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의 죽음과 자본주의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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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의 죽음과 자본주의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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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영 >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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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극심한 양극화가 양산하는 가득한 절망과 죽음들... 평점10점 | l****1 | 2021.07.22 리뷰제목
소비, 빈곤 그리고 복지의 관계에 대한 연구로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앵거스 디턴이 현재의 자본주의를 엄밀하게 분석한다. 그것도 가장 발달된 자본주의 체제인 미국을 중심으로. 그가 내놓은 진단을 한 마디로 말하라면 이러하다. 절망의 상수화. 그것을 상세하게 논거하는 것이 바로 '절망의 죽음과 자본주의의 미래'라는 책이다. 여기서 '절망의 죽음'이란 절망이 죽는다는 뜻은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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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빈곤 그리고 복지의 관계에 대한 연구로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앵거스 디턴이 현재의 자본주의를 엄밀하게 분석한다. 그것도 가장 발달된 자본주의 체제인 미국을 중심으로. 그가 내놓은 진단을 한 마디로 말하라면 이러하다. 절망의 상수화. 그것을 상세하게 논거하는 것이 바로 '절망의 죽음과 자본주의의 미래'라는 책이다. 여기서 '절망의 죽음'이란 절망이 죽는다는 뜻은 아니다. 보다 정확한 의미는 절망해서 결국 스스로 죽음을 초래하는, 이른바 절망사를 말한다.  그가 현재의 자본주의를 극도로 위험하다고 보는 이유는 이것이다. 미국에서 절망사가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나 교육을 많이 받지 않은 백인들을 중심으로 말이다. 그는 그 이유를 이 책에서 추적한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현재 미국의 상황이다. 빈익빈부익부 현상이 날로 심화되어 부의 편중이 그 어느 때보다 심해진 것이 절망사가 많아진 이유로 꼽는다. 무엇보다 사회 복지가 전혀 이뤄지지 않아 당장의 생존은 물론 내일은 좀 더 나아지겠지 하는 희망까지 모조리 사라져, 이러한 절망적이면서 비관적인 인식이 손쉽게 죽음을 선택하도록 이끌고 있다는 것이다. 거기다 미국은 총기도 쉽게 구할 수 있고 약물 또한 그러하기 때문에 다른 나라보다 쉽게 죽음에 이르는 게 가능하다. 그는 뒤르켐의 말을 이용하여 절망사 문제는 개인이 아니라 사회적으로 접근해야 하고 그러므로 미국이 가진 시스템에 대해 따져보아야 한다고 말한다. 거기서 그가 가장 주목하는 것은 날로 심해지고 있는 양극화 현상이다. 절망사의 급증은 무엇보다 양극화 현상과 비례관계를 현저히 이루기 때문이다. 미국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양극화 현상이 심한 나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그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전혀 하지 않고 있다. 그렇기에 미국은 죽음을 양산하고 있다고도 말할 수 있다. 미국이 현재의 자본주의를 대표한다면 이러한 자본주의의 미래가 밝을 리 없다. 더구나 지금은 부와 권력의 상속으로 형성된 엘리트 주의가 강고해서 여간해서 그들의 기득권을 포기하려 하지 않고 있다. 노블리스 오블리제는 전설에나 등장하는 말이 되어버렸고 이젠 자신의 이득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우리나라만 봐도 알 수 있지 않은가? 무엇보다 검찰과 판사들이 자신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하여 얼마나 편법과 불법을 많이 저지르고 말도 안 되는 판결을 내리는지 말이다. 전관예우로 벌어들일 수 있는 막대한 돈에 영혼을 팔아 그처럼 염치 없는 일들을 태연히 저지르는 걸 보노라면 정말 통탄밖에는 나오지 않는다. 지금의 자본주의 체제는 힘없고 약한 개인의 희생으로 유지되고 있다. 10년 넘은 저금리 기조와 비정규직의 양산은 가진자들의 자산은 무한정 키워주었지만 그렇지 못한 이들은 더 벼랑 끝으로 내몰았다. 2011년의 월가에서 일어난 '점령하라!' 시위는 아무 것도 남기지 못하고 그저 공허한 구호만 허공에 외친 것에 그치고 말았다. 과연 점점 더 파국으로 치닫고 있는 현재의 자본주의를 멈추게 할 브레이크는 없는 것일까? 저자는 그 대안을 찾기 위해서라도 오늘의 자본주의 현실을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직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책은 그걸 위한 기록이다. 결코 우리나라의 현실과도 다르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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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번역이 책을 망쳐놓아 아쉬운 책! 평점2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u*****i | 2021.10.09 리뷰제목
미국의 백인 노동자 계층을 중심으로 사회현상을 보며 미국의불평등을 심도있게 파헤친 책이다. 사회특정 현상에 대한 통계수치의 예도 많이 든다.  사회현상을 바라보는 기준점이 무엇이냐에 따라 그리고 보는 각도에 따라 어떤 사회현상의 같은 주제라도 다양한 관점으로 바라볼 수가 있다.  알고싶은  사회현상의주제를 한 덩어리라 비유한다면 여러각도에서 본것의 총합은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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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백인 노동자 계층을 중심으로 사회현상을 보며 미국의불평등을 심도있게 파헤친 책이다.

