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8년 6월 출생. 왼손 펜홀더 드라이브 스타일인 유남규 감독은 부산 영선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탁구를 시작하여 1986 서울 아시안게임 단식/단체 금메달, 1988 서울 올림픽 남자단식 금메달, 1989 세계선수권대회 혼한복식 금메달, 1990 베이징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 혼합복식 은메달, 단식 및 복식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후 1992 월드복식컵 우승, 1993 올스타서킷 우승, 1996 애틀랜타 올림픽 복식 동메달, 1998 방콕 아시안게임 단체전 은메달 등 대한민국 남자 탁구 간판스타로서 화려한 선수 생활을 했다. 현역 은퇴 후 2002 부산 아시안게임 남자 코치를 시작으로 농심삼다수 감독, 2006 도하 아시안게임 탁구 국가대표 감독, 2008 베이징 올림픽 탁구 국가대표 감독을 역임했다. 현재는 대한탁구협회 전임 남자팀 감독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