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베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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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베이직

스마트 컨트랙트 입문에서 DApp구현까지

리뷰 총점 8.2 (1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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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모바일 > IT 전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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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이더리움 베이직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v*****7 | 2017.12.14 리뷰제목
이더리움은 근래 크게 각광받는 가상화폐 중 하나입니다. 가상화폐라고 하면 비트코인만 대뜸 떠올리는 분들이 많으나 현실의 (법정)화폐보다도 오히려 출현할 종류가 더 많이 상정될 수 있습니다. 법정화폐는 국제법상 인정 받은 국가만이 발행 가능하지만, 가상화폐는 재능 있는 어느 개인이라도 자유로이 창안, 유통할 수 있기 때문이죠. 허나 대중이 가상화폐라고 할 때 비트코인만
리뷰제목

이더리움은 근래 크게 각광받는 가상화폐 중 하나입니다. 가상화폐라고 하면 비트코인만 대뜸 떠올리는 분들이 많으나 현실의 (법정)화폐보다도 오히려 출현할 종류가 더 많이 상정될 수 있습니다. 법정화폐는 국제법상 인정 받은 국가만이 발행 가능하지만, 가상화폐는 재능 있는 어느 개인이라도 자유로이 창안, 유통할 수 있기 때문이죠. 허나 대중이 가상화폐라고 할 때 비트코인만 으레 거론하듯, 아무리 기능이 뛰어나도 현실의 거래에서 다중의 신뢰(라기보다는 인지도)를 얻지 못 하면 사장될 수밖에 없습니다. 화폐는 거래의 수단이므로 내 개인이 아무리 큰 선호를 가진다 해도 남들이 안 받아 주면 그만이기 때문이죠.

이더리움은 가상 "화폐"에 그친다기보다 일종의 운영체제에 가까울 만큼 활용 폭이 크고 기능도 빼어나지만, 문제는 비트코인처럼 대중이 그 존재와 유익함에 아직 큰 시선을 주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여튼 베일에 아직도 싸여 있는 비트코인의 발명자 사토시 선생이지 뭔지 하는 사람의 정체와는 달리, 이더리움은 누가 만들었는지 동기가 무엇인지 그의 세계관이 대략이나마 어떠한지 지구촌 누구나(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다 알고 있다는 게 다른 점입니다. 1994년생의 청년이며 다방면의 지식에 관심이 많은 천재형 인물이고, 온라인에서 여전히 꾸준한 활동을 벌이고도 있습니다.

사실 블록체인의 원리까지 처음 고안해 낸 "거인의 어깨"가 워낙 높았다 보니 그 위에 발을 디디고 올라서는 수고는 상대적으로 그리 대단히 보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또, 책을 읽은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더리움이 기반하는 솔리디티 언어는 대개 C언어 등과 유사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책을 읽다 보면 체계 고안에 들인 개발자의 정성이랄까. 꼼꼼한 완결성 추구의 정신이 느껴져서 여튼 받곤 하는 인상은 묵직하고도 선명합니다. 아직 유통 범위 확보가 미미하다 보니(2위라고는 하나 이 정도면 아직 미미하다고 봐야 합니다. 편의점이나 분식집, 나이트에서 업소 PC에 클라이언트를 설치하고 이더리움 받아줄 날이 과연 언제겠는지 생각들 한번 해 보세요), 이렇게까지 편의를 두루 갖춘 장치, 수단이다 보니 우리 눈에 곧 친숙해질 때가 멀지만은 않으리라 봅니다. 투자, 투기 용도가 아닌 일상 속의 친구로서 말입니다.

비트코인은 1세대라서 결제밖에 못한다고 아쉬워할 수도 있지만, 대신 자매 프로젝트가 여럿 이미 발주되었기 때문에 제 생각으로는 지갑에 통합 설치하여 다양한 목적을 부여해 가며 쓸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역시 제 생각입니다만 그러나 별개 프로그램 꼴의 여러 클라이언트를 합치는 과정에서, 예컨대 보안 문제가 다른 경로보다 더 복잡해질 우려는 있습니다). 여튼 당장 하나의 인터페이스 안에서 많은 옵션의 부여가 가능한 건 이더리움이죠. 책에서는 에스크로 기능을 독자적으로 부가할 수 있는 게 이더리움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합니다. 중고카페 등에서 직거래를 했는데 판매자가 엉뚱한 물건을 보내고 돈만 챙겨 연락 두절인 경우에 (이를 미연에 방지하려고) 쓸 수 있죠. 사실 이 경우도, 반대로 (올바른) 물건만 받아챙기고 정작 송금을 안 하는 악질 매수인을 제재할 방법은 없긴 합니다만 이는 애초에 가상화폐한테 하소연할 일은 아니죠.

