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게으름
공유하기

다시 게으름

리뷰 총점 7.9 (14건)
분야
종교 > 기독교
파일정보
EPUB(DRM) 54.20MB
지원기기
크레마 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패드 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
이용안내
TTS 가능?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8건) 회원리뷰 이동

종이책 다시 게으르게 살자는 건가? 평점10점 | j*******i | 2021.07.18 리뷰제목
“다시 게으르게 살자는 건가?” 이 책의 표지를 보자마자 드는 생각이었다. 요즘 트렌드처럼 흘러가는 대로, 내 마음이 이끄는 대로 맘 편이 게으르게 살자는 의미인 줄 알았다. 그런데 읽다보니 어라? 정반대였다. 누구보다 부지런히 살자는 이야기였다. 그런데 내 힘으로 최선을 다해 살자는 것도 아니었다. 그렇게 살 때 이 세상은 헛되고 헛되다고 허무하다고 저자는 무수히 반복했
리뷰제목
“다시 게으르게 살자는 건가?” 이 책의 표지를 보자마자 드는 생각이었다. 요즘 트렌드처럼 흘러가는 대로, 내 마음이 이끄는 대로 맘 편이 게으르게 살자는 의미인 줄 알았다. 그런데 읽다보니 어라? 정반대였다. 누구보다 부지런히 살자는 이야기였다.

그런데 내 힘으로 최선을 다해 살자는 것도 아니었다. 그렇게 살 때 이 세상은 헛되고 헛되다고 허무하다고 저자는 무수히 반복했다. 그럼 어떻게 사는 게 헛되지 않게 사는 건가? 우리를 사랑하신 그 사랑에 반응하여 부지런히 살라는 것이었다. 내 원함과 내 뜻을 이루기 위하여 부지런히 살라는 게 아니었다.

141페이지에 나오는 ‘그리 살다가 어찌 평안히 세상을 떠날까?’ 라는 질문이 오래도록 귓가에 맴돌았다. 다시 스스로에게 질문해 보았다. ‘세상 떠날 때 평안히 떠나기 위해서는 지금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할까?’ 복잡할 것 같았는데 답은 내 예상보다 명확했다.

부지런히 하나님을 의지하며 사는 것이었다. 아무 생각없이 게으르게 살다보면 하나님이 아니라 사단이 넣어준 방식대로 살게 된다. 하나님을 마음에 모셨으면 그 하나님을 내 안에서 만나고 또 만나야 한다. 그 만남을 부지런히 하라는 말이었다. 시간이 빠르게 흐르니 한눈팔지 말고 주님께만 부지런히 시선을 고정시키라는 외침이었다.

헛된 일에 몰두할 시간이 없다는 거다. 세상에 휩쓸리면 그 분 뜻 대로 못사는 법. 요즘 세상은 내 마음대로 살라고 한다. 그게 가장 행복한 길이라 말한다. 헌데 그건 모두 속임수다. 물론 내 마음대로 살면 좋은 면도 있다. 그러한 삶의 방식이 달콤하게 느껴진다. 사실이다. 하지만 그 달콤함은 오래가지 않는다. 잠깐이면 사라진다.

우리는 영원한 삶이 있음을 믿으며 일시적인 이 세상에서 산다.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가 진짜 임을 믿으며 눈에 보이는 세상을 살아간다. 이질적인 두 세계는 공존하기에 우리는 더욱 더 부지런해야 한다.

부디 이 세대가 이 세상에 휩쓸리지 않기를, 헛된 일에 시간을 보내기 보다 참된 일에 더 마음을 두기를, 바라고 또 바라는 마음으로 쓴 저자의 마음이 절절히 느껴진다.

