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랑이 상대에게 제대로 전달되고
있을까? 부모의 효과적인 사랑 전달법과,그 사랑 속에서 자란 자녀들의 삶이 어떻게 변화
하는지 잘 보여주고 있는 책이다.
우리는 아이들을 사랑한다.
하지만 아이들의 마음은 여전히 허전하다
나의 자녀들에게 맞는' 제1의 사랑의 언어'
를 찾는것이 이책을 읽고난후 제일 먼져
이루어 져야 하는 일인것 같다
아이에 대한 사랑 결코 그냥 이루어 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며..
1.스킨십
2.인정하는말
3.함께하는 시간
4.선물
5.봉사
이 다섯가지 중에 각자의 아이에게 맞는
제1의 사랑의 언어를 찾아보자.^-^
(각각의 의미는 책을 통해 직접 알아가는
것이 좋을것 같다 !)
이는 아이가 나에게 자주 요구하는것,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표현하는지,
자주 불평하는것이 무엇인지 관찰함으로
찾을수 있을것이다
모두다 적절히 표현되어야 하지만
'제1의언어'를 찾음으로 서로가 원하는
건강한 소통을 할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다섯가지 사랑의 언어가 뜻하는것이
무엇일까?
아마도 "나는 너에게 관심 있다"라는
애정에 대한 확신일 것이다.
사랑한다면 상대도 사랑받고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아이의 특성에 맞추어 바르게 표현되어
지는 사랑이 일방적인 사랑의 표현보다
아이들에게 안정감 있는 애정의 확신을
심어줄수 있다.
삶의 구석구석 채워진 부모의 사랑만큼
아이가 커가는데 좋은 연료는 없다.
그런데 이러한 사랑이 아이가 커감에 따라
조건적인 사랑으로 변해가고 있다.
하지만 나의 요구나 기대에 부응할때만 주는
사랑으로는 아이를 온전하고 바르게
키울수 있을까?
무슨일이 있어도,어떤일이 닥쳐도 널
사랑한다는 믿음이야 말로 아이들이
흔들리지 않고 바르게 자랄수 있도록
받쳐주는 든든한 정서적 배경이 되어주는
것이다
가정에서 인정받지 못하는 아이는
밖에서도 인정 받을수 없다.
아이의 근본이 있는 가정내에서 충분한
사랑과 신뢰를 받고 자라야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할수 있는것이다
성장하는 아이들앞에 부모의 욕심을 꺼내지
않는다는 것이 쉽지는 않다.
그러나 부모의 조건에 따라 만족할때만 주는
사랑은 우리 아이들을 결코 바르게 키워
낼수 없음또한 분명하다.
무조건적인 사랑은 아이의 생명줄 만큼이나
위대한 힘이라 생각한다.
부모로써 삶을 살고있는 나는 지금 누구의
욕구를 채우고 있는지 ,나의 권위로 나만의 욕구에 치우쳐 있는건 아닐지 생각해 본다.
부모의 사랑과 보살핌에 굶주린 자녀들은
학습에 대한 동기를 거의 갖지 못한다고
한다. 왜그럴까?
부모를 통해 동기부여를 받는 아이들은
텅텅 비어진 사랑의 탱크로는 부모와의
일체감을 느낄수 없고,그로인해 결국
부모가 원하는 것과 반대의 길을 가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부모와의 일체감은 무엇일까?
이는 '가족이라는 삶'을 공유함으로 함께
기쁨과 슬픔을 느끼며 만들어 가는 삶 ,
그 속에서 느끼는 동지애 같은 것이라
생각한다. 부모와의 끈끈한 무엇이 있어야
그것을 바탕으로 부모의 올바른 권위도 세워지는 것일테니 말이다.
(부모의 권위는 우리가 만드는것이 아니라
아이가 만들어 주는것이다!!)
사랑으로 만들어진
하나의 삶을 공유하고 그 안에서 서로에 대한
존중과 이해 ,공감과 배려를 배우고 이렇게 형성된 건강한 정서적 환경이 부모와의 일체감을 통해 서로가 건강한 방향을 함께 제시하고 함께 걸어갈수 있는것이다 .
가족이라는 삶'속에서 바르게 세워진 아이는
어느곳에 가도 안정적이고,성취지향적인
삶으로 스스로의 존재를 빛낼수 있다
무조건적인 사랑.그것은
아이의 존재가치 이다.
외부적인 요건따윈 전혀 필요치 않은
너이기 때문에 ,그대로의 너인
존재자체에 대한 사랑인 것이다
자율적이며 독립적으로 자라기 위해선
스스로의 존재에 대한 긍정이 있어야 한다
그런데 존재에 대한 긍정,
내가 나를 사랑하는것은
부모가 얼마나 조건없는 사랑으로
아이를 대했는지에 따라 달라질수 있다.
조건적인 사랑에 익숙한 아이들은 실패나
좌절의 순간에 금방 무너지고 만다.