사회특정 현상에 대한 통계수치의 예도 많이 든다. 

사회현상을 바라보는 기준점이 무엇이냐에 따라 그리고 보는 각도에 따라

어떤 사회현상의 같은 주제라도 다양한 관점으로 바라볼 수가 있다. 

알고싶은  사회현상의주제를 한 덩어리라 비유한다면 여러각도에서 본것의 총합은

전체 실체의 모습과 진실에 다가 갈수 있는 좋은 방법 일 것이다.

마치 수많은 단편의 엑스레이 사진을 전체 3D 이미지로 만들어 보여주는 CT스캔처럼!

저학력 백인 노동자 계층을 중심으로 불평등을 심층적으로 바라본 점도 특이하고 

여러가지 통계의예를 들며 사회현상을 특이하게 해석하는 점도 이책을 가치있게 해준다.

그중 하나가 피임약의개발로 인한 노동시장과결혼문화의 중대변화 그리고 전체 사회경제에

미친 파급력을 파헤쳐 정곡을 찌르는 그  날카로움도 돋보였다. 수수께끼의 답을 찾으려면 우리는 퍼즐의 조각이 필요할 것이다.

많은 사회통계의 예는 사회현상을 이해하고 풀어가기 위한 단서 또는 조각이라 할수 있다.

수많은 사회현상 통계중 이책에서는 특이한 통계수치도 많아 들어 

생각하게 해주는 재미도 있다. 그중 예가 흑인의 자살률과 범죄율이다. 

같은 저학력,빈곤이라도 흑인의 경우 자살률은 저학력 저소득 백인과 비교해 1/4 이고

범죄율은 8배나 차이가 난다는 통계는 인터넷에서 흔하게 찾아지는 지식은 아니었다.  

빈익빈 부익부의 불평등은 세계적인 추세이지만 특히 그 중심에는 미국이 있고 

미국이 이책에서도 주장하듯 가장 심하다. 80년대 후반에 이민을 와서  30여년을 

미국속에서 살면서 이책에서 표현하는 많은  미국의불평등의 변화의역사를 더 

와닿게 느껴 공감하는 부분도 많았다.

새로운 관점으로 사회현상과 불평등을 심도있게 파헤치는 이책은 

사회현상의 진리의 조각을 찾는 독자들에게 다양한 시각의 지식을 줄수 있는 책이라

사실 강추하고 싶은 책이다.  그런데 왜 내용과 편집/구성에 둘다 별 평점 1개만 주었는가 

하는 이유는 최악의번역 때문이다. 

드러나는 페이지 평점이 별 다섯개로 나오기 때문에 무조건 별 다섯개 평점만

보며 책구매를 하는 다른 독자에게 일종의 알림을 주고 싶어서다. 

책구매 한번에 20권 가까이 구매를 하다보니 전에는 일일이 책 미리보기를 꼼꼼히 보며

구매를 해오다가 최근에 귀찮아서 별평점하고 목차만 대충보고 책을 구매하니 이전보다

잘못 고르는 책이 부쩍 늘었다. ( 만약에 미리보기를 꼼꼼히 봤었다면 번역이 어떠했는지 알아

구매에 주저는 했겠지만 구매는 했을 것이다. ) 

번역서에서의 번역의 역할은 좋은책과 나쁜책의 향방을 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구글 번역기가 나온지 십여년이 되었다.  초창기의 거의 코미디 수준의 번역수준에

비하면 최근의 구글 번역기 및 인터넷 번역기는 많이 발전한 편이다. 