10년 전과는 전혀 다른 요즘 트렌드에 맞는 짧은 글귀와 사진들로 요즘 트렌드와는 역행하는 내용의 글을 전달한 저자의 노력이 느껴진다. 부디 그 마음이 이 시간을 살아가는 이들의 마음에 와닿기를, 나도 또한 바란다.
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2 댓글 0
종이책 다시 게으름 _ 김남준 평점10점 | c*******1 | 2021.07.18 리뷰제목
#김남준 #다시게으름 #생명의말씀사 #기독교서적   다시 게으름 _ 김남준 / 13,000원 예쁘지 않은 산, 아무도 돌보지 않은 무덤들. 작은 비석 하나. 곧 쓰러질 듯 기울어져 있다. 어이쿠! 이런, 내 무덤의 비석이구나! 뭐라고 쓰여있나? ' 사람으로 태어나 그냥 있다가 죽었다.' - 본문 중 - 뜻있는 인생을 살고 싶으면 부지런해야 함을. 뭐든지 제대
리뷰제목

#김남준

#다시게으름

#생명의말씀사

#기독교서적

 

다시 게으름 _ 김남준 / 13,000원

예쁘지 않은 산, 아무도 돌보지 않은 무덤들. 작은 비석 하나. 곧 쓰러질 듯 기울어져 있다.

어이쿠! 이런, 내 무덤의 비석이구나! 뭐라고 쓰여있나?

' 사람으로 태어나 그냥 있다가 죽었다.'

- 본문 중 -

뜻있는 인생을 살고 싶으면 부지런해야 함을.

뭐든지 제대로 전투정신을 가지고 살아가야 함을

하나님께서 주신 사랑을 아는 사람이라면 매 순간 주신 삶을 감사하며 부지런하게 살아가야 함을 한 번 더 깨닫게 해준 책.

p.31_ 참된 사랑 대신 헛된 욕망으로 향했다. 영원한 것 대신에 시간적인 것을 향해 살게 되었다. 삿된 욕망을 따르려고 정해진 질서를 뒤집었다. 창조하신 분은 아래 두고 피조물인 자기는 위에 두었다. 거기서 인간의 불행이 시작된 거다.

: 아멘! 창조하신 분은 아래 두고 피조물인 본인으로 위에 두었기 때문에 인간의 불행이 시작됨을. 참된 소망과 헛된 욕망으로 영원한 것이 아닌 잠시 잠깐 이 땅의 부귀영화를 위해 그것을 따르고 살아가고 있음을.

그게 어떠한 것이든 땅의 것을 꿈꾸고 향해 사는 것이 아닌 일분 일 초도 하나님의 것이 아닌 게 없음을 인정하며 매 순간 전심을 다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길을 살아가는 내가 되길 소망한다.

 

p.33_ 진리는 부지런하게 살아야 할 이유를 갖게 한다. 참으로 진리를 알면 사랑하게 되기 때문이다. 말씀이 진리다. 그걸 주신 분, 알고자 하는 자에게 보이신다. 하나님을 아는 것, 그게 사람의 본분이다.

: 하나님을 아는 것이 사람의 본분이다. 하나님은 진리이시니 그분을 알고 부지런하게 살아가는 것, 그리고 그 사랑과 진리를 널리 전파하는 것이 나에 삶의 목표!

좀 더 눕고 좀 더 자자하며 게으름을 피울 때가 아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삶을 나는 무조건 열심히 최선을 다해 부지런하게 살아가야 한다. 그것이 내가 이 땅에 태어나 하나님께 먼저 사랑받은 자로써 살아가는 가장 큰 이유이다.

p.78_ 하나님을 사랑함. 그게 지혜의 근본이란다. 지혜는 마땅한 질서를 아는 거란다. 진리는 그걸 알려주는 데 그 가치가 있단다.

진리의 가치는 무질서에 질서를 부여하는 거다. 하나님 사랑하면 그분 정하신 질서를 받아들이나니, 그것은 당신 안에서 만물을 복되게 하시는 질서다. 조화, 절제, 균정. 말문은 그 안에서 평화와 안식을 얻는다.

: 하나님 안에서 왜 평화와 안식을 얻는지 정확하게 알려주는 문장이 아닐까 싶다. 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 곁에서 그분의 질서로 살아가니 너무 당연하게 얻을 수 있는 것인데 어리석게도 우린 그 지혜의 근본을 알지 못하고 알려고 하지 않는다.

먼저 고백해 본다. 다른 건 모르겠지만 하나님을 가장 사랑하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싶음을 이 책을 읽는 내내 주님께 고백했다.

