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 팟캐스트 <큰일은 여자가 해야지>를 진행하고, 최근에는 산문집 <어른이 되면 단골바 하나쯤은 있을 줄 알았지>를 출간한 박초롱(a.k.a 정만춘) 작가의 책이다. 신간을 읽으려다, 몇 년 전 박초롱 작가의 책을 사놓고 여태 읽지 않은 게 생각나서 부랴부랴 꺼내 읽었다. 책에는 프리랜서 글 노동자로 살면서 겪은 애환과 프리랜서 동료들과 나누고 싶은 경험이 담겨 있다. 업무 방식에 대한 조언부터 지갑 관리 방법, 계약할 때 유의할 점, 노브랜드 탈출법, 번아웃 관리법 등 다양한 팁이 나온다.
저자는 서울에 사는 삼십 대 중반의 비혼 여성 프리랜서다. 독립 잡자 <딴짓>과 단행본을 만드는 출판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클라이언트의 주문에 맞춰 다양한 글을 납품하기도 한다. 프리랜서가 되기 전에는 대기업에서 일했다. 연봉도 괜찮고 사람들이 알아주는 직장에 다닌다는 기쁨도 있었지만, 남초인 직장 내에서 얼마나 인정받고 어디까지 승진할 수 있을지 불안했고, 군대를 방불케 하는 사내 분위기가 답답했다.
결국 퇴사를 선택, 프리랜서가 되었지만 이 또한 만만찮은 길이었다. 성별과 연령에 대한 편견은 프리랜서 세계에도 있고, 조직이 아니라 개인이기 때문에 편견 앞에서 더 취약하게 느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프리랜서인 것은, 프리랜서가 누리는 장점이 단점보다 더 크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프리랜서로서 느끼는 장점은 늘리고 단점은 줄이려면,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조언은 '직업을 묻는데 프리랜서로 답하는 건 어쩌면 엉뚱한 일'이라는 것이다. 프리랜서는 노동 형태이지 직업이 아니다. 예를 들어 번역 일을 하는 프리랜서라면 아무리 수입이 적어도 자신을 번역가라고 생각해야지 프리랜서로만 생각해선 안 된다. 프리랜서니까, 수입이 적고 고용이 불안하니까 돈 되는 일이라면 아무거나 하다 보면 직업인으로서 정체성이 흔들리게 되고 장기적으로 자신에게 손해다.
이는 프리랜서가 아닌 직장인에게도 적용 가능한 조언이다. 직업을 묻는데 어느 회사에 다닌다고 답하는 건 어쩌면 엉뚱한 일이다. 스스로를 '어느 회사에 다니는 누구'라고 생각하기보다는 회사에서 담당하는 업무에 근거해, 예를 들면 마케터, 디자이너, 프로그래머 등으로 답하는 편이 자신이 하는 일을 보다 명확히 알릴 수 있고 장기적으로 커리어 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다.
같이 나이들어가는,,,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같은 여성이자, 같은 직장인, 직업인, 프리랜서이다.
그리는 나는 애둘딸린 기혼이다.
조금은 다른듯 비슷한 이야기에 매료되어 읽어 나가게 된 책..
마흔 너머를 준비하는 여성,,
이 단어에 끌리듯 읽게된 책이다.
프리랜서를 위한 유쾌한 제안서.,, 언젠가는 그길 위에 서야하는 날이 올것임을
알기에,, 읽어주면 좋을 책이다.
프리랜서라는 다어가 유독 멋지고~ 달콤하게 느껴졌던것이,
김성주아나운서와 전현무아나운서의 프래선언이었을것이다.
만연 직장인으로 출,퇴근을 꼬박꼬박 밥먹듯 해야하는 당연한 섭식으로 알고있던
나에게 프리랜서라는 직업이 어떤것인지 다시한번 깊게 생각해볼수있는 계기가 되었다.
모두가 안전하게 어느한 기업에 들어가서, 따박따박 들어오는 고정적인 월급을 받고,
크게 힘들이지 않아도, 미래에 대한 불안쯤은 있겠지만, 내가 당장 발벗고 나서지 않아도,
자리를 채우면 월급이 통장에 꽂힌다는 안의한 생각으로 살아가는 그저 그런날...
프리랜서는 어쩌면.. 앞을 알지 못하는 미지의 세계에 발을 담그는 듯한 불안과
심하면 공포까지 생각되는 부류였다.
초반,, " 여성 혐오 사회에서 여성으로 일하기"
2020년~~ AI인공지능이 인간을 능가하고, 무인차가 등장할거라는
공상과학속에나 나오는 일들이 현실로 등장하는 요즘..
