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진 작가님의 괴물 3 : 시크릿 작가노트 리뷰입니다.
드라마 등장인물들의 세세한 설정이나 과거 서사를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드라마속에 등장했던 자료들이 가득해서 정말 흥미롭게 볼 수 있었습니다.
시크릿 작가노트를 보고 드라마를 다시 보니 보이지 않던 것들도 보이는 기분이네요.
정말 알찬 작가노트 너무 좋았습니다. 최고의 대본 최고의 드라마입니다!
김수진 작가님이 쓰신 <괴물 3 : 시크릿 작가노트>를 읽고 씁니다. 대본집만으로는 성에 덜 차서 괴물의 모든 설정을 씹어먹고싶다는 생각으로 구매한 설정집. 내부가 꽤 알찹니다. 인물소개 같은 부분들이 진술서나 증거품스럽게 꾸며져 있어서 보는 맛이 있어요. 드라마 방영본과는 조금 달라진 초기설정이나 드라마에 미처 담기지 못했던 비하인드 이야기들을 보는 맛이 쏠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