 

 

p.88_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 어디서든지 그분을 뵙기에 감독하는 이 없어도 섬긴다. 자기 사랑하는 사람 감독하고 감시하는 자 없으면 섬기지 않는단다. 왜? 힘들고 싶지 않으니까. 그래서 하나님은 충성스러운 자를 찾으시며 대견히 여기신다. 그가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이다.

: 이 부분은 참 많은 것들을 묵상하게 했다. 감독하고 감시하는 자 없으면 섬기지 않는 그리스도인. 누구를 위한 감독과 감시일까. 혹은 이것이 훈련인 것일까. 다른 이가 유사 그리스도인 인지 그리스도인 인지 사실 중요하지 않다.

나에게 적용했을 때 나는 하나님께서 사랑하시고 찾으시는 충성스러운 자인가. 나는 진심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있는가.

나는 그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뵙고 하나님을 사랑하며 하나님께 중심 두고 마음을 지키는 자가 되길 다짐한다.

 

p.116_ 은혜는 사랑의 감화다. 하나님 사랑에 감화를 받으면 열심히 생긴다. 아무것에도 열렬해지지 않는 것은 사랑이 아니다.

삶이 지루한 건 끌리는 사랑이 없기 때문이다. 세상을 사랑해도 그렇게 열렬할 수 있는데 그분을 사랑하면서 어찌 가슴으로 하고 싶은 게 없을까?

: 가장 마음에 들었던 문구.

세상을 사랑해도 그렇게 열렬할 수 있는 그분을 사랑하면서 어찌 가슴으로 하고 싶은 게 없을까

열정이 있게 하심에 감사

많은 비전들을 허락하 시사 늘 무언가를 끊임없이 도전하게 하심에 감사.

그 마음들이 사실은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열렬할 수 있었음을 알려주심에 감사.

책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게 하시고 그 은혜로 내가 매일을 살아가고 있음을 알게 하심에 감사.

책을 덮는 순간까지도 많은 감사들이 흘러넘치며 오늘 남은 하루도 내일 그 시작도

모든 하루하루를 더 은혜롭게 사랑스럽게 활기차게 보내게 하실 것임을 믿게 하셔서 너무나 감사했다.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댓글 0
종이책 다시,게으름 / 김남준 / 생명의 말씀사 평점10점 | l******u | 2021.07.18 리뷰제목
평소 믿고 읽는 김남준 목사님의 신간책이라서 더욱 반가웠다. 그런데 책 제목을 보니 게으름. 수년전에 쓰신 게으름이 표지와 글을 조금 개정되어서 나왔나?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다시 보니 책제목에 게으름 앞에 두글자가 더 붙어 있었다. 다시 라는 말이다. 그래서 책 제목은 <다시, 게으름> 이었다. 지금도 책장 한켠에 꼽혀두고 내가 게으를때마다 한번씩 다시 읽어서 한 3번이상
리뷰제목

평소 믿고 읽는 김남준 목사님의 신간책이라서 더욱 반가웠다. 그런데 책 제목을 보니 게으름. 수년전에 쓰신 게으름이 표지와 글을 조금 개정되어서 나왔나?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다시 보니 책제목에 게으름 앞에 두글자가 더 붙어 있었다. 다시 라는 말이다. 그래서 책 제목은 <다시, 게으름> 이었다. 지금도 책장 한켠에 꼽혀두고 내가 게으를때마다 한번씩 다시 읽어서 한 3번이상은 읽은것 같은 <게으름> 책이 보였다. 게으름을 단지 나의 성향으로만 생각했었는데 이 책을 통해서 게으름이 바로 죄이며, 또 신앙생활에서 정말 고질적으로 신앙을 방해하는 큰 죄라는 것. 또 이것의 뿌리는 자기사랑이라는것을 뼈저리게 느끼게 한 예전의 경험도 떠올랐다. 그래서 더 읽고 싶었고, 책 표지부터 요즘 왜 유행하는지 모르지만 보라색으로 깔끔하게 보였다.

