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 기자로 청년들의 경제활동에 대해 취재하며, 청년 취업과 스타트업에 대한 관심이 깊어졌다. 미국 뉴욕에서 취업 혹은 창업한 한국 청년들을 취재한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기도 했다. 이에 대한 기획기사로 2018년에는 삼성언론상을 수상했다.
스타트업 중에 5년 이상 지속한 곳은 14%에 불과하다. 그중 대중에게 브랜드를 알린 스타트업은 손에 꼽을 정도로 적다. 그들의 성공에는 아이디어와 시장을 발견한 즉시 빠르게 도전한 실행력, 이를 구현하는 기술, 마지막으로 자신의 브랜드가 시장에서 받아들일 때까지 발전을 거듭하며 버티는 끈기가 있었다. 책에서는 이를 좀 더 입체적으로 분석해 독자에게 인사이트를 주고자 했다.
고려대학교에서 교육학을 전공했고, 동 대학에서 고등교육학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2012년 채널A에 취재 기자로 입사해 사회부, 정치부, 경제부를 거쳤다. 실리콘밸리가 있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특파원 부임을 앞두고 있어, IT 산업에 대한 시야를 넓힐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