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적 낙천주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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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 낙천주의자

어떤 상황에서도 여유롭고 냉철하게 판단하는 사람

리뷰 총점 9.4 (1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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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 처세술/삶의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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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현실적 낙천주의자 : 어떤 상황에서도 여유롭고 냉철하게 판단하는 사람 평점9점 | l*****0 | 2021.07.29 리뷰제목
책 제목이 재미있습니다. '현실적' 낙천주의자라니... '긍정적, 낙천적이다'라고 말하는 사람은 많아도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사람이 많아서 그런걸까요?       저자는 세상을 긍정적이고 자유롭게 살고 있다고 말합니다. 이 책에 그 노하우를 담았다고 합니다. 기분이 아닌, 생각이 아닌, 현실에서 어떻게 '낙천'을 이뤄가는지를 보여줍니다.   이처럼 도전, 실패, 그 경험
리뷰제목
책 제목이 재미있습니다.
'현실적' 낙천주의자라니...
'긍정적, 낙천적이다'라고 말하는 사람은 많아도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사람이 많아서 그런걸까요?
 

 
 
저자는 세상을 긍정적이고 자유롭게 살고 있다고 말합니다.
이 책에 그 노하우를 담았다고 합니다.
기분이 아닌, 생각이 아닌, 현실에서 어떻게 '낙천'을 이뤄가는지를 보여줍니다.
 
이처럼 도전, 실패, 그 경험으로부터 배우는 교훈은 성공하기 위해 꼭 필요한 과정입니다.
반대로 실패를 꾀하는 것은 도전하지 않는 것, 즉 성공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과오나 실패는 '이 방법으로는 잘 안 됐으니 접근 방식을 바꿔야 한다'고 깨닫는 단계입니다.
그리고 그 시행착오를 반복하는 것은 더 적절하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좁혀 나가는, 굉장히 생산적이고 긍정적인 과정입니다.
 
'실패'에 대한 저자의 정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실 이와 같은 정의는 꽤 많이 보았습니다.
이와 같이 말을 하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동료나 직원의 실패를 그 말처럼 받아들이지는 못했습니다.
'현실적'이 아니였던 것이죠.
머리로만 이해할 것이 아니라, 몸으로도 실천해야 겠습니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는 글이 아니라 사상이 되어야 합니다.
 
자신에게 푸대접하는 조직에게 소중한 시간을 바치는 것은 인생을 낭비하는 일일 뿐입니다.
세상에는 당신이 더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조직이 많고 당신에게는 선택권이 있습니다.
당신의 선택할 권리를 포기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인간이기에 '선택할 권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권리를 누리기 위해서는 더 많은 능력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능력이 없다면 아마 권리를 누리기도 어려울 것입니다.
인생의 낭비는 결국 본인에게 달려있습니다.
 
회사에 조금이라도 애사심과 충성심을 느끼거나 회사의 존재 방식에 강한 의문을 느끼고 회사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들고 싶다면 용기를 내서 항의와 제언을 하면 됩니다.
다만 이때 '이것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비판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이 부분을 이렇게 개선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그 근거는...'과 같이 제안과 함께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의 이유를 논리적으로 제시해야 합니다.
 
불평, 불만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주지 않습니다.
무엇을 어떻게 바꾸겠다는 의견이 세상을 바꿉니다.
투덜이가 되지 말고, 투사가 되어야 합니다.
 
삶의 방식에 정답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괜찮다', '다양한 삶의 방식이 있는 것이다'라고 생각하면 조금 더 마음이 편해지지 않을까요?
 
삶에 정답이 있을까요?
그 정답은 누가 채점할 수 있을까요?
사람마다의 인생이 다르고, 자신만의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인생일 것입니다.
인생에 정답이 있다면 세상은 참으로 단조로울 것입니다.
 