책을 받고서 앞표지의 동그란 거울이 먼저 특이하게 보였다. 그냥 넣어놓은것은 아닐테고 무슨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 라는생각에 책을 통해 나의 게으름을 거울을 보듯이 보라는 의미로 생각했다. 그리고 책 제목인 다시 게으름 이라는 말. 게으름이 죄이기에 죄는 반복적으로 짓는 특성을 가지고 계속 그 죄에서 이기기위해 분투하지 않으며 마음놓았을때 어느새 다시 그 죄의 굴레속에 빠진 나를 발견할때가 많았다. 그래! 나는 지금 게으른가? 정말 주님오실날이 멀지 않았는데 세월을 아끼며 주님앞에 신실하게 충실한 종으로 살고 있는지 돌아보자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

책장을 넘기면서 글의 형태가 특이했다. 왜냐면 전작 게으름은 성경강해형식을 빌렸는데 이 책은 처음에는 마치 김남준 목사님께서 시를 읊으시듯이 글을 적으셨다. 책의 앞머리를 이렇게 시작하나 싶었는데 전체가 그런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새롭게 다가왔다. 왜냐면 전작의 목사님의 책을 여러권보았는데 내가 읽은 책 중에는 그런 책이 없는것 같았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강해형식도 아니고 그냥 여러가지 인용구와 좀처럼 집중하기 힘든점도 있었는데 한구절 한문단 한편씩 읽고 나자 내안에 무엇보다 뚜렷하게 다가오는것들이 많았다. 마치 강해형식의 글은 머리에 쌓이는 지식같은 느낌이 강한데 시형식은 내 마음을 울리는것 같은 느낌을 가져다 주었다.

이 책을 통해서 목사님께서 이때까지 얼마나 많은 책을 섭렵하시고 점점 믿음을 잃어가고 세상에 눈을 흘기는 한국교회 성도들을 안타깝게 바라보시는 마음이 느껴졌다. 주님 오실날이 멀지 않았는데 지금 나는 어디에 시간과 물즐을 사용하고 있는가? 어디에 내 인생을 드리고 있는가?를 돌아보게 되었다.

이 책은 우선 게으름으로 신앙생활을 충실히 하지 못하고 있는 그리스도인들과 게으름이 죄라는 인식을 가지지 못하는 이들이 읽고 게으름이 죄라는것을 다시 기억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전작 게으름을 읽은 사람은 무조건 읽기를 추천한다.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세상적으로 부지런하게 사는것 역시 하나님 보시기는 게으름이라고, 실제로는 게으름보다 더 악한것임을 분명히 말하고 있다. 게으르지 않고 부지런해야지만 그 방향도 역시 말씀을 향해 있어야 함이 중요하다는것이다.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댓글 0
종이책 다시, 게으름 평점10점 | t********2 | 2021.07.07 리뷰제목
게으름. 내가 요즘 빼먹지 않는 기도 제목 중 하나가 게으름에 관한 것이다. 스스로 생각할 때 너무 태만하고 게으르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었다. 어느 순간 시작된 건지 모르겠는 영적 나태함 때문에 괴롭다가, 이제는 나도 모르겠다는 지경에 이르고 말았다. 게으름만큼 무서운 적이 있을까. 먹고 사는 일에는 물론이고 신앙생활을 할 때 너무 큰 방해가 되는 것이 게으름이다. 그런
리뷰제목

게으름.

내가 요즘 빼먹지 않는 기도 제목 중 하나가 게으름에 관한 것이다. 스스로 생각할 때 너무 태만하고 게으르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었다.

어느 순간 시작된 건지 모르겠는 영적 나태함 때문에 괴롭다가, 이제는 나도 모르겠다는 지경에 이르고 말았다.

게으름만큼 무서운 적이 있을까. 먹고 사는 일에는 물론이고 신앙생활을 할 때 너무 큰 방해가 되는 것이 게으름이다. 그런데 많은 사람이 영적 게으름에 관해서는 적당히 타협하며 사는 거 같다. 내 얘기다.

 

수년 전에 김남준 목사님의 게으름을 읽었다. 고백하자면 내용 자체는 잘 기억이 안 난다(변명하자면 2003년도에 출간된 책이다). 다만 내용이 어렵네 라고 생각한 기억이 난다. <다시, 게으름이라는 책이 출간되었을 때 아, 이 책도 그때처럼 어려운 책 아닐까? 했지만 문체가 한결 가벼웠다. 그렇다고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이 가볍다는 의미는 절대 아니다. 오히려 간결한 문체가 마음에 깊이 새겨지고 묵직한 한방을 날리기도 하는 법이니 말이다.

