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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권신영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권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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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산부인과 의사였던 외삼촌을 동경했다. 간호사가 되어 미국에 가면 좋겠다는 막연한 기대로 꿈을 꿨고, 원자력병원 내과 병동에서 간호사의 삶을 시작했다. 이곳에서 근무하며 만난 환자들을 통해 통증이나 증상만 간호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다한 간호를 했을 때, 그것이 환자의 마음에 와닿고 환자가 편안할 수 있는 간호라는 걸 알았다. 이후 약 20년간 호스피스 전문 간호사로 일하면서, 환자가 호스피스 병동에서 집처럼 편안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랐고, 환자 삶의 마지막 과정이 낯선 여행이 되지 않도록 곁에서 동행하겠다는 마음으로 환자를 돌봤다. 임상에서 쌓은 많은 경험을 자산으로 현재는 강동대학교 간호학과에서 미래 간호사들을 교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