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 심리학
공유하기

관상 심리학

운명을 이기는 관상의 비밀

김동완 | 새빛 | 2021년 4월 2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 9.4 (55건)
분야
종교 > 역학/풍수지리
파일정보
PDF(DRM) 16.73MB
지원기기
크레마 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패드 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 PC(Mac)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51건) 회원리뷰 이동

종이책 [관상심리학] 평점8점 | YES마니아 : 골드 c********i | 2021.01.04 리뷰제목
“수많은 관상가들이 고대의 관상서를 들먹이며 족집게 예언들을 쏟아내고 있다. 그들은 자신만의 비법을 이야기하며 숙명론을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고대의 관상가들이나 고대의 관상서에는 족집게 예언을 경계하고 숙명론을 비판하고 있다는 것이다. 관상은 마음의 상보다 못하다는 관상불여심상(觀相不如心相)이나 생김새는 마음에서 비롯된다는 상유심생(相有心生)등
리뷰제목

 

 

 


수많은 관상가들이 고대의 관상서를 들먹이며 족집게 예언들을 쏟아내고 있다. 그들은 자신만의 비법을 이야기하며 숙명론을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고대의 관상가들이나 고대의 관상서에는 족집게 예언을 경계하고 숙명론을 비판하고 있다는 것이다. 관상은 마음의 상보다 못하다는 관상불여심상(觀相不如心相)이나 생김새는 마음에서 비롯된다는 상유심생(相有心生)등 관상은 예언론, 숙명론이 아닌 노력을 강조하고 마음 씀씀이를 강조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을 쓰면서 가능한 예언적 관상은 멀리하고 분석적 관상을 중심으로 성격, 직업적성, 직무역량, 심리분석, 심리상담을 파악하는 데 노력하였다.” (p. 7~8)


 

 

작년, 저자의 이전 저서 [사주 명리 인문학]을 재미있게 읽어 좋은 인상으로 남아있었다. 그래서 이번 신간 [관상 심리학] 역시 기대되는 마음으로 만나보게 되었다.

 

 

이 책은 1,2장에서 인상학과 관상학에 대한 각각의 의미와 역사를 살펴보고, 3장에서는 관상학의 성격 분석과 리더십 분석 실제’에 대한 주제로 관상의 분석 방법과 관상학에 대한 동서양의 옛 서적들, 그리고 동서양의 관상가들에 대해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리고 마지막 4장에서는 이 책에서 가장 궁금하고 기대되는 부분인 얼굴 부위별 성격 및 리더십 분석’법에 대해 설명한다. 마지막 부분이 가장 궁금하지만 마음을 가라앉히고 처음부터 차근차근 읽어나가기로 했다.

 

 

 

앞부분(인상학과 관상학의 의미, 역사)은 솔직히 조금 지루했다. 그러나 1,2장은 아주 짧게 소개되기에 (9장 정도 분량) 금새 흥미로운 내용으로 넘어갈 수 있었다.

 

3장부터 본격적으로 관상을 보는 법에 대한 설명들이 나온다. 저자가 예시로 든 유명인들의 관상 뿐만 아니라 내 주변 사람들의 얼굴에 대해서도 나름대로의 분석을 해 보았다. 사실... 내 얼굴을 가장 많이 들여다보고 따져보았다. 그 중에는 ‘오, 맞네!’ 싶은 부분도 있었고, 어떤 부분은 ‘아닌거 같은데...’ 싶은 부분도 있었다. 책 속 내용만 가지고 얼굴을 분석하기에 조금 애매한 형태들도 있어 관상을 읽어내는 것이 조금 어려웠다. 딱 어느 유형이라고 분류되기 보다는 몇 가지가 중첩된 형태들이 많아서 그 부분을 해석하는 것이 좀 어렵게 느껴졌다. 그러나... 관상을 분석해보는 과정은 정말 재미있었다. 뭔가 남몰래 비밀을 들춰보는 기분도 들고, 남들에겐 없는 나만의 무기가 생긴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관상, 수상, 족상을 비롯한 만 가지 상이 제아무리 좋아도 마음 좋은 것만 못하다는 말이다. 마음이 그대로 드러난 것이 관상이기 때문이다. 심성은 마음속 깊이 간직되어 있으니 알아볼 수 없지만, 얼굴빛과 이목구비의 균형, 흑점 등으로 그 마음을 읽어 낼 수 있다.

