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국어국문학과 불어불문학을, 대학원에서 비교문학을 공부했다. 출판사에 서 외국 문학 편집자로 일하다가, 지금은 다른 나라의 좋은 책을 찾아내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한다. 그림책 『할아버지와 달』, 어린이 교양서 『한 권으로 끝내는 이야기 세계사』, 『지식습관 12 이집트30』, 그래픽 노블 『제가 좀 별나긴 합니다만…』, 『헤이, 나 좀 봐』, 『아메리카』, 소설 『블랙 뷰티』, 『엔드 오브 맨』, 에세이 『아름다움이 우리를 구원할 때』 등 여러 분야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