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피보팅
미리보기 공유하기

AI 피보팅

AI는 어떻게 기업을 살리는가

리뷰 총점 9.3 (72건)
분야
경제 경영 > 경영
파일정보
EPUB(DRM) 13.01MB
지원기기
크레마 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패드 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 PC(Mac)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65건) 회원리뷰 이동

종이책 인공지능으로 기업을 경영하라 평점10점 | y*****2 | 2021.07.20 리뷰제목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2016년 이세돌 기사가 구글의 딥마인드가 개발한 인공지능 바둑 프로그램 알파고(AlphaGo)와 대결을 펼친 끝에 1승4패로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면서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을 불러오게 되었습니다. 인공지능은 다양한 분야에서 기존의 방식을 향상시키는 대체 수단으로 각광을 받고 있기 때문에
리뷰제목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2016년 이세돌 기사가 구글의 딥마인드가 개발한 인공지능 바둑 프로그램 알파고(AlphaGo)와 대결을 펼친 끝에 14패로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면서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을 불러오게 되었습니다. 인공지능은 다양한 분야에서 기존의 방식을 향상시키는 대체 수단으로 각광을 받고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는 있지만, 구체적인 내용까지는 알지 못하는 듯합니다.

 

<AI 피보팅AI를 도입하여 기업경영을 혁신시키는 방법을 쉽게 설명하는 책입니다. 인공지능이란 학습능력, 추론능력, 지각능력 등 인간의 두뇌가 가지고 있는 능력을 인공적으로 구현한 전산체계를 말합니다. 피봇은 회전축을 의미합니다. 어제 종영된 농구예능 뭉치면 쏜다에서도 피벗플레이를 설명한 적이 있습니다. 한발을 고정한 채로 다른 발을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상대를 현혹하다가 득점을 노리거나 공을 넘기는 공격방식입니다.

 

요즈음 젊은이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창업(start-up) 부문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기도 합니다. 창업 부문에서는 피봇이라는 개념을 기왕의 회사에서 사업형태나 경영전략의 방향을 틀어서 새로운 제품이나 사업을 창조해내는 과정이라고 의미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쉽게 이야기하자면 오랜 경험에 의지하여 주먹구구식으로 사업을 하던 것은 인공지능을 바탕으로 하여 의사결정을 하는 방식으로, 근거자료를 바탕으로 의사결정을 내리기 때문에 성공에 이를 가능성이 높다고 하겠습니다.

 

저자들은 <AI 피보팅에서 디지털 피보팅, 즉 아날로그 방식으로 경영하던 기업이 디지털방식을 도입하여 사업 모델을 혁신하고, ‘전략적 지향점을 수립하며, 나아가 ‘AI 디지털로의 전환을 달성한다는 3가지 주제를 다루었습니다. 1부에서는 디지털 환경의 격변으로 펼쳐지게 될 새로운 사업의 지평을 정리했습니다. 2부에서는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융합으로 얻을 수 있는 기회요인을 살펴보고, 디지털로의 전환 과정에서 혁신 엔진으로서의 AI의 전략적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3부에서는 국내기업들이 AI를 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하는 구체적 방법을 제시하였습니다. 4부에서는 AI와 디지털기술을 적용하여 성공을 거둔 국내외 기업의 성공사례를 들었습니다. 5부에서는 AI로 매개로 한 디지털 전환기에 시회를 잡기 위한 7가지 전략적 접근방식을 설명합니다.

 

필자처럼 옛날 사람들은 일단 개념부터 정리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만, 아날로그 방식이란 앞서도 말씀드린 것처럼 구체적인 통계보다도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을 운영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요예측, 원료구입, 홍보, 매출 등 모든 것들이 주먹구구식으로 운영이 되는 셈입니다. 아날로그방식은 계절의 변화라던가 날씨 등에서 돌발변수가 등장하면 치명적인 손실을 입게 됩니다.