요즘에는 인터넷 브라우저의 크롬 사용율이 높고 많은 인터넷 검색 페이지가 

자동으로 번역되 보여진다. 이렇게 번역된 글을 보면 예전처럼 코미디 수준의 번역글은 아니

지만 한국말은 한국말인데 말이 않되는 의미없는 구조가 깨진 그런 한국말일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구글 번역기 스타일에 익숙해 구글 번역물인지 금방 알아 볼수 있을것 이라고 생각한다. 

번역은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그래서 아마도 많은 번역가들이 

맨땅에 해딩하기 보다는 시간과 에너지를 줄이기 위해 기본구조를 잡는데 번역기를 사용하리라고 본다.  문제는 번역의 결과물이다. 결과물이 좋으면 번역기를 사용하든 말든 문제가 없겠지만 이책처럼 구글 번역기가 역자인지 사람이 역자인지 할 정도의 책이라면 강하게 지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책의 번역가 소개글에 보면 번역물을 100개 이상 한 듯한데 어찌 이런 

직무태만한 번역을 했을까?  특히 이책의 초반 글들은 거의 쌩으로 구글 번역기를 돌려 작성한듯할 정도로 번역이 최악이다. 궁금해서 영어 원서와 비교해 봤다. 원서를 읽어보니 

영어 원저자의 글이 내용은 좋으나 원저자 자체도 자기 중심적인 표현으로 일반적인 

평이한 영어글은 아니었다. 번역이 쉽지는 않는 영어다. 그러나 능력있는 좋은 번역가는 

이러한 원글도 의역으로 좋은 번역서를 만든다. 무엇보다 번역가의 성실함과 자세가 

더욱 중요한 것 같다. 성실하지 않았기 때문에 초반에 구글 번역기 수준의 번역을 한 것이 

아니겠는가!  실랄하게 한마디로 표현 한다면  불성실한 번역가는 책문화의 공해라고 

생각한다. 일단 나쁜 번역물은 수많은 독자들에게 고통을 준다. 

책을 20여년 구매하면서 느낀것이  이런 불성실한 구글 번역기 수준의 번역물의 출현은

구글 번역기가 나오던 무렵부터인거 같다. 그전에는 번역기가 없으니 그러고 싶어도 

그러지 못하지 않았겠나! 

평점에 번역 평점도 따로  있다면  불성실한 번역가들 필터링 하고 번역 게으름을 방지해

독서,출판문화 발전에 도움이 될것이라고 생각한다.

번역만 아니였다면 실제로 내용면에서는 별 4개를 줬을 것이다.

마이너스 별 한개는 원저자의 주관적 표현 방식 때문이다.

수많은 사회현상의 불평등에 대한 주제의 책중에서 흔한 관점의 책은 아니라서 특별하고

흔하지 않은 각도에서 보는 관점 그리고 사회통계도 많아 배우는 점도 많아 

강추 하는 책이다. 다른 성실한 번역가가 번역을 잘 했더라면  아주 좋았을 책이라 아쉽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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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바로 우리의 현실에 대한 책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c******e | 2023.08.23 리뷰제목
저자들이 제시한 미국 내의 고학력 백인들이 절망사 하는 비율의 급증은 현대 미국 사회의 변화를 보여주는 하나의 지표이며, 미국 사회의 변화는 바로 보편 복지의 축소와 양극화가 아닌가 합니다. 어떻게 보면 이 책은 양극화가 심화되는 구조적인 이유인 금융자본의 비대화, 이윤추구와 독점에 대한 무제한의 허용과 함께 의료 민영화가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에 대한 고발서로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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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들이 제시한 미국 내의 고학력 백인들이 절망사 하는 비율의 급증은 현대 미국 사회의 변화를 보여주는 하나의 지표이며, 미국 사회의 변화는 바로 보편 복지의 축소와 양극화가 아닌가 합니다. 어떻게 보면 이 책은 양극화가 심화되는 구조적인 이유인 금융자본의 비대화, 이윤추구와 독점에 대한 무제한의 허용과 함께 의료 민영화가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에 대한 고발서로 보이기도 합니다.

