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책읽는 별셋이와 엄마, 별셋엄마에요.
어른들도 어려워하는 글쓰기 우리 아이들도 어려워해요.
책을 많이 읽지만 글쓰기는 아직 힘든가봐요.
아이의 글쓰기 지도를 걱정하다가 만난책 바로 소개해드릴게요.
하루 30분 프렙으로 완성하는 초등 글쓰기
글라이더
프렙으로 완성하는 초등글쓰기 플렙이 어떤것인지 궁금해졌어요. 쓰기 뿐 아니라 말하기와 자기표현까지 배울 수 있다고 써있는 문구가 눈에 들어와요. 저자를 살펴보니 초등학교 교사, 초등학교 교감으로 이루어진 여러 선생님 들이었어요. 일선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분들의 초등글쓰기법 기대가 되었어요.
1장. Why: 왜 프렙 쓰기인가요?
2장. What: 프렙이 뭔가요?
3장. How: 프렙, 어떻게 써야 하나요?
4장. If: 프렙 쓰기를 활용하려면?
총4장으로 구성되어있어요. 오랜시간 교단에서 아이들과 함께 글쓰기를 고민해왔던 저자들의 이야기가 생생히 담겨있는 플랩글쓰기 노하우 를 우리 아이에게 꼭 가르쳐주고 싶었어요.
다른 글쓰기 책에서 자주 봤던 문장들이 종종 보이는거 같았어요.
주장 -이유-사례-재주장(결론) 순서로 이루어진 구조에 따라서 쉽고도 간결하게 글을 쓰게 된것입니다.
19쪽
1장에서는 플렙쓰기를 하는 이유와 효과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줘요.
2장에선는 프렙의 유래와 필요성 정의를 알려줘요.
3장에서는 프렙 쓰기의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해줘요. 특히나 3장에서 아이들이 플렙 글쓰기를 배우기 전과 배운 후를 비교하는 예시를 통해서 플렙글쓰기의 효과가 분명하게 나타나서 줄을 많이 그으면서 정독한 장이에요.
플렙글쓰기로 아이들의 글이 많이 변한것을 보고 우리 아이에게도 꼭 알려주고 싶었어요.
특히 아이의 글을 고쳐주는 방법이 많이 궁금했는데 여기 3장에 그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함께 나눠보려고해요.
아이의 글을 고쳐주는 방법
고쳐야 할것은 아이가 쓴 '글'입니다.
1. 글에나오는 접속사 수를 세어보게 하자
2. 문장의 주어와 서술어가 어울리는지 확인하자
3.글을 지우개로 지우지 말자
4.쓴 글을 소리 내어 읽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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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글을 쓰면 제일 먼저 한 지적이 글씨였어요. 이책을 보고 이부분이 참 뜨끔해요. 고쳐야 할것은 아이가 쓴 글씨가 아니라 글이라는 것이요. 아이가 쓴 글을 보고 그냥 "잘썼어, 수고많았어" 하고 말았는데 이제는 아이의 글을 고쳐주는 방법을 숙지해야겠어요. 다른 분들께도 도움이 될거같아서 책의 일부분을 올려요.
1번 접속사의 수를 세어보자 이건 어떤 말일까요? 접속사가 많으면 읽는 사람이 피곤해서 글을 쓸 때에는 접속사를 최대한 쓰지 않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고 책에서는 말해요. 저역시 접속사를 많이 쓰는 편인데 고쳐야겠어요.
특히 3번은 반성이 많이 되네요. 아이의 글을 보고 지우개로 박박 지운적이 있어서요. 아이가 고생고생해서 짜내서 쓴글을 지워버린일이요. 글을 쓰다가 틀렸거나 어색해서 고쳐야 할 것이 보인다면 두 줄로 긋고 주변에다 쓰라고 합니다. 글을쓰며 스스로 고친것이 많을수록 칭찬해주면, 지우개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4.쓴 글을 소리내어 읽어보자. 아이가 쓴글을 소리내어 읽어보게 해요. 읽다가 어색하게 읽는 부분이 있어도 끝까지 읽게해요. 그런다음에 글이 술술 읽히지 않은곳을 어떻게 고쳐야 할지 물어요. 고친 다음에 다시한번 읽게 한후 아까 고치기전 글과 비교해보고 스스로 다른점을 이야기하게해요. 이부분을 보고 무릎을 쳤어요. 엄마가 글을 고쳐주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스스로 자신의 글을 읽고 고치게 하는 지도방법이 맞은거 같아서요. 아이와 함께 해봐야겠어요.