 

예수님의 사랑을 생각하면 이렇게 게으를 수 없다. 예수님이 나에게 베푸신 은혜를 생각하면 불평하고 있을 수 없다.

그런데 나는 왜 이렇게 지쳤을까. 대단한 일을 하고 사는 것도 아닌데 입에 피곤하다는 말이 붙었다. 다른 사람에게 티는 안 내려고 노력하는데, 아마 티가 났겠지.

희안한 것이 쉬자, 쉬자, 할수록 더 게을러지는 거 같다. 물론 이 나쁜 것은 아니다. 하지만 게으름은 그 결이 다르다고 생각한다.

하나님을 사랑하면 마냥 게으를 수 없다고 김남준 목사님이 써놓으셨다. 맞는 말씀이라고 생각한다.

세상일에는 열심이다. 내 취미 생활 실컷 즐긴다. 잠도 잘 잔다. 그런데 예배와 봉사는 즐기지 못할 때가 많다. 벼락 맞을까봐 예배드릴 때도 있고, 사람과의 약속, 나와의 약속 때문에 자리를 지킬 때도 있다.

그런데 하나님이 덜 기뻐하실 거 같다. 안 하는 것보다는 나을지 모르겠으나.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내 중심은 지금 어떤 모양일까 생각하니 두렵네.

 

이 땅에 태어나서 사는 이유를 재정립할 때다. 왜 태어나서 무엇 때문에 살며 어디로 가는가.

오직 하나님을 알며, 예배하며 살기 위해 태어나지 않았나. 게으름에 굴복해서 허송세월 보내다가 예수님 앞에 섰을 때 낯부끄러워 고개 들지 못하는 내가 되지 않도록 바짝 정신 차리자. 진짜 정신 차리자!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댓글 0
종이책 [서평 리뷰] '당장 오늘' 게으름 떼어내기 평점10점 | s*******i | 2021.07.01 리뷰제목
결론 및 평가인간은 누구나 어제보다 조금 더 나은 오늘, 오늘보다 조금 더 멋진 내일을 꿈꾸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게으름이란 무엇일까? 세상 거의 모든 사람들에게 게으름은 어떤 형태로든 있는 것 같다. 아무리 부지런한 사람도 본인이 하기 싫어하는 일에는 망설이고 뒷걸음을 치게 되어 있다. 운동을 싫어하는 사람은 아무리 운동이 건강에 도움이 되고 필요하다고 해도 운동을
리뷰제목
결론 및 평가

인간은 누구나 어제보다 조금 더 나은 오늘, 오늘보다 조금 더 멋진 내일을 꿈꾸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게으름이란 무엇일까? 세상 거의 모든 사람들에게 게으름은 어떤 형태로든 있는 것 같다.

아무리 부지런한 사람도 본인이 하기 싫어하는 일에는 망설이고 뒷걸음을 치게 되어 있다.

운동을 싫어하는 사람은 아무리 운동이 건강에 도움이 되고 필요하다고 해도 운동을 시작하기도 지속하기도 결코 쉽지 않다.

반대로 아무리 게으른 사람도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데는 총알같이 빠르다.

학업과 생업에 게으른 사람도 노는 일이라면 때로는 게임을 하기 위해 식음을 전폐하는 집중력을 보이기도 한다.

살을 빼기 위해 몸을 움직이는 것은 싫어도 맛있는 것을 먹으러 갈 때는 번개처럼 움직이기도 한다.

이렇게 게으름은 우리 모두에게 다양한 모습으로 존재하고 있다고 봐야 할 것이다. 다만, 그 게으름의 대상이 무엇이며, 그 정도가 얼마 만큼인가 문제인 것이다.

게으름은 인간의 삶이 나아가지 못하게 만드는 큰불신앙적인 요소라고 생각했다.

이런 게으름을 뛰어넘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는 내가 하는 일에 즉각적인 대가를 얻을 수 있다면 강력한 동기 유발이 필요하다.