책의 핵심은 스마트 컨트랙트를 어떻게 짜고 집행시키는지 예제 학습을 통해 사용자에게 가르치는 겁니다. 저자(들)는 저 이름이 살짝 이상하게 붙은 건 아니냐고 독자들에게 되묻기도 합니다. "스마트 계약서"라고 하면 계약 당사자가 내용을 공개하고 그 이행이 강제되도록 수단을 마련하는 것으로 자칫 오해될 수도 있겠다고 하네요. 저는 처음에 그 이름을 접했을 때도 전~혀 그런 생각이 안 들었기 때문에, 이런 상상력이랄까 발상의 방향이 더 흥미로웠습니다. 비판이 아니라 계약 내용을 사전에 공개하든 안 하든 그 이행이 그 때문에 더 강제되는 효과는.. 그런 게 있겠습니까 과연? 이행이 안 되면 사후에 공개한다고 해도 망신을 준다거나 도망자 수배의 효과(혹 있긴 하다면)는 마찬가지겠죠.

"스마트 계약서"는 "멍텅구리 계약서"와 달리, 계약서의 존재 자체가 계약의 이행(그 일부라도)을 보장, 예정하는 프로그램을 말합니다. 즉 결제 기능은 물론, 결제 단계에 옵션을 깔았다면 그 옵션의 충족 확인 기능까지 포함해서, 싸인하고 도장 찍은(상징적 의미에서) 사람이 일일이 추가로 은행 찾아가고 버튼 누를 일 없이 "계약서가" 알아서 잔무를 집행해 준다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종이 쪼가리에는 손발도 머리도 안 달려 있지만, 스마트 계약서는 작은 프로그램이므로, 일단 입력된 명령을 이해, 수행할 머리 정도는 있고, 망에 연결된 이상 손발도 달렸다고 봐야 하기 때문이죠. 그 말을 듣는 순간 "아 그 뜻이겠구나" 하고 감이 왔으며, 내용도 과연 그런 쪽이라서 뭔가 세상에 현명하고 똑똑한 공감 지향을 더 찾은 것 같아 매우 흐뭇했습니다.

이더리움은 주 결제단위와 여러 세부(하위) 단위를 따로 갖습니다. 결제의 목적, 용도에 따라 이름이 다르다는 게 특이하다면 특이합니다. 이와는 별개로, 아무래도 운영 체제에 가까운 성격이다 보니 악성 코드를 배포하여 질서를 어지럽히는 시도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를 막기 위해 개스 소모라는 장치를 두어, 혹 무한 반복 루프라도 실행되게 할 시 전송 측에서 그에 상응하는 개스를 소진하게 만듭니다. 개스는 필경 연료를 뜻하는 gasoline에서 유래했겠음은 책에 안 나와도 짐작이 가능하죠. 책에 역시 없긴 하나 "이더리움"이란 말도 "어디에나 존재하나 감지할 수 없는" 중세식 개념(한때 조소의 대상이었으나 현재 재평가되는 중입니다) 에테르에서 왔음을 누구나 쉽게 짐작할 수 있습니다(이상하게도 이 서평 작성 시점 기준, 위키백과나 어떤 레퍼런스 사이트에도 어원 설명이 시원한 게 없더군요). 동전이나 지폐는 그나마 물리적 실체가 있지만 (이상적인) 가상화폐야말로 에테르에 가깝겠다는 걸 생각하면 아주 적절한 명명입니다.