4장은 직접 아이들의 글을 보면서 어떻게 프렙글쓰기를 하는지 알려줘요. 가정에서 아이들에게 실제로 어떻게 지도해야하는지를 알려줘서 무척 유용한 파트에요. 내 아이의 수준에 맞게 글쓰기를 지도할 수 있는것이 가정에서 엄마표로 지도하는 것의 큰 장점이라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요즘 아이 학교에서 일기쓰기 숙제를 내줘요. 그중에 주제일기쓰기 숙제를 내줘서 아이가 쓴적이있어요. 이렇게 프렙글쓰기 에서 주제 일기가 궁금하면 책을 찾아보면 될거같아요.
일기 쓰기
독후감 쓰기
편지글 쓰기
독서토론 글쓰기
아이들이 학교생활을 하면서 필요한 여러가지 글쓰기를 플렙글쓰기라는 플랫폼에 맞춰서 맞춤으로 글을 쓰는 것을 알려줘요. 목차가 참 잘되어있어서 필요한 부분을 찾아서 그때 그때 찾아서 활용하기 좋은 글쓰기 책같아서 좋았어요.
현직 선생님들이 가르쳐주는 글쓰기 노하우 프렙글쓰기
글쓰기 지도하기 힘든 부모님과 함께 읽고 싶어요.
우리 아이들에게 프렙글쓰기를 가르쳐줘요.
아이들을 집에서 가르치면서 요즘 느끼는건 논술학원이라도 보내야 하나 였어요
글쓰기가 아주 엉망이라 집에서 엄마표로 어떻게 가르쳐쟈할지 감이 안오더라고요
그렇다고 제가 국문학전공자도 아니고 글을 잘 쓰는 것도 아니라 아이들을 가르친다는게 상당히 고민이 되었어요
그래서 요즘 초등 글쓰기에 관한 책을 많이 읽어보고 있는데
이제 저희 아이들의 글쓰기 걱정은 끝내기로 했어요
하루 30분, 프렙으로 완성하는 초등 글쓰기를 읽고나서 아이들과 프렙 구조로 글쓰기 연습을 매일 하기로 했거든요
미국의 하버드대학이나 세계 우수한 대학에서는 글쓰기가 필수 과목이라고 강조한다고 해요
글쓰기에서 강조하는 것은 글쓰기의 기술이 아니라 글을 쓰는 과정에서 길러지는 학생들의 생각하는 힘
이른 바 사고력 때문이라고 해요
논리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기 위해 학생들에게 글쓰기를 강조하는 것이죠
하지만 글을 쓴다는게 결코 쉬운일은 아니잖아요
어떻게 하면 쉽고 단순하고 재미있게 글쓰기를 할 수 있을까요?