 

반면 디지털방식은 사업을 운영하면서 얻은 자료들을 분석하여 경향을 파악하고 이에 맞추어 준비를 철저하게 하는 방식인데, 그만큼 위험요소를 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당연히 경향을 파악하는데 필요한 자료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경향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자료의 범위를 어디까지 할 것인가 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책을 읽어가다 보면 디지털 피봇, AI라는 용어가 들어가는 자리에 과거에 거론되었던 새로운 방식을 집어넣어도 맥락이 통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앨빈 토플러의 제3의 물결, 토마스 쿤의 패러다임 이론, 헨리 포드의 컨베이어 생산체계 등은 당시로서는 혁신적인 개념이었을 것입니다. 코로나, 디지털, AI 등 요즈음 화제가 되고 있는 주제어를 고루 담고 있지만 다소 산만하다는 느낌이 남습니다. 그리고 저자들이 주장하는 디지털 피봇의 개념 대부분은 AI기술 단계에 미치지 않는, 대규모자료(big data) 분석체계 방식을 이야기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인공지능이란 대규모자료를 분석하여 의사결정까지 내리는 단계를 의미한다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일반 기업 분야에서 대규모자료 분석을 통하여 성공한 사례나 기초단계의 인공지능을 적용하여 성공한 사례들을 소개하고는 있지만, 인공지능체계의 도입이 화두가 되고 있는 의료계의 현황을 소개했더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덧붙여 IBM의 수퍼컴퓨터 왓슨(Watson)이 골치 덩이로 전락했다는 소식이 어제 나왔습니다. 특히 의료분야에서는 대량의 자료를 바탕으로 하여 진단이나 치료방향까지 결정할 수 있는 획기적인 성과로 기대가 컸던 것인데, 실제로는 의료분야의 복잡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드러났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머지않은 장래에 인공지능이 의료분야에서 의사의 역할을 대신할 것이라는 예측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1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1 댓글 0
종이책 Think 1. 변화하라, 그래야 살아남는다 평점8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z******8 | 2021.07.26 리뷰제목
변화의 시기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면 도태되기 마련이다. 자동차가 처음 등장했을 때 마부들은 말도 없이 느릿느릿 움직이는 '초기 모델'을 보며 한껏 비웃었지만, 1세기가 지나기도 전에 마부들은 일자리를 잃어버리고 말았다. 거리에서 마차를 찾아보기 힘들었기 때문이다. 그 가운데 '자동차'라는 변화를 받아들여서 마부에서 운전기사로 거듭난 이들은 살아남았을 것이다. 이들이
리뷰제목

  변화의 시기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면 도태되기 마련이다. 자동차가 처음 등장했을 때 마부들은 말도 없이 느릿느릿 움직이는 '초기 모델'을 보며 한껏 비웃었지만, 1세기가 지나기도 전에 마부들은 일자리를 잃어버리고 말았다. 거리에서 마차를 찾아보기 힘들었기 때문이다. 그 가운데 '자동차'라는 변화를 받아들여서 마부에서 운전기사로 거듭난 이들은 살아남았을 것이다. 이들이 맡은 일은 '운송'이었지만 '운송도구'가 바뀌는 시대에는 '새로운 방법'으로 운송을 할 줄 아는 이들만 살아남은 셈이다. 그렇다면 'AI(인공지능)'가 등장할 가까운 미래에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

 

  이제 아날로그 시대는 저물어 간다. 물론 '복고열풍'과 더불어 아날로그가 대유행을 하고 있긴 하지만, 그 열풍의 주인공들이 점점 나이 들어간다는 사실을 알면 '아날로그의 종말'이 그리 멀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는데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다. 아날로그를 대신하는 것은 다름 아니라 '디지털'이다. 그리고 디지털은 '코로나19 대유행'과 함께 전세계에 대격변을 일으키고 있다. 한마디로 '오프라인'이 저물고 '온라인'이 대세를 이루었다는 말이다. 판데믹시대에는 '비대면'이 일상일 수밖에 없는 탓이지만, 그동안 디지털이 아날로그를 대신할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었기에 이토록 빠르게 변화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런 시대를 마주하고도 아날로그를 고집한다면 자동차시대의 마부꼴을 면치 못할 것이다.

 

  그렇다고 디지털이 마냥 달가운 것만은 아니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을 맞이한 대한민국 교육현장에선 또다시 '비대면 수업'이 일상이 되었지만, 학생과 학부모 들의 불만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학생들은 집에 있는 컴퓨터 앞에 앉아 화면만 쳐다보는 수업에 일치감치 실증을 보였다. 학부모들도 대부분 맞벌이 가정인 탓에 학교나 학원이 아닌 집에만 자녀를 그냥 방치하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나날이 늘어난 지 오래다. 더구나 방학을 맞이해서 온라인수업마저 하지 않으니 더욱 걱정이고 말이다. 이런 상황에서 아날로그(등교수업)를 대체하는 디지털(줌수업)이 마냥 반갑기만 할까?

