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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와 미래를 위협하는 우주 쓰레기 이야기 : 하늘 저 너머에도 쓰레기가 있다고? 우주 탐사 최대 방해물, 우리를 위협하는 우주 쓰레기의 모든 것
김상현 글/박선하 그림
아이들과 재미있게 보던 프로그램 중 '비정상 회담'이 있습니다. 한국에서 생활하는 세계 각국의 청년들이 나와서 한가지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 하는 방송을 보면서 저 모습이 진짜 토론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전부터 농경사회였고 외부의 침입이 잦다 보니 나와 뜻이 다른 사람들과는 잘 어울리지 못하고 배척하는 경우가 많이 있었는데 지금도 그게 이어진 것 같아요. 마치 나와 다른 주장을 하는 친구를 보면 마치 나를 반대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어서 그게 감정싸움으로 이어지고 기분이 상하게 되는 과정을 겪게 되는 것 같습니다.
나와 다른 다양성을 존중하고 상대방의 의견도 경청할 수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어서 아이들에게 올바른 토론 문화를 알려주고 싶었는데 팜파스에서 '토론은 싸움이 아니야!' 라는 책이 나와서 얼른 아이들에게 보여줬습니다.
아이에게 학교에서 토론 수업을 하는지 물어봤어요. 수업시간에 있다고 하더라구요. 혹 나와 반대되는 의견을 제시하는 친구가 어떻게 느껴졌는지 물어보자 아이는 아무래도 다른 의견을 이야기 하는 친구에게는 이상하게도 안 좋은 감정이 생기고 나를 싫어하는 건 아닌지 생각하게 되었다고 해요. 토론이 끝난 후에도 감정이 남아서 조금 껄끄럽기도 하구요.
책은 학교에서 토론 수업을 하는 걸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아이들이 책 내용에 흠뻑 빠지겠더라구요. 책에 나온 친구의 감정에 동화 되어서 마치 내 이야기 인 것 같고 우리 교실에서 일어났던 일 같은 이야기들이 펼쳐집니다. 책을 통해 아이들이 토론을 할때 어떻게 소통하고 대화하는지 배우게 되면서 토론의 재미를 알게 해주네요
책 뒤쪽에는 동화에서 이야기 했던 내용들을 따로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아이에게 책을 읽고 난 다음 느낌이 어떤지 묻자 아이는 우선 토론이 어떤 것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고 나와 다른 의견이 있는 친구도 존중해줘야 하고 열린 생각으로 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다고 하네요.
<토론은 싸움이 아니야>는 나와 다른 생각을 슬기롭게 받아들익 토론 능력을 키워주는 어린이 생각동화입니다. 이 책은 주인공 은서가 토론을 하면서 벌어지는 일입니다. 토론하다가 불끈 화나는 아이들과 친구들의 감정을 엿볼 수 있답니다. 토론을 하면서 늘 싸움으로 번지게 되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게 합니다.
토론하다가 싸운 적이 있을 것입니다. 나와 다른 의견이 있다고 해서 기분 나빠하고 화를 내고 흥분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른들 역시 토론문화에 익숙해지 못하다보니 나와 다른 의견이면 흥분을 해서 말하고 상대를 비난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토론은 싸움이 아니야>를 통해 토론할 때 화내지 않고 시간이 흐를수록 짜증을 내거나 내 주장만 옳다고 박박 우겨대는 경우, 답답한 마음에 거친말도 하게 되고, 싸움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다면 이 책은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은서는 정현이와 토론을 하면서 기분이 나쁘고 어이없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에 맞서서 말하는 내용을 논리적으로 반박하는 정현이를 적으로 여깁니다.
은서는 반상회에서 어른들이 밤에 세탁기를 돌리는 것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다가 싸움을 하게 되는 경우를 보게 됩니다. 그리고 그런 태도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아빠와의 대화를 통해 토론에 대해서 생각합니다.
같은 팀이 되어 토론자가 된 은서와 정현은 어떻게 토론에 임하게 될까요?
이 책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어른이 된 나도 반성하게 됩니다. 생활 속에서 서로의 의견을 주고 받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런데 토론문화에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지 나와 다른 의견을 가지면 공격적이고 거친 말을 하게 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리고 나와 같은 의견이면 좋은사람이라고 여기게 됩니다. 사람들의 생각을 서로 주고 받을 때 그 인격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나와 다른 의견을 어떻게 설득할 것인가를 생각해야 합니다. 그리고 설득할 때 근거를 들어서 설명하고 자신과 다른 의견에도 귀를 기울일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올바른 토론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참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는 <토론은 싸움은 아니야>입니다. 토론하다가 화가 나거나 기분이 나빠지는 것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에 대해서도 잘 알려주고 있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토론에 대해 제대로 알려줄 수 있습니다.
토론은 싸움이 아니야
“나랑 다른 의견, 나랑 반대하는 사람은 내 적이야?”
