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마클럽

42가지마음의색깔을 지으신 크리스티나 누녜스 페레이라,라파엘 R.발카르셀작가님!!

아이에게 잠자리책으로 42가지 마음의 색깔 사랑편이랑 다섯살 감정여행을 읽어준적이 있었어요:)

감정을 표현하고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이야기들은

읽어주면서 제가 더 감동받아서 아이와 읽으면서 울컥했던기억이 있네요^^;;;

이번에 새로이 내신 책도 42가지 이야기를 담아내셨네요 ㅎㅎㅎ어찌 이렇게 42가지로 딱딱 담아내셨지 ㅎㅎ

일반적인 생각들과 다르게 새로운 생각해보기를 위한 이야기라 그런가~~차례도 거꾸로 된책 ㅎㅎ이것은 작가님의 큰 메시지입니다

'뒤집어 생각하기'의 작은 실천이라셨어요~

챕터는 총 6개인데 순서대로 읽어도 좋고~중간또는 뒤쪽부터 읽어도 된답니다~~

요즘의 세상은 창의적이고,새로운것을 빨리빨리 만들어내는 다양한 시대에 살고 있어요..

저도 나이가 들었다고 인정하기 싫은데....가끔 새로운 생각들을 못쫒아 갈때도 있더라구요...띠로리...눙물이난다....ㅠ

이런 흥미진진하고 다양한 생각들을 하는것은 사소한거라든지...우연하게 시작되어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이런것을 무서워하고 겁내하기 보다는 용기있게 관찰하며 놀이하듯이 상상의 날개를 펼치라고 말해요

우리 주변에 가끔 보면 특이하다고 생각되어지는 사람들이라던가,새로운 생각이 가득하여 엉뚱하다고 느껴지는 사람들이 보이기도 하는데~~~이런 생각들을 함으로써 세상이 바뀌어지고 색다른 이야기들이 만들어진다고 해요~

개성이 강한 사람들이 이제는 어디서든 빛을보게 되는 세상속에서 살고 있는데~저희 아이도 다 똑같은 생각만 하는 아이보다는 자기만의 생각으로 뭐든 자신있게 말하는 아이로 자랐으면 좋겠다는

재미있는 친구로 컸음 좋겠더라구요~~~

42가지의 이야기를 담아내면서 생각하기 놀이를 알려주고,이 놀이를 생각하다보면 또 다른 놀이를 만들어볼수 있게끔 길을 제공해주기도 하는데..아이들에게 상상력도 키워주고,새로운 것을 익히는 방법들도 배우게끔 나타냈어요

이야기옆에 다양한 그림들 보는 재미도 있는데...그림만 보면서도 이야기를 만들어내며 놀아보기도 하였습니다~

초등, 생각정리의 기술은

어린이 그림책이라기보다

교양서라는 이름이 어울리는 책이다.

특히 집에서 엄마랑 토론 소재로 활용하기에 좋고

논술 주제로 쓰기에 좋은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그래서 우리도 책상 옆에 놓고

수시로 내킬 때마다 아무 페이지나 펴서

함께 읽고 생각을 자유롭게 이야기해보며

책을 활용하고 있다.

이 책을 읽다보면 상상력도 풍부해지고

지식도 많이 얻을 수 있다.

예컨대 로켓의 원리를 오징어에서 얻었다는 점.

오징어는 자기가 움직이기 위해

깔때기로 물을 빨아들이고

물을 힘차게 내뱉는 추진력으로 반대 방향으로

헤엄칠 수 있다.

이런 점을 이용해 로켓에 적용시켜

우주로 날아가는 기능으로 만들었다는 것,

그러고보니 로켓이 정말 오징어를 닮았다는 데에서

우리도 무릎을 칠 수 밖에 없었다.ㅎ

처음에 제목을 보고 아이랑

'왜 오징어랑 로켓이 연관이 있을까,

둘의 공통점이 무엇일까' 생각해보는 것도

사고력, 논리력과 창의력을

동시에 자극시킬 수 있는 방법이 되는 것 같다.

자연에서 얻은 원리로 발명을 하는 사례는

또 찾아볼 수 있다.

날개의 원리에 대해서도 다루는 부분이 있는데

하늘을 날게 하기 위해

날개의 원리를 관찰하고 연구해서

본뜬 물건들을 만들기도 했다는 이야기를

아이들도 흥미롭게 읽었다.

연날리기 좋아하는 아이들이 신기해할만한 이야기도 있다.

연은 원래 새 모양, 종이 붙인 가벼운 나무 조각,

바람에 날리는 나뭇잎이나 모자 등을 거쳐

지금과 같은 모양이 되었다는 것.