 

  그렇지 않다. 그때문에 디지털은 아날로그와 융합하는 방법을 모색할 수밖에 없다. 이를 테면, 배달앱으로 주문을 받는 식당은 코로나시대에도 살아남았고, 이런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지 않고 맛과 분위기를 위해 포장배달보다는 홀 중심으로 운영한 식당은 조용히 폐업하고 말았다. 물론 단골손님으로 근근히 버티는 식당도 있긴 하지만, 젊은 세대들은 이미 디지털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아날로그 방식'만으로 버티기는 점점 더 힘들어질 것이 불을 보듯 뻔하다. 이제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융합(DX)'은 대세가 되었다.

 

  그러면 어떻게 준비하면 좋은가? 이 책의 3부, 4부, 5부는 바로 '디지털 전환과 융합'을 위한 방법과 사례 들을 조명하고 있다. 뭐, 사업을 운영한 경험도 전무하고, 전문적인 내용이라 그 내용을 속속들이 알아볼 깜냥은 없기에 대략적인 내용만 전한다면, '완전한 AI로의 전환보다는 할 수 있는 AI부터 접목시켜라' 왜냐면 모르면 못 쓰고 알면 잘 쓰기 때문이다. '막연한 격변보다는 구체적이고 특화시킨 변화가 필요하다' 왜냐면 게임조차 업그레이드를 순차적으로 해야 달라진 UI에 쉽게 적응하고, 주로 쓰는 캐릭과 유용한 캐릭을 집중적으로 성장시켜야 게임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전환은 작은 성공을 바탕으로 큰 영역으로 확장시켜야 한다' 사업의 기본은 '하나의 아이템'을 성공시키는 것부터다. 모든 일이 다 그런 것처럼 말이다.

 

  이제 '디지털 전환과 융합'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 시대가 되었다. 아날로그는 추억으로 남을 수밖에 없다. 일본의 '워크맨'은 분명 대박아이템이었지만 오늘날에는 거의 쓰질 않는다. 정말 쓰질 않는다. 그런데도 이번 올림픽에서 일본은 '워크맨'이라는 추억을 다시 꺼냈다. 성공할 수 있을까? 현지에서조차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는 소식이다. 스마트폰으로 스트리밍을 받아 원하는 음악을 골라 듣는 시대에 어렵사리 구한 카세트테입으로 건전지 사다 끼워 유선이어폰를 귀에 꽂아 듣는 수고(?)스러움을 누가 따라하겠느냔 말이다.

 

  이젠 변화를 거부할 수조차 없다. 갈수록 디지털은 우리 생활을 파고 들 것이며, '사용자'는 디지털에 더욱 익숙해질 것이 뻔하다. 그렇다면 기업도 변해야만 한다. 그래야 살아 남는다.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면 도태된다는 '진화론'은 생물에게만 적용되는 법칙이 아니기 때문이다. 변화하라. 마냥 어렵지만은 않다고 한다.

 

책드니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쓴 리뷰입니다

5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5 댓글 0
종이책 AI피보팅 평점10점 | y****d | 2021.07.12 리뷰제목
AI가 비즈니스 혁신을 이끈다! 기업의 생존을 위한 7가지 AI 전략 'DX 시대 아날로그 기업의 생존 전략!'을 담은 이 책은 경영 서적이다. 나의 관심분야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이 책은 비경영인이 읽기에도 쉽고 흥미로웠다. - 디지털 피보팅이란 '업의 본질'은 유지하되 가치를 만들고 전달하는 방식의 변화다. 이 책에서는 DX(Digital eXchange) 시대의 디지털 피보팅 추진을 위한
리뷰제목

AI가 비즈니스 혁신을 이끈다!

기업의 생존을 위한 7가지 AI 전략

'DX 시대 아날로그 기업의 생존 전략!'을 담은 이 책은 경영 서적이다. 나의 관심분야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이 책은 비경영인이 읽기에도 쉽고 흥미로웠다.

- 디지털 피보팅이란 '업의 본질'은 유지하되 가치를 만들고 전달하는 방식의 변화다. 이 책에서는 DX(Digital eXchange) 시대의 디지털 피보팅 추진을 위한 '사업 모델 혁신' '전략적 지향점' 'AI 디지털 전환 실행'의 3가지를 다룬다. 코로나19 이후 AI 디지털 기술을 매개로 경제 산업 전반에 새로운 지평이 열리고 있다. 기존의 아날로그 기업들에게는 현시점이 생존을 위협하는 위기이자 디지털 피보팅을 통한 재도약의 기회이기도 하다.

