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년 전 비트코인 사태를 접하면서 암호화폐라는 단어를 처음 접했었다.
단어에서 주는 느낌이 보안이 아주 잘 되는 화폐라는 느낌인지라,
과연 어떤 화폐인지, 어떻게 구하는 것인지 무척 궁금했었다.
그러던 중 최근에 블록체인과 관련된 책을 접할 기회가 있었다.
'휴대폰 인류의 블록체인 디파이 혁명'
이 책은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의 전문가 10분이 자신의 분야에 대해
아주 자세하게 이론 및 사례, 과제와 전망 등에 대해 엮은 책이었다.
매우 전문적인 분야이기에 책을 읽으면서
너무 어려웠고 책을 읽는 속도가 전혀 나질 않았더랬다.
특히 암호화폐 채굴 부분은 너무 궁금했지만
그림과 함께 설명이 되어 있어도,
컴퓨터 c언어에 대해 잘 모르는 나로서는 아,,, 그렇구나,,,하고
넘길 수 밖에 없었다.
블록체인의 시작은 4차 산업, 즉 과학과 기술의 발전으로
실물화폐가 아닌 온라인상에서, 기계안에서 거래에 사용할 화폐가 필요했고
자본주의의 폐해를 줄이기 위해
사회 공동 감독 제도로서 시작을 하였고
이를 경제적으로 구현한 화폐가 비트코인(암호화폐)인 것이다.
흥선대원군의 후손이어서일까,
새로운 변화에 대한 거부반응으로 인해 우리나라는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가 심했었고
2020년 3월에 특금법이 제정되며 그 규제가 조금 완화되었다고 한다.
이중지불이 불가하고 무결점이라는 특성을 지닌 암호화폐.
비트코인 사태로 사실 암호화폐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팽배했지만,
이 책을 통해 암호화폐가 장점이 훨씬 많다는 것을,
생각보다 참 많은 분야에 적용이 가능하단 것을 알게 되어
암호화폐가 더 발전하여 투명한 거래들이 이루어져
더욱 공정한 사회가 되길 바래본다.
4차 산업에 대한 개인들의 생각과 평가, 각기 다른 기준으로 미래를 그릴 것이다. 하지만 산업변화와 경제학적 분석, 예측에 대해선 주관적인 생각보다는 트렌드나 사람들의 성향, 심리를 파악해야 하며, 자본주의의 방향성에 대해서도 함께 고려하며, 전혀 다른 미래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한다. 이 책도 블록체인이라는 용어를 적극적으로 기술하며 경제학적 분석, 금융산업의 변화상을 통해 대중들은 어떤 반응을 보이며, 관련 기관이나 산업은 어떤 방법으로 변화하고 있는지, 이를 단면적으로 요약하고 있다.
여전히 블록체인이나 암호화폐에 대해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이 존재하지만, 변화는 이미 시작되었고 이를 바라보는 기준은 달라도, 미래에 대한 준비를 해야 일정한 대응이 가능한 것이다. 책에서도 또 다른 개념의 초연결 사회를 예고하고 있고, 경제를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하거나 통제하는 누군가가 있다면, 이에 끌려가는 절대 다수의 사람들도 존재함을 알리고 있다. 물론 블록체인이 완벽에 가까운 시스템은 아니지만, 항상 모든 변화에 있어서 위험성이나 노출성에 대한 문제는 제기되지만, 이를 채우기 위한 또 다른 사람들의 노력도 계속되고 있기에, 너무 부정적으로 바라 볼 필요는 없을 것이다.