사람의 마음은 곧바로 얼굴로 옮겨진다. 신경질적인 성정은 반드시 신경질적인 얼굴로 드러난다. 느긋하고 여유가 넘치는 사람은 얼굴 표정이 온화하다. 오랜 세월 가난에 쪼들리고 고통과 고난을 겪으면 그런 상태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빈곤한 상으로 나타난다.” (p. 87)

 

이렇듯 관상은 자신의 내면이 얼굴로 투영된 것이다. 잘생기고 못생긴 것은 부모 덕분이지만 관상의 좋고 나쁨, 맑음과 탁함, 귀함과 천함은 자신이 만들어가는 것이다. 그러므로 자신을 돌아보고 수양하며 기도하는 사람을 살아가야 좋고 맑은 귀한 좋은 관상을 얻을 수 있다.” (p. 89)


 

흔히 관상이라고 하면 무언가 이미 정해져 있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이런 관상을 가졌기에 이렇게 행동하고 이렇게 될 것이라는 예언처럼 받아들이기도 하고 미리 한계를 그어 놓기도 한다. 그러나 저자는 관상의 좋고 나쁨, 맑음과 탁함, 귀함과 천함은 자신이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말한다. 타고난 것도 중요하겠지만, 마음을 잘 가꾸어야 진짜 좋은 관상을 가질 수 있다.

 

 

 

 

 

지난해 한창 유행했던 MBTI 유형을 사주, 관상과 연관 지어 설명하는 부분도 인상적이었다.

 

 

 

 


화창한 가을 마의선사가 산에서 내려오고 있었다. 그때 나무꾼이 옆을 스쳐 갔는데 그의 모습이 계속 머릿속에 남았다. 관상을 살펴보니 곧 목숨을 잃을 운명이었다. 안타까운 마음에 마의선사는 뒤돌아서 그에게 다가갔다.

이보게 젊은이, 얼마 안 가서 힘든 일을 당할 걸세. 너무 무리하지 말고 편안히 지내시게.”

그게 무슨 말씀이신지요?”

자네 얼굴을 살펴보니, 곧 죽을 상이네.”

나무꾼은 그 말에 크게 한탄하며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그러고는 다시 산으로 발길을 돌렸는데 그때 계곡물에 떠내려오는 나무토막에 수많은 개미가 달라붙어 물에 빠지지 않으려고 발버둥 치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나무꾼은 자신의 신세와 다름없는 개미들 모습에 연민이 일었다. 그는 계곡물로 들어가 나무토막을 건져내 개미를 모두 살려 주었다.

얼마 후, 산에서 내려오던 마의선사는 우연히 다시 산에 오르던 나무꾼과 마주쳤다. 그런데 묘하게 그의 모습이 변했다는 것을 느꼈다. 다시 살펴보니 그의 얼굴에 서려 있던 죽음의 그림자는 걷히고 은은한 서기마저 깃들어져 있었다. 관상이 부귀영화를 누릴 상으로 바뀐 것이다. 나무꾼은 죽는다던 그날 자신이 계곡물에서 구해 준 개미 떼를 기억해 냈다.

그 말을 듣는 순간 마의선사 머릿속에서 ‘쿵’소리가 났다. 큰 깨달음을 얻은 선사는 산에 오르던 나무꾼을 급히 불러 세운 후 기뻐하면서 말했다.

자네의 관상이 변했네. 부귀영화를 누리고 장수할 상으로 말이야.”