아이들에게 글을 쓰라고 하면 어떻게 써야할지 막막해하는데요
우리 아이도 글의 구조를 알면 쉽게 쓸 수 있다고 해요
글쓰기가 어려운 이유 중 하나는 바로 글의 구조를 가르쳐 주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이 책에서는 프렙 구조를 플랫폼으로 하여 필요한 글쓰기를 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었어요
프렙 구조와 쓰기 방법을 알고 나면 아이들도 쓰고자 하는 내용과 형식에 맞게 글을 잘 쓸 수 있다고 했어요
이 방법은 글쓰기에 쉽게 접근하고 두려움에서 벗어나 자기 생각을 바르게 전달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라고 했어요
이 책에서는 일기, 독후감, 편지 ,독서 토론을 위한 프렙 쓰기를 분석하고 지도 사례는 물론, 학습 이후 학부모와 학생의 피드백도 제시하고 있었어요
프렙을 플랫폼으로 하면 일기 쓰기, 독후감 쓰기, 편지 쓰기, 주장하는 글 쓰기 , 논술형 평가 등이 수월해진다고 하니
아이들 뿐만 아니라 저도 배워두면 좋을 것 같았어요
이 책에서는 어떻게 쓸것인가에 대한 문제를 해결해주었어요
단순한 구조, 간결한 문장, 체계가 보이는 내용 구성등으로 아이들이 글쓰기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었는데요
무엇을 써야할것인가에서 벗어나 어떻게 쓸것인가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이 보이니 안되던 아이의 글쓰기가 자리를 잡게 되었다네요
주장-이유-사례 -재주장(결론)의 순서로 이루어진 프렙은 쉽고도 간결한 글을 쓰도록 만들어 주었어요
프렙 쓰기를 하게되면 안 되던 글 쓰기에서 되는 글쓰기로 바뀌는데 무엇을 쓸까라는 중심에서 어떻게 쓸까라는 중심으로 바뀌어
프렙이란 구조에 퍼즐 맞추어지듯이 자신의 생각을 분명하고 간결하게 정리해 쓸 수 있다고 했어요
프렙구조로 요약된 논술에서는 자신의 주장을 피력하는 데에도 일종의 체계가 필요하다고 했어요
일단 논설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주장이지만 자신이 글을 쓰는 이유, 글에서 말하고자 하는것을 두괄식으로 제시하는 근거가 필요하다고하네요
다음으로 그 주장을 제시하는 근거가 필요하겠죠
주장에 합리적인 근거가 따르지 않으면 의미 없는 것이 되어버리니까요
주장은 반드시 2~3개의 이성적인 근거에 의해 뒷받침되야아한다고 햇어요
주장과 근거가 갖춰지면 그에 해당하는 구체적인 사례가 있으면 좋고요
단순히 추상적인 주장과 근거만이 있으면 독자에게 공감을 유도하거나 구체적으로 이해를 돕는 데에 한계가 있기 대문에
실제 사회문화적 사례를 통해 예증을 제시하는것이 필요하다고 했어요
이 과정이 모두 끝나면 다시 한번 주장을 강조함으로써 문단을 마무리 하는것이죠
이 부분은 고3 논술에서 논지, 논거, 부연, 예증이라는 어휘만 다를 뿐 본질적인 논설문의 구성과 일치하다고 했어요
저자는 글쓰기를 할때 자기 생각을 갖고 이를 드러내는 것을 중시하였는데
독후감을 쓰면서도 감상 부분을 더 많이 쓰는것을 강조한다고 했어요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고 그에 대한 감상을 쓰다 보면 자연스럽게 자신의 주장과 주관이 갖춰지고
자신만의 생각이 나오기 시작한다네요
많은 학생들이 입시 논술에서의 자기 주장 말하기 분야에서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어려움을 토로하는 것은 자신의 주장을 드 러내고 글로 표현하는 연습이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했어요
자신의 주장을 말하고 논리적으로 입증하는 글쓰기 교육은 입시 논술 뿐만 아니라 삶 전반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해요
현대 사회는 자신만의 것, 새로운 주장과 창의력을 요구하니까요
새로운 주장을 제시하는 것도 생각을 거듭하고 연습을 하지 않으면 불가능하다고 하네요