누구나 낙천주의자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일 수도 있느냐는 별개의 문제일 것 같습니다.
재미있어 보였던 '현실적 낙천주의자'라는 책 제목이 참으로 무겁게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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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현실적 낙천주의자 평점10점 | q*****7 | 2021.08.04 리뷰제목
누구에게나 낙천적으로 살고 싶은 마음이 있다. 근심에 휩싸일 만한 일도 쉽고 간단하게 해결한다면, 하는 일마다 잘되고 인간관계도 원만하며 하루하루 충만하게 산다면 인생은 더없이 자유롭고 만족스러울 것이다. <현실적 낙천주의자>는 매일 밤 제자리를 맴도는 걱정으로 잠 못 이루는 당신에게 자신과 주변을 침착하고 유연하게 판단하는 능력과 어떤 일이든 쉽고 만만하게 받아들
리뷰제목
누구에게나 낙천적으로 살고 싶은 마음이 있다. 근심에 휩싸일 만한 일도 쉽고 간단하게 해결한다면, 하는 일마다 잘되고 인간관계도 원만하며 하루하루 충만하게 산다면 인생은 더없이 자유롭고 만족스러울 것이다. <현실적 낙천주의자>는 매일 밤 제자리를 맴도는 걱정으로 잠 못 이루는 당신에게 자신과 주변을 침착하고 유연하게 판단하는 능력과 어떤 일이든 쉽고 만만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태도를 안내한다.
현재는 성공한 사업가로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저자도 한때는 남들 못지않게 고민이 많은 사람이었다. 그에게는 조정이혼, 수차례의 소송, 동업자의 배신, 5억 원의 세금 추징, 재혼 후 낳은 아이의 발달 장애 등등 인생에 좌절할 일이 쉬지않고 찾아왔다. 그러나 저자는 삶에 고비가 닥칠 때마다 절망에 빠져 있거나 현실을 외면하지 않고 모든 일에서 나름의 의미와 교훈을 찾으려고 했다. 이 책에는 인생을 사는 데 가장 큰 원동력이 된 긍정적인 태도와 경험을 낙천적인 인생관과 함께 담았다.
삶에 대한 이야기와 조언들이 담겨있어 어떤 상황에서도 여유롭고 냉철하게 판단해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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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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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현실적 낙천주의자 평점10점 | 9****5 | 2021.07.29 리뷰제목
나에게 이점, 영향, 즐거움을 주는가? : 현실적 낙천주의자 -고도 토키오   *본 도서는 출판사로 부터 제공받았습니다.*   늘 점심시간을 쪼개서 독서를 하고 있다. 회사에서 읽는데 책의 초반에 지금 회사나 일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불평하는 사람은 아무도 네가 그 회사를 들어가라고 등 떠밀지 않았으니 그럴 바에 나오면 된다. 라고 뼈 때리는 충고로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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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이점, 영향, 즐거움을 주는가? : 현실적 낙천주의자 -고도 토키오

 

*본 도서는 출판사로 부터 제공받았습니다.*

 

늘 점심시간을 쪼개서 독서를 하고 있다. 회사에서 읽는데 책의 초반에 지금 회사나 일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불평하는 사람은 아무도 네가 그 회사를 들어가라고 등 떠밀지 않았으니 그럴 바에 나오면 된다. 라고 뼈 때리는 충고로 시작했다. 들어간 지 석 달도 되지 않았는데 이제 슬슬 눈과 손에 익어가는 업무가 생기면서 같이 일의 구조상의 억지스러운 부분들이 보이기 시작해서 그런 마음이 슬슬 들기 시작한 터였는데 마음가짐을 다시 고쳐야겠다고 생각했다. 나는 걱정이 꽤 많은편인가 하면 그렇지는 않는데, 매사를 부정적인 최악까지는 자주 생각하는 편인 것 같다. 나같은 사람들은 시뮬레이션을 통해 실수를 줄이려고 그런다는데, 또 매사에 꼼꼼한 편도 아니다. (덜렁대면 실수를 툭툭털고 긍정적이기라도 해야하는데, 참 이것도 저것도 아닌 나라는 사람) 그래서 태어나길 낙천적으로 태어나지 않았으니 현실적으로 긍정주의자가 되는 방법은 어떤 것일까를 궁금해 하며 읽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어떤것이라도 구체적으로 해보고 싶은 것이 없는 사람들은 보통 경험치가 절대적으로 적거나, 없는 경우가 많으니 두루 경험해 보라는 조언도 기억해두기로 했다.

저자가 말하는 걱정이 바로 사라지는 방법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그 일의 결과를 최대한 구체적으로 생각을 해보는 것이다. 그러면 생각보다 나만의 기준의 최악에 미치는 경우는 드물 것이라는 것이다. 저자도 최악차악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결국 고민할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는 결론을 말해준다. 저자의 최악의 상황과 더불어 나도 함께 생각해보았는데, 역시나 본인이나 가족의 죽음이나 심각한 질병. 그리고 내가 사람을 죽이는 것. 혹은 사람을 크게 다치게 하는 것에 준하는 범죄를 저지른다. 정도의 범주가 될 것이라. 살다보면 이정도의 일은 극 소수이므로 마음을 긍정적으로 먹어라 라는 조언으로 이해했다. 그렇지만, 사람이 마음 먹은 대로 동전 뒤집듯이 마음이 바꿔진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이정도의 비유에도 마음이 와 닿지 않는다면 어떤 일을 만났을 때 나에게 이점이 있는지, 영향이 있는지, 즐거움을 주는지의 3가지 관점으로 분석해보고 신경을 끌지 말지 기준을 둔다는 점도 괜찮은 방식이란 생각이 들었다. 시간은 유한하고, 계속적으로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다. 나에게 관련된 소중한 사람들에게 쏟을 시간도 부족할진데, 아무런 영향도 미치지 않고, 아무런 이점도 없는 이슈에는 레이더를 끄고 사는 것이 걱정이 많은 사람들에게는 원천적으로 더 쉬운 일이 될 것이다.