나무꾼은 선사에게 큰 절을 올리고 산으로 뛰어 올라갔다. 선사는 고개를 끄덕이며 중얼거렸다. (p. 197~198)


 

이 책에서 가장 인상깊은 이야기여서 좀 길지만 그대로 옮겨보았다. 관상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심상이다. 그러나 그 심상보다도 중요한 것은 덕상(德相)이다. 어떤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해 가르침을 주는 이야기여서 기억에 오래 남았다.

처음에 이 책을 읽기 시작했을 때만 해도 나에게 주어진 운명을 읽어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나 이 책을 다 읽고 나니 주어진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어떤 마음가짐으로 어떻게 살아가느냐였다.

 

 

 

 

 

앞으로 다른 이의 마음이 궁금할 때면 나는 집에 와 이 책을 펼쳐볼 것 같다. 한 두번 읽는다고 여기에 나오는 내용을 다 기억할 수 없으니 여러 번 펼쳐보게 될 것 같다. 물론 관상이 전부이진 않으나, 관상은 관찰만으로 어느 정도 그 사람에 대해 알아낼 수 있다는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이 있다.

 

책을 읽으며 내 얼굴을 이렇게 열심히 들여다보기도 이번이 처음이었다. 거울을 들여다보며 ‘여기가 이렇게 생겼었나?’싶은 생각도 여러 번 들었다. 그러고보니 그동안 내 눈, 코, 입을 이리도 세심하게 관찰해본 적이 없었다. 관상학이 궁금해서 읽게 된 이 책으로 내 얼굴의 생김새에 대해 제대로 아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관상학을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면, 관상학과 심리학을 연결 지은 저자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다면 가볍게 한번 읽어보아도 괜찮을 것이다.

 

 

이 글은 ‘책과 콩나무’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만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1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1 댓글 4
종이책 관상심리학 평점10점 | c****w | 2021.01.24 리뷰제목
관상을 알면 나의 미래가 보인다!   국내 사주명리학자 김동완 교수의 관상보는법 이 책은 관상을 알고 싶어 하는 독자들에게 나와 가족, 그리고 주변 사람들의 관상을 직접 분석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설명한다. 저자가 설명한 관상을 익히기만 해도 자신은 물론 직원과 친구 등의 성격과 직업적성, 직무역량, 리더십 등을 알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타인
리뷰제목

 

관상을 알면 나의 미래가 보인다!

 

국내 사주명리학자 김동완 교수의 관상보는법

이 책은 관상을 알고 싶어 하는 독자들에게 나와 가족, 그리고 주변 사람들의 관상을 직접 분석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설명한다. 저자가 설명한 관상을 익히기만 해도 자신은 물론 직원과 친구 등의 성격과 직업적성, 직무역량, 리더십 등을 알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타인의 성장과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강조한다.

또한 이 책에서는 인상학을 시작으로 골상학, 그리고 얼굴 형태, 얼굴 색채, 얼굴 부위별(귀, 이마, 눈썹, 눈, 눈동자, 코, 입, 볼, 뼈, 얼굴의 점)로 성격과 리더십을 분석한다. 또 저자는 얼굴의 형태로 한 사람의 성격과 능력을 파악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요즘 관상이나 사주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많다.

불분명한 미래에 대한 걱정이나 뚜렷한 미래를 바라는 마음에서 일 것이다. 자신을

믿으면 된다 마음이 약해서 그런 것을 본다라고 하는 말들도 있지만,

그래도 간혹 보는 관상은 어느정도 신빙성이 있어보인다.

 

이책에서 나오는 대통령의 관상이 그렇고, 방탄소년단의 뷔가 그렇다.

저자는 노력속에 자신의 운명이 바뀐다고 말한다. 그렇지만 무조건적인

노력이 아니라 관상을 통해서 자신의 장점을 알고 그것을 더 발휘하도록 하고

단점을 찾아 보완하라고 말한다.