다만 어떤 변화상이 펼쳐지며, 집단이나 기업, 국가적 단위의 변화상을 통해 개인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이나 편의성, 혹은 반대급부로 어떤 위험성이 존재하고 있는지, 이를 명확히 이해하며 관련 용어나 개념 자체에 대한 일정한 이해가 있어야 경제나 금융업, 혹은 블록체인 등으로 표현되는 기술적 용어에 대해서도 거부감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어려운 것을 바라지 않고, 우리가 당면한 가까운 미래의 사회상을 함께 예측하며 일정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새로운 형태의 플랫폼 사용, 관련 인프라의 정비, 보완해야 될 문제부터 블록체인 자제가 도전인 이유, 이를 긍정과 부정으로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의 존재 등 전문가들도 의견은 나뉘지만, 이를 배우면서 미리 대응 할 수 있다면, 우리가 이 책을 통해 얻고자 하는 목적을 완벽하게 달성하게 되는 것이다. 인류의 미래가 걸렸고, 현실적으로 중요한 경제적 관점이나 과학 기술의 발전상 등을 종합적으로 비교하며 분석해 볼 수 있기에, 블록체인 입문서로 추천하고 싶고, 많은 분들이 접했으면 한다.
글로벌 미래경제는 암호화폐가 세계를 이끌어가는 첨단도구가 될 것이라는 뉴스가 인터넷이나 각종 미디어에서 근래에 들어 너무도 자주 등장하는 것을 보고는, 도대체 암호화폐는 무엇인지, 블록체인이니 비트코인이니 하는 용어가 무엇인지가 나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이르렀다. 사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낯설고 새로운 것보다는 기존에 지속적으로 익숙해왔던 것이 편하다는 인식때문에 새롭게 배우고, 익히는 것이 쉽지 않게 되었다. 하지만 정작 학습하지 않으면 나 또한 그저 시대를 따라가지 못하는 그저 나이많은 어른에 불과할 뿐이고, 그러한 사실이 아직은 나 스스로에게 용납이 되지 않아 이번 기회에 제대로 알아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려대학교 암호화폐 연구센터와 한국 블록체인 협·단체 연합회의 추천도서로 선정된 <휴대폰 인류의 블록체인 디파이 혁명>을 읽어보기로 한 이유가 바로 그러한 연유에서 시작된 것이었다.
이 책 <휴대폰 인류의 블록체인 디파이 혁명>은 코로나19로 더욱 가속화현상을 맞이한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미래 화폐경제를 이끌어 나갈 최첨단 도구로, 디지털 혁명 시대를 맞은 우리가 중앙정부의 개입에서 벗어나 혁신적인 금융과 비즈니스 환경의 선두주자인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를 중심으로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총 열 분의 경제전문가들이 공저한 책으로, 암호화폐의 태동과 이해, 암화화폐 용어가 포함된 기본개론, 코인 이코노미의 2차 성장전략과 블록체인의 분야별 적용방안, 금융기관의 대응방안, 보안의 취약점과 그 대응방안, 그리고 이를 위한 법과 제도의 준비현황과 과제, 글로벌 프로젝트와 공유경제의 위기이후 소셜 블록체인으로의 변환, 그리고 미래전략과 사업의 실전적인 부분들까지 각분야의 전문가들의 해박한 지식과 지혜를 집약적으로 설명해 둔 책이다.
2008년 일본의 사토키 나카모토라는 암호학자에 의해 탄생한 이후 지난 10여년간 수많은 사건사고들로 성장통을 혹하게 치르며 암호화폐 시장은 빠르게 성장해왔다. 세계1위의 경제대국인 미국은 금융시장의 꾸준한 호황으로 비트코인의 가치를 깨닫지 못하고 나태하다 결국 중국에게 주도권을 빼앗기게 되었고, 현재는 비트코인 대신 디지털 금과 같은 보존형 자산으로 주도권을 다시 잡으려고 하고 있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되었다. 우리나라 역시 2016년 비트코인으로 시작된 암호자산화폐가 잠시 관심을 받다가 금융사기에 휘말려 사행성을 조장한다는 부정적인 측면만을 강조해 방치수준으로 일관하다 뒤늦게 2020년 올해 초 본격적인 제도권 진입의 준비에 적극적 대응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하고 있다는 사실 역시 추가적으로 알게되었다.
