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오늘날의 무역 갈등은어떻게 해서 생겨났을까?통상적으로 무역 분쟁은 국익을 경쟁하는 국가 간 갈등으로 이해하지만, 이 책의 저자 매튜 클라인과 마이클 페티스는 무역 분쟁이 노동자와 일반 퇴직자들을 희생해서 부자들의 이익을 도모하는 국내의 정치적 선택으로 인한 예상치 못한 결과인 경우가 많다고 말한다. 두 저자는 국내 불평등과 국제 갈등이 어떻게 연계되는지를 본질적으로 분석해 내놓으며, 세계화의 위기에 대한 해답을 주고 있다. 더보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서문1장 애덤 스미스에서 팀 쿡까지 : 세계 무역의 변화핀, 옷감, 와인|해밀턴, 리스트 그리고 ‘아메리칸 시스템’|높은 제국주의와 문호 개방|세계대전에서 세계 질서로|컨테이너 배송|글로벌 가치사슬과 항구가 양국의 교역 데이터를 왜곡하는 방법|법인세 회피가 무역 데이터를 왜곡하는 방법|창의적인 과세2장 세계 금융의 성장첫 번째 세계 신용 붐: 1820년대|1830년대와 제2차 국제 대출 붐|제1차 세계 금융위기: 1873년|베어링 위기와 20세기 최초의 대출 붐|저개발국 대출 붐|유럽 은행 과잉과 2008년 위기3장 저축, 투자, 불균형두 가지 개발 모델: 고저축 대 고임금|초과 저축과 엄청난 과잉|국제 수지|불균형의 두 가지 원인: 당기기 대 밀기|받는 것보다 주는 것이 더 좋은 이유: 1870년대의 독일 제국|나바로의 오류: 양자간 흐름이 불균형의 근원을 모호하게 하는 이유4장 천안문에서 일대일로까지 : 중국의 흑자 이해하기첫 번째 단계: ‘개혁과 개방’|두 번째 단계: 중국 개발 모델|세 번째 단계: 높은 투자에서 과도한 투자로|중국의 불균형이 다시 세계를 뒤흔들까?|네 번째 단계: 1978년의 정신5장 베를린 장벽의 붕괴와 슈바르츠 눌 : 독일의 흑자 이해하기유럽 공산주의의 종말|독일 복원|유럽의 병자|어젠다 2010과 하르츠 개혁|분배 투쟁과 독일의 과잉 저축|독일의 국내 약세 현황이 유로화 위기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채무 제한: 독일의 재정 구속복|유럽이 독일처럼 되다6장 예외적인 미국 : 과도한 부담과 지속적인 적자미국의 사라진 흑자 미스터리|재정 정책이 잘못된 것인가?|준비자산 이해하기|브레턴우즈 회의, 달러의 상승, ‘과도한 특권’의 탄생|우리의 통화, 하지만 당신의 문제|과잉 저축, 중상주의 조작, 브레턴우즈 II|안전자산 부족|신용공급을 늘리면 신용 기준이 낮아진다|2008년 이후의 엄청난 부담|케인스의 복수결론 _무역 전쟁을 종식시키려면, 계급 전쟁을 종식시켜라Notes 더보기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악화되는 불평등은 어떻게 세계 경제를 왜곡하고국제 평화를 위협하는가!최근 몇 년 동안 중국과 미국으로 대표되는 무역 갈등을 다룬 뉴스를 접한 적이 있을 것이다. 이런 국가 간 무역 갈등은 국외적인 문제라고 치부하기 쉽다. 하지만 이 책의 두 저자는 국내적인 문제로 인해 첨예한 무역 갈등이 생긴다고 말하며, 오늘날 무역 전쟁의 기원을 지난 30년 동안 중국, 유럽, 미국의 정치인들과 재계 지도자들이 내린 결정에서 찾으며 추적하고 있다. 특히 중국과 독일에서 증가하는 불평등이 우리 모두의 경제에 끼친 피해에 대해 흥미진진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부자들은 번창해왔지만, 노동자들은 자신들이 생산한 것을 더 이상 살 여유가 없거나 일자리를 잃거나 더 많은 부채를 떠안게 되었다. 바로 이 부분이 무역 갈등의 시발점이라고 저자들은 말한다. 이러한 주류적인 견해를 자극하는 이런 도발적인 생각으로, 불평등을 증가시키는 계급 전쟁이 어떻게 세계 경제와 국제 평화에 위협이 되는지 그리고 우리가 그것에 대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응집력 있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무역 전쟁을 종식시키려면, 계급 전쟁을 종식시켜라그렇다면 무역 전쟁이 세계 경제에 더 큰 피해를 주고 국제 평화를 해치기 전에, 끝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두 저자는 소득 불평등과 세계가 미국의 금융 시스템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두 가지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한다. 미국은 세계 무역과, 무엇보다도 세계 자본 흐름의 파괴된 체제를 개혁하는 데 앞장서야 한다. 적자 국가들은 흑자 국가들의 엘리트들이 그들의 행동에 따른 비용을 내면화하도록 강요할 방법을 찾아야 하고, 그 국가들은 자국의 엘리트들의 상당한 반대에 직면해 그렇게 해야 한다. 무역이 개방된 세계는 엄청난 이득이 있지만, 비용 또한 존재한다. 그리고 이러한 비용들은 우리가 이익을 유지하기를 원한다면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것이다. 이 책은 외교 문제에 관한 세계 최고의 논픽션상인 리오넬겔버상을 2021년에 수상했고, 2020년 파이낸셜 타임즈 & 맥킨지 올해의 비즈니스 북 수상 후보작이며, 스트레티지 플러스 비즈니스에서 선정한 2020년 최고의 비즈니스 북이다. 무역과 금융의 역사를 꿰뚫는 통찰력을 얻고 싶다면 충분히 읽을 가치가 있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