토론하다 불끈 화나는 어린이 친구들의 감정싸움 엿보기!
토론이라는 개념에 대해 아직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저희 아이에게
이 책은 흥미를 유발하기에 아주 충분한 책입니다.
자신의 생각을 남에게 표현하고 그 표현으로 인해
타인의 생각이 같을때와 다를때
서로 다른 의견을 내세우게 될때 어떻게 하면 좋을지
주인공 은서와 반 회장 정현이의 이야기를 통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나와 다른 의견에 대해 열린 마음을 갖고 생각의 폭을 더욱 넓히고
서로 소통하는 법을 배우는 의미있는 시간입니다.
선생님께서 반 아이들에게 토론이 어떤 것인지 설명해주시고
수업시간에 모듬별로 한 가지 주제에 대해 서로
토론을 하게 하시면서 토론을 통해
나와 상반된 생각을 가진 친구와 다투는 것이 아닌
생각을 힘을 키우기 위한 방법임을 제시해 주십니다.
주인공 은서는 "팬클럽 활동은 공부에 방해가 된다"는
내용의 토론에서 반대의 입장에서,
반 회장인 정현이는 찬성의 입장에서 각자 자신의 주장을 내세우지만
정현이가 낸 자료와 의견들은 팬클럽활동을 하는 자신을
탓하는 것처럼 착각하고 기분이 상해서 토론의 진정한 의미를 잊고
감정싸움으로 변질되어 버렸답니다.
정현이는 자신이 주장한 것은 단지 토론을 위한 것이지
싸움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지만
처음 접한 은서는 기분이 상할 수 밖에 없었어요.
하지만 계속되는 토론 수업을 통해
정현이와 같은 의견을 갖고 함께 토론 준비를 하면서
정현이가 자신의 생각과 다른것 뿐이지
자신을 싫어해서가 아님을 진심으로 알게 되고
그로 인해 토론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되는 내용이랍니다.
어른들의 반상회를 마찬가지라고 볼 수 있겠지요.
서로 의견을 내고 합의점을 찾아 서로
돕고 살아야하는데 자기 주장만 내세우니
어려울 수 밖에 없네요.
은서는 어른들의 반상회를 통해서도 토론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됩니다.
막상 토론의 형태로 친구들과 의견을 나누다보면
감정이입이 안 될 수는 없겠지만
토론을 통해서 보다 깊이 있는 생각과
자신의 의견을 상대에게 정리해서 조리있게 말할 수 있는 힘도 키울 수 있고
듣는 입장에서 좀더 성숙한 자세를 갖게 되고
타인의 생각과 의견을 포용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자세를
길러줄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장점이랍니다.
아이들의 인성과 사고를 키울 수 있게 도와줄 수 있는 힘이 넘치는 책이네요.^^
격렬한 표정으로 서로 마주보며 무언가 얘기하는 표정의 아이들~~
재미난 일러스트가 눈에 확~~띄는 표지네요.
'토론은 싸움이 아니냐!'
한가지 주제에 대해 찬성과 반대로 나뉘어 상대를 설득하는 토론~~
왜 우리들은 자기와 다른 생각들을 틀렸다고 생각할까요?
앞으로 학교에서 토론수업의 비중이 점점 높아진다고해요.
올해 2학년이라 기회가 별로없지만
내년이면 저희 아이도 토론의 분위기를 맛볼수 있겠죠?
이책을 통해 토론이 무엇이며
토론할때 감정조절하는 방법등
다양한 정보를 통해 다른 사람과 소통하는 방법을 배웠으면 하네요.
'토론은 싸움이 아니냐!'에서는 학생들이 각기 다른 입장에서
주제를 놓고 찬성과 반대의 입장을 놓고 얘기하면서
토론의 의미를 이해한답니다.
이책의 주인공인 은서는 토론할때마다 반 회장인 정현이와 의견대립으로
스트레스를 팍팍 받는답니다.
'초등학생이 팬클럽 활동을 해도 되는가'에 공부가 방해된다며
은서와 대립적 의견을 낸 정현이~~
은서는 몹시 화가난답니다.
초등학생에서 시험을 봐야하는가,
공부를 함으로써 시험보면 성적이 오르고
성취감과 기쁨을 느낄수있어 찬성의 의견을 낸 정현이와 이번 역시 대립~~
점점 정현이가 싫어지는 은서~~~
이런 재미난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토론을 하다가 화내는 이유는 나는 옳고 상대방이 틀렸다고 생각하기때문이고
상대방의 말이 나를 지적한다고 오해하기때문이라고해요.
토론을 하다가 감정조절이 안된다면
왜 토론을 하는지 생각해보기와 함께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다는걸 인정하는게 중요할듯해요.
토론은 말싸움이 아니라는걸 명심하세요~~
아이와 함께 본문에 대한 주제를 놓고
서로의 생각을 주고 받으며 토론하는시간을 가졌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