한국 책이나 문서에는 이상하게도 "turple"이라는 표기가 자주 눈에 띄는데, tuple이 맞습니다(괄호 안에 변수를 여럿 묶어 선언하여 반복문을 줄이는 것). uint는 책에도 나오듯 음수를 포함하지 않는 변수 선언에 쓰이는데, unsigned란 "부호(주로 마이너스지만)"가 붙지 않은 꼴이라는 뜻이며, int는 정수 integer의 줄임에서 왔음도 분명하죠.

대개는 C언어와 비슷하므로 책을 따라하다 보면 어떻게 돌아가는 구조인지 문법에 대해 감이 옵니다만 이 책은 초보자들도 염두에 두었고 책 한 권만 보고도 이더리움의 "똑똑한" 활용에 익숙해지게 만들어야 하므로 아주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이 나옵니다. 물론 주로 "따라해 보기"에 역점이 놓였고 "왜 그런지"에 대한 배경 설명이 소략하긴 하나, 어차피 초보자용 "베이직" 참고서에서 너무 많은 걸 기대할 수는 없습니다. 내용이 너무 많으면 초보자들이 부담스러워합니다(사실 이건 학습자들이 잘못하는 거죠. 뭘 처음부터 제대로 배우고 나중에 갖고 놀 생각을 해야 하는데, 그냥 남들 하는 만큼 최소한으로만 수고를 들이고 학습 대상에 헌신할 생각을 안 먹으니 무슨 발전이 있겠습니까?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다 도태되기나 좋죠).

서술은 경어체로 되어 있어서 독자는 존중받는다는 느낌을 받기 좋습니다. "끝이 아닙니다" 같은 유행어도 구사되어 친숙한 분위기를 유발합니다. 챕터가 짧게 끊어져 있고 마치 회장체 대중 소설 연재하듯 다음 내용을 예고하는 형식이라서, 초심자가 거부감이나 위화감 없이 술술 읽고 따라하기에 안성맞춤입니다. "베이직"은 이처럼 "베이직 본연의 소명"에 충실한 게 가장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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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이더리움 베이직 평점7점 | l****y | 2017.12.13 리뷰제목
이더리움 베이직 난 이 책을 읽기 전에 이더리움에 대해서 이미 알고 있었다. 그래서 이 책에 이더리움에 대한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져 있을까 무척이나 궁금했다. 사실 이더리움에 대한 책이 나오리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만큼 이 책은 굉장히 전문적이지만 신선했다. 특히나 이더리움에 대하여 디테일하게 알게 되니까 너무나 흥미로웠다. 사실 이더리움에 실제로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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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베이직


 난 이 책을 읽기 전에 이더리움에 대해서 이미 알고 있었다. 그래서 이 책에 이더리움에 대한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져 있을까 무척이나 궁금했다. 사실 이더리움에 대한 책이 나오리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만큼 이 책은 굉장히 전문적이지만 신선했다. 특히나 이더리움에 대하여 디테일하게 알게 되니까 너무나 흥미로웠다. 사실 이더리움에 실제로 투자를 하고 있지만 정말 더욱더 마음에 들었다.


이 책은 이더리움에 대한 이야기만 담겨 있는 것은 아니었다. 가상화폐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시작으로 이 책은 시작되었다. 가상화폐의 선두주자는 비트코인으로써 절대 이야기를 빼놓지 않았다. 역시 비트코인에 대한 이야기는 요즘들어서 뉴스에서 가장 많이 접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다. 그만큼 가장 핫하다는 것이 아닐까 싶다. 비트코인을 있게 해준 블록체인에 대한 이야기도 접할 수 있었는데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밝은 전망이 벌써부터 기대하게 만들었다. 블록체인이 가상화폐에서 시작되었지만 차츰 다른분야로 까지 전파해서 쓰일것을 생각하니 새로웠다.


특히나 이더리움의 표면적인 면뿐 아니라 이더리움의 개발적인 이야기까지 알수가 있었으며, 코인을 입금하고 출금하는등의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접할수 있어서 실제로 사고 팔수 있는 방향에 대해서도 배울수가 있었다. 사실 이더리움의 개발적 지식까지 알수가 있었으나 나로써는 너무나 전문적인 분야이고 내가 이더리움을 직접 채굴할 것이 아니기 때문에 내용을 모두 꼼꼼하게 살펴보지 않고 전체적으로 훓는 정도 였으나 이더리움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을 알수가 있었다.


