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가 있어서 진화 했습니다' 책 만나보았어요.
제목을 보자마자 재미있게 느껴졌던 책 입니다.
이유가 있어 진화 했습니다 차례
1장 기린과 고래가 친척?
2장 코뿔소와 고양이는 이웃?
3장 코끼리와 나무늘보가 헤어진 사연은?
4장 공룡은 멸종하지 않았다?
5장 물에서 살 것인가, 땅에서 살 것인가?
동물의 진화를 알아보려면 지구의 변화를 먼저 알아야겠죠.
고생대 캄브리아기 부터 지구의 지각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부터 시작된답니다.
자연사 박물관 일년에 한두번은 꼭 방문하고 있어요.
가면 지각 맞추는 것부터 똑같은 내용인데도
매번 지층맞추기 진화관 꼭꼭 들렸다 오는데
자연사 박물관에서는 단순 흥미거리였지만
책으로 좀더 자세하게 알 수 있으니 좋네요.
가장 좋았던건' 동물의 진화와 계통' 페이지 였어요.
자연사박물관에는 그냥 대표 식물이나 동물로 너무 간단하게 계통도를 만들어 놓아
아이가 보면서 연관성을 찾을 수 없어 이해가 잘 되지 않았거든요.
무척추동물과 척추동물로 나뉘어
척추 동물의 경우에는 고생대 > 중생대 > 신생대 대표 동물들 그림으로 설명되어 있으니
아이가 계통도를 보며 이제야 제대로 연관지어 볼 수 있었어요.
기린과 고래가 친척이라니 일반 상식으로는 상상할 수 없는 내용일 것 같아요.
사는 환경부터가 다르니 말이죠.
고래의 조상은 네 다리로 육지를 걸어 다니는 동물이였다고 해요.
땅에서 물로 터전이 바뀌며 다리가 지느러미로 바뀌어
오늘날과 같은 모습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초등 2, 3학년도 쉽게 볼 수 있는 내용들이에요.
책 위에 그림으로
진화 1단계 프롤리비테리움,.. > 2단계 사모테리움 > 3단계 시바테리움 > 4단계 오카피, 기린
그림으로 그 변화과정을 볼 수 있으니
밑에 설명되어있는 내용이 더 잘 이해된답니다.
페이지를 넘기면 해당 동물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볼 수 있어요.
물론 진화순서대로 설명되어있어 그냥 차례대로 넘겨 보기만 하면 된답니다.
과학책 보자면 몸부터 베베꼬는 달콩양인데
깔끔하고 간결한 내용으로 앉은자리에서 반권쯤 읽어주었어요.
코끼리와 나무늘보가 헤어진 사연은?
각 장마다 재미있는 말로 관심을 끌고있는 제목의 역할이 큰 것 같아요.
물론 책도 딱딱하지 않고 편하게 쭉쭉 읽어 내려갈 수 있는 어체도 한몫하는 것 같구요.
책 중간의 이동물 저동물 코너 읽는 재미도 있어요.
글씨가 아닌 사진 중심으로 설명이 되어있어
어른인 제가 봐도 너무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더라구요.
자연사 박물관 진화관 하면 원숭이에서 사람으로 변하는 마네킹이
제일 먼저 떠오른다고 하는데
'이유가 있엇 진화 했습니다" 읽고나니
박물관 가서 공룡과 동물 박제인형 다시한번 비교해 봐야겠다고 하네요.
초등학교 아이들에게 과학의 재미이를 느끼게 해주는 책이네요^^
찾아보니 '이유가 있어서~' 시리즈 다른 책도 있어 찾아 읽어봐야겠습니다.
이유가 있어서 멸종했습니다를 우연히 사주었는데
동물에 대한 책도 찾아보고.. 공룡 그림도 그려보고.. 생각지도 못한 멸종동물도 함께
이야기하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이라 이제 갓 한글을 알고 띄어쓰기를 하는 아이입니다. 국어사전을 찾는 법은 모르지만
늘 궁금한게 많아 물어보는데
멸종에 관한 단어도 물론 찾아보았지요!
그더라다.. 이유가 있어서 진화한 동물에 대한 책이 나와 바로 구입했듭니다.
전 그림체도 마음에 들고 제가 몰랐던 신기한 내용과
아이도 이번에는 진화해서 다행이라고 하며 좋아합니다.
도감도 사서 보고 있는데 아이의 호기심을 기르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유가 있어서 멸종했습니다. 라는 책을 재미있게 읽고 보니 이책도 사야 될 것 같고 아이들도 좋아하여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책은 그림이 있고 그옆에는 간단한 설명이 있어서 보기 편하고 읽기도 편합니다. 이책은 진화를 하여 아직 존재하는 생물들에 대한 내용이라서 멸종한 생물들에 대한 애잔함 같은 감정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재미있고 신기하고 읽기 편하고 두고 두고 보기 좋고 하여 책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에게 사주어도 잘 읽을 듯 합니다. 아이들에게 가을에 책한권 선물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