우리나라의 성차별에 대한 이해도나 개념은 아직도 60~70년대에 머물러 있는듯하다.
생각없이 툭툭 내뱉는 농담섞인 말들속에 여성에 대한 차별적인 말들이 자연스럽게 묻어져있고,
딸같아서 위한다는 말속에서는 여자이기때문이라는 편혐한 잔재들이 아직도 남아있다.
쿨하게 넘겼던 그순간들이 이 책속에 고스란히 살아아있으니,
내 대처가 올바랐는지, 자책하게 되는 순간에 얼굴이 화끈거렸다.
그중 가정적인 남자직원과 가정적인 여성직원을 비교했을때는, 그 공감은 배가 되었다
SNS 프로필에 아이사진을 올려놓았을때, 남자는 돈벌이가 책무인 가정적인 사람아니,
회사일을 쉬이 여기지 않겠지라고 지레짐작하는 반면,
그것이 여성일 경우에는 여자이기 이전에 '엄마'로 보는 경향이 있고,
일터를 집을 옮긴 가정주부인듯 일에 집중하지 못할거라는 지레짐작을 하게된다.
같은 상황에서도 자른 잦대로 봐지는 현실에서,, 사회생활뿐아니라,
프리랜서로 살아남는 일이란,,,
현직 프로랜서의 길을 가고있는 에세이기에 경험에 입각한 현실적인 이야기들을
도움이 많이 되었다.
특히, 누군가의 구속없이 혼자 관리하고 지켜내야하는 일과 일상이므로,
시간에 맞춰서 개인의 루틴을 잘 짜야하고~! 작업실들을 고려하는 부분에서는
미리 겪어보지 않아도 저자의 사례를 통해 간접적으로 느끼는 바가 많아서,
시행착오를 줄일수있겠다는 확신도 들었다.
프리랜서의 장, 단 그리고 위기속에서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등을 잘 설명해 놓았고,
그뿐아니라, 프리랜서의 지갑관리, 저작권을 지키는 계약하기 등의 실전에 강한 내용들까지
함께 들어가있어서, 아주 유용하게 읽을수있었다.
책 중간중간 초록색의 눈에 띄는 색감으로
다양한 포인트를 집어두고있는데,! ★ 필히 이런 부분은 꼭 빠지지 않고 읽었으면 한다.
"초롱's TIP" 흘려 듣다 발목 잡히는 갑의 언어
1. 계약서에 이런 말이 있다면 다시 확인 할것!
2. 계약할때 설마 이걸 잊진 않았겠지?
3. 클라이언트가 이런말을 한다면? 님아, 제발 그 계약 하지 마오.
곤란을 겪을때면,,같은 업에 종사하는 누군가와 미리 의논을 할수있었다면,
조언을 구할수있었다면, 이런 내용을 경험자로부터 미리 들을수있었다면,, 하고 후회하는
경우가 참 많다. 이럴때 인간관계각 참으로 그리워질때다,,
'우리 직업은 미래형이라서요' 이책에서는
도움을 받고싶은데,, 절묘할때 받지 못했던 나만아는 노하우들이 함께 들어있어서~
프리랜서를 준비하고 공부해야하는 분들에게 강추 해드리고 싶은 책이다.
< 본 도서를 제공받아 진솔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
우리 직업은 미래형이라서요 / 에세이
저자는 마흔을 향해 달려가는 프리랜서겸 팟캐스트 운영자다. 프리랜서로서 일하는 팁을 전해주는데 꼭 자기만의 전문성을 기르길 당부한다.
프리랜서가 되면 그 누군가가 아닌 프리랜서라는 카테고리로 묶여 불린다는 것이 조금 서글펐다.
작가 일러스트레이터 상담가 번역가등의 직업명으로 명칭되는 것은 나의 정체성을 인정받는 것이기도 하다. 하지만 프리랜서라는 하나의 말로 묶이는 경우가 많아 사회에서 정체성이 결여되는 기분을 견뎌야하는 것은 프리랜서의 입장이 되보지않아 생각해보지 못한 것 중 하나였다.
대게 프리랜서란 시간에 자유롭다 생각했는데 큰 착각이었다는 것도 느꼈다. 마치 주부를 보고 자유롭다고 말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출근 시간도 없지만 좀 더 깊게 생각해보면 퇴근 시간도 없는 이들이 왜 자유롭다 여겼을까 정해진 노동 시간은 없을지 몰라도 모든 일에는 커트라인이 있고 노동력 착취는 여전했다.
저자는 회사에서의 생활과 프리랜서 생활을 번갈아가며 보여주는데 포장없이 실제 낫빛이 그대로 드러나도록 담겨서 자연스레 비교하며 봤다.
