 위대한 개츠비는 거꾸로 보게 되었다. 워낙 오랜 시간동안 사랑받는 영문소설인지라 위대한 개츠비 책도 여러가지라 골라 보는 재미가 있다. 많고 많은 책중에 내 눈에 들어온 책 한권. 표지부터 내 마음에 쏙 드는 스타북스 출판사에서 나온 위대한 개츠비를 읽어 보았다. 다시 보아도 표지가 정말 예쁘다.

 


 

 

영화속에서 그 누구보다 화려했고 빛이 났던 개츠비, 데이지. 그 둘의 감정 변화, 심리 변화를 소설로 읽어야 완전히 이해를 할 수 있었다. 평소 로맨스 소설을 좋아하고 여주와 남주의 해피엔딩 결말을 원했지만 인생이 항상 달콤할 수는 없는 법. 부와 재력을 갖춘 개츠비는 첫사랑 데이지를 찾지만 결말이 너무 슬프고 애잔한 이소설.. 소설로 읽으니 비로소 영화로 봤던 장면들이 머릿속에서 유영한다. 미국 동부와 서부의 빈부격차가 잘 그려진 소설이고 인간의 욕망의 끝이 잔인하리만큼 고통으로 표현했다.

소설 속 개츠비와 데이지의 대화 중에는 안개가 끼지 않았다면 만 건너의 데이지집을 보았을 거라고 말하는 개츠비의 말에 데이지는 당신 집이 있는 부두 끝에는 항상 초록빛 불이 켜져 있었다고 말하는 부분이 있다. 영화속에서 저 멀리 초록빛 불빛이 아른거리는 모습을 보면서 흑과 백, 화려함과 초라함 같은 대비를 느꼈는데 텍스트로 전해지는 온기가 더 강렬하고 힘있음을 느꼈다.

피츠제럴드의 다른 소설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도 재미있게 봤었는데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작가는 그 이유가 분명하다는걸 소설 <위대한 개츠비>를 읽고 다시금 느낀다.

#위대한개츠비 #F스콧피츠제럴드 #피츠제럴드 #개츠비 #데이지

#영문소설 #장편소설 #고전 #첫사랑 #사랑 #스타북스

-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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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위대한 개츠비] 황홀한 미래를 꿈꾸는 자의 뒷면 평점10점 | y****s | 2021.09.01 리뷰제목
십 년도 더 전에 <위대한 개츠비>를 분명 읽었다. 잘 기억하고 있는 이유는, 지금은 없지만 그 책의 표지도 잘 기억하고 있고 책 좀 읽는다고 나름 자부하고 있었는데 다 읽고난 후 "그래서, 뭐?" 하는 생각이 들었던 책이었기 때문이다. 작가의 생각을 전혀 이해하지 못한 채였기에 늘 아쉬운 마음이 한편에 있었다. 이번 스타북스 출판사의 <위대한 개츠비>를 다시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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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 년도 더 전에 <위대한 개츠비>를 분명 읽었다. 잘 기억하고 있는 이유는, 지금은 없지만 그 책의 표지도 잘 기억하고 있고 책 좀 읽는다고 나름 자부하고 있었는데 다 읽고난 후 "그래서, 뭐?" 하는 생각이 들었던 책이었기 때문이다. 작가의 생각을 전혀 이해하지 못한 채였기에 늘 아쉬운 마음이 한편에 있었다. 이번 스타북스 출판사의 <위대한 개츠비>를 다시 읽었다.

 

 

1인칭 시점이지만 이 1인칭의 '나'는 제이 개츠비가 아닌 닉 캐러웨이이다. 상황 상 개츠비의 옆집에 살게 된 캐러웨이는 매일같이 화려하게 파티가 열리고 어마어마한 저택을 소유한 개츠비가 조금 궁금하다. 그러던 와중 육촌 동생 데이지와 그녀의 남편이자 대학 동기인 톰, 데이지의 친구인 조던을 만나고 얽히며 닉은 개츠비의 삶을 바라보게 된다.

 

 

누구나 꿈을 꾸며 산다. 그 꿈이 어떤 것이냐는 질문에 그냥 매일매일이 행복하게, 건강하게만 살았으면 좋겠다는 대답과 명예와, 부, 권력을 갖고 싶다는 대답으로 나뉠 것 같다. 나는 단연 전자다. 명예욕과 권력욕이 전혀 없는 것도 아니고 부도 많을수록 좋겠다는 생각(일상을 살아가다 보면 돈은 언제나 걱정거리이다.)은 있지만 둘 중 생활 패턴이나 미래의 행복을 고려할 때 지금의 소소한 행복이 더 좋다.

