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및 집단 치료, 부부 치료 분야에서 40년이 넘는 경력을 갖고 있다. 뮌헨 행동치료 전문가 양성기관에서 세미나 진행자, 치료사 교육 담당자, 슈퍼바이저, 강사 등의 활동을 하며 심리 치료사를 양성하고 있다. 그는 불안장애, 우울증, 번아웃 증후군, 자존감 문제 등 심리 질환에 대해 통합적인 치료 방식을 지향하며, 개인의 강점을 발전시키고 개인적인 삶의 목표에 도달하도록 돕는 일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독일 예나대학에서 수학했다. 현재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걱정 해방》, 《투게더》, 《세상은 이야기로 만들어졌다》, 《시간을 잃어버린 사람들》, 《복종에 반대한다》, 《마음의 상처와 마주한 나에게》, 《어리석은 자에게 권력을 주지 마라》, 《무관심의 시대》, 《당신은 이미 충분합니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