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사진을 찍고 아내는 글을 쓰면서 2014년 9월 9일부터 무기한 세계 여행 중인 디지털 노마드 부부. 1년 정도면 끝날 줄 알았던 여행이 8년째 계속되며 여행하고 일하는 덕업일치의 삶을 살고 있다. 지금처럼 평생 원하는 곳을 여행하고 계절을 선택하며 재미나게 사는 것이 꿈이다. 오늘의 행복을 미루지 않고, 작은 것에 감사하며, 내일은 더 좋은 날이 올 거라 믿는 긍정의 아이콘. 할 수 있는 것들을 하면서, 원하는 방향으로 살아가기 위해 노력 중이다.11년 차 여행 블로거로 ‘메밀꽃부부’라는 닉네임을 쓴다. 연애할 때 처음으로 함께 여행한 곳이 강원도 봉평이었다. 메밀꽃의 꽃말은 ‘연인’, ‘사랑의 약속’. 아시아와 유럽의 여정이 담긴 여행 에세이 『메밀꽃 부부 세계일주 프로젝트』를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