아날로그 기업의 디지털 피보팅은 '업의 본질'에 대한 성찰에서 출발하며, 아날로그 기업이 지금까지 견지한 업의 본질에 대한 디지털 관점의 재해석과 실제 적용을 의미한다. 코로나19로 인한 낯선 언택트 시대도 이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익숙해졌다. 이에 더욱 디지털 피보팅은 아날로그 기업들에게 촌각을 다투는 과제가 되었다.

2020년을 기점으로 디지털 격변은 기업의 전략적 차원에서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고, 방향이 아니라 속도의 차원으로 전화되었음은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 되었다. 제3의 물결에서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는 정보혁명의 전개와 정보화 사회의 도래를 예견했다. 이는 경제 및 생산 활동이란 원재료와 노동의 결합이라는 기존 방식이 정보화 시대에는 정보와 지식 기반으로 전환된다는 시각으로 1990년대 정보혁명의 전환기에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지 못하고 정보 기술에 기반한 업무 혁신에도 뒤처진 기업은 퇴조하는 운명을 맞았다고 저자는 꼬집는다. 또한 2020년은 디지털 변화를 이해하고 대응하는 역량에 따라 기업들의 성쇠가 판가름 나기 시작하는 분기점으로 기록될 것이라는데 서서히 그 윤곽들이 드러나고 있다.

경계의 종말과 산업의 액체화로 디지털 시대의 특징을 말할 수 있는데 요즘 눈에 띄게 골목골목을 차지하는 편의점과 배달 서비스만 봐도 '유통과 물류 간 경계의 종말' 현상을 찾아볼 수 있다. 이에 저자는 언제, 어디서나, 어떤 형태이 경쟁자가 나타나고 산업구조가 변화할지를 예측하기 어려운 기체와 같은 산업 환경 변화가 일어나고 있음을 피력한다.

- 21세기 디지털 경제가 전개되면서 부가가치의 원천이 무형자산 중에서도 데이터와 알고리즘이라는 사이버 자산으로 이동하고 있다. p 33

유형자산의 집합이라는 아날로그 시대에서 무형자산 중에서도 데이터와 알고리즘 집합의 진화로 기업 핵심 자원의 변화는 일상 속 깊숙이 침범하였다. 아마존이나 넷플릭스 등이 그 대표적 예다.

DT와 AI는 도구이자 수단이지 목표가 아님은 당연하다. 하지만 기업 내부에서는 목표와 수단을 혼동하는 경우가 다반사인데 리더십을 그 대표적인 예로 설명한 내용이 좋았다.

- ... 현재 우리나라에서 미래의 생존과 성장을 위해 디지털 전환을 모색하는 수많은 아날로그 사업자들은 기존의 협소한 제품 개념을 벗어나 새로운 고객 관점에서 사업의 본질을 재정의해야 방향성이 보인다. P 62

코로나19 이전에 실용화 단계로 발전한 언택트 기술은 대면 접촉에 익숙한 우리에게 사회문화적 거부감이 컸다. 이로 인해 확산에 있어 한계적이었지만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다양한 제한이 이러한 거부감을 희석시키며 미래 경제로 전환되었다. 그 주축이 되는 전환 5가지 동인이 흥미롭다.

누에고치라는 의미로 현대인들이 위험한 외부 세상과 차단된 안전한 집에서 시간을 보내려는 현상을 의미하는 코쿠닝 트렌드의 영향력, 언택트와 콘택트가 융합되는 팁택트를 통해 DT 전환에서 DX 융합으로 확정되는 과정을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었다.

디지털 시대의 핵심 기술인 AI를 '인간과 기계의 대결'이 아닌 '인간과 기계의 협력'이라는 미래적인 관점으로 전화해야 함을 주장한 AI 전문가 앤드루 맥아피의 의견이 타당해 보인다.

기업 실무자를 위한 AI 기술 활용법을 담고 있는 이 도서는 코로나19 이후 급변하는 환경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AI 기술인 '디지털 피보팅'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AI 기술 자체가 아닌 그 활용에 초점을 두어야 하는 기업 실무자들이 읽으면 무척 유용한 정보를 얻어 갈 것이다. 그저 경영 서적에 그치는 것이 아닌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활용법을 담고 있기에 그 어떤 책보다 유익하다. 강추!

조직과 기업을 변화시키는 힘

디지털 격변기 기업의 미래, AI가 답이다!

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읽고 작성했습니다.