그리고 여기서 더 나아가

사고를 넓고 깊게 확장할 수 있는 열린 질문으로

마무리하는 구성도 좋았다.

'물 위를 걷는 신발을 만드려면

어떤 자연의 모습에서 원리를 적용할 수 있을까'

아마 소금쟁이같은 곤충을 참고해야 할까.ㅎ

아이랑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대화거리 화수분같은 책이다.

그리고 사고의 과정을 좀더 깊이 배울 수 있도록

'가설', '검증'같은 단어들도 나온다.

아이에게 어려울 수 있지만

이렇게 미리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알아두면

사고력을 키우는 데에도 좋을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초등, 생각정리의 기술

크리스티나누녜스 페레이라

라파엘R.발카르셀 지음

김유경 옮김

레드스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의 기술

단순한 물음이 아니라 다양한 생각을 정리해보고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책한권을 만났습니다

이 책의 저자가 낯설지가 않았어요

초등 2학년 국어교과서에서도 소개되고 있는

42가지 마음의 색깔의 저자의 또다른 책이였다죠^^

교양도서로 두고두고 곁에 두고 보기 넘 좋은 책이예요

마음의 색깔 시리즈 넘 좋아 저두 소장하고 있는데요

초등 아이들의 생각을 끌어내면서 게임을 하듯이

 때로는 놀이하듯 즐겁게 집필된 글과 그림이

흥미를 자극해서 만나보고 싶었어요

42가지 이야기로 구성이 되어 있었어요 


 

차례가 참 독특하죠 여느책과는 달리 뒤집어 생각하기를 표방하면

다양한 관찰과 관점을 마주할 수 있게 구성이 되어 있어요

그래서 처음부터 읽어봐도 좋고 때로는 뒤에부터 읽어도 사실 무방하죠

뒤집에 생각하는 과정에서 관찰하고 추론하고 비교와 분석 통합의 과정등 다양하게 접근하며

생각의 정리 기술을 놀이처럼 배워나갈 수 있게 구성된점이 참 독특해요

그래서 흥미롭게 책장을 넘기며 읽어보게 되더라구요

누구나 그렇지만 생각하고 정리하는것 정말 어려워요

지금 학교에서도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적어보고 상상하고 써보는 과정들을 하고 있지만

쉽게 여겨지지 않아 어려워하죠

그런 아이들에게 처음부터 쓰고 읽어보고 표현하기보다는

 이런 놀이형식으로의 접근이 신선하죠

즐겁게 가벼운 마음으로 책장을 넘기면서 관찰하고

 분석해보고 추론과 통합 정리하면서 생각을 표현해나가는것

그림도 참 환상적이예요 뇌를 자극하게 되죠

발상의 전환이 엿보이고 새로워요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해요

마치 게임하듯이 때로는 놀이처럼 흥미롭죠 그렇게 해서 생각정리가 되겠어???

사실 생각을 이야기하고 표현하는데 정답이 있나요???

아이들의 다양한 표현 상상력을 끌어내서

 그걸 표현하고 이야기하는게 곧 그 아이의 생각과 답이 아닐까요 ?

각 주제에 따른 놀이도 재미있어요

관찰하는 과정에서 눈이 아닌 촉각을 이용해 물건이 보여보여 놀이를 해보는 과정

분류의 과정에서 난 이렇게 기준을 만들어 분류하는 과정

나만의 도서관을 차리게 된다면 책들을 어떤 기준으로 분류하고 싶은가요???

물음에 대해 곰곰히 생각주머니를 열어보는 과정

새로운 단어를 만들어보고 이름을 붙여보고 가설과 검증에선 좀비와 시민놀이도 해보고 ^^

어디선가 해본듯한 놀이들 그 안에서 아이들의 다양한 생각을 끄집어 낼 수 있는 확장과정

때로는 무의적으로 해왔던 놀이가 사실은 이렇게 연결지어지는구나란 생각도 했어요

아마 놀이하다보면 책장이 빠르게 넘어가진 않을꺼예요 ㅋㅋ

함께 주어진 그림을 보고서고 다양한 엉뚱상상들이 나오기도 하구요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기~!!

다른 방식으로 생각하기 ~!!

다른 방법으로 놀이하기~!!

놀이는경쟁이자만 싸움은 아니래요 ^^

함께 놀이하면서 다양한 생각을 공유하고 함께하며

자신의 생각들을 만들어나가는 과정

 그 과정에서 아이들의 생각주머니를 채워나가고 정리해나가는 과정을

자연스레 배워나갈 수있는 책이였어요

마음에서 이젠 생각으로 연결지어 아이들과 즐겁게 놀 수있는 책인거같아요

독특하고 재미있고 그래요 ~!!