현금없는 사회가 도래했다 해도 과언이 아니만큼 이제는 종이돈 대신 기계들이 쓸 수 있는 돈인 암호자신이나 암호화폐 사용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은 누구나 인지하고 있다. 기존 은행권에서 벗어나 이제 카카오 페이나 네이버 페이 등 각종 휴대폰들을 통해 은행의 업무는 물론 다양한 분야로 그 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다는 사실은 나 역시도 여러 번의 이용 경험을 통해 이미 몸소 체험을 하고 있는 부분이어서 훨씬 더 공감이 갔다. 더불어 페이스북도 암호화폐 '리브라'를 올해 하반기에 출시를 앞두고 있다는 사실을 통해 미래의 화폐전쟁의 판도가 어떻게 결론이 나게 될지도 개인적으로 궁금해졌다.
투기자본주의 몰락을 피하기 위한 사회공동 감독제도인 블록체인, 블록 코인을 경제적으로 구현한 화폐인 비트코인, 해당시스템에서 화폐처럼 지불 결제의 용도를 지닌 토큰 경제, 비트코인에서 이더리움을 거쳐 알트코인인 암호화폐까지 나오는 경제용어들 뿐 만아니라 전반적인 책의 내용들이 경제문외한인 내가 읽기에는 쉽지가 않았다. 하지만 AI, Big Data, 3D 프린트, 드론, 자율주행자동차 등이 융합혁명을 통한 블록체인의 성장전략과 연계되어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앞으로의 성장가능성과 그 가치가 얼마나 더 상승하게 될른지는 확실하게 인식할 수 있었다.
오늘보다 내일을 준비하며 경제적으로 성장을 꾀하는 사람들에게 블록체인의 분산금융 시스템을 이해하며, 현재는 물론 앞으로도 암호화폐의 사용은 더욱 발전할 것으로 여겨진다. 글로벌 미래 경제를 이해하고 리드해 나갈 수 있는 사람들이라면 적극적으로 이 책을 읽어보고,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적 흐름을 잘 읽고 제대로 활용해 나아간다면, 암호자산 발전과 더불어 사회와 국가에도 더욱 더 현실적인 기여를 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혁명군과 함께 새로운 경제세계로 진군하라!!
오늘 소개할 책은 북스타에서 출판한 기태현, 김형중, 김호진, 리재학, 박항준, 신용우, 안동수, 양해진, 이서령, 채경채 공저자의 <휴대폰 인류의 블록체인 디파이 혁명>이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휴대폰 인류인 우리가 앞으로 경제생활에서 사용하게 될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환경을 통해 디파이(Decentralized Finance) 혁명으로 가게 되는 이야기이다.
디파이(Decentralized Finance)는 탈중앙화된 금융 시스템을 뜻하고, 정부나 기업 등 중앙기관의 통제 없이 인터넷 연결만 가능하면 블록체인 기술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뜻한다.
16세기 스페인의 한 신부가 남미 원주민에게 받아 온 이것은 유럽인들을 질색하게 하는데, “성경에서도 본 적이 없는 흉물스러운 물건이군! 악마의 열매가 틀림없어!”라며 두려워했다.
두려움이 커지자 프랑스 의회는 “이것은 나병을 일으키므로 재배하는 것을 금한다.”고 판결한다.
200년 후 프랑스 학자는 파티를 열어 사람들을 향해, “여러분이 먹었던 요리는 모두 이것으로 만들어졌고!”라고 외친다.
이 식물은 영양이 부족했던 유럽에 꼭 필요했던 감자였다.
사람들의 인식을 바꾸는데 200년 이라는 시간이 흘렀고, 용기 있는 학자가 아니었더라면 감자는 식용작물이 되지 못했을 것이다.
요즘 우리 사회에서는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이 “뜨거운 감자”로 여겨진다.