현 정권인 윤석열 정권이 겉으로는 히틀러 처럼 모든 국민을 위하는 척 하지만 실제로는 극소수 상류층을 위한 정권이란 점에 대해서는 알 사람은 다 알고 있습니다. 대부분 언론이 금융과 건설 카르텔이 소유하거나 장악한 상황에서 이런 당연한 사실을 아직 모르는 분이 많은게 현실이고 심지어 이십대 중 일부는 보수에게 넘어간 참단한 상황을 보면, 앵거스 디턴이 진단한 미국의 문제는 바로 내일의 한국의 문제이기도 한 것이고 지금 한국에서도 그런 징조들이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에 대해 저자들이 제시하는 해법은 겉으로 보면 온건한 것 같지만 실제로는 굉장히 어렵고도 급진적인 문제입니다. 단지 부자들에게서 세금을 더 걷고 보편급여를 주자는 정도가 아니라, 양극화의 구조적 문제인 사회의 잉여 배분 구조를 건드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즉 지대 추구의 제한이지요. 지금과 같은 거대한 이윤 추구가 더 이상 가능하지 않을 게임의 법칙이 최상층에게도 받아들여지려면 어떤 지난한 과정이 필요할까요? 이 점에 대해 사회가 집중적인 고민을 시작 해야 할 때라고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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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미국에서 8년동안 60만명 사망! ... 절망사를 막을 해결책은?... 절망의 죽음과 자본주의의 미래...● 평점10점 | k****3 | 2021.08.03 리뷰제목
"자살과 약물과다복용, 알콜성 간질환으로 인한 사망자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었습니다.즉 1990년대 초반부터 사람들의 생명을 앗아가기 시작해서 2018년이 되자 한해에 15만 8,000명의 미국인을 죽게 만든 유행병에 관한 책입니다. (11쪽)"나는 앵거스 디턴, 앤 케이스님께서 저술하시고 <한국경제신문 한경 BP>에서 출간하신 이책? <절망의 죽음과 자본주의의 미래>를 읽다가 윗글에
리뷰제목
"자살과 약물과다복용, 알콜성 간질환으로 인한 사망자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었습니다.
즉 1990년대 초반부터 사람들의 생명을 앗아가기 시작해서 2018년이 되자 한해에 15만 8,000명의 미국인을 죽게 만든 유행병에 관한 책입니다. (11쪽)"

나는 앵거스 디턴, 앤 케이스님께서 저술하시고 <한국경제신문 한경 BP>에서 출간하신 이책? <절망의 죽음과 자본주의의 미래>를 읽다가 윗글에 충격을 받았다.

위와 같은 이유 등으로 사망하는걸 절망사라고하는데 미국에서는 1999년 ~ 2017년 사이 60만명의 사람들이 이러한 절망사로 유명을 달리했다고한다.

나는 정말 이 글을 읽고 충격을 받았고 그렇다면 어떤 예방책이 있는지 또 국가와 사회에서? 어떤 시스템개선이 필요한지 관심을 갖고 이책들을 읽어나갔다.

근데, 이책의 저자이신 앵거스 디턴님의 방법론은 미시경제학, 계량경제학, 거시경제학 등 경제학전반에 큰 영향을 끼치신 분이다.
?그리하여 2015년에 소비, 빈곤, 복지에 관한 연구로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하였고 세계적인 경제학자로서 프린스턴대학교 경제학교수이자 동 대학교 공공정책 국제정책대학원 석좌교수로 재직하고있다.

앤 케이스님께서는 프린스턴대학교 경제학 및 공공정책학 명예교수이자 동 대학교 공공정책 국제정책대학원에서 강의를 하고있다.
또한, 현재 미국? 대통령 직속 국가과학 훈장위원회와 국가통계위원회에서 활동하고있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비극의 서막,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경제는 어떤 영향을 끼쳤는가?, 다시 쓰는 자본주의의 미래 등 총 4부 447쪽에 걸쳐 현재 벌어지고있는 세계의 비참한 현실들에 대해 보고하고 이에
보다더 공정하고 덜 절망적인 세상을 위한 조언들에 대해 삽화, 그래프 등도 곁들여 알기쉽게 잘설명해주시고있다.

근데, 이렇게 절망사가 급속히 늘어난 원인이 불평등 등 경제적 요인뿐만 아니라 사회적, 문화적 요인들도 있었다는데 나는 더욱 주목했다.

능력주의와 교육양극화, 경기침체와 실업, 불평등과 불공정, 거대 제약회사의 횡포와 취약한 의료시스템, 독과점과 정경유착, 공동체 붕괴와 가족해체 문제 등도 상호작용하여 절망사를 급속히 증가시켰다는데 비슷한 상황들을 겪고있는 우리나라의 경우에 빗대어보니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게되었고 이제는 시급히 해결하려 노력해야겠구나 바로 그걸 느꼈다.