또한 마음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관상이 아무리 좋아도 얼굴만 보고

그 마음을 알 수 없으니, 관상학도 중요하지만 심상이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1
종이책 관상 심리학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x****s | 2021.01.13 리뷰제목
새로운 대통령이 탄생을하면 사주관상쟁이(?)들이 나서서 운이 어떠하네, 명이 어떠하네하고 자신들의 의견을 내고 물론 당선전에도 관상과 사주로 차기 대권후보의 가능성을 점치고 미디어들도 부추깁니다. 맞던 안맞던 사주관상은 우리사회에 자리잡은 업종이고 시장규모도 작지 않은 것으로 압니다. 작다고 느낀다면 아마도, 하도 현금거래가 많아서 세무서 필터링에 안걸려서일까요.
리뷰제목

새로운 대통령이 탄생을하면 사주관상쟁이(?)들이 나서서 운이 어떠하네, 명이 어떠하네하고 자신들의 의견을 내고 물론 당선전에도 관상과 사주로 차기 대권후보의 가능성을 점치고 미디어들도 부추깁니다. 맞던 안맞던 사주관상은 우리사회에 자리잡은 업종이고 시장규모도 작지 않은 것으로 압니다. 작다고 느낀다면 아마도, 하도 현금거래가 많아서 세무서 필터링에 안걸려서일까요.ㅎㅎ <관상심리학>은 대학에서 사주명리로 논문을 쓴 저자가 저급한 길융화복을 점치는 점의 차원에서 좀더 현실에 적용이 가능한 성격과진로를 파악하는 영역으로 끌어올려 관상을 현실에 적용할 수있게 안내하는 21세기 가장 현실성있는 관상책으로 보입니다.

 

저자는 김동완 동양철학 박사입니다. 동국대에서 석박을 하셨습니다. 대학도 중어중문을 전공하신 사주명리학의 최고권위자라고 하십니다. 저도 잠시 철학과에 다닌 적이 있습니다만 모르는 어른들은 철학과를 다닌다고 하면, 사주공부하냐고 물으신 경우가 있어서 답답했었는데 저자께서 바로 그 길을 걷고계신 분이십니다. ^^ 사실 사주명리학은 사술로 치부되는 경우가 많아서 개인적인 공부나 평생교육원 또는학원을 업계로 들어서는데 비해 사주명리학을 학문으로 전공한 경우가 업계가 있는 경우가 많지 않은데 저자께서는 석사와 박사논문 관련책도 내시고 평생교육원 교수 그리고 관상관련 사단법인 단체활동을 통해 동양철학의 질적성장과 품위를 올리는데 기여가 크셔서 사주명리는 미신영역에서 삶을 살아가는데 정말 의미있는 과학의 영역으로 올려놓으려 노력한 느낌이 강합니다.

 

저자는 인상학을 "가장 넓은 의미에서 인간의 성격을 외면으로부터 검토하는 학문이다"라고 합니다. 관상학은 동양만 있는건 아니라고 합니다. 18세기 유럽도 '인상학'이 인기였다고합니다. 독일의 철학자 헤겔도 인상학에 대해 '개인의 본질을 외식 의도 성격 등이 개인에 따라 고유하게 외면환 된다고 그의 명저 <정신현상학>에서 이야기합니다. 특히나 골상학이 많은 지분을 차지한답니다. 결국 인상학은 인상을 살펴서 기질, 성격, 직업적성, 직무역량 인간관계를 분석하는 학문으로 저자는 정의합니다. 이 책은 인상학중에 관상학만 다루게 됩니다. 관상은 중국에서 발원되어 7세기 선덕여왕때로 추정합니다.