그 대가가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즉각적인 대가가 생기면 게으름을 어느 정도 이길 수 있다.

만약 어떤 일에 돈을 건다면 그것도 즉각적으로 돈을 준다고 하면 효과가 있을 것이다.

오늘 하루 운동을 하지 않으면 당장 어디가 아프다거나 하면 매일 꾸준히 운동을 할 것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영적이든 육체적이든 건강과 관련된 것은 당장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 특별히 영적인 모든 활동은 대개 즉각적인 대가가 주어지지 않는다.

당장 오늘 하루 기도를 한다고 해도 안 한다고 해도 당장 눈에 보이는 어떤 변화는 보이지 않는다.
큰 유익이나 불이익이 잘 느껴지지 않는다. 말씀을 읽지 않거나 암송하지 않는다 해도 내게 당장 보이는 해는 없어 보일 것이다.

그래서 김남준 목사님은 게으름을 거룩한 삶의 ‘은밀한 대적’이라고 하셨는지도 모른다.

남에게 잘 들키지 않으니 표나지 않게 오랜 시간 게으름과 동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기 스스로도 게으름에 빠져 있는지 못 느끼기가 쉽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을 짚어들고 읽는 순간 '게으름'의 막연한 개념을 가지고 있던 나에게 큰 죄책감과 그동안 궁금했던 물음표가 사라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이 게으름을 어떤 식으로 극복해야 하며, 그 나 자신의 생활 안에서 잠재되어 있는 나 자신의 고치지 못했던 연약함을 발견하게 되었다.

성경은 스스로 하나님을 떠난 인생의 불안과 염려는 오직 하나님 그분께로 돌아가서 그분께 소망을 둘 때 해결된다고, 게으름이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상태일 뿐만 아니라 죄악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이 세상에 부지런함뿐 아니라 게으름으로도 굳건히 지속 가능하도록 자신을 내버려 두고 있는 것은 아닐까?

독일의 문호 괴테는 부지런함만이 인생을 영원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인생을 성공적으로 산 사람들은 한결같이 게으름과 거리가 멀다.
이처럼 게으름은 나쁜 것인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게으름을 깨닫지 못한 채 살고 있다.

우리가 실패의 길을 가지 않으려면 '게으름'이란 악마를 내어 쫓아야 한다. 인생의 목적은 끊임없는 전진이다.

많은 사람들이 삶의 현장에서 실패하는 원인의 하나는 능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게으름을 피우다가 경쟁에서 낙오하기 때문이다.

인생을 성공적으로 살 수 있는 비결은 하나님께 대하여, 이웃에 대하여, 그리고 나 자신에 대하여 얼마만큼 열심히 사느냐에 있다.

신앙은 하나님을 향해 의미 있게 사는 것이라는 사실을 찾았는데 게으르게 살 수 없지 않은가? 인생의 끝에서 홀로 남겨지는 순간, 있었던 것들은 없어지고 없었던 것은 나타날 그때,

“하나님, 내 영혼을 받으소서!”라고 기도할 수 있는 자가 되기를. 잘 살려고 애쓴 사람, 하나님의 사랑으로 그렇게 산 사람이 되기를. 살아야 할 이유가 죽을 이유만큼 분명한 사람으로 살기를.
?
그래야 그대 행복할 것이기에.

성화의 삶을 살고자 하는 그리스도인의 고뇌와 분투는 여전하나, 한편으로 자기애에 함몰되어 냉랭하기만 한 성도들은 어떻게 회복할 수 있을지 알지 못하고 회복하고자 하는 의지조차 없다.

그저 타성에 젖은 게으름에서 벗어나고자 아등바등 되어보지만 사람들은 자신을 얽매고 있는 틀에서 벗어나고픈 유혹에 사람은 스스로를 통제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목표에 대한 책임감이다.

책 흐름이 시(詩)도 아니고 산문도 아닌, 간결하고 짧은 호흡의 글은 행간에 담긴 압축된 의미를 스스로 곱씹어 보게 한다.

누구나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살 때 밝은 내일이 있다. 부지런히 일하여 노후에 대비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다.