사실 이책은 이더리움의 이야기가 많기는 하였으나 실질적으로 블록체인기술에 대한 진보적인 이야기에 주목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블록체인은 단순히 트렌드처럼 잠깐 핫했다가 사라지는 기술이 아니기 때문이다. 어쩌면 경제분야에서 엄청난 두각을 나타낼지도 모르니까 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런 책은 향후 미래 기술에 대해서 알수가 있어서 정말 좋긴 하였다. 다만 전문적으로 가상화폐에 대해서 많이 알고 있는 사람들이 읽으면 더욱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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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이더리움 베이직 평점10점 | h***n | 2017.12.14 리뷰제목
이더리움 베이직가상화폐의 핵심 기술인 블록체인과 이더리움을 기술적으로 이해하고 프로그래밍까지 경험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교재.바로 이 책에 대한 한줄 설명으로 이렇게 적어 본다.가상화폐 광풍, 빗썸 거래제재 등 최근 신문과 언론에 등장하는 기사 제목과 약간은 관련이 있는 책이다.정말 약간은 관련이 있다. 내 생각은 그렇다.블록체인과 이더리움은 비트코인의 폭등과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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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의 핵심 기술인 블록체인과 이더리움을 기술적으로 이해하고

프로그래밍까지 경험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교재.

바로 이 책에 대한 한줄 설명으로 이렇게 적어 본다.



가상화폐 광풍, 빗썸 거래제재 등 최근 신문과 언론에 등장하는 기사 제목과 약간은 관련이 있는 책이다.

정말 약간은 관련이 있다. 내 생각은 그렇다.

블록체인과 이더리움은 비트코인의 폭등과는 그리 상관이 없다.

나와 같은 기술자의 관점에서는 더욱 그렇다.

다만 비트코인의 관심으로 사람들은 가상화폐와 암호화폐, 분산원장 같은 용어에 익숙해 졌다.

물론 이해하고 싶어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저 재테크의 대상으로만 관심을 가질 것이다.

하지만, 잘 이해하면 앞으로 어떤 가상화폐가 보다 성장할 수 있을지를 예상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재의 비트코인도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더리움은 그저 비트코인의 아류일까? 전문가들은 이더리움은 오픈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제공으로

좀더 다양한 변화와 응용이 가능한 플랫폼이라 설명한다. 보통은 그저 2등 가상화폐로만 알고 있다.

그런 단순한 이해를 넘어 4차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이더리움을 이해하고 미리 연구하도록 이 책은 돕는다.



나와 같은 구닥다리 개발자들은 블록체인을 분산 스토리지나 클러스터링으로 이해한다.

중앙서버가 없이 참여하는 일반 사용자들의 PC리소스(디스크.CPU.메모리 등)를 공유하여

익명성을 보장하고 보다 개념적으로 안전한 운영환경으로 이해한다.

블록체인도 버전이 있어서 간단한 것은 1.0, 그 보다 발전한 것은 2.0, 3.0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정부1.0, 정부2.0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라 생각하면 된다. 어느 나라는 정부 행정서비스를 블록체인으로 구현 중이라고 한다.

그렇게 되면, 고용량, 고성능의 중앙서버는 더 이상 필요가 없게 된다.

대문 역할을 할 웹서버는 필요하겠지만, 중앙의 데이타베이스 서버는 참여하는 여러 대의 노드와 PC들이

공동으로 중복해서 나눠 가지게 된다. 개념적으로는 복잡할 수 있지만, 제대로 구현된 블록체인 모듈만 있다면,

쉽고 간단하게 분산되어 보다 안전하고 빠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참여자 모두가 동일 데이타로 인정하는 것만이 무결한 데이타로 인정 받을 수 있다.

해킹에도 보다 안전할 수 있다.



그런데, 이 책은 그런 블록체인보다 이더리움에 대한 근복적인 이해를 돕기 위한 책이다.

그래서 성질 급한 사람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곧 바로 이더리움으로 들어가서 이더리움의 서비스 인터페이스를 언급한다.

이더리움 운영환경을 리눅스와 윈도우에 구축하는 방법부터 사설 네트워크 구축, 스마트계약을 구현하기 위한

Solidity 언어와 구현방법에 대해서 많은 양의 지면을 할애하고 있다.