 

관상의 공부는 얼굴형태분석부터 시작합니다. 15가지 유형의 얼굴 형태를 설명하면서 큰원형은 김부겸, 큰네모형은 노영민, 강호동, 큰직사각형은 최홍만, 큰 타원형은 이영자 작은 정사각형은 이재명과 공유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관상에 조금만 관심이 있어도 12궁이야기는 많이 들었을텐데, 다른 사람에게 유식한척 하기 위해서는 궁의 위치는 알아야 할겁니다. 그리고 얼굴의 색상을 보는 '찰색법'도 함께 합니다. 저자가 다른 관상연구가와 다른 점은 에이어그램, 사상체질, MBTI까지 포함해서 좀더 합리적인 상법을 만들려고 노력한 점입니다.

 

주요부위별 관상은 이 책에서 생각보다는 함축적으로 100페이지에 몰아넣었습니다. 귀는 15세까지의 운이고 신장과 관련이 되어있습니다. 귀를 마사지하면 모든 질병이 사라진다는 '황제내경'의 내용도 덧붙입니다. 귀모양으로 보는 분석법을 29가지 모양별로 분석합니다. 이마에는 주름이 있죠. 통상 3주름을 이야기하는데, 위에서부터 천문(부모복), 인문(친구복), 지문(자손복)이라고 합니다. 이러면 주름을 보는데 편하죠. 큰 주름이 3있고(한개라도 위치로 알수있죠) 멋지게 쭉이어졌는지, 꾸불꾸불한지 꿁은지 자잘한지에따라 운이 달라집니다. 눈썹도 인상에 큰 영향을 줍니다. 괜히 눈썹문신을 하는게 아니죠.

 

숯검댕이 눈섭을 지닌 유승호, 송승헌, 세훈은 책임감, 저돌성, 자존심, 명예욕이 강하다고 예시합니다. 눈썹꼬리가 올라가면 성격이 급하다고 하고요. 내려가면 신중하고, 오래된 코메디에 순악질여사가 일자눈썹으로 나와서 인기몰이를 했는데 대인관계가 원만하지 못하고 비관적이라고 합니다. 관상에서 눈코입은 매우 중요하고 볼까지 분석의 영역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이들 요소간의 조화와 불균형등을 보게 되죠. 이 책도 귀, 이미, 눈썹, 눈, 눈동자, 코, 입, 볼, 뼈 등 9가지를 거론합니다. 9가지에 모두 겹치는 성격영역이 있고 리더십,건강도 겹치는 부분이 있죠. 이것을 어떻게 분석하고 이야기하느냐에 따라 유명하게 되어 예약이 달리고 방송까지 출연할수도 있고, 친구들 관상이나보고 여자친구 손금이나 보면서 스키십의 도구로 이용되느냐가 결정되겠죠. 좀더 관심이 생겼으면 저자가 생각하는 상의 관점을 가지고 다른 책을 봐야 좀더 업그레이드된 상법세계로 들어갈수있습니다.

 

그리고 <관상심리학>에서 다루는 관상이론은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지루할 수있고 진짜일까 의심도 많은 들겁니다. 저자는 그 부분을 부드럽게 하려고 '재미있는 관상이야기로 알렉산더대왕의 손금이야기, 유명 작가들의 관상, 조국,추미애, 노영민 등 현 권력층의 관상, 클레오파라의 그 유명한 코까지 다뤄주면서 흥미를 증진합니다.

 