전체 내용을 보시려면 ISO 국제인증전문기관 : 네이버카페(naver.com) 사이트를 방문하시면 됩니다.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0
종이책 AI 피보팅 평점10점 | YES마니아 : 골드 k******i | 2021.07.11 리뷰제목
피보팅이란 급속도로 변하는 외부 환경에 따라 기존사업의 방향을 다른방향으로 전환하는 것을 말한다. 지금은 코로나 시대이다. 그래서 환경자체가 언택트로 변화해 가고 있다. 따라서 언택트에 맞는 피보팅이 필요한 것이다. 4차혁명에서 가장 중요한 AI 분야는 언택트로 가는 환경변화에서 가장 핵심이다. AI로 인하여 비지니스는 혁신을 하게되고 새로운 세상으로의 발전에 이바
리뷰제목


 

피보팅이란 급속도로 변하는 외부 환경에 따라 기존사업의 방향을 다른방향으로 전환하는 것을 말한다. 지금은 코로나 시대이다. 그래서 환경자체가 언택트로 변화해 가고 있다. 따라서 언택트에 맞는 피보팅이 필요한 것이다.
4차혁명에서 가장 중요한 AI 분야는 언택트로 가는 환경변화에서 가장 핵심이다. AI로 인하여 비지니스는 혁신을 하게되고 새로운 세상으로의 발전에 이바지 할것이다.
이 책의 저자인 김경준은 딜로이트 컨설팅 부회장이며 경제학도이다. 그리고 또다른 저자인 손진호는 알고리즘랩스의 대표이며 공학도 이다. 
AI에 대한 변화는 어쩔수 없는 현실이 되었으며 그렇다면 앞으로 기업이 AI를 도입하기 위해 필요한 접근을 7가지로 설명해주고 있다.
1. 이해하면 받아들이고 모르면 거부하라.
2. 도메인 전문가에게 AI 기본 교육을 시켜라.
3. AI 도입에서 기술은 핵심이 아니다.
4. 빅데이터는 필수 사항이 아니다.
5. 막연한 코딩 교육은 효과가 없다.
6. 범용이 아닌 산업 특화를 지향하라.
7. 작은 성공을 바탕으로 큰 영역으로 나아가라.

기업에서 AI를 도입하는것을 초기에는 주저한다. 따라서 AI는 미래 경쟁력을 확도하기 위한 혁신의 도구이며, 사람을 대체하지 않고 사람의 역할을 크게 만듦을 강조해야 한다.
AI 기술 전문 업체의 경우에는 기술개발이 중요하겠지만 일반 기업이라면 AI 기술 활용 역량이 더 중요하다. 따라서 누구든 AI 기본 교육은 받아야 할 것이다.
첫술에 배부른것이 없듯이 AI를 막상 적용했다고 해서 모든것이 성공되지는 않는다. 따라서 실패는 거듭 용인하고 작은 성공에서부터 차차 큰 성공을 이룰수 있도록 지원해야 할것이다.
 
AI로 펼쳐지는 디지털 변환기의 기회를 잡기 위한 기업의 7가지 전략적 가이드라인은 다음과 같다.
1. 빅데이터로 빅 씽크하라.
2. 선택이 아닌 필수다.
3. 전통적 아날로그 영역일수록 기회는 크다.
4. 세부 전술로 시작해서 포괄 전략으로 확장하라.
5. 기술은 필요조건 수용성은 충분조건
6. 외부 기술과 내부 경험을 연계하라.
7. 조직 문화와 리더십의 피보팅을 병행하라.
여기서 조직문화를 피보팅 해야 한다는 말이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기업 조직문화의 정립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을것이고 자유의 의지에서 나오는 경험이야 말로 경쟁력을 높이는 근간이 되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전체내용을 보시려면 ISO 국제인증전문기관 : 네이버 카페 사이트를 방문해주세요.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0
종이책 AI 피보팅 평점9점 | t******r | 2021.07.19 리뷰제목
감염병 확산에 대한 예방책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재택 근무 그리고 온라인 화상 교육 등 사회 전방위적으로 언택트 혹은 온택트 산업으로의 전환이 이뤄지는 가운데, 디지털 시대의 필수 도구이자 수단이 되고 있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매개로 경제 산업 전반에 새로운 지평이 열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시다시피 아직까지 우리나라 기업의 대부분은 파이프라인 기반의 아날로그
리뷰제목

감염병 확산에 대한 예방책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재택 근무 그리고 온라인 화상 교육 등 사회 전방위적으로 언택트 혹은 온택트 산업으로의 전환이 이뤄지는 가운데, 디지털 시대의 필수 도구이자 수단이 되고 있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매개로 경제 산업 전반에 새로운 지평이 열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시다시피 아직까지 우리나라 기업의 대부분은 파이프라인 기반의 아날로그 사업 모델에 기반을 두고 있지요. 최근 산업의 화두로 꼽히고 있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즉, '디지털 전환'이라는 큰 흐름과 맞물려 기존 아날로그 기업들이 코로나19 이후 급변하는 환경에 살아남기 위한 전략을 마련하는데 분주해진 모습입니다.