아이디어가 있어도 이를 설득력 있게 표현하지 못하면 다른 이들을 설득하여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들 수 없으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프렙 글쓰기는 오늘날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가르침인것 같았어요
파워라이팅은 전달력이 높은 글의 구조였어요
주장-근거-증명-주장
먼저 주장을 말하고 다음으로 주장에 대한 뒷받음을 하고
일러한 원칙을 바탕으로 만든것이 파워라이팅인데
이 파워라이팅의 글쓰기 원칙이 바로 프렙 PREP 라고했어요
프렙은 Proposition - Reason - Example-Proposition
주장 - 이유- 사례- 재주장 의 쓰기 구조였어요
집에서 프렙 쓰기를 지도할때 마지막 P는 결론 부분의 재주장으로 아이들이 혼동하지 않도록 지도해야한다고 했어요
이 책에서 가장 많이 도움이 되었던 부분은 프렙으로 일기쓰기, 독후감 쓰기, 편지글 쓰기, 독서 토론 글쓰기 등을 프렙구조에 맞게
어떻게 쓰는지 상세하게 나오는 부분이였어요
프렙 쓰기가 중요하고 효과가 좋다는것을 알아도 이 책을 읽고 집에서 실제로 아이에게 적용할 수 없다면 무용지물이잖아요
그래서 이 책에서는 실전에서 엄마표로 어떻게 초등 글쓰기를 지도할 수 있는지 아주 디테일하게 그 구조에 맞게 글을 써가는 과정을 보여주었어요
이 과정을 살표보니 저도 자신감이 생겼어요
일기쓰기는 이렇게 쓰는거구나, 독후감은 이렇게 쓰는구나 저 역시 글쓰기의 구조를 확실하게 깨닫게 되었거든요
아이들에게 막연히 글을 써봐라고 했던 제 자신이 부끄러웠어요
그렇게 무턱대고 쓴다고 해서 느는게 글쓰기가 아닌데 말이죠
하나를 쓰더라도 프렙 구조에 맞게 글을 쓴다면 아이들 역시 글쓰기에 자신감을 가지고 즐기면서 할수 있을것 같았어요
정말 하루 30분 프렙쓰기로 아이들의 글쓰기 실력을 차곡 차곡 쌓을 수 있을것 같았네요
요즘 아이들에게 글쓰기가 왜 중요한지 알게 되었기에
저는 아이들과 집에서 프렙 쓰기를 통해서 글쓰기 연습을 해봐야겠다 싶었어요
아직 초등 아이에게 논술이라는 이름으로 수업을 하기보다는 집에서 30분씩 글의 구조만이라도 익히면서
자신의 생각을 하나하나 정리해서 써내려가는 과정이야말로 정말 중요하다는것을 깨달았네요
출판사에서 제공 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프렙'?이라는 단어가 너무 생소하더라고요.
표지 뒷면을 보니, 아이들이 글쓰기에 대한 아웃풋에 매우 긍정적인 반응인 것 같아서 더 궁금해졌고 '프렙'을 플랫폼으로 하면 일기쓰기, 독후감쓰기, 주장하는 글쓰기, 서술형 평가 등 수월해졌다고 하네요.
교과에 적용한 프렙쓰기 사례를 사진을 통해서 아이의 글쓰기 전/후를 보여주었는데요. 서술형과 논술형 평가물 작성에 자신이 배운 내용을 글로 잘 썼더라고요.프렙 구조를 이해하고 꾸준하게 연습을 해야하는데 얼마나 해야하는지 궁금하실 거예요.
저자의 경험에 의하면 한 학기를 연습하고 다음 학기에 이르면 일정 기준의 글쓰기가 가능하다고해요. 가정에서라면 하루 30분 정도 연습하라고 해요.
그래야만 나만의 생각이 담긴 글들이 익숙해지기 시작합니다
상대방을 설득하는 거는 참 어렵죠. 말은 횡설수설해도. 내뱉으면 안 보이긴하지만 글은 기록으로 남기 때문에 말보다 더 더욱 신경이 많이 쓰이게 되더라고요.
프렙의 구조는 4단계로 이루어져 있어요.
주장 - 이유 - 사례 - 재주장 의 순서는 초등학생들도 쉽게 외워 적용할 수 있는 구조 입니다.
그래서 전달력도 높고 이해도도 높습니다.
프렙의 주고는 보고서, 제안서, 기획서, 발표,답변 등 모든 분야에 사용 되고 있고 변호사 검사가 사용하는 판결문에도 프렙구조라고해요 그래서 '생존 글쓰기'라고도 불리우죠.
아무튼 아이에게 일상생활에서 글을 쓰는 기회를 늘려야 할 것!
글쓰는 기회를 늘리고 재미와 맛을 느껴야 한다. 아이가 쓴 글에 공감하고 칭찬하면 아이도 스스로 생각 한다.
그리고 아이에게 이런 말과 행동은 해선 안 될 것 !
" 자세를 바르게 해야 한다고 했지?"
" 공책이 어디있는지도 몰라?"
" 겨우 세줄 쓰고 다썼다고?"
" 받침이 이게 뭐니?"