중간마다 유머섞인 팁도 나온다.실수로 스스로 자책중인 사람들에게 공개하는 업무중 최악의 실수들은 뜨악하면서도 귀엽다. 새벽 세 시에 클라이언트에게 전화하기 ㅠㅠ ~ 잘못 눌린 전화로 열창한 노래를 클라이언트가 전부 들었다고한다.
책에는 현재 프리랜서로 일하며 겪는 고충과 지키면 좋을 원칙들, 계약서,저작권, 나의 전문성등 프리랜서로서 필요한 모든 부분들을 전수하고 있다.나에 대한 믿음으로 일을 진행한다는 것은 정말 많은 용기를 동반하는 것 같다.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마흔 너머. 프리랜서. 여성.
표지에 써진 이 세 가지 키워드만 보더라도, 이 책은 나를 위한 것이었다. 프리랜서라는 다리를 건너 다시 직장인의 세계로 돌아왔지만, 제목 그대로 '우리 직업은 미래형'이기에 언제든 그 자리로 갈 마음의 준비를 해야지, 하던 차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우리 직업은 미래형이라서요>(박초롱 지음 / 이음 / 2020)는 스스로 '글 노동자'라고 칭하는 프리랜서가 쓴 책으로, 프리랜서 생활에 대한 디테일한 이야기로 채워진 에세이다. 박초롱 작가는 프리랜서 팟캐스트 <큰일은 여자가 해야지>의 공동 운영자이자 독립 잡지 <딴짓>의 공동 발행인이기도 하다. 이 책에는 수년째 글과 관련한 프리랜서 활동을 활발하게 해오며 겪은 다양한 일들이 담겨 있다.
프리랜서. 말만 들으면 엄청 멋져 보인다. 전문직, 시간 조율이 가능한, 쉴 땐 마음껏 쉴 수 있는... 하지만 그 길을 걸어본 사람은 안다. 일하는 만큼만 돈을 벌 수 있는 직업이고, 하루살이 인생, 갑을병정에서 가장 마지막에 위치한다는 사실을. 작가는 이 책을 통해 프리랜서란 직업의 명과 암을 뚜렷이 보여주었다.
회사에서 마흔이 넘은 여자를 찾는 게 점점 어려워진다는 사실에 무척 공감했다. 또한, 카톡 프로필 사진에 아이 사진을 올려놓으면, 그 사람의 성별에 따라 바라보는 관점이 다르다는 사실도 완전 공감했다. 남성 프리랜서가 아이들 사진을 올려놓으면 무척 가정적이구나 싶은데, 여성 프리랜서가 그런 경우엔 일과 가정이 구분되지 않아서 과연 일을 잘할 수 있으려나 싶던 편견. 실제로 나 역시, 프리랜서를 할 때엔 프로필 사진에 가급적 아이들 사진을 올리지 않았다. 프로페셔널하지 못한 이미지로 보일까봐... 그런 점들을 콕콕 짚어주니 사이다를 마시는 기분으로 책을 읽었다.
프리랜서로서의 강점도 무척 많다. 그렇기에 많은 직장인들이 여전히 프리랜서를 꿈꾸는 것이겠지. 박초롱 작가는 프리랜서가 일의 리듬을 잡기 위해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을 해준다. 시간을 강제하고, 일의 성과에 대해 중간중간 체크하라는 것.
프리랜서라고 해서 밤낮이 바뀌고 일을 하고 싶을 때에만 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시간에, 일에 더 얽매여 있는 경우가 많다. 마감 시간을 지켜야 하니까. 그래서 벼락치기로 막판에 일을 몰아서 하게 되는 경우가 허다하고, 결국 시간을 못 지키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직장에서 일하듯 긴장감을 갖고 일해야 길게 갈 수 있음에 적극 공감했다.
이 책은, 프리랜서를 경험한 사람에겐 '극한 공감'을 주고, 프리랜서를 꿈꾸는 사람들에겐 그 실상을 보여준다. 프리랜서에게 가장 궁금하면서도 가장 예민한 부분이 바로 '수입'일 터. 박초롱 작가는 자신의 단가표를 시원하게 깠(?)다. 프리랜서가 '부르는 게 값'인 시절은 이제 지나간 듯하다. 업계에서 통용되는 암묵적인 '단가표'라는 게 궁금했던 차에 저자가 시원하게 오픈해주어서 무릎을 탁 쳤다. 그리고 자신의 몸값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브랜딩'을 하라는 것도 마음에 새겨두었다.(언젠가, 아니면 곧..?)
저자는 프리랜서가 주의해야 할 부분에 대한 조언도 잊지 않았다. 계약서를 쓸 때 체크해야 할 점과 슬럼프에 빠졌을 때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에 대한 따뜻한 말도 함께.