간단한 스크립트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쉽게 배울 수 있다. 물론 뒤쪽으로 갈 수록 다소 쉽지만은 않다.

html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있어야 예제들이 쉽게 이해될 것이다.



개념서를 기대하였다면 적합한 책은 아니다. 이더리움이란 것이 이런 부속들로 구성되고 현실화 되는구나하며 이해할 수 있다.

즉, 충분히 이해하고 응용할 수 있다면, 이더리움의 바다에서 순풍을 받으며 항해할 수 있을 것이다.

또 다른 응용 코인을 개발할 수도 있다.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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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이더리움 베이직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n********1 | 2017.12.14 리뷰제목
가상화폐의 열풍이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에게 불어닥쳐 그야말로 묻지마투자가 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면 과연 우리는 어떻게 가상화폐에 대해 생각해야 하는것 일까?일단은 주식이나 다른 금융상품과는 차원이 다른 방식으로 거래가되며채굴이라는 방식을 통해 소유할 수 있다는 점도 그들에게는 무척이나매력적인 방식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현재 운영되고 있는 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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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의 열풍이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에게 불어닥쳐 그야말로 묻지마
투자가 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면 과연 우리는 어떻게 가상화폐에
대해 생각해야 하는것 일까?
일단은 주식이나 다른 금융상품과는 차원이 다른 방식으로 거래가되며
채굴이라는 방식을 통해 소유할 수 있다는 점도 그들에게는 무척이나
매력적인 방식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가상화폐는 그 종류만도 꽤나 된다.
한국에서 운영되는 가상화폐 운영 및 거래소인 빗썸의 홈페이지를 살펴
보면 알 수 있듯이 12종류의 가상화폐가 운영, 거래되고 있음을 볼 수
있는데 아직까지는 몇몇 나라를 제외하고는 가상화폐를 화폐의 대용으로
인정하지 않는 나라들이 많다는 점은 좀더 그 추이를 지켜보아야 한다.

블록체인은 가상화폐를 거래하는 기본적인 베이스라고 생각하면 된다.


신뢰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갖춘 블록체인의 정의를 명확히 깨우칠 수 있고
그 기반위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이더리움은 지금 한창 떠득썩하고
요란스러움을 보이는 비트코인과는 달리 가상화폐이기보다는 운영체제를
지원하는 하나의 수단과 같이 느껴지기도 한다.


이 책은 가상화폐로서의 이더리움에 대한 모든것을 알 수 있도록 종합적
체계를 갖추고 실질적인 가상회폐 투자에 활용할 수 있도록 이더리움
클라이언트 설치와 사설 네트워크 구축, 계좌만들기, 솔리디티 프로그래밍
까지 독자가 직접 구축하고 운영해 볼 수 있는 장으로 만들어 놓아 가상
화폐에 좀더 깊은 관심을 갖거나 직접 투자해 보고자 하는 독자들에게는
금상첨화의 도우미 역할을 한다고 생각해 볼 수 있다.


가상화폐에 대해 일반인들은 뉴스의 보도를 통해 '해킹'에 대한 염려를
하고 있지만 이 책을 통해 살펴보면 해킹에 대한 방지책을 찾을 수 있고
일반 독자들이 걱정하지 않아도 될 완전성을 갖춘 가상화폐의 시대를
인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이더리움의 활용을 위한 좋은 안내서를 만났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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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블록체인 4차산업혁명의 열쇠! 평점10점 | a*****a | 2017.12.14 리뷰제목
블록체인은 믿지 못하는 당사자들이 데이터 또는 신뢰 자산(전자화폐, 부동산계약서, 전자 투표지, 지적재산권 등)을 안전하게 전달, 교환, 저장하는 차세대 인터넷 기술이다. 블록체인을 이용하면 데이터 및 자산 거래의 신뢰성을 쉽고 값싸게 제공할 수 있다. 블록체인은 데이터 및 자산·거래의 신뢰성을 제공하여 거래 비용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으며 인공지능과 빅데이터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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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은 믿지 못하는 당사자들이 데이터 또는 신뢰 자산(전자화폐, 부동산계약서, 전자 투표지, 지적재산권 등)을 안전하게 전달, 교환, 저장하는 차세대 인터넷 기술이다. 블록체인을 이용하면 데이터 및 자산 거래의 신뢰성을 쉽고 값싸게 제공할 수 있다. 블록체인은 데이터 및 자산·거래의 신뢰성을 제공하여 거래 비용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으며 인공지능과 빅데이터에 사용되어 무인 자동차, 지능형 로봇,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의 신성장 산업의 핵심인프라로 활용될 수 있다.