그러나 그보다도 더욱 중요한 일은 다음세대를 위한 대비를 해야 하는 것이다.

빠르게 읽으면 안 되고 천천히 읽어야 한다. 한 번 읽어서는 이해하기 힘든 어려운 내용도 있다. 몇 번을 곱씹고 생각해야 한다.

본 도서는 김남준 목사님의 특유한 깊은 통찰과 묵상, 글맛을 느낄 수 있는 진지함과 깊은 신학적 사색이 묻어나는 인간의 실존적 문제인 게으름에 관하여, 철학적이면서도 성경적으로, 그리고 실존적으로 잘 설명하고 풀어내며 말씀으로 권면하는 매우 유익한 책이다.

특히 본인도 게으름의 문제로 오랜 시간 생각하신 내용을 알 수 있다.
"이제껏 나는 무엇에 대해 부지런했을까? 또 나는 어떤 것들에 대해 게을렀을까?" 이런 자책을 통해서 나 자신의 부지런함이 어쩌면 나와 상관없는 나 혼자만의 부지런함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흔히 노름을 하는 사람들을 보며 허송세월 한다고 비난한다. 그러나 가만히 생각해 보면 게으름의 가장 큰 해악은 기회를 놓치는 데 있다.

인생을 실패한 대부분의 사람들에게서 발견되는 공통점은 기회가 없었던 게 아니라 이를 적절히 활용하지 못했다는 것임을 알 수 있다. 기회는 누구에게나 찾아오지만 이를 최대로 활용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이 기회를 활용하지 못하는 이유는 게으르기 때문이다.

게으름은 더 좋은 기회가 찾아올 것이라고 속삭여 주어진 기회를 놓쳐 버리게 하므로 이에 현혹되는 일이 없도록 유의해야 할 것이다.

부지런하여 기회를 최대로 활용하는 사람에게 실패란 있을 수 없다.

게으름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상태’ 뿐만 아니라, 일을 제대로 하지 않는 것, 일을 하다가 마는 것, 쓸데없는 일에 분주한 것, 바쁜 일상을 반복하며 목적 없이 사는 것, 그리고 적은 노력으로 큰 것을 기대하는 ‘대박 심리’까지도 포함한다.

자신에게 주어진 재능을 제대로 발전시키지 않고 묵혀두는 것도 당연히 게으름의 한 유형이다.

게으름은 우선 편안한 삶을 추구한다. 그리고 자극적인 즐거움-쾌락을 찾아 나서기도 한다. 그러한 욕구의 대부분은 죄를 짓게 만든다.

결국 게으름은 자기 취향에 맞지 않거나 하기 싫다는 이유나 당장 눈에 그 대가나 결과가 보이지 않는 것을 핑계로 자신을 정당화해서 내가 해야 하는 일이나 내게 유익한 일을 하지 않으려고 하는 우리의 습성을 게으름이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무엇이 우리의 게으름을 이길 수 있는 가장 최선의 해결책일까?

늘 자신의 생활태도 문제가 있음을 직감하고 그 원인을 찾아 개선해보려고 애를 써야 한다.

그러나 계획을 세워 실천해 가노라면 얼마 가지 않아 금방 포기해 버리고 마는 것이다. 우리가 결심을 하고 새로운 각오를 가져 본 것도 횟수로 따지면 수없이 많을 것이다.

이처럼 혼자만의 고민으로 고투하고 있는 우리 자신의 문제는 방법이 아니라 게으른 게 문제다. 게으르다는 한마디에 우리는 충격을 받고, 지금까지 게으름만 피웠던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래 나의 문제는 게으름이야. 내가 하나님을 위해 무엇을 하려고 하기보다는 누군가가 그 일을 대신해 주기를 늘 바라면서 살아왔어”

내가 어떤 대단한 사람이 되기 원해서가 아니라 저 누구도 눈치채지 못할 정도의 적당한 게으름(?)의 단계에서 머무르거나 만족하지 말고 더 깊고 풍부한 은혜의 세계로 나아가기 원합니다. 함께 하시겠습니까?

자세한 리뷰는 https://m.blog.naver.com/kthigh11/222415471102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댓글 0

한줄평 (6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6.0점 6.0 / 1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