개인적으로 관상과 사주에 회의적입니다. 한국에서 가장 유명하시다는 관상가중 한 분께서 저의 미래전망에 결론적으로 맞추지 못하셨고 ㅠㅠ 김*과 이*의 대선결투에서 선거일마감시간1분전 오후 5시59분경 이*이 될거라고 수강생들앞에서 예측하셨죠. 그때 제 귀에는 이어폰이 끼어 있었고 6시정각 방송사들은 미세한 차이로 김*후보의 당선을 예측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은 한번도 대통령을 못마친적이 없다라는 말씀도 더하셨죠. 처음으로 대통령을 못마추셨습니다. 저는 이것이 관상이라고 생각합니다.저자의 이야기대로 이 분은 쪽집게였고 분석가는 아니였던건가요. 무언가 그럴듯한데 정확하지는 못한 것. 그리고 많이 부풀려진 무엇..ㅠㅠ 저자가 현대인물풀이를 한 분들의 성격을 상으로 파악하고 앞날의 가능성과 연령별 근거를 판단하는 선이 적절해 보입니다. 이분은 임금이 될 상이야하고 임금이 꼭 되는 상이야는 매우 다른 겁니다. 임금이 될 상은 임금으로서의 품위와 성격등을 말하지만 임금상은 모든 역경을 뚫고 왕이 되는 것이랑은 다르죠. 서울대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은것과 서울대에 무조건 들어갈 상은 다르듯말입니다. 미래에 그물을 던지듯 확률높은 자리에 앉을 가능성을 관상을 통해 얻을 수있는 이정도라면 살아가는데 좋은 길잡이로 볼수있는 현실적 자리로 관상을 알려줍니다. 물론 심상이 먼저이고 관상이 다음이라 하셨습니다. 그리고 여러가지로 보충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 관상외 다른 부분은 이분의 전작인 <운명을 바꾸는 관상리더십>에 수상도 나오던데 이런 방식으로 보충하는 것도 방법일겁니다. 관심있다면 말입니다.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0
종이책 관상 심리학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m**********m | 2021.01.11 리뷰제목
때로는 역사적인 의미가 강하며, 전통의 가치, 정확히 규명하긴 어렵지만 예전부터 전해진 이야기 등으로 풀이되는 것이 바로 관상에 대한 정리이다. 사람들이 살아가는 세상에서 누군가와의 만남, 또 다른 의미에서 접근하거나 일을 함께 하는 행위, 혹은 나와 맞는 사람, 안맞는 사람에 대한 구분 등 모두가 원하는 심리적인 요인, 이런 성향이나 개인 차이를 드러내기 위한 하나의 방
리뷰제목

때로는 역사적인 의미가 강하며, 전통의 가치, 정확히 규명하긴 어렵지만 예전부터 전해진 이야기 등으로 풀이되는 것이 바로 관상에 대한 정리이다. 사람들이 살아가는 세상에서 누군가와의 만남, 또 다른 의미에서 접근하거나 일을 함께 하는 행위, 혹은 나와 맞는 사람, 안맞는 사람에 대한 구분 등 모두가 원하는 심리적인 요인, 이런 성향이나 개인 차이를 드러내기 위한 하나의 방법론으로 통용되고 잇다. 물론 관상이 절대적인 것도 아니며, 무조건 맞다고도 볼 순 없다.

 

중요한 것은 알아두면 유용할 수 있고 묘하게 맞아 떨어지는 관상의 의미와 해석은 여전히 대중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부를 상징하는 상, 성공을 이루는 상, 개인의 야망과 욕심이 드러나는 얼굴 등 우리는 누군가의 얼굴이나 표정, 생김새를 통해 비슷한 의미나 평가로 풀이하며 구분지으려는 심리를 갖고 있다. 또한 관상을 위해 성형을 고려하는 사람들도 존재하며 상에 맞지 않는 신체구조나 남들과 다른 생김새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이런 의미를 획일적으로 평가하거나 모든 사람들을 하나의 단위로 일반화 할 순 없지만 살아가면서 일정 부분 도움이 되는 영역으로 생각하며 참고한다면 나쁘지 않은 결과를 제공해 줄 것이다. 예전부터 내려온 관상에 대한 풀이, 우리 역사에서도 쉽게 볼 수 있고 사람들이 선호하는 얼굴형이나 생김새가 무엇인지, 그리고 시대변화에 맞게 달라지는 새로운 형태의 이미지, 얼굴에 대한 선호도 등을 비교하며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책에서는 독특한 의미도 제공하고 있다. 