 

사실 아날로그 기업의 디지털 융합 혹은 디지털 전환이라는 여정은 해당 기업 하나 하나의 특성과 성격 등의 사업적 다양성에 기반해야 하는 것이기에 그 만큼 까다롭고도 어렵기 마련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AI 피보팅>에서는 다가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전통 기업(아날로그 기업)의 생존 전략으로 기존 사업 모델의 한계에서 탈피한 "디지털 피보팅(Digital Pivoting)"을 통한 사업 방향 재정립과 재도약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스포츠 용어인 '피보팅(Pivoting)'은 농구에서 공을 잡은 선수가 상대 선수를 피하기 위해 한 발은 그대로 두고, 다른 발을 움직여 방향 전환하는 동작을 말합니다. 이는 사업 개발 과정에서 방향 전환을 의미하는 용어로 사용하는 피보팅의 개념과 일맥 상통합니다. 주로 스타트업이 당초 구상했던 실행 단계에서 시장 반응이 기대 수준에 미달 할 때 사업 방향을 재정립하는 것을 말합니다.

 

따라서 '디지털 피보팅'이란 아날로그 기업이 지금까지 견지한 '업의 본질에 대한 디지털 관점에서의 재해석과 실제 적용'을 의미합니다. 말 그대로 삶의 다양한 가치를 만들고 전달하는데 디지털 방식으로의 전환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특히 저자들의 주장처럼 우리나라 기업들 대부분이 아날로그 방식의 사업이 기본이며, 디지털 전환이 중요한 과제로 부상했지만 총론에는 공감하면서도 구체적 각론에서는 혼돈스러워하고, 주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그 기업들이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는 '디지털 피보팅'에 성공하는 경우, 성과와 반향은 더욱 크다는 사실에 깊이 공감하게 됩니다.

 

본서에서는 이러한 디지털 전환시대에 디지털 피보팅 추진을 위한 '사업 모델 혁신', '전략적 지향점', 그리고 'AI 디지털 전환 실행'의 3가지를 다루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날로그 기업들이 디지털 격변기에 적응하기 위한 기본적인 과제인 3가지 주제를 총 5부로 나눠 아래와 같이 상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1부 : 디지털 격변으로 펼쳐지는 새로운 지평

경제, 사회, 정치 등 다방 면에 거대한 변화를 일으키는 디지털 격변을 기업의 사업 모델 변화의 관점에서 조망하고, 그 전략적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2부 : 디지털과 아날로그 융합의 기회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혁신 엔진으로서 AI의 전략적 의의를 규정하고 있습니다.

 

3부 : 기업의 AI 도입을 위한 현실적 접근

AI가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수행하는 역할과 디지털 피보팅을 추진하려는 국내 기업들이 사업에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AI 역량을 신속하게 확보하는 구체적 방법을 제시합니다.

 

4부 : 디지털 전환과 AI 도입 사례

국내외 AI와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성공사례를 통해 규모와 업종을 불문하고, AI를 활용해 디지털 전환에 성공한 현실적 방안에 대해 제안합니다.

 

5부 : 기업의 생존을 위한 AI 디지털 전략 7

특히 국내 기업에서 디지털 전환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임직원들이 AI 도입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한 전략적 가이드 라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요한 사실은....

 

AI는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혁신의 도구이면서, 실제로 인간을 대체하지 않고 인간의 역할을 크게 만들 것이라는 점이며, 외부기술을 내부경험과 연계하는 문제 그리고 조직 문화와 리더십의 피보팅을 병행하라는 점은 전통기업이 'AI 피보팅'하는데 중요한 키워드 중 하나라는 사실입니다.

 

코로나19 사태와 이어지는 디지털 격변의 가속화 시대에 기업 비즈니스 모델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업의 본질을 재정의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 함으로써 제대로된 생존전략을 고민하는 기업의 임원분들과 담당자들의 일독을 권합니다.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0

한줄평 (7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8.3점 8.3 / 1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