내아이의 글쓰기 규칙 만들기를 정해야해요. 아이와 부모 사이에 확고한 약속이 먼저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 약속을 바탕으로 일정한 시간에 일정한 양의 글쓰기를 꾸준하게 해야합니다. 1. 쓰기 연습 시간 정하기 / 2. 무엇이든 자유롭게 쓰기 / 3. 쓴 글을 보관하고 변화를 관찰하자 / 4.매일 정해진 시간 안에 쓰게하자/ 5. 글쓰기 선순환 규칙을 만들자.
연습시간은 '자기학년 수 X 10분' 정도가 적절한 연습 시간이라고 생각한다고해요. 글쓰기 선순환 규칙을 정했으니, 칭찬해주고, 자신감이 생기면 쓰기가 재밌어지고 잘 쓸 수 있기까지 아이에게 칭찬과 격려 충분히 재워야되요. 시간을 잘 지키는지, 집중을 하는지 글을 쓰며 어려워하는 건 없는지 어떤 질문을 하는지 살피면서 격려와 칭찬을 이어져 가야합니다. 마지막으로 분량,띄어쓰기, 맞춤법 지적하지 않기 일단 약속 지킨 것에 칭찬을 해주라고 하네요.
아이가 글을 쓰면 아이의 글을 어떻게 고쳐줘야하는지도 사실 부모도 자신없거든요.
이 책에서는 아이의 글을 수정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는데요. 접속사 수 에서보기
최대한 접속사를 쓰지 않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문장의 주어와 서술어가 어울리는지 확인하기
글을 지우개로 자신의 쓴 글을 지우다보면 흐름이 끊기게 된다고해요
글을 쓰다가 틀렸거나 어색해서 고쳐야할 것이 보이면 두 줄로 긋고 주변에다가 쓰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는 소리내어 읽어보기
마지막에는 프렙이 구조를 통해 일기, 독후감 등 적용해 쓴 사례 및 체크리스트가 있어서
글쓰기 자신 없으신 부모님이라도 읽어보시길 추천해요.
확실히 뼈대를 아니까 감이 잡히긴 하고 사례도 적절하게 나와있어서
예시문을 바탕으로 아이랑 적용해봐야겠어요
본 리뷰는 업체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 입니다.
수업을 하다 보면 글쓰기를 지도해야하는 경우가 많다. 있었던 일 쓰기, 내 생각이나 느낌 쓰기, 주장하는 글 쓰기 등 많은 분야의 글쓰기를 지도해야 한다. 글을 쓰기 전 아이들의 생각을 돕기 위해 많은 이야기를 하고 예시도 들어주고 하지만 아이들에게 글쓰기란 매번 어렵다. 물론 예시를 들어주지 않아도 척척 써내려가는 극소수의 아이도 있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은 예시를 듣고 아주 비슷하게 쓰거나 예시와 똑같이 쓰기도 하고 생각이 나지 않는다고 쓰지 않는 아이도 있다. 글을 쓴다는 건 어렵다. 교사인 나도 글쓰기가 어려운데 아이들은 더 어려울거라고 생각된다. 조금 수월하게 글을 쓸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은데 딱히 좋은 방법을 찾지 못해 항상 고민하고 있었다. 하루 30분 프렙으로 완성하는 초등 글쓰기란 책을 처음 보았을 때 프렙이 뭐지? 하는 궁금증이 생겼다. 책을 찬찬히 읽어내려가다 보니 정말 이 방법대로 하면 글쓰기를 쉽게 느끼고 잘 쓸 수 있겠는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PREP은 P(point, 주장), R(reason, 이유), E(example, 사례), P'(point, 재주장)으로 주장을 말하고, 그 이유를 말하고, 예를 들어 설명하고, 마지막에 한 번 더 강조하고 글을 마치는 구조라고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공감이 가는 부분이 많았었는데 특히 기억에 남는 부분은 음식 만들기에 레시피가 있듯이 글쓰기에도 레시피가 있다는 말이었다. 좋은 주제가 있더라도 글의 구성 방법과 과정을 알려주는 형식이 있어야 한다. 지금까지 부담을 덜어준다고 자유롭게 쓰라고 했던 날들이 스쳐 지나가면서 아이들에게 무척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에 제시된 대로 ‘프렙’이라는 쓰기 구조를 통해 글쓰기 지도 방법을 익혀 적용해봐야겠다. 나처럼 글쓰기를 효과적으로 지도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