분명한 사실은 앞으로 미래세대에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암호화폐의 사용은 기정사실로 나타난다는 점이다.
가상화폐는 컴퓨터 등에 정보 형태로 남아 실물 없이 사이버 상으로만 거래되는 전자화폐의 일종이다.
가상화폐는 최근 암호화 기술을 사용하는 화폐라는 의미로 ‘암호화폐’라고 부르며 정부는 ‘가상통화’라 부른다.
암호화폐는 각국 정부나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화폐와 달리 고안한 사람이 정한 규칙에 따라 가치가 매겨진다.
정부나 중앙은행에서 거래 내역을 관리하지 않고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유통되기 때문에 정부가 가치나 지급을 보장하지 않는다.
암호화폐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는 분산형 시스템 방식으로 처리된다.
분산형 시스템에 참여하는 사람을 채굴자라고 하며, 이들은 블록체인 처리의 보상으로 코인 형태의 수수료를 받는다.
한국의 암호화폐 즉 가상화폐 거래소는 혹독한 봄을 보내고 있다.
관련 규제 개선은 더디고, 블록체인 기업의 행사는 전면 금지되고 있다.
2018년 거래량 기준 세계 1~2위를 다퉜던 업비트와 빗썸이 30위 권 밖으로 밀려나게 된 것은 우리사회가 ‘사막지대’로 여겨지며 우수한 인재와 외국계 개발회사가 해외로 유출되는 원인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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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의 역사는 2008년에 발표된 사토시 나카모토의 논문을 구현하는 과정에서 시작되었다.
거래할 때 은행을 거치지 않으며(탈중앙화), 그 거래 내역을 누구나 볼 수 있지만(투명성), 누가 누구와 거래했는지 알기 어렵고(익명성), 거래 내역을 변조할 수 없게 만들었다(무결성).
토큰 이코노미는 원래 심리학에서 보상을 통해 행동을 강화시키는 방법을 뜻하지만, 블록체인 업계에서는 광범위한 블록체인 네트워크 위의 경제 구조 전체를 일컫는 말로 쓰이고 있다.
비트코인의 목적이 탈중앙화된 화폐를 발행하는 것이라면, 이더리움의 목적은 탈중앙화된 인프라와 서비스를 더욱 크게 구현하는 것이다.
기존의 화폐전쟁이 기축통화를 차지하기 위한 전쟁이었다면, 다가올 화폐전쟁은 종이화폐경제와 토큰경제 간의 영역 다툼을 의미한다.
저자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암호자산의 발명은 인류 역사상 가장 큰 기술 도약 중 하나로 평가한다.
우리 일반인들이 암호자산을 구입할 수 있는 방안을 소개한다.
파이코인(Pi)는 일상적인 사람들을 위한 최초의 디지털 통화이고, 현재는 거래가 되지 않기에 0원의 가치를 가진다.
2020년 2월 기준, 150개 이상의 국가에서 32개 언어로 350만 명이 네트워크로 참가하고 회원이 10억 명이 되면 종료가 될 예정이다.
다시 말해 파이코인에 관심을 가지고 핸드폰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채굴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자동차와 같은 감가상각이 이루어지는 자산을 구입하면 사는 즉시 자산 가치는 구입하는 순간 하락이 시작되지만, 파이코인과 같은 암호자산은 보유하는 순간 후일 유용하게 사용할 수도 있다는 점을 기억하자.
이 책의 공저자들은 우리나라 블록체인, 암호화폐, 법학, 경제학, 금융, 회계학등 각계 전문가들로서 그들의 관점에 따른 다양한 정보를 소개한다.
<휴대폰 인류의 블록체인 디파이 혁명>은 한국의 최고 전문가들이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암호화폐의 과거, 현재, 미래를 포함하는 관련 내용을 소개하는 도서로 관련 분야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필독서라 할 만하다.
-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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