더군다나 우리나라는 초고령화사회로 급속히 진행되고있고 여기에다가 자살문제,? 양극화, 불평등과 불공정 등 다양한 문제들도 대두되고있기에 시급히 해결해야한다.

따라서, 저자께서 제시한 문제들에 대해 더욱 분발해서 해결하려?노력해야겠다는걸 절실히 깨닫게 되었다.

그리하여 나는 앵거스 디턴, 앤 케이스님께서 저술하시고 <한국경제신문 한경 BP>에서 출간하신 이책 아주 잘읽었고 이에 나에게도 뜻깊은 독서가 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중년의 삶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하고 전세계가 보다 더 공정하고
덜 절망적인 세상으로 나아가기위해 어떤 노력들을 기울여야하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께서는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온세상이 약물에 알콜에 의존하지않고 자연과 벗삼으며 이세상을 좀더 밝게 바라보는 눈으로 살아가기위해 내자신도 어떤 노력들을 기울여야하는지 생각도 해보게한 좋은 시간도 갖게 되었다.

그것은 이책의 공동저자이신 앵거스 디턴과 앤 케이스부부께서 저술하신 이한권의 책이 큰울림도 주었기에 그느낌은 더욱 큰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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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 #한경BP #알콜성간질환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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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화사회 #능력주의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컬처블룸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후기 정성껏 써올립니다. 근데, 중학교시절에 도서부장도 2년간 하고 고교 도서반 동아리활동도 하는 등 어려서부터 책읽기를 엄청 좋아하는 독서매니아로서 이책도 느낀그대로 솔직하게 써올려드렸음을 알려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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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절망의 죽음과 자본주의의 미래 - 앵거스 디턴 평점10점 | p*****1 | 2021.08.03 리뷰제목
절망의 죽음과 자본주의의 미래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앵거스 디턴과 보건경제학 권위자인 앤 케이스가 생각하는 절망사와 자본주의의 관계를 설명한 책이다. 약물, 자살, 술로 인한 죽음들을 절망사라고 부른다. 작가는 미국에서 일어나는 절망사의 이유와 문제점들을 말한다. 책은 미국 내 데이터만 가지고 설명한다. 그러나 절망사는 자살률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한국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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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의 죽음과 자본주의의 미래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앵거스 디턴과 보건경제학 권위자인 앤 케이스가 생각하는 절망사와 자본주의의 관계를 설명한 책이다. 약물, 자살, 술로 인한 죽음들을 절망사라고 부른다. 작가는 미국에서 일어나는 절망사의 이유와 문제점들을 말한다. 책은 미국 내 데이터만 가지고 설명한다. 그러나 절망사는 자살률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한국 상황과 밀접한 관계가 있을 것만 같다. 마약청정국이라는 이름이 과거의 영광처럼 들리는 상황 또한 미국을 닮아간다. 이미 절망사 문제가 진행 중인 미국을 보며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고민한 책이었다.

?

절망사

과학과 의학이 발전하면서 기대 수명은 늘어났다. 그러나 소외받는 계층은 절망사라는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절망사의 주요 피해자는 교육을 덜 받은 백인이다. 대학교육을 받은 백인에 비해 고등교육까지 받은 백인이 절망사에 더 가깝다는 것이다. 기술이 발전하면서 더 이상 대학교육을 받지 않는 계층의 일자리가 줄어들었다. 줄어든 일자리로 인해 소득 불균형과 불평등이 발생했고, 마약과 약물 그리고 술의 유혹에 더 쉽게 빠지게 되었다. 기술의 발전이 절망사라는 새로운 죽음을 만들어냈다.

?

한국의 미래

책은 미국이 가진 문제점을 말한다. 한국은 다를 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뉴스에 나오는 심각하다. 약국에서 산 감기약으로 중독에 빠진 학생들, 마약 밀매 등 앞으로 미국과 같은 길을 갈 것만 같다. 또한 노인 빈곤과 청년 실업으로 인해 고독사는 나이 불문하고 발생한다. 절망사에 고독도 포함시킬 수 있을 것 같다. 과거와 비교해서 삶은 윤택해지고 수명은 늘어났지만 절망사라는 새로운 문제가 생겼다. 병을 치료하고 기술을 발전시킨 것처럼 절망사 또한 해결되는 문제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책이었다.



#절망의죽음과자본주의의미래 #앵거스디턴 #한국경제신문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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