 

MBTI와 관상에 대한 관계를 풀이하고 있는 장면이다. 인적성검사, 직업검사 등에 자주 사용되는 MBTI 검사는 개인의 성향이나 성격을 알 수 있는 객관적인 자료로 통한다. 물론 관상도 이런 의미를 갖는다는 것은 아니지만 대중들이 얼마나 이런 심리적 현상이나 반응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삶의 의미를 알기 위한 방법이나 사람관계에 대한 고민, 또한 부나 명예 등 성공을 그리는 수단으로 활용되는 관상학의 범위, 예전의 가치로 여겨졌지만 최근에는 다른 의미로의 풀이나 미래를 대응하는 또 다른 전략으로 활용되고 있다. 책을 통해 다소 복잡하고 어려울 수 있는 운명 및 관상에 대해 알아보며 참고해 보길 바란다.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0
종이책 알면 알수록 신기한 관상 평점10점 | YES마니아 : 골드 y********7 | 2020.12.31 리뷰제목
옛날에 본 ‘관상’이라는 영화를 보면서, 감탄을 자아냈었다. 얼굴을 보면 그 사람의 모든 것을 꿰뚫어 보는 천재 관상관 내경에 대한 영화였는데, 신기했다. 사람의 얼굴을 보면 그 사람의 미래까지 들여다볼 수 있다는 게 정말 있을지에 대한 나의 생각에 관상 관련 책이나 구글 검색을 많이 했었던 적이 있다.   이 책은 국내 최고의 사주명리학자 이신 김동완 교수님이 낸 책
리뷰제목

 

옛날에 본 ‘관상’이라는 영화를 보면서, 감탄을 자아냈었다. 얼굴을 보면 그 사람의 모든 것을 꿰뚫어 보는 천재 관상관 내경에 대한 영화였는데, 신기했다. 사람의 얼굴을 보면 그 사람의 미래까지 들여다볼 수 있다는 게 정말 있을지에 대한 나의 생각에 관상 관련 책이나 구글 검색을 많이 했었던 적이 있다.

 

이 책은 국내 최고의 사주명리학자 이신 김동완 교수님이 낸 책이다. 이 책에는 관상학의 의미와 역사에 대해서도 조금씩 다루고 있었다. 동양과 서양의 관상학. 서양에서는 누구나 다 알고 있는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가 여기서도 나오고 있었다. 그리고 골상학에는 코난 도일을 말했다.

 

거의 34페이지가 되어서야 관상의 분석을 하고 있었다. 내 얼굴을 토대로 찾아보고 싶어서 사진을 찍고 찾아보았다. 나는 작은 팔각형이다. 머리가 좋고, 창의성이 있으며 감수성이 발달되어있다. 단점으로는 생각이 너무 많고 외로움이 심하다는 거, 안정에 집착한다고 하는데... 난 안정성에 집착을 안 할 때면 안 하지만, 옛날에 너무 집착한 나머지 잘못된 길을 들어선 때가 많았다. 안정은 내가 만들어나가는 건데 타인에 의해 빌려올 때가 있었다는 것이 문제였다는 거죠.

 

 

명성왕후 때에도 이런 일이 있을 거라고는 생각을 못했었다. 명성왕후를 왕비로 맞이하면 안된다고 한 관상학자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중전으로 맞이하고, 백운학은 인두로 자기 눈을 찔러 애꾸로 만들었다는 것도 너무 끔찍했다. 더군다나 백운학을 누군가 독살했다는 것도 실려있어서 모르던 것을 알게 된다.

 

사람의 얼굴 안에서 점의 위치라든지, 코라든지, 귀라든지, 주름이라든지… 안면에 있는 모든 것을 보고선 다채로운 것들을 알 수 있다는 게 참 너무나도 신기했었다. 이 관상의 시리즈를 보면서 장난으로 내 친구와 나를 비교해가면서 관상을 알 수 있었고. 너무 잘 맞아서 계속 다른 친구와도 공유하고 싶을 정도이다. 



출처: https://sakura9016.tistory.com/526 [월하의꽃_月下花]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0

한줄평 (4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