생각하기 싫어하는 친구들 한번 해봐요 생각이 이렇게 흥미롭고 재미있구나

내가 이런 생각을 표혀하고 말할 수 있구나 ^^

상상력은 아이들의 자산같아요 ^^

리뷰어스클럽카페를 통해 책을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리뷰입니다

이번에 아이와 함께한 책은 '초등, 생각정리의 기술'이라는 책이다.

어느새 초등 고학년이 되었고, 그래도 나름 책도 많이 읽는 것 같은데 깊은 생각하는걸 너무나도 싫어하는 아이를 위해 선택한 책이다.

각종 미디어에 많이 노출되어서 그런지 따라그리기나 따라하기 같은것들은 쉽게 하고 좋아하는 편인데 생각을 해야 하는 것들을 만났을 때에는 깊이 생각해보기보다는 가볍게 생각하고 넘어갈 수 있는것이 아니면 잠깐 해보다가 금방 흥미를 잃고 하기 싫어 다른 놀이를 하는것을 보는 일이 많다.

그래서 사고력을 키워주기 위해 다양한 종류의 책들도 골라봐주고, 생각하는 게임들도 시켜봐주고 같이 해보기도 했지만 아이들은 즉시 반응할 수 있는 것들에 좀 더 끌리는지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는게 쉽지 않다고 느끼고 있는 중에 발견한 책...

42가지 이야기로 생각을 정리하는 방법을 배운다니...

제목만으로도 굉장히 흥미가 생겼다.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차례...

차례가 순차적으로 구성된게 아니라 역순으로 구성되어서 펼치자마자 뭐지??

아래부터인가?? 하고 보면 페이지는 맨 위부터 시작한다.

차례를 거꾸로 해 놓은 것도 작가의 의도...

이 책의 메시지 중 하나인 '뒤집어 생각하기'의 작은 실천이라고 한다.

6챕터부터 순서대로 읽어도 좋고, 1챕터부터 뒤에서부터 읽어도 아무 상관이 없다고...

시작부터 만나는 작은 생각의 전환...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부터 매우 기대가 되는 책이었다.

책을 다 읽어보니 이야기는 42가지라고 소개에 나와 있지만, 실제로는 대분류를 기준으로 6가지의 이야기를 기준으로 생각을 6가지 방식으로 확장해 나가는 방식으로 구성되어있다.

그래서 1챕터부터 읽어도 6챕터부터 읽어도 어느 챕터를 먼저보든 첫이야기와 그와 관련된 생각의 확장들을 하나씩 하나씩 읽다보면 어느새 한개의 챕터가 끝나있는 것을 알게된다.

각 이야기들을 읽다보면 이렇게 강조된 글자들을 발견하게 된다.

바로 이 책에서 얘기하는 생각하기의 키워드들이다.

해석, 추론, 가정, 설명, 예를 들면, 정의, 묘사, 알아본, 관찰, 비교, 분류, 관련 등...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고 있는 단어들이지만, 대화중에 또는 이야기중에 나오는 이런 단어들을 또다른 연상작용으로 이어가는 것은 쉽지 않은데 책에서는 재미있는 방법으로 생각의 확장을 이어준다.

반복연습을 하다보면 어느새 다양한 생각, 다르게 생각하는 방법을 생각의 기술을 익히게 될 것 같다.

책에서는 각 이야기마다 다양한 아기자기한 그림들이 함께 하는데, 이 그림들이 또 생각하기에 힌트가 되는 그림들이어서 그림과 함께 이야기와 함께 다양하게 생각하기의 힘을 키우는 연습을 해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각 이야기의 끝에는, 각 이야기와 연관된 놀이하기가 있어서, 이야기만 읽어서 배우는 것이 아니라, 이야기로 기본적인 생각의 전환에 대한 내용을 알아본 후 연관 놀이를 통해 직접 해볼 수 있게 해줘서 아이가 처음에는 제목만으로도 어렵다고 안읽고 싶다고 했는데, 같이 몇개를 한 후에는 알아서 재미있게 보고 몇몇개는 따라해보기도 하는 것이, 지속적으로 읽고 실제로 해보기를 하다보면 생각의 크기가 점점 커지고 생각의 다양성도 점점더 넓어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되는 책이다.

다른것보다 책에서 해주는 이야기들은 단정짓지 않고 무언가 다른것으로도 다른 방향으로도 생각해보고 해볼 수 있게 해줘서, '이걸 하려면 이렇게 해야해!'가 아닌 '이걸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의 방식으로 생각의 크기를 키워줄 수 있는 좋은 책인것 같아 앞으로 아이들과 좀 더 많은 시간을 함께 해봐야 겠다.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