그리고, 책의 각 챕터마다 작은 메모로 현실적 낙천주의자의 인생철학3줄 요약 정도로 담겨있다. 긴 문장도 읽을 시간이 없다면 이 문장들로도 충분히 울림을 줄 만하다.

책의 말미에 나오는 피크-엔드의 법칙은 처음 들어봤는데, 과거의 경험을 평가할 때 그것의 피크(정점)과 가장 마지막의 경험인 엔드의 평균으로 결정한다는 이론이라고 한다. 과거를 생각할 때 끝이 좋으면 모든게 좋다라는 말과 얼추 비슷하게 들린다. 현재가 곧 과거가 되는 것이기에 어떤 일의 말미에 신경을 써야 할 것이며, 인생의 경우도 전반은 경험을 위해, 그리고 후반은 이 엔드의 결과를 위해 좀 더 애써야 할 것이다.

그리고, 자신에게 긍정적 워드를 사용하는 것도 내가 실천해야 할 방법 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 너무 나의 실수에 나를 책망하는 습관을 지양해야겠다. 나에게 관대하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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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리뷰] 현실적 낙천주의자 평점10점 | h****0 | 2021.07.29 리뷰제목
'현실적 낙천주의자' 어떻게 보면 살짝 모순적으로 들리기도 하는 제목의 이 책은 말 그대로 인생을 낙천적으로살면서도 본인의 이익을 모두 챙기는 현실적인 태도를 쓴 책이다. 굉장히 편안하게 쓰여진 글이고, 어쩌면 새로운내용들로 채워졌다기 보다는 이미 알고 있지만 잊고 살아가는 것들을 마치 옆집의 현명한 아저씨가이야기해주는 느낌으로 읽을 수 있다. 전체적으로 인생에 대한
리뷰제목

'현실적 낙천주의자' 어떻게 보면 살짝 모순적으로 들리기도 하는 제목의 이 책은 말 그대로 인생을 낙천적으로살면서도 본인의 이익을 모두 챙기는 현실적인 태도를 쓴 책이다. 굉장히 편안하게 쓰여진 글이고, 어쩌면 새로운내용들로 채워졌다기 보다는 이미 알고 있지만 잊고 살아가는 것들을 마치 옆집의 현명한 아저씨가이야기해주는 느낌으로 읽을 수 있다. 전체적으로 인생에 대한 태도, 일과 직장에서의 태도, 연령대별로 삶을준비하고 살아가는 방법에 대한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나도 연초에 코로나로 사람도 많이 못만나고, 활동성도 떨어지고 또 여러가지 고민들로 기분이 내내 다운되었던 시기가 있었다. 회사에서 심리상담을 지원해주어서 2회차 상담을 받았었는데 그때 들었던 말과 비슷한 조언을해주는 책이었다. 내 식대로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Take it easy"다. 인생을 너무 심각하게 살지 말고, 다른 사람들을 너무 평가하려고 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내가 꼭 옳다는 생각을 버리기. 가끔은 포기할 줄도 알기. 어떤 선택을 하던 나의 태도는 그대로이니 크게 바뀌지 않을 것이라는 이야기, 또 반드시 명확한 꿈과 원대한 목표가 있어야하는 것도 아니라는 이야기들. 저자는 이렇게 모든 성공학/자기계발 도서에서 말하는 방식과 반대되는 말을 하면서 이런 선택을 했을 때에도 충분히 장점이 있다고 담담히 말해준다.

경험을 많이 쌓고, 다양한 탐구를 하면 어떤 어려움에도 평정심을 가질 수 있는 연륜을 기를 수 있다. 저자는 발달장애가 있는 자녀가 있지만, 여기에서도 그는 장점을 발견한다. 피하고 바꿀 수 없는 것이라면, 장점을 찾고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시련이 닥쳤을 때, 과연 이것이 최악인지 생각해보면 마음이 편해진다. 여기서 최악이란 가족이 죽는것, 내가 죽는것, 타인을 죽이는 것, 5년 이상의 형사처벌을 받는 것이다. 만일 지금 어려움을 겪고 좌절에 빠져 있다면, 내가 겪는 시련이 최악은 아니라고 생각해보자.