이제 바야흐로 4차산업혁명 시대이다. 알파고가 이세돌을 꺾은 다음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세계적으로 매우 높아진 건 사실이다. 외국 각국의 정부는 발 빠르게 블록체인 관련 규제를 풀고 달려가고 있고, 외국 글로벌 기업은 블록체인의 기술을 개발하고 확보하기 위해 사활을 걸고 치열하게 경쟁하는 데, 정작 우리나라는 Positive 규제라는 낡은 틀에 갇혀 새로운 서비스를 시도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하니 너무 안타깝다. 정치하는 사람들이 당리당략에 사로잡혀 정작 해야할 일은 하지 않고 있는 현실이 정말 개탄스럽다.

블록체인 기술의 개발은 우리나라의 정보 주권을 지키는 길이라고 저자는 머리말에서 강조하고 있다. "변화는 참으로 어렵다. 그러나 살아남으려면 변해야 한다." 시스코의 존 챔버 최고경영자의 말이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단순히 기술 개발만으로 성공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조직문화를 바꿔야 성공할 수 있다. 혁신은 새로운 시장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시장의 주체를 바꾸는 것이라는 저자의 주장에 십분 공감하는 바이다.

​비트코인은 가상화폐로 사용 목적이 한정되어 있지 않고, 화폐가 마치 중앙은행에 의해 발행되는 것처럼 채굴이라고 불리는 과정을 통해 적절한 수준으로 발행된다. 이때 발행을 주관하는 관리자나 기관이 존재하는 것이 아닌 비트코인을 이루는 프로그램의 알고리즘에 의해 조금씩 발행되며 누군가 악의적인 의도에 의해 발행량 또는 특정 개인의 잔고를 조작할 수 없다는 점에서 신뢰를 얻게 되었다.

비트코인을 가장 처음으로 정식 화폐로 인정한 국가는 영국이고 독일과 일본도 정식화폐로 인정하는 추세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아직도 정식 화폐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예로 우리나라의 기획재정부가 2017년 1월13일, 블록체인 기반의 최초 전자화폐인 비트코인을 이용한 국외 송금을 외국환 관리법에 위반된다는 이유로 불법으로 규정하는 것을 들 수 있다.

​이더리움은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화폐의 하나로서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다는 점에서는 동일하지만, 프로그래밍이 가능하여 튜링 완전성을 완벽하게 지원한다는 점에서 보다 진보된 화폐라고 말할 수 있다. 비트코인이 단순히 화폐로서 거래의 목적만을 지니고 있다면 이더리움은 프로그래밍을 통해 화폐에 기능과 목적을 추가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책은 이런 가상화폐의 한 종류인 이더리움의 개요에서 시작해서 이더리움의 가장 큰 매력인 스마트 컨트랙트(Smart Contract)을 개발하는 일종의 프로그래밍 언어인 솔리디티의 사용법을 포함한 이더리움을 학습하는 데 있어 기본서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느낀 점은 우리나라 바깥의 세상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비트코인을 비롯한 다양한 가상화폐를 활용하여 빠르게 변해가고 있는 데 비해 우리나라 정부는 세계적인 현실에 비해 너무 뒤떨어진 현실감이 매우 부족하다는 느낌을 갖게 되었다. 이러다 신시장을 선진국들에게 선점당함으로써 우리나라는 가상화폐를 활용한 신시장에서 도태되는 건 아닐지 심히 걱정스럽다. 하지만 지금부터라도 정부에서 제대로 상황을 파악해서 대처해 나간다면 비록 늦기는 하겠지만 반도체시장에서 후발주자로 출발해서 세계시장을 선도해 가고 있는 것처럼 상황역전도 가능할 것으로 본다. 이 책이 국민들에게 블록체인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일조하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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