 

 

개츠비는 그렇지 않았던 것 같다. 어릴 적 가난에서 벗어나 "성공"을 하고 싶었던 개츠비 앞에 자신을 온전히 바라봐 줄 여인을 만난다. 하지만 군 복무를 하는 동안 그 여인은 강압된 환경에 굴복하고 "부"를 가진 사람과 결혼하게 되고 이후 개츠비는 그 사랑을 되찾기 위해 혈안이 된다.

 

 

사실 <위대한 개츠비>는 개츠비라는 한 개인의 삶을 이야기하고 있지는 않다. 소설을 보면 관찰자의 입장인 닉은 작가 피츠제럴드의 시선을 보여주며 데이지와 톰 같은 이들보다 그나마 노력해 온 개츠비에게 더 많은 온정을 느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쫓기는 자와 쫓는 자, 분주한 자와 지쳐 버린 자가 있을 뿐이다.'...132p

"그녀의 목소리는 돈으로 가득 차 있어요."...206p

"당신은 그자들을 한데 묶어 놓은 것보다도 더 가치 있는 사람입니다."...264p

 

 

1920-30년대 미국의 현실을 잘 그려냈다는 <위대한 개츠비>는 분명 작가 피츠제랄드의 삶 자체를 녹여냈다고도 볼 수 있다. 하지만 그 시대의 이야기로만 치부할 수는 없다. 아직도 그런 황홀한 꿈을 향해 앞만 보고 달리는 이들이 많기 때문이다. 개츠비의 비극이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다.

 

 

*이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

 

 

#위대한개츠비 #스타북스 #스콧피츠제럴드 #장편소설 #고전 # 허영심 #물질만능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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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서평] 위대한 개츠비 평점10점 | r******w | 2021.08.23 리뷰제목
위대한 개츠비는 소설로도 있고, 영화로도 있다는 것을 예전부터 알았지만 미루고미루다가 이참에 영화와 소설 둘 다 같이 보게되었다. '위대한 개츠비'는 F.스콧 피츠제럴드의 가장 유명한 작품이라고도 할 수 있다. 다른 여러 작품들도 많이 쓴 작가지만 두꺼운 벽돌책도 아니고 내용도 가볍지 않아 적당히 읽기 좋은 명작 책이다. 위대한 개츠비의 줄거리를 간략히 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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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개츠비는 소설로도 있고, 영화로도 있다는 것을 예전부터 알았지만 미루고미루다가 이참에 영화와 소설 둘 다 같이 보게되었다.

'위대한 개츠비'는 F.스콧 피츠제럴드의 가장 유명한 작품이라고도 할 수 있다.

다른 여러 작품들도 많이 쓴 작가지만 두꺼운 벽돌책도 아니고 내용도 가볍지 않아 적당히 읽기 좋은 명작 책이다.

위대한 개츠비의 줄거리를 간략히 말하자이 소설의 주인공은 사실 제목에서 나타내는 개츠비가 아닌 '닉 캐러웨이'의 시점으로 소설은 진행된다.

닉은 뉴욕 외곽에서 살고있었는데 어느날부터 그의 이웃인 개츠비에게 관심을 가지게된다.

개츠비는 많은것이 비밀에 쌓인 사람이였으며, 매주 지인이든, 지인이 아니든 초대해서 호화롭게 파티를 할 만큼 재력가였다.

어느 날 닉은 개츠비의 파티에 초대를 받게되고 그 파티장에서 개츠비와 친분을 쌓게된다.

그렇게 둘이 얘기를 하던 중 자신의 사촌인 데이지와 개츠비가 예전에 연인이였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하지만 데이지는 개츠비를 잊고 부유한 '톰'과 결혼한 상태였다.

개츠비가 아직 데이지를 좋아하는것을 알게된 닉은 그 둘을 엮어주려고 노력을 하면서 이야기는 전개된다.

책을 다 읽고나서 느낀점은 개츠비는 데이지를 위해 순수하면서도 절실한 사랑을 주려고 노력했지만, 사실 보면 자기 자신만을 위한 미련한 사랑을 한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다.

데이지라는 한 여자만 바라보고 그녀에게만 매달리다가 결국 개츠비는 절망적인 결말을 맞이했다.

작가는 그에게 '위대한'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였지만 과연 그게 정말 우리가 아는 '위대한'이라는 의미가 맞을지 한번 더 생각해야하는거같다.

어쩌면 반어법을 사용했다라고 생각하는게 더 맞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개츠비와 엮인 사람들은 정.재계 거물들, 매매상, 유명인등 많았지만 정작 개츠비가 마지막에 죽고나서 장례식에 온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는거에 이따금 충격을 받았다.