책 마지막에는 연령대별로 재정 활용에 대한 조언이 담겨 있다. 나와 같은 20대에는 사치를 하지 않고, 정말 필요한 것만 사라고 말한다. 그리고 남는 것이 거의 없더라도 내 커리어와 계발에 재투자 하는 용도로 사용해야한다고 말한다. 정말 공감되는 말이다! 나도 치장에 사용하는 돈은 아까운데, 강연이나 책을 사는 돈은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되어 하나도 아깝지 않다고 느껴진다. 책에서 조언해준대로 앞으로 나는 책을 읽고, 사람을 만나고, 여행을 하며 식견을 넓히려고 노력하고, 생활 법률을 공부하면서 나의 권리를 지킬 수 있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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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현실적낙천주의자 #고도토키오 #유노북스 #책콩리뷰단 #책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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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현실적 낙천주의자 평점10점 | w*****0 | 2021.07.29 리뷰제목
'답정너'인 사람들은 정말 노답인것 같아요.^^; 제게 고민이나 걱정을 털어 놓으면 이런 저런 공감을 해주고 같이 해결책을 찾아보려고 하지만 다음날은 도돌이표 무한 반복... 그 사람들은 해당 문제에 대해 여전히 부정적이고 비관적인 입장을 계속해서 내보이고 뭐 하나 해결하려 하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그런 사람들과는 애초에 인연을 만들려 하지 않고 행여 인연이 닿았더
리뷰제목

'답정너'인 사람들은 정말 노답인것 같아요.^^;

제게 고민이나 걱정을 털어 놓으면 이런 저런 공감을 해주고

같이 해결책을 찾아보려고 하지만 다음날은 도돌이표 무한 반복...

그 사람들은 해당 문제에 대해 여전히 부정적이고 비관적인 입장을

계속해서 내보이고 뭐 하나 해결하려 하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그런 사람들과는 애초에 인연을 만들려 하지 않고

행여 인연이 닿았더 하더라도 거리두기;;;

또한 저는 위와 같은 성향이나 성격의 반대인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고

좋은 생각하는 사람들과 인연을 쌓고 싶어하죠.

그렇다고 제가 늘 긍정적인 것만 아니에요.

저 또한 제 스스로 내면의 깊은 늪에 빠질 때가 있기에

때때로 찾아오는 삶의 고난을 지혜로움으로 승화하여

결국 편안하게 지낼 수 있기 위하여 보면 좋은 책을 만나보았는데요.

프롬북스 신간 <현실적 낙천주의자> 입니다.

 

 

인터넷에 떠돌아 다니는(?) 글인데요.

"걱정 한다고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네."입니다.

이와 비슷한 결로 "좋게 보면 다 좋고 나쁘게 보면 한없이 나쁘다" 라는

저자는 프롤로그에 '좋게 보면 좋게 보인다'라는 내용을 담았는데요.

불과 앞 부분 몇 장만 읽었음에도 제 마음이 편안해져서인지

신기하기도 하고 좋은 책이라 느껴졌답니다.

 

 

 

<현실적 낙천주의자>는 '현실적'으로 우리가 살아가며 만나고

부딪힐 파도들을 어떻게 부드럽게 탈 수 있는지에 대하여 쿨하게 풀어나갑니다.

물론 저자의 삶과 저와 같은 독자 한 명 한 명의 처한 환경, 배경 등등 다 상이하겠지만요.

멀리서 보면 희극, 가까이에서 보면 비극이라는게 인생이라는 말은

누구나 다 고민이 있다는 반증이니까요.

인생의 승자는 돈 많은 부자나 좋은 회사에 다니는 사람이나

뭐 여튼 사회적으로 인정 받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배울 수 있는 유의미한 내용이 가득 담긴 <현실적 낙천주의자> 책이었어요.

 

 

 

특히 저자는 '불안'이라는 감정 역시 인간의 능력이라고 해요.

나쁜 감정도 없애야 하거나 꾹 눌러 담아야 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상황의 위기를 인식하는 생존 본능이자 꼭 필요한 감정이라는 것이라고요.

불안과 동반하는 여러 갖가지 감정들 또한 그렇구요.

그 때마다 넘어지고 절망에 빠진다한들...

내가 정해놓은 혹은 상상하는 현실적 기준의 최악 중의 최악의 상황

혹은 차악의 상황이 아니라면 결국 우리는 이겨낼 수 있고

나를 발전하고 성장시킬 수 있는 힘으로 지켜보고 감내해야 한다는 것.

 

 

 

 

받아들여야 할 것은 받아들이고 자유로워질 수 있는 노련함을

저자는 40대에 접어들면서 누릴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불킥 했던 나도 결국 나였기에 그런 나라도 사...사..

사랑 할 수 있도록 현실적으로 조언을 마다해주지 않는

<현실적 낙천주의자>

불쾌지수 높은 여름날 읽기 딱 좋은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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