평생 직장이 없다는 사실은 이제 누구나 안다. 자영업이 어렵다는 것도 주변인을 보면서 실감한다. 그렇다면 나는 앞으로 무슨 직업을 갖고 살아야 하나. 답 없는 이 질문에 하루에도 몇 번씩 고민하지만, 이 책을 읽는 동안에는 고민이 조금씩 줄어드는 느낌을 받았다. 이 고민을 하는 게 나뿐만이 아니었다는 안도감과, 앞으로 내가 가고 싶은 길을 가도 되겠구나 라는 든든함이 생겼기 때문이다.
프리랜서의 삶이 궁금하다면, 프리랜서의 미래가 궁금하다면 꼭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우리 직업은 미래형이라서요>는 4차 산업혁명 이후,
AI가 지배하게 될 세상을 미리 예측하고 그에 맞추어 스펙을 쌓는 것보다도
더 알 수 없는 40대 이후 여성 프리랜서로서의 삶을 살아가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하는지 일종의 '족보'를 써보고 싶어 시작한 작가의 에세이이다.
뭐. 굳이 여성임을 강조하지 않아도 될 법하다.
일요일 저녁이면 애증의 비율이 현격하게 차이를 보이는 G긋G긋한 회사이지만
다른 밥벌이가 없는 근로소득자에게 회사는 역설적으로 소중하다.
특히, 나이가 점점 들어가면 그룹이 나뉘는 것이 보이고 그들의 미래도 예상된다.
임원을 향해 몸과 영혼을 갈아가며 뛰는 집단과 퇴사 이후의 삶을 알아보는 집단.
그런데 그것도 이미 변화해버렸다.
어차피 임원이라는 한 줌의 포지션은 되기도 어려울 뿐더러,
되고 난 다음에도 '고액 계약직'이라는 신분이라는 것을 학습했기 때문이다.
자기만의 콘텐츠를 가지고 스타트업을 하기도 하고 프리랜서가 되기도 하지만
뉴스에서 장난처럼 나온 문/이과생의 20년 뒤 모습이 아사, 아니면 치킨집이었듯,
회사의 울타리가 없는 맨 땅에서 지속가능한 생존은 참 어려운 일이다.
자신이 사장이고 직원이며 마케팅, 영업, 법무팀이어야 하는 프리랜서로서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는지에 대한 정보는 쉽게 구할 수가 없다.
케바케이기 때문에 표준화된 정답을 찾기도 어렵고
그 분야에서 통할만한 기본적인 대답을 찾았다고 해도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세상 속에서 그것이 언제까지 유효할지는 모른다.
<우리 직업은 미래형이라서요>는 서울에 사는 삼십 대 중반의
비혼 여성 프리랜서로 독립 출판사를 꾸리고 있으며 스스로 작가이자
의뢰인의 요구에 맞추어 글을 써서 납품하는 글 노동자인 박초롱님이
나이와 성별에 맞춘 '규범화된 삶'을 꽤나 폭력적으로 들이대는 대한민국에서
마흔, 쉰, 예순이 넘어도, 결혼을 했거나 하지 않았거나 다녀왔더라도,
남자거나 여자거나 혹은 자신의 성별을 밝히고 싶지 않더라도
자신의 브랜드와 커리어만으로 건강하고 멋지게 일을 계속 할 수 있는
프리랜서가 가져야 할 태도, 챙겨야 할 규칙, 배워야 할 공부와 비전에 대해
'지금' 자신과 같은 '상황'에 있는 사람이 공감할 만한 에세이를 썼다.
연예인들만 인기가 떨어지고 잊혀지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다.
회사 안에서도 밖에서도 나의 '생산성'만으로 버티기에는 한계가 있다.
꼭 프리랜서의 삶이 아니더라도, 나라는 '브랜드' 즉 특수성과 고유성의 가치를
스스로 연구하고 계발하며 키워나가는 자기만의 인생-커리어 플랜이 있어야 한다.
거기에 개인으로는 넘기 어려운 파도나 부당한 현실에 좌절하지 않고
다같이 어깨를 걸고 버텨낼 수 있는 연대와 목소리를 내는 방법까지도
생각하고 고민해보게 만드는 책이었다.
쉬워보이는 일은 있어도 쉬운 일은 없다는 것을 왠만큼 연차가 쌓이면 알게 된다.
남 보기에 쉬워보이게 만드는 것이 그 사람의 능력임을 떠올리며,
2020년을 힘겹게 버티고 있는 일하는 사람들의 안녕과 지속가능한 '일'을 희망한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쓴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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