만약, 개츠비가 데이지를 일찍 잊어버리고 즉, 그녀에 대한 사랑을 일찌감치 접고 자신만이 이룰 수 있는, 이루고 싶은 야망이나 꿈을 향해 전진했다면 책 제목 그대로 '위대한 개츠비'가 될 수 있었을 거라는 생각도 문득 들었다.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해주는 고전 명작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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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위대한 개츠비 평점8점 | l*****n | 2021.09.01 리뷰제목
학창 시절에 최인호, 이문열, 김진명 작가 등 국내 소설을 많이 읽었다. 특히 이문열 작가의 소설은 거의 빠짐없이 몇 번씩 읽곤 했다. 고등학교 때 이문열 작가의 소설을 읽고 있으면 무언가 유식해진다는 현학적인 느낌이 충만하였고 그 기분은 대입 공부를 하고 있음에도 놓치기 싫었다. 또한 이상문학상을 받은 소설들도 매년 읽었다. 그 시대를 살아가는 문학적인 흐름을 따라간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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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 시절에 최인호, 이문열, 김진명 작가 등 국내 소설을 많이 읽었다. 특히 이문열 작가의 소설은 거의 빠짐없이 몇 번씩 읽곤 했다. 고등학교 때 이문열 작가의 소설을 읽고 있으면 무언가 유식해진다는 현학적인 느낌이 충만하였고 그 기분은 대입 공부를 하고 있음에도 놓치기 싫었다. 또한 이상문학상을 받은 소설들도 매년 읽었다. 그 시대를 살아가는 문학적인 흐름을 따라간다는 만족감이 있었다. 아마 요즘 시대로 따지자면 유명한 유튜브 콘텐츠나 밈 등을 쫓아가는 느낌이었을 것 같다.

그러나, 세계문학전집에 나오는 고전은 많이 읽지 않았다. 인물의 이름, 문화, 시대적 배경이 익숙하지 않아서 재미를 느끼지 못했다. 톨스토이, 도스토옙스키 등 러시아 작가의 소설은 등장인물 이름이 헷갈려 읽다가 뒤로 되돌아가서 읽고 그러다 그냥 안 읽었던 기억이 많다.

그 시절에 이 책 위대한 개츠비를 읽었는지는 모르겠다. 어차피 예전에 읽었던 책들은 다 읽고도 내용이 기억이 안 나는 책이 다반수다. 그래서 책 리뷰는 중요한 것 같다. 책을 읽었을 당시의 느낌이라도 기록되어 있으니 나도 가끔 내 블로그의 리뷰를 보면서 기억을 되살리곤 한다.

 

이 책을 다 읽고 난 후 누구나 생각하게 되는 질문은 " 왜 책 제목이 위대한 개츠비인가?" 일 것이다. 개츠비란 인물을 다시 생각해 보게 된다.

그를 대단하다고 느끼게 되는 점은 다음의 몇 가지가 있다. 일단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수성가하여 상당한 부를 이루었고 사업도 크게 하고 있다. 그 부를 본인만을 위해 사용하지 않고 매주 파티를 열어 유명인도 초대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공유한다. 한 여자만을 사랑하여 끝까지 변하지 않는 순수함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현대 시점에서 생각해 보면 그 위대함이 다르게 보인다. 어려서 어려운 환경의 집을 나와 자신만의 성공을 위해 노력했고 스승을 잘 만나 스승의 부를 상속받았다. 어려움도 가족과 함께 하는 것이 미덕이고 스스로 일군 부가 아니라 상속받은 부라면..? 또한 그가 의도했는지 의도하지 않았는지 모르겠지만 그는 사실과 다른 소문으로 명성을 얻었다. 옥스퍼드를 졸업했고 소유한 배를 타고 세계여행을 다니고 대단한 재벌가의 자식으로 알려져 있다. 거기에 어떤 반응도 하지 않는다. 사랑한 여자가 유부녀임에도 끝까지 놓지 않는다. 지금 시대라면 거의 범죄다.

소설의 배경이 된 1920년대 미국 사회는 지금과 많이 다르게 보인다. 소설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인물이 돈만을 쫓고 외도도 흔하게 한다. 그 시절 순수한 열정을 가진 개츠비가 모함을 받아 죽임을 당한다. 매주 파티에 수많은 사람들과 함께했던 그가 그의 장례식에는 아무도 참석하지 않는다. 그 시절에는 안타깝고 위대해 보일 수도 있을 것 같다.

이렇게 고전은 항상 시대에 따라 독자들에게 다양한 생각을 주는 것 같다. 9월에는 위대한 개츠비처럼 이제는 기억에 거의 남지 않은 고전을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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