하지만 무조건적인 수용으로 충분한 사랑을
받은 아이는 실패와 좌절 속에서도 자신의
구석구석 쌓아놓은 부모의 사랑과 신뢰로
이겨낼수있는 힘을 얻는것이다
실패나 좌절따윈 중요하지 않다.
내가 있기에 실패가 있는 것이지,
실패뒤에 내가 있지 않다는걸 사랑의
탱크가 가득 채워진 아이들은 분명히
알고있기 때문이다.
존재자체로 기쁨이였던 아이에게 난
어떤 사랑을 주고 있을까?
우리아이는 나에게 어떤 사랑의 언어를
요구하고 있을까?
나는 그에맞게 아이의 욕구를 채워주고
있는지 생각해 봐야 겠다..
내자식인데 당연히 사랑하지"
무슨 방법이 있냐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을것이다.
하지만 사랑도 결국 '이해'에서 출발하는
것이다.아이에 대한 존중과 기다림을
통한 세심한 관찰이 있어야 아이의 특성을
찾아내고 이해할수 있다.
이해없이 하는 일방적인 사랑은
아무리 채워줘도 채울수 없는 사랑이다.
나를 사랑하기 위해 자신에대한 의식적인
이해가 필요하듯. 자녀에대한 사랑또한
아이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하다.
아이에 대한 이해로 조건없는 사랑이
충분히 표현되었을때 그 사랑속에서 자란
아이들의 삶을 상상해 보자.
우리가 노력하지 못할 이유가 있을까?
'제1의 사랑의 언어'를 찾아
세상가장 소중한 우리 아이들과. 신랑에게
나의 사랑으로 가득 채워진 사랑의 탱크를 선물해주고 싶다.(ㅎㅎㅎ)
시윤이에겐 함께함으로
사랑이에겐 사랑의 스킨십으로
수현이에겐 봉사로
수혁이에겐 아직은 그냥사랑ㅋㅋ
(좀더 커야 알수 있겠다)
신랑에겐 모두다♡
충분히 사랑하고 충분히
느낄수 있도록! 우리 가족안에
서로에 대한 이해와 사랑이
넘칠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다.
스스로에게 화이팅을 보내고 싶은 밤이다.
자녀의 5가지 사랑의 언어 리뷰
5가지 사랑의 언어 오리지널 버전을 읽고
너무 좋아서 자녀의 5가지 사랑의 언어도 구입했어요
사람마다 너무나 다른 구사하는 언어가 다른 (표현하는 언어가 다른)
내가 사랑을 받는다고 느낄때의 언어와
내가 사랑을 준다고 느낄때의 언어가 다르기 때문에 오는
파국들~
부부관계도 그렇고
자녀와 부모 사이도 그렇고
그것을 설명해주는 책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사춘기 가 올랑말랑 한 자녀와의 트러블을
이 책을 읽으면서 아 이런식으로 표현하면 좋겠구나 하고 알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남녀 간의 다섯 가지 사랑의 언어는 이미 예전에 읽어봤고 아주 기억 속에 오래 남아있다. 정말 훌륭한 책이라고 생각했고 나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해 본 책이었다. 그런데 그분께서 자녀에 대한 5가지 사랑의 언어라는 책도 써주셨다. 아... 이렇게 적용할 수 있겠구나... 남녀뿐만 아니라 자녀와도 함께 할 수 있다는 게 참 좋았던 것 같다.
그래서 바로 적용해 봤다. 우리 아이에게 5가지 사랑에 언어에 대해서 설명해 주고 그중에서 어떨 때 가장 기분이 좋은지, 어떨 때 가장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지 물었다. 아이의 대답은 5가지 전부라고 했다. 이렇게 욕심이 많은 것도 나랑 비슷하다. ㅎㅎㅎ
그래서 다시 한번 설명해 줬다. 그리고 순위를 정해보라고 했다.
딸아이의 대답은
"1. 봉사 2. 스킨십 3. 선물 4. 인정하는 말 5. 함께 있는 시간"이었다.
아이를 위해서 엄마가 무언가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 때 정말 감사하고 좋다고 한다.
공원에 데리고 가 주는 것도 좋고, 도서관에 가 주는 것도 좋다고 한다. 이건 함께 있는 시간과 다른 것이었다.
공원에 가서 엄마랑 따로 있어도 좋아하고, 도서관에 가서도 혼자만의 시간도 즐기는 아이인 것이다.
나는 어떤 특별한 날 아이에게 선물을 사 주는 것보다 평소에 아이에게 선물을 한다.
오히려 크리스마스, 어린이날에 안 해주는 편인데, 그냥 남들이 하니까 한다는 느낌이 싫은 것이다.
처음에는 아이가 왜 나는 크리스마스 선물이 없어? 했는데, 그 의미를 이야기해줬다.
그날은 성탄절이고 아이 예수님의 생일이니까 우리는 그것에 더 의미를 두었으면 좋겠다고...
