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노트정리에 관한 한 최고의 전문가라고 자부하는 저자라고 자신을 소개한다.
성적 중하위권, 상위권, 최상위권 그룹으로 나눠 노트정리방법에도 구분을 뒀다.
단순 받아쓰기 형식의 노트 필기가 아닌, 생각을 담아내는 노트 <정리>를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부분은 다른 노트필기관련 서적에도 언급이 되어있는 부분인데
노트정리, 노트필기에서 중요한 기본은 참고서나 문제집의 요점정리된 내용을 다시 베끼는 필기는 하면 안된다고 다들 한목소리다.
필기구에 대한 부분에서도 각 브랜드 이름까지 들먹이며 이런것 하나에도 궁금해하는 이들에게 나름 세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머리말에서 저자의 핵심포인트를 읽으며 많은 부분이 공감됨과 동시에 이후 전개될 내용에도 기대감을 많이 불러일으킨 책이다.
하지만 읽다보니 약간의 허전함이 생겼는데 이미 이런류의 책들을 봤으므로 여러 사례들에 대한 부분을 많이 봐 온 나에게는 신선한 부분이 크지는 않아서 그런듯.
나름 기본과 스킬을 다양하게 소개는 많이 해 둔 책이라서 읽어볼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