대신 평일이든 언제든 엄마는 네게 선물을 주고 싶을 때 선물해 주는 게 더 좋은 거 아닐까?
어린이날 사람 많은 곳에서 북적거리며 똑같은 물건을 고르는 선물 보다,
의미 있을 때 주는 게 더 좋은 게 아닐까?
다행히 아이는 엄마의 마음을 이해해 주었고 지금도 그렇게 하고 있다.
딸이 엄마에게 물어본다. 엄마의 사랑의 언어는 순서가 어떻게 돼?
1. 인정하는 말 2. 스킨십 3. 봉사. 4. 선물. 5. 함께 있는 시간이야.
책 덕분에 아이와 사랑에 언어에 대해 나눌 수 있게 돼서 감사하다.
이제 언어를 알았으니 실천하면 된다. 참 감사한 책이고 아이와 함께 나누면 좋은 책인 것 같다.
< 다시 읽고 싶은 글귀>
무조건적인 사랑은 아이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것이다. 즉 아이의 장점이나 결점, 장애와 상관없이 부모가 자녀에게 기대하는 것과도 관계없이 사랑하는 것이다. 좀 힘들기는 하지만 자녀가 기대하는 것과도 관계없이 사랑하는 것이다. 좀 힘들기는 하지만 자녀가 어떤 행동을 하든지 사랑하는 것이다. 자녀들의 모든 행동을 좋아하라는 말이 아니다. 설사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언제나 변함없이 자녀에게 사랑을 보여주라는 말이다.
스킨십은 가장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사랑의 언어다. 왜냐하면 부모들에게는 스킨십을 위한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부모들은 자녀들과 접촉함으로써 그들의 마음에 사랑을 전달할 수 있다. 그것은 안아주고 입 맞추는 것에 한정되지 않는다. 모든 종류의 스킨십을 포함한다. 부모들이 아무리 바쁘더라도 자녀의 등이나 팔이나 어깨를 가볍게 만져줄 수 있다.
사랑을 전달하는 말은 힘이 있다. 사랑과 애정이 담긴 말이나 칭찬과 격려의 말은 모두 '나는 너에게 관심이 있어'라는 뜻을 적극적으로 표현한다. 이러한 말들은 영혼에 부드럽고 따스하게 내리는 단비와 같다. 또 아이에게 내적인 가치와 안정감을 준다. 이러한 말들은 순간에 잠깐 전달되었다 해도 쉽게 잊히지 않는다. 이렇게 인정하는 말을 들으면 자녀들이 일평생 그 영향을 받게 된다.
우리가 자녀들에게 전달하는 메시지에는 칭찬과 애정이 함께 뒤섞인다. 하지만 이 두 가지는 구별할 필요가 있다. 애정과 사랑은 '아이의 존재 자체를 감사하는 '표현이다. 사람의 한 부분이 애정과 사랑의 특성 및 능력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는 아이가 한 일, 즉 업적이나 행동, 그리고 의식적으로 하는 태도 등에 대한 칭찬한다. 여기서 말하는 칭찬은 아이가 통제할 수 있는 그 어떤 것에 대한 것이다.
오늘날 젊은이들은 대부분 자신의 행동이 감정과 곧 직결된다는 사실을 이해하지 못하지만 사실 이것은 매우 중요하다. 자기감정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자기 행동을 통제할 방법도 모른다. 예를 들어 실망한 사람의 이야기를 읽어주면서 자녀가 가졌던 슬픔이나 분노나 그 밖의 다른 감정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함께 대화할 수 있다. 이렇게 좋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갖기를 적극 권한다.
사랑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선물을 주고받는 것은 세계적인 현상이다. (중간 생략) 진정한 선물은 봉사한 대가로 지불하는 것이 아닌 그 사람에 대한 사랑의 표현이고 주는 자가 자발적으로 기꺼이 주는 것이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에서는 주는 것이 다 신실하지는 않다. 특히 사업상 주는 선물은 어떤 대가를 바라고 주는 것이며 앞으로 잘 봐달라는 일종의 뇌물과 같다. 주는 물품도 받는 사람의 유익을 위하기보다 재정적인 도움을 준 것에 대한 감사의 표현이거나 그 밖의 더 많은 사업상이 기여를 부탁하는 것이다. 부모가 자녀들에게 선물을 줄 때도 이런 구별이 있어야 한다.
부모의 봉사는 자녀들에게 봉사와 책임감을 심어주는 본보기가 될 수 있다. 자녀들에게 봉사하면 독립심과 능력을 개발시켜 나갈 수 있을지 걱정될 수 있다. 그러나 자녀들이 스스로 할 수 없는 것들을 도와주면서 봉사로 사랑을 표현하는 것은 본보기를 제시하는 것이다. 그러면 그들이 자기중심에서 벗어나 다른 사람들을 도울 수 있게 된다. 즉 이것이 바로